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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장의 원칙, 최고의 기업에서 배우는 인재경영 전략2019.02.10
(조세금융신문=신승훈 기자) 수십년간 세계 최고 기업의 권좌를 유지하던 에너지, 금융 분야 기업들이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에게 왕좌를 물려주고 있다. 이제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6개가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일 정도다. 이같은 기업 순위 변동은 4차산업혁명에 따른 변화들 중 일부다. 요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들이라면 기존 핵심역량의 재점검과미래전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요구받고 있다. '인재'는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대량생산 대량소비'라는 과거의 구도를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로운 개념을 창출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기업환경이 조성되면서,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뛰어난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컨설턴트의 생산성은 평범한 수준의 직원에 비해 1200%나 앞선다. 이책의 저자인 신현만 커리어케어 회장은 “성장정체에서 탈출하고 제2의 성장을 이끌 엔진은 기술이나 설비, 상품, 마케팅, 영업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브랜드’ 역시 인재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문화에서 만들어진다고 역설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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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硏, 서비스 R&D 민간투자 ‘저조’…세제지원 필요2019.02.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서비스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 촉진을 위해 세제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이 10일 발표한 ‘한국 서비스기업의 혁신투자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서비스기업의 R&D 투자 규모는 2013년 45억달러(5조580억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해 미국 899억달러, 프랑스 161억달러, 영국 145억달러, 일본 116억달러, 독일 83억달러 등보다 저조한 수치다. 보고서는 “낮은 서비스 R&D 투입으로 국내 서비스기업의 R&D 투자가 매출액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생산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국가 전체 R&D 투자에서 서비스 R&D 투자 비중도 한국은 8%로, 영국 58%, 프랑스 46%, 미국 29%, 독일 13%, 일본 10%에 비해 낮았다. 한국은 2010년 9%, 2013년 8%, 2015년 8%로 정체된 반면, 미국, 독일, 일본은 2010년 이후 서비스 R&D 투자 비중을 늘렸다. 이는 저조한 민간투자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정부지원 비중은 선진국 못지않았다. 2013년 서비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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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자동차 생산 3년째 ‘후진’…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2019.02.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하며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0일 발표한 ‘2018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402만9000대로 집계됐다.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015년 455만6000대 수준이었으나 이후 2016년 422만9000대, 2017년 411만5000대, 2018년 402만9000대 등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멕시코의 자동차 생산량은 411만대로 전년(405만9000대) 대비 1.0%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 순위는 2016년 인도에 5위 자리를 내어준 지 2년 만에 다시 한 단계 하락하며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4.1%로 역시 전년 대비 0.1% 포인트 줄었다. 한국자동차협회 관계자는 “대립적 노사관계와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 등에 따른 고비용·저효율 생산구조 고착화로 생산경쟁력이 상실됐다”며 “지난해 2월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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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전기차 글로벌 시장 ‘톱 10’ 진입2019.02.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톱 10’에 진입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한 해 국내외 시장에서 총 9만860대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팔아 폭스바겐(8만2685대)을 제치고 제조사별 순위 8위에 올랐다. 이는 10위권 밖이었던 2017년(4만7000여대)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또 2016년(1만3000여대)과 비교하면 7배에 해당한다.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전문업체와 연간 판매량이 200만대 미만인 업체까지 포함한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2년 전기차를 일반에 판매하기 시작한 지 6년 만이다. 이처럼 전기차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한 데는 현대차 코나 EV, 기아차 니로 EV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반 신형 전기차가 등장한 영향이 컸다. 코나 EV의 경우 지난해 국내외에서 2만2787대가 팔려 현대·기아차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니로 EV는 7362대가 판매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SUV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환경규제에 따른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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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임박’…금주 이사회 결정2019.02.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케이블 TV 업체 CJ헬로 인수합병(M&A)를 확정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인수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다음 주 이사회를 열고 CJ헬로 인수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 상반기 내 CJ헬로 인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수 대상은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53.92%다. LG유플러스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1조원 내외 가격으로 CJ헬로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사인 ㈜LG에도 이같은 내용을 승인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합병 승인을 결정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우호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것이 인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2016년 SK텔레콤과 CJ헬로 합병을 승인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아쉬운 사례”라고 밝힌 바 있는데 LG유플러스와 CJ헬로 합병 승인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시점에 만약 CJ헬로 케이스가 다시 기업결합 승인 심사를 받는다면 좀 더 전향적인 자세로 판단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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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글로벌 금융을 위한 도전2019.02.09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작년 4월 삼성증권은 대단한 배당사고를 터트렸다. 전산담당직원의 실수로 우리사주를 가진 직원들에게 1주당 1000원이 아닌 1000주의 증권이 배달되었다. 잘못된 배달은 곧 알려져 수습이 되었지만 일부 직원은 잘못 배당된 주식임을 알면서도 이를 팔아버려 법의 처벌을 받고 삼성증권은 92억원의 손실을 감당하게 되었다. 1명의 실수로 16명의 직원은 양심을 팔았다. 삼성증권은 사고를 알고도 곧바로 주식 매도를 막지 못했다. 임직원 계좌에 매매 정지 프로그램이 없었다. 그들의 시스템에서는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은 같은 화면에서 조작할 수 있었고 조합원계좌의 입금 후 조합장 계좌의 출고가 순차로 처리되는 체계로 구성되어 착오로 입금 되는 것을 사전에 걸러내지 못하는 구조였다. 정상적인 구조라면 조합장 계좌의 출금 후 동일 수량이 조합원 계좌로 입금되는 것이다. 게다가 치명적인 오류는 배당시스템의 발행주식 총수의 30배가 넘는 주식이 입고되어도 경고나 알림도 없었고 시스템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입출고 순서가 바뀌었고 우리사주 배당시스템과 예탁결제원의 확인이 되지 않고도 매도될 수 있는 체계로 그간 운영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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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블랑 신생아 물티슈, 티몬 첫 단독 특가전서 역대급 판매량 기록2019.02.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로 신뢰받고 있는 앙블랑이 지난 7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된 티몬 베이비페어 특가전이 한정수량 완판으로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8일 밝혔다. 2월 티몬 단독 첫 특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연 생분해되는 100% 천연 레이온으로 제작된 블랙을 비롯해 국민 물티슈로 입소문 난 인디핑크 등 베스트 셀러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티몬 티비온 라이브딜의 경우 방송중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구매인증, 초성 퀴즈 등 특가 할인과 함께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인기를 끌었다. 앙블랑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티몬 특가전에 큰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라며, “아기 피부 안전을 최우선시해온 지금까지 행보를 앞으로도 제품 및 서비스 기획에 적극 반영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유해성분 논란 없는 안전한 국민 아기 물티슈 기저귀로 추천받는 앙블랑은 캡형 물티슈 전 제품에 금형 방식 점자를 표기해 시각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아울러 전 임직원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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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상품성 높인 ‘2019년형 아테온’ 출시2019.02.0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기본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아테온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2019년형 아테온은 기존에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탑재됐던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이 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에도 추가됐다. 트렁크 이지 포은은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을 때 손을 쓰지 않고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만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 아울러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보여주는 시스템인 ‘에어리어 뷰’ 기능이 추가됐다. 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휠 디자인이 무광에서 유광으로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5718만8000원 ▲엘레강스 프리미엄 5225만4000원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고객을 대상으로 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서 5년 또는 15만km 무상 보증을 제공하며 사고로 인해 차체의 판금·도색이 필요한 경우 최대 15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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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해·부천에 ‘한국형 스마트도시’ 들어선다…120억원 투입2019.02.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의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와 경남 김해시, 경기 부천시 등 3곳을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는 기존 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 산업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자체에는 스마트 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지자체별로 20억원씩 총 60억원 국비가 지원된다. 지자체가 지원받는 국비와 같은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해 총 120억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먼저 대전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뉴(Re-New) 과학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고 냉난방 및 각종 편의시설이 적용되는 버스쉼터를 설치한다. 탄동천 주변으로는 범죄예방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가로등 등을 설치한다. 또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6곳의 기술체험관을 조성하고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신의 4차산업 기술을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고대 가야 문화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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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수입차 1월 판매 ‘주춤’…벤츠 1위 유지2019.02.0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이 물량 부족 등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총 1만8198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전월 대비 11.0% 각각 줄어든 수치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판매량 감소는 1~2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부진한 옇양이 컸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 왕좌에 오른 벤츠는 지난달에도 5786대를 팔아 1위를 수성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22.8% 줄었다. 2위인 BMW도 전년 동기 대비 49.6% 줄어든 272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 3위는 렉서스(1533대)였고 ▲도요타(1047대) ▲포드(861대) ▲볼보(860대) ▲크라이슬러(812대) ▲아우디(700대) ▲혼다(669대) ▲미니(572대) 등이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벤츠 E300이 지난달 1531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렉서스 ES300h(1196대), 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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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유료방송 합산규제, ‘집안싸움’ 할 때인가2019.02.0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바야흐로 유튜브 전성시대다. 미디어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유튜버가 초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5위에 올랐을 정도다. 최근에는 일반인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정치인까지 유튜브 진출을 선언하면서 그 몸집이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유튜브의 파워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애플리케이션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해 11월 기준 3122만명이 총 317억분을 사용했다. 유튜브의 월간 실사용자를 약 3000만명으로 보면 하루에 대략 57분씩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본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처럼 유튜브가 계속해서 몸집을 불려가는 와중에 국내 미디어 업계는 ‘집안싸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IPTV와 케이블 TV, 위성방송 시장에서 특정 회사 점유율이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규제한 제도다. 이 규제가 재도입되면 국내 기업들은 몸집 키우기가 어려워진다. 사실상 손발을 묶고 유튜브 등 글로벌 콘텐츠사업자와 경쟁하라는 꼴이다. 더구나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들이 급성장하면서 미디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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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오픈 100일 기념 다채로운 행사2019.02.08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8일 오픈 100일을 맞아 이달 19일까지 '럭키100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트롬 스타일러, 여행상품권, 애플 에어팟,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는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선불카드를 붉은색 봉투에 담아주는‘홍바오’이벤트를 연다. 오픈100일을 맞아 오는 13일에는중국 패션·뷰티 전문 인플루언서‘왕치엔링’과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입점되어 있는국내외 화장품과 패션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오픈100일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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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 레벨 2.5 자율주행 달성”2019.02.0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내달 출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에 상용화 최고 수준의 차량제어기술을 적용, 레벨 2.5의 제한적 부분 자율주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를 통해 가장 앞선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해 위험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이다. 특히 코란도에 적용된 딥컨트롤의 핵심은 ‘지능형주행제어(IACC)’이며 이를 통해 상용화 최고 수준인 레벨 2.5 자율주행을 달성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지능형 주행제어가 제공된 코란도는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 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접근할 경우 차량 후측방에 장착된 센서가 이를 인지하고 탑승객이 차내에 머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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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초기분양률, 지역간 양극화 '심각'…서울·인천 100%·경남 33%2019.02.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아파트 초기분양률이 지역에 따라 극심한 편차를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서울지역과 인천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100%를 달성했지만 5대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경우 대부분 50%대로 크게 떨어졌다. 특히 경남은 33.3%의 초기분양률을 보였다. 초기 분양률은 분양 기간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률을 말한다. 조사 대상은 HUG의 주택분양보증서를 발급한 후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아 분양한 30가구 이상의 전국 민간아파트다. 서울 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지난해 3분기 99.6%에서 4분기 100.0%로 0.4%p 올랐다. 인천 초기분양률 역시 전분기보다 4.7%p 오르며 100.0%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과 인천에서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 이후 반년 내 공급 가구를 모두 팔았다는 의미다. 경기지역 초기 분양률은 95.3%, 수도권 전체 평균은 96.4%였다. 5대 광역시도 평균 97.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99.1%, 대구 97.2%, 부산 95.5% 순으로 집계됐다. 대전을 비롯한 울산, 세종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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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건설업계 체감경기 하락폭 완화, 이유는 ‘예타면제’2019.02.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지난달에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가 대형 건설사의 체감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조사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조사 결과 전월 대비 4.3p 하락한 76.6을 기록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 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난달 CBSI는 작년 9·13 등 부동산 대책으로 8~9월 동안 발주가 적었지만 12월 공공공사 발주 증가 영향으로 지수가 작년 10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통상 1월에는 전년 12월 대비 공사 발주 및 기성이 급격히 위축되는데 이러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지수가 하락한 것”이라며 “다만 정부가 1월 말 24조 규모의 23곳 사업에 대해 예타 면제를 발표함에 따라 일부 긍정적 영향을 미쳐 지수 하락폭이 예년에 비해서는 다소 완만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 기업의 지수가 전월대비 8.3p 상승한 100을 기록한 반면 중견기업은 5.4p 하락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