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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편의성 높인 ‘2018 i40’ 출시2018.06.0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인 중형차 ‘2018 i40’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i40은 유럽형 디자인과 든든한 주행 감성, 국내 유일의 왜건 타입 등으로 차별화된 장점을 갖춘 중형 패밀리카로 2018년형 모델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2018 i40는 우선 역동적인 느낌을 가미한 메쉬 타입(그물망 모양)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프리미엄 트림) 등을 적용해 외관을 새롭게 했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메쉬 타입의 3D 인서트 필름 가니쉬, 천연가죽 시트(프리미엄 트림)과 블랙&그레이 콤비 인조가죽 시트 등을 적용했다. 특히 최근 안전성에 대한 수요가 강화된 점을 반영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현대 스마트 센스’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 고객 선호가 높은 주차 편의사양인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기본사양으로 채택했으며 내비게이션과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의 구성도 강화했다. 이밖에도 기존 패키지로 운영되던 선택사양 중 고객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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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지주회사 전환… "지배구조 투명성·주주가치 높인다"2018.06.0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효성이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효성은 자회사 지분관리와 투자를 담당할 존속법인인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한다. 분할회사는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4개다.효성티앤씨㈜는 섬유·무역, 효성중공업㈜은 중공업과 건설, 효성첨단소재㈜는 산업자재, 효성화학㈜은 화학 부문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국내외 계열사의 경우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신설회사로 주식을 승계하며 나머지는 ㈜효성에 존속된다. 이번 지주회사 전환은 조현준 회장 선임 후 본격화 됐다. ㈜효성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규영 효성 사장은 "이번 분할로 효성은 지배구조를 투명히 하고 사업회사는 전문적인 의사 결정으로 경영 효율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언급했다. 다만, 효성은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2년 안에 금융사인효성캐피탈 지분 97.2%를 정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오늘(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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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쓰오일과 미래형 주유소 개발2018.06.0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에쓰오일과 플랫폼 기반 미래형 주유소(Smart Station)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KT가 보유한 플랫폼, IoT, 빅데이터, 에너지 등 ICT 분야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에쓰오일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주유소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주유소 운영 플랫폼 혁신 ▲주유소 ICT 인프라 개선 ▲빅데이터 연계·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주유소 운영 방안 도출 ▲개인 및 법인고객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플랫폼 구축이다. 에쓰오일은 KT가 보유한 ‘커넥티드카 커머스(Connected Car Commerce)’ 솔루션을 주유소 및 스마트폰 앱에 적용할 계획이다.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은 차량 자체가 신용카드가 돼 실물카드 없이 자동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 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앱을 통해 주유 정보 입력부터 결제까지 기존 서비스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에쓰오일의 2400여개 주유소 운영자들은 자신들의 영업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KT는 IoT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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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son-LG, 5G 관련 기술 등 발표2018.06.0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Ericsson-LG는 지난 5월 3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The quest for easy 2018’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신 5G 관련 이동통신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내년 세계 최초의 5G 상용화를 앞두고 많은 이동통신 산업 관계자의 관심 속에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5G 기반의 무선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과 디지털 서비스 지원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의 IoT 플랫폼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2부 행사에서는 5G로 실현되는 새로운 수익 모델과 배가되는 산업 경쟁력 관련 글로벌 사례를 공유했다. 패트릭 요한슨 Ericsson-LG CEO는 “첨단 제트엔진 부품 생산 사례인 BLISK 사례에서 보듯이 5G 도입을 통해 매일 100만 유로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5G 도입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5G는 다수의 생태계 참여자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하며 다양한 사업모델과 확장 기회를 유연하게 지원한다”며 “국가안보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높은 수준의 정보 보안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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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 부회장, 평창 굿즈 제작팀 격려2018.06.0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롯데지주는 황각규 부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 제작을 담당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라이선싱팀 임직원을 롯데 시그니엘 호텔로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황 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 히트 상품인 평창 롱패딩을 비롯해 스니커즈, 마스코트 인형 등 기념품을 제작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인 롯데백화점 라이선싱팀 직원 14명을 격려하고 부재중인 신동빈 회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백화점은 2016년 12월 식품, 잡화, 의류, 리빙 상품군 바이어 들로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상품 개발에 돌입했다. 라이선싱팀은 설문조사와 다양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상품을 기획해 평창 롱패딩, 스니커즈, 장갑 등 1100여개의 상품을 제작해 ‘평창 굿즈’ 신드롬을 일으켰다. 황 부회장은 “어느 누구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맡아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여러분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상품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시발점이 됐다”고 격려했다. 한편 롯데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한스키협회 등에 총 600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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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시각장애 가정에 AI 스피커 기증2018.05.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함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U+ 우리집 AI’를 기증하는 행사를 갖고 시각장애 가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 총괄, 강석호 네이버 클로바 리더,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시각장애가정 500가구에 U+ 우리집 AI 스피커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양사는 AI 기술이 가장 필요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제공하는 2만6000여개 이상의 음성 콘텐츠에 더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보유한 일간 주요 뉴스, 1만5000여권의 음성도서, 주간·월간 잡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를 U+ 우리집 AI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최소 5회의 전화 ARS 진입단계를 거쳐야 하는 현재 이용절차를 개선해 음성명령 한 번으로 AI 스피커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필요한 기능으로 꼽은 ‘음성명령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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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사업자 후보로 '신라·신세계'…'롯데·두산'은 탈락2018.05.31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자 입찰에서 신세계DF와 호텔신라를 최종 사업권자 후보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월 롯데가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매장입찰에 기존 사업자였던 롯데를 비롯해 신라,신세계,두산이 입찰 참여 신청서를 인천공항공사에 제출하면서 4개사가 경합하게 됐다. 4개사는 30일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가졌으며, 인천공항공사는 PT를 포함해 사업제안 평가서(60%)와 입찰금액(40%)을 토대로 신라, 신세계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공사가 관세청에 복수 사업자를 통보하면 관세청은 업체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공사 입찰결과를 특허심사에 반영해 다음달 최종적으로 낙찰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입찰은 롯데면세점이 임대료가 높다며 지난2월 반납한 이유로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시작됐다. 입찰 대상은 DF1(향수·화장품)과 DF5(피혁·패션), DF8(탑승동·전품목) 구역으로, 공사는 통합한 DF1과 DF8 그리고 DF5 2개를 입찰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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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일감몰아주기 해소… 재계 움직일까2018.05.3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그룹이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한화 S&C의 일감몰아주기 해소 방안을 발표하며 총수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다른 SI업체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I기업은 '공정거래법상 총수일가 사익편취(일감몰아주기)' 규제에 예외조항을 적용할 수 있어 법망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3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의결했으며 오는 8월 합병법인 '한화시스템'이 출범한다. 이로써 에이치(H)솔루션은 합병법인 지분율이 26.1%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한화S&C 지분율이 55.36%를 기록했다. H솔루션은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50%)와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25%), 김동선씨(25%) 등 총수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며 '총수일가→에이치솔루션→한화S&C'의 지배구조를 형성했다. 일각에서 총수일가가 직접 지분을 소유한 계열사에만 적용되는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꼼수'로 회피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까닭이다. 하지만 한화는 향후 H솔루션이 보유한 한화S&C 지분도 전량(26.1%)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일감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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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역사 속으로’2018.05.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 군산공장이 국내에서 첫 차를 출시한 지 22년 만에 결국 문을 닫았다. 군산공장의 인력은 40명 가량의 공장 유지보수 인력만 남기고 모두 철수한다. 지난 2월 GM 본사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폐쇄 결정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이다. 앞서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를 앞두고 지난달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군산공장 근로자들에게는 희망퇴직과 전환배치 등의 방법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희망퇴직 신청자 1200여명은 공장 폐쇄와 함께 퇴사하며 미신청자 600여명은 다른 공장으로 전환배치되거나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근로자 전환배치 계획과 휴직 후 생계보조금 등은 한국GM 노사가 꾸린 고용안정특위에서 논의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 비정규직지회 관계자는 “부평·창원공장 등 다른 공장에 결원이 생기는 대로 군산공장 근로자들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라며 “전환배치가 얼마나 이뤄질지에 따라 고용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 122만㎡의 군산공장 부지에 대해서는 매각이나 다른 용도로 전용해서 쓰는 방법 등이 검토되고 있으나 향후 어떻게 처리될지는 구체적으로 가닥이 잡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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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5G 시대에도 2G 서비스 유지하나2018.05.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올해 5G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하는 등 내년 5G 상용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2G 서비스 유지 여부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통신서비스가 주파수라는 한정된 자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2G 서비스를 종료해야 한다는 지적과 이용자들의 통신서비스 이용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2G 가입자 수는 234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동기(332만명) 대비 98만명 감소한 것이다. 기업별로는 SK텔레콤 132만5000명, LG유플러스 87만7000명, 알뜰폰 13만8000명 등이다. KT는 지난 2012년 LTE 주파수 대역 확보를 위해 2G 서비스를 강제 종료했기 때문에 2G 가입자가 없다. 이처럼 2G 이용자는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2G 주파수 할당 종료 기간인 오는 2021년 6월에는 100만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2G 가입자는 지난 2015년 말 471만명 수준이었으나 이듬해 말에는 355만명까지 하락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291만명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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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日 야마구치현서 56M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2018.05.3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 CNS는 일본 야마구치현 미네市에 27홀 규모 폐 골프장을 활용해 축구장 200개 크기인 43만평(약 142만m2)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 발전소 준공식에는 시가 마사히코 미네市 건설농림부 부장, 발주처 캐나디안솔라(Canadian Solar) 제프로이(Jeff Roy) 사장, LG CNS 에너지신산업추진단 하태석 상무, 미네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구축과 운영을 합해 총 사업비 약 1600억원 규모이고 2016년 11월부터 19개월 동안 진행됐다. 56MW급은 연간 62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미네市 전체 약 1만 가구가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LG CNS가 이번에 구축한 미네 태양광은 일본 내 약 7000여개 태양광 발전소 중 발전량으로 여덟번째 해당되는 규모다. 일본의 태양광 발전 시장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시장이며 연간 태양광 발전소 구축 규모가 약 40GW 달한다. 미네 태양광 발전소는 폐 골프장 27개 홀 위에 태양광 패널 약 17만장을 설치했고 미네市 주변지역 공사업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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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무더위 철벽방어 에어컨 대전’ 진행2018.05.31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는 보통 매년 6월부터 8월까지다. 최근 3개년간 롯데하이마트의 연간 에어컨 매출액 가운데 약 60%가 이 기간 발생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를 맞이해 6월 1일부터 7월2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무더위 철벽방어 에어컨 대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캐리어 등 주요 제조사의 에어컨을 총망라해 900억원 물량으로 모아 판매한다. 행사 상품의 가격대는 30만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이며, 종류는 6평형대 벽걸이에어컨부터 25평형대 투인원 에어컨(스탠드형+벽걸이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신문광고기획전’도 진행한다.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철에 유용한 가전을 최대 20% 할인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행사 첫째주인 6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삼성전자 스탠드형 에어컨(17평)을 15% 할인한 280만원대에 판매한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하이얼 벽걸이에어컨(6평형)을 20% 할인한 30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총 1억원 규모의 ‘여행권 경품 이벤트’도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하이마트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응모하거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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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경영기획실 해체·계열사 독립… "책임 경영 강화"2018.05.3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그룹은 이사회 중심 경영과 계열사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그룹 경영기획실을 해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최상위 지배회사인 ㈜한화가 그룹을 대표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룹 단위 조직으로는 그룹 차원의 대외 소통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위원회와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임원들로 구성되고그룹 브랜드 및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CSR), 대외협력 기능 등에 관하여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집행하게 된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준법경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수립하고 각 계열사들의 이행여부 점검 및 관련 업무를 자문·지원하며 위원회는 외부 인사가 참여하고 위원장은 이홍훈 전 대법관이 맡게 될 예정이다. 경영기획실 해체와 커뮤니케이션위원회 및 컴플라이언스위원회의 신설·운영을 통해 각 계열사에 대한 합리적인 지원 기능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측은각 계열사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독립, 책임 경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했다. 또 한화그룹은 이사회 중심 경영과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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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S&C·시스템 합병… 일감몰아주기 논란 '종지부'2018.05.3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그룹이 일감몰아주기 해소를 위한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의 합병안을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8월 ‘한화시스템’이라는 사명으로 합병법인이 출범한다.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이번 합병을 위해 그동안 각 사가 별도로 선정한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객관적으로 도출된 회사의 가치 평가를 통해 양사간 합병 비율을 도출했다. 합병비율은 주식 수를 감안한 주식가치 비율인 1: 0.8901 (한화시스템: 한화S&C)이다. 합병법인에 대한 주주별 예상 지분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 52.9%, H솔루션이 약 26.1%, 재무적투자자(스틱컨소시엄)가 약 21.0%가 된다. 합병 후 추가적으로 H솔루션은 합병법인 보유지분 약 11.6%를 스틱컨소시엄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합병법인에 대한 H솔루션의 지분율은 약 14.5%로 낮아지게 되며 스틱컨소시엄의 지분은 약 32.6%로 높아지게 된다. 이번 합병 및 매각을 통해서 합병법인에 대한 H솔루션의 지분율이 10%대로 낮아짐으로써 공정거래법상 일감몰아주기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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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응원 이벤트2018.05.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내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현장 이벤트를 열고 서울광장에서는 거리응원전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KT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업홍보 부스인 ‘CD(commercial display)존’ 운영과 함께 경기 중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CD존에 설치된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록 밴드 ‘트랜스픽션’과 ‘락킷걸’이 공연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입장 전 SNS 포토 이벤트로 응원복, 포토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아이돌 그룹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이 레인보우 응원단과 함께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We, The Reds(우리는 하나)’를 부르며 선수들을 응원한다. 경기 종료 후에 진행되는 축구 국가대표 출정식에서는 KT 드론레이싱팀 긴민찬 선수가 드론 축구공으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KT는 서울광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풋볼위크의 후원사로 거리응원을 진행한다. 서울광장 KT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