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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현충원 묘역 정화2018.05.2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효성은 내달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효성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하고 태극기 교체, 헌화, 묘비 닦기 등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과 자매결연 협약이 돼있는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는 곳이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묘역정화를 하고 있다.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 임직원들은 국립대전현충원,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이달 말 1사 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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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르완다 성공모델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한다”2018.05.2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을 구축한 KT가 르완다의 성공 경험을 발판으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로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사업 확산에 나섰다. KT는 지난 21~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아프리카 ICT 산업화 촉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KT는 전날 열린 KOAFEC 민관협력포럼에서 KT가 르완다 정부와 함께 아프리카 최초로 4G LTE 전국망을 구축한 사례를 소개하며 아프리카 경제개발을 위해 ICT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22일 KOAFEC 개발콘서트에서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활동한 직원이 직접 사업 진출 과정을 소개했고 23일 AfDB 주최로 열린 ICT 기업설명회에서는 아프리카 지역 공공 LTE망 구축에 대한 민관협력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김형준 KT 글로벌사업단장 전무는 “이번에 부산에서 열린 KOAFEC 및 AfDB 연차총회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주요 인사들과 민관협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KT는 르완다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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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정 입법 "아쉬워"2018.05.2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재계는 25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상여금과 숙식비 일부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에 대해'아쉽다'는입장을 나타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개정안 통과로 노조가 없는 기업은 정기상여금과 숙식비를 매달 지급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시킴으로써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담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경총은 "이번 입법이 최저임금 제도개선 TF 권고안보다 다소 후퇴했다"며 "또 노조가 있는 기업은 여전히 노조 동의 없이는 정기상여금 지급방식을 변경할 수 없어 산입범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총은 "이로 인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임금을 받는 대기업 근로자가 여전히 혜택을 보는 불공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양극화 해소에도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또한 이날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과거에 비해 넓혀 통과시킨 것은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모든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논평을 냈다. 전경련은 "정기상여금은 설·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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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드러나는 한진家 비리, "끝이 보이지 않는다"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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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토부의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개발’ 참여2018.05.2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를 오는 2021년 말까지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비는 총 359억원이다. 해당 과제는 ▲자율주행 버스와 트럭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HD맵·V2X(차량과 사물간 통신 연결)를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시스템 등을 개발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기관으로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서울대학교 등이 과제에 참여한다. 세스트, 엔제로, 지오스토리 등 중소·벤처기업들도 함께한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5G, V2X, HD맵 등을 구축하고 주변 교통 정보와 사고 정보를 자율주행차에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을 준비한다. 참여 회사·기관은 과제 수행 기간 중 자율주행 전기버스, 디젤버스 8대 이상을 개발해 실증 지역에서 실제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 2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회사·기관은 과제 수행 기간 중 자율주행 전기버스 · 디젤버스 8대 이상을 개발해 실증 지역에서 실제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 2대를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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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최순실 항소심서 강제모금 혐의 등 증언2018.05.2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된 지 100여일 만에 '비선실세 국정농단' 최순실씨의 재판 증언대에 서기 위해 오늘(25일)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오늘 최씨 등의 재판 항소심 공판에서 증인으로 신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 혐의 등을 신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롯데그룹이 70억원을 K스포츠재단에 추가 출연한 것을 두고 뇌물공여로 인정하며 신 회장을 법정구속했다. 검찰은 1심에서 최씨 측이 신 회장 검찰 진술조서를 법정 증거로 사용하는 데 동의하며 신 회장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최씨 측이 입장을 바꾸며 다시 증인으로 신 회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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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주류업계 리베이트 불협화음...法 제정 시급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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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삼성전자, 애플에 5800억원 배상" 평결2018.05.2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미국 법원 배심원단은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애플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며 약 5816억원(5억390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법 배심원단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애플이 제기한 디자인특허 침해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이 같이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삼성전자 디자인특허 침해에 대해 약 5754억원(5억3300만 달러), 유틸리티(사용성) 특허 침해 관련 약 57억원(530만 달러)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소송은 2011년부터 진행됐으며 미국 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 디자인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결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배상액 산정에 문제가 있다며 대법원에 상고했고 이후 손해배상액을 재산정하기 위한 재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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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그룹, 총수일가 보유 비상장·비주력社 지분 '어쩌나'2018.05.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총수일가가 보유한 비상장·비주력 계열사의 지분을 줄여나갈 것을 촉구한 가운데 4대그룹의 계열사 현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총수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로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엔지니어링, SK그룹은 SK실트론, LG그룹은 판토스 등이 꼽히고 있다. 삼성은 상장사인 삼성SDS가 총수일가 지분율과 내부거래가 높다는 점에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삼성SDS는 작년말 기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9.2%) 등 총수일가가 지분율 17.01%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 9조2992억원 가운데 73.5%인 6조8365억원을 내부거래로 올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11.7%)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4.7%) 등 총수일가가 16.4%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 6조2682억원 가운데 특수관계자간 내부거래 비중이 25%(1조5675억원)를 나타내고 있다. SK실트론은 최태원 SK 회장이 작년 8월 지분 29.4%를 간접인수했다. SK실트론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말 보통주 기준 23.4%의 지분을 보유했다. 앞서 작년 말 경제개혁연대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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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안전예산 1조1000억원 투자...본사에 '안전전략사무국' 신설2018.05.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관련 분야에 향후 3년간 1조105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월 발생한 산소공장 사고 이후 전사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존 5453억원의 안전예산에 5597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세웠다. 추가되는 예산은 조직신설 및 인력육성에 369억원, 밀폐공간처럼 중대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와 시설물에 안전장치를 보완하는데 5114억원, 외주사 교육 및 감시인 배치 등을 지원하는데 114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외부 기계, 화공 안전기술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보건전문가를 영입하고 관련학과 출신을 신규채용하는 등 200여명의 안전 전담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사 안전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안전전략사무국'을 본사에 신설해 외부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영입하고, 안전방재부를 제철소장 직속으로 격상시켜 빅데이터·AI 등 스마트기술로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스마트안전그룹을 신설한다. 외주사 전 직원에게도 포스코의 안전보안시스템 접속권한을 부여해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정비작업 공장별 위험장소 분류 및 작업시에도 충분히 정보공유를 해 사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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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하이텍, 사업다각화 박차…“올해 최대 실적 전망”2018.05.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데크플레이트를 제작하는 윈하이텍이 단열유리 생산업체 ‘지앤윈’ 인수를 바탕으로 종합 건자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는 24일 낮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윈하이텍이 지앤윈 인수를 통해 단열나노코팅글라스 사업에 진출한다”며 “주력사업인 데크플레이트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종합 건자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윈하이텍은 최근 지앤윈의 지분 41.21%를 55억원에 인수했다. 지앤윈은 현재 자본잠식 상태지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성장성이 크다는 게 회사의 판단이다. 변 대표는 “지앤윈 인수 작업이 이달 말 마무리되면 영업 활동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사업을 토대로 시너지를 창출해 정부의 에너지 2030 정책에 부합하는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앤윈은 단열 나노코팅유리를 제작하는 업체로 이들 제품은 기존 로이유리(Low-E)보다 단열성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앤윈은 단열코팅유리 외에도 블라인드 내장형 창호, 스마트 글라스, 태양광 패널, 코팅 플랜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윈하이텍은 현재 데크플레이트를 주력 사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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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어맵 플랫폼 구축…“미세먼지 정책 지원”2018.05.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전국 약 500만개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촘촘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선보였다. 향후 해당 플랫폼을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미세먼지 정책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T는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 경과를 발표했다. 앞서 KT는 지난해 9월 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날 KT는 보유한 ICT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 및 6대 광역시 1500개소에 공기질 관측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통신주 450만개, 기지국 33만개, 공중전화부스 6만개 등 전국에 약 500만개의 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국민이 제일 위협을 느끼는 요소가 지진, 북핵이 아닌 미세먼지가 됐다”며 “KT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IoT 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에어맵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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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현장 오피니언 리더 대상 ‘CEO 간담회’2018.05.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현장직 간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장 오피니언 리더 대상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생산본부 제2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생산본부 산하 오피니언 리더 2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주간 연속 2교대 실시 이후 처음으로 열린 CEO와의 미팅인 만큼 달라진 근무시스템과 근무환경에 대한 현장직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경영진은 생산현장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를 당부하고 격려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및 성장세 둔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현장 오피니언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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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장에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위촉2018.05.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이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국제통상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장으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82년 대우에 입사한 이래 37년간 글로벌 상사맨으로 활약했으며 2016년 3월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다. 현재 서울상의 상임의원을 맡고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얼어붙었던 중국과 관계도 풀리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안개 속에 있는 상황이라 기업환경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며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 현안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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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 적극 지원…'농민과 상생 지속'2018.05.2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농민 복지증진 비용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원금은 저소득, 고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과 73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될 에정이다. 현재 농가는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가 잎담배 경작은 기계화가 어렵기 때문에 농민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고, 타작물에 비해 잎담배 경작인들은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KT&G는 이 같은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16억 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수혜자는 4700여명이다. 또 KT&G는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고 있으며, 잎담배 농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사전 지급하고, 여름철 노동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