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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평창 국가대표 선수 이야기 영상 론칭2017.12.18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키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9일 8번째 롯데면세점 패밀리스토리 영상인 ‘국가대표 스키선수’편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스토리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2015년 9월부터 한류스타모델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작하는 공감영상이다. 취업으로 힘들어 하는 청춘에게 친구와 가족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청춘편’, 프로포즈 없이 결혼했던 한 부부를 위해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청혼이벤트를 진행한 ‘청혼편’ 등 총 7편을 론칭해 고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국가대표 스키선수’ 편에는 대한민국 여자 유일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인 박규림 선수를 비롯해 대한민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살아있는 전설 이채원 선수,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 스노보드 국가대표 조현민 선수의 이야기가 소개 된다. 특히 세 선수의 선전을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을 부모님들이 출연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해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아직은 스키 종목이 생소한 우리나라에서 선수들의 부모님이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것처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스키 국가대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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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수험생 대상 ‘수험표를 보여줘’ 이벤트 실시2017.12.18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라면세점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수험표를 보여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2018학년도 수능 수험표 소지 고객 및 동반 1인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선불카드, 할인쿠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방문만 해도 ▲최대 15% 할인 가능한 신라면세점 골드멤버십 발급 ▲5000원 선불카드 적립 ▲추가 5% 할인 쿠폰 ▲구매금액별로 사용 가능한 1·2·3·5·8만원 선불카드 등 혜택을 증정한다. 또한 서울점에서 쇼핑한 브랜드 개수에 따른 사은품도 증정한다. 2개 브랜드 구매 시 ‘니베아 립밤’, ‘메디힐 마스크팩’을 증정하며, 3개 브랜드 구매 시 문화상품권 5000원 2매를 증정한다. 수험생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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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현대차, 사상 처음 노사협상 해 넘길 듯2017.12.18
수출·내수 동반 부진 등으로 올해 역대 '최대 위기'를 겪은 자동차업계가 연말까지 노사 갈등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국지엠(GM)과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협상 또는 임단협은 새해를 불과 열흘여 남긴 지금까지 실마리를 찾지 못한 상황으로, 두 회사 모두 역대 처음으로 협상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 37차 교섭을 시도한다. 극적 타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연말까지 남은 시간이 고작 열흘 정도인 만큼 올해 임단협 협상이 사상 처음 해를 넘길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이미 회사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2015년 협상이 12월 30일 타결된 적은 있지만, 아직 다음 해까지 이어진 사례는 없었다. 기아차에서는 2009년 협상이 2010년 1월, 2015년 협상이 2016년 1월 각각 타결돼 두 차례나 해를 넘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 모두 연내 타결 의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하지만 일정상 이번 주 교섭에서 잠정 합의가 이뤄져야 연내 최종 타결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노조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 생산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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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한파 속 취업학원비 4.2%↑…상승률 2년2개월만에 최고2017.12.18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자리 관련 사교육비 물가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성인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학원비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3.04로 1년 전보다 4.2%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2015년 9월 4.4%를 기록한 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취업학원비 소비자 물가지수 자체는 1995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외국어 학원비도 올랐다. 외국어 학원비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03.95로 1년 전보다 1.3% 높아졌다. 외국어 학원비의 1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980년 집계 시작 후 최고 수준이고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올해 6월 1.7%를 기록한 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가뜩이나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학원비와 외국어 학원비 상승은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84만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3천 명(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0월에 27만9천명 증가한 것에 이어 2개월 연속 30만 명에 미달했다. 특히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용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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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선순환 걸림돌 소비…韓 GDP 대비 내수비중, 41개국 중 27위2017.12.18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내수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신흥국을 통틀어 중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내수 덩치가 작다 보니 경제 선순환을 본격적으로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예산정책처의 '내수 활성화 결정요인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보면 1996∼2015년 한국의 평균 GDP 대비 내수 비중은 61.9%였다. 한국은 OECD 회원 35개국과 브라질,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을 포함해 총 41개국 중 27위에 해당했다. 한국의 GDP 대비 내수 비중은 20년 평균이 가장 높은 미국(88.0%)보다 26.1%포인트 낮다. 2∼3위인 브라질(87.4%), 일본(84.8%) 등보다도 각각 25.5%포인트, 22.9%포인트 작았다. 한국의 GDP 대비 내수 비중은 최근 들어 더 쪼그라드는 모양새다. 1996∼2005년 평균은 70.1%였으나 2006∼2015년엔 평균 56.0%로 14.1%포인트나 하락했다. 실제 2000년대 중반 이후를 보면 수출 증가율에 비해 소비, 투자 증가율이 낮았다. 2007∼2016년 연평균 소비(4.72%), 투자(4.81%) 증가율은 각각 4%대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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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한미재계회의 신임 위원장 선출 환영·기대“2017.12.18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는 18일 한미재계회의(USKBC) 위원장으로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이 선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암참에 따르면 미국상공회의소는 이달 15일(현지시각) 폴 제이콥스 USKBC 위원장(퀄컴 회장)의 후임으로 코다니 회장을 선출했다. 한미재계회의는 한국과 미국의 민간경제협의체로, 양국 경제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1988년 설립됐다. 주요 재계 수장들이 활동하는 양국 재계 간 최상위 협력채널로 한미FTA 체결, 비자 면제 프로그램 가입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미FTA 개정 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한미 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USKBC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다니 위원장의 리더십으로 양국 경제현안이 더욱 활발히 논의되고, 양국 재계가 더 깊이 협력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다니 신임 위원장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그나그룹 회장으로 2009년부터 재직해왔다. 그는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고 암참은 전했다. 시그나는 한국에서 외국계 생보사 1호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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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근 칼럼]시대적 변화가 가져온 암호화폐, 그리고 블록체인2017.12.16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최근 국내외적으로 암호화폐(Crypto Currency)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머지않아 우리나라에 암호화폐 전문대학원까지 생긴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암호화폐는 법정화폐에 대한 실망으로 출현한 일종의 대안 화폐다.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비트코인이 효시인데, 한 사람보다는 많은 사람을 속이기 힘들다는 원리를 바탕으로 한것이다. 거래 블록이 체인처럼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 불리며, 그 만큼 보안성이 높다는 것이다. 암호화폐는 중앙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아 중개비용이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험에서 자유롭고 은행을 거치지 않는 송금이나 무계좌 저축 등 가능한 장점이 많아 일각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점점 커지는 암호화폐 시장, 부작용은? 2009년 비트코인이 들어온 이후, 현재 1100개가 넘는 암호화폐가 발행·유통 중이라고 한다. 인터넷의 등장이 구글이나 아마존, 그리고 이베이를 탄생시켰듯이, 암호화폐와 함께 등장한 블록체인(Block Chain)은 앞으로의 세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최근 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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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코리아오토글라스, ‘산타원정대’ 사회공헌 활동 진행2017.12.15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산타로 변신한 KCC 임직원들이 서초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또 올 초부터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자립 공부방’ 50호 건립도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KCC와 코리아오토글라스(KAC)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임직원들은 지난주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하나복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주에는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다니엘복지원'을 찾아 '에너지자립 공부방 50호' 건립을 기념하며 50호 현판식을 진행하고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및 선물 전달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CC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주로 생활하는 복지원 실내 공간에 기존의 갈라지고 튀어나오고 흠이 생겨 위험했던 바닥을 바닥재 'KCC센스타일' 등 관련제품 기부 및 시공을 지원해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으로 바꿨다. 또 바닥 열전도율도 적절히 맞춰 냉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도록 개선 지원했다. '에너지자립 공부방 만들기'는 KCC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공간을 에너지세이빙 건축자재 등으로 에코 리모델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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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경제 양극화 심화는 대기업 위주 편향적 배분 탓”2017.12.1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5일 “대·중소기업 간 힘의 불균형으로 인한 불공정한 거래조건에서 파생되는 성과의 편향적 배분이 우리 경제의 양극화를 심화시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공정위는 앞으로 대·중소기업 간 거래조건 합리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는 그 일환으로 원·수급사업자 간 전속거래 완화, 2차 이하 협력업체 거래조건 개선 등이 포함된 하도급 공정화 대책을 연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구입강제품목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 판촉비나 종업원 사용에 따른 비용을 납품업체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구제가 보다 실효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연회 이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소통 시간에는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공정위의 직권조사 요청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같은 불공정행위와 부당전속거래 근절 ▲협동조합 공동행위의 공정거래법 담합금지 규정 적용 배제 ▲통신판매중개업 분야 거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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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i30·K3 등 12개 차종 32만대 제작 결함 ‘리콜’2017.12.1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현대와 기아, 벤츠, 토요타 등 12개 차종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와 기아, 한국GM, 마세라티, 벤츠, 토요타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31만92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와 기아차의 리콜 대상은 아반떼(MD), i30(GD), 포르테(TD), K3(YB) 등 4개 차종 30만6441대다. 이들 차량에서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 등 스위치 사이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에 결함이 발견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부품이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있는 주차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 조정이 가능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다마스 밴, 라보 보냉탑차 등 4개 차종 1만2718대도 리콜된다. 이들 차량은 후진경고음 발생장치가 설치돼있지 않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 약 1억1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 79대에서는 저압연료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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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2017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2개 분야 수상2017.12.1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2017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2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이트를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시상식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시상식에서 인터넷면세점과 홍보사이트로 종합쇼핑몰 부문 대상, 광고프로모션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평가방식은 비주얼디자인·UI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에 걸쳐 18개 평가지표에 따라 실시됐다. 롯데면세점의 인터넷면세점과 홍보사이트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롯데면세점의 지평을 온라인으로 확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대상을 받은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지난 9월 전면적으로 시스템을 개편하며 온라인 쇼핑 환경을 한 단계 더 격상시켰다. 글로벌 통합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적립금 및 언어 호환 등에 걸쳐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고객 분석 고도화를 통해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7월에는 인터넷 에코어워드(iECO AWARD)에서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평가하는 인터넷표준화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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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가드 검토 중인데…美 매체는 한국 세탁기 호평2017.12.15
미국 행정부가 한국 세탁기에 대해 높은 관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미국의 IT(정보기술) 전문매체는 한국 세탁기를 호평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의 IT 제품 평가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최근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세탁기' 부문에서 LG전자의 드럼(Front-Loader)세탁기(모델명 WM9000HVA)를 1위로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매체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평가단이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전문성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LG 드럼세탁기의 스팀·살균 세척 등 위생에 특화된 기능들을 높게 평가했다. 또 LG 드럼세탁기가 34분 만에 세탁이 가능한 터보워시 기능, 대가족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세탁 용량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리뷰드닷컴은 또 LG 드럼세탁기에 이어 삼성전자의 애드워시 세탁기(모델명 WF50K7500AW)와 통돌이 세탁기(모델명 WA54M8750AW)를 2위와 3위로 각각 추천했다. 4위에는 LG 통돌이 세탁기(모델명 WT7500CW), 5위에는 켄모어 제품(모델명 Elite 31633)을 추천했다. 1∼4위까지 한국 세탁기들이 싹쓸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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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내년 초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개최2017.12.15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중국 상무부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초 1차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20일 발효된 한중FTA는 제조업 등 상품 분야 관세장벽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등은 일부만 개방하기로 합의한 뒤 발효 2년 안에 관련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서비스 시장 개방을 통해 우리 기업의 대중 서비스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중국 현지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 대한 실질적 보호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효된 한중 FTA에도 서비스·투자 부문이 포함돼있지만, 시장개방 수준은 미흡한 편이다. 건설·유통·환경·관광 등 서비스 분야는 기재된 분야만 개방하는 포지티브 자유화 방식으로 시장개방이 약속됐다. 제조업·농업·광업 등 비서비스 분야 투자에 대한 시장개방 약속은 포함되지 않았다. 후속협상은 네거티브 방식(원칙적으로 개방하되 명문화한 부분만 금지)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중국이 서비스·투자 분야 전체에 대해 네거티브 방식으로 개방 협상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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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세상의 중심에 서라2017.12.15
(조세금융신문=변용남 헬퍼십 성공전략 연구소 대표)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이것을 꼭 이루어야지’ 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할 일이 너무 많은 탓에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얼굴을 찡그리고 하루를 시작하지는 않는가? 지금 당신의 삶을 한번 되돌아보라. 단순히 생존만을 위한 삶을 산다거나, 일에만 얽매인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당신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라 당신은 당신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당신이 최고가 될 때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인정하고 당신을 필요로 할 것이다. 좀 더 고려할 점은 여기서 최고는 ‘유일한 최고’를 말한다. 넘버 원(No.1)이 아닌 온리 원(Only One)을 말하는 것이다. 당신이 본인만의 유일함을 갖출 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주도적으로 형성할 수 있고, 수많은 사람이 당신의 강점을 공유하기 위해 달려올 것이다. 하지만 넘버 원은 중심에 있지 않은 사람 중에도 존재한다. 또한 그 자리는 언제든 다른 사람에게 넘겨 줄 수 있으며 중심에 있는 사람의 판단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 ‘긍정’이라는 말이다.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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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술탈취에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검토2017.12.15
중소기업 성장의 걸림돌 중 하나로 지적되는 대기업의 기술탈취 근절에 대한 범정부 대책이 내년 초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 등 광범위한 고강도 대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등 유관 부처들이 범정부 대책을 만들고 있다"며 "애초 연내 발표가 목표였지만 내년 초로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주무부처인 중기부뿐 아니라 공정위 등까지 참여하는 것은 기술탈취 근절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에서는 대기업이 우수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중소기업을 상대로 기술탈취를 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번 대책에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기술임치제 확대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기술탈취 대책으로 '기술임치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언급해왔다. 기술임치제는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에 보관해 기술 유출을 방지하는 제도다. 대기업의 기술탈취가 발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