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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심사위원 명단 공개…현직 교수 60% ‘최다’2017.12.0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 명단이 공개됐다. 심사위원에는 교수, 시민단체 임원, 관세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이 위촉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총 97명의 심사위원 중 절반 이상인 59.8%(58명)가 교수로 집계됐다. 이어 시민단체 임원 및 대학 부설기관 위원장 13.4%(13명), 회계사 9.3%(9명), 세무사 8.2%(8명), 관세사 5.1%(5명), 변호사 4.1%(4명) 순이다. 관세청은 이번에 위촉된 심사위원 중 2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올해 말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제주공항 및 양양공항 출국장 면세점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심사위원회를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김갑순 동국대학교 교수가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 명단 ▲ 교수 (58명) 손정수 국민대 교수, 안건형 대전대 교수, 정재승 폴리텍대 교수, 최원석 중원대 교수, 홍승린 한성대 교수, 추호정 서울대 교수, 이승창 한국항공대 교수, 박진용 건국대 교수, 박정은 이화여대 교수,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 이돈희 인하대 교수, 최동현 한국항공대 교수, 김승범 홍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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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서원밸리CC와 MOU 체결…관광활성화 나선다2017.12.0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스포츠·레저 분야 콘텐츠 발굴 및 고객 유치를 위해 서원밸리 컨트릴클럽과 협약을 맺고 오는 31일까지 양사 고객들에게 할인 및 선불카드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1월 말 서원밸리 컨트리클럽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골프 콘텐츠 발굴 및 문화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자사 및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고객 대상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서원밸리 우수 회원 대상으로 선불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및 서원힐스 파3홀(서 코스 7번 홀) 홀인원 고객 경품으로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회원들은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 고객은 서원힐스 주중 이용 시 그린피 2만원, 블랙 멤버십 고객은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2018년도에는 양사간의 멤버십 제휴를 비롯해 다양한 사은 혜택 증정 프로모션 및 특별한 공동 이벤트 시행도 계획 중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내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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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가상화폐 거래시 본인 명의 지정계좌만 사용 가능2017.12.06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내년부터 가상화폐 거래소(이하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매매할 때 투자자가 지정한 본인 명의 1개 계좌에서만 입출금할 수 있게 된다. 6일 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자율규제안’이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자율규제안에 따르면 이제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본인 명의로 확인된 1개 계좌만 가상화폐 거래 입·출금 계좌로 사용할 수 있다. 가상화폐 거래가 범죄 돈세탁에 악용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가상화폐를 매매하려면 거래소가 각 투자자에게 부여한 가상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기존에는 해당 가상계좌로 입금된 돈의 출처를 거래소가 확인하지 않았다. 이 경우 가상화폐 매매가 범죄 돈세탁에 악용될 수 있다. 이를테면 범죄자가 범죄수익금을 거래소 가상계좌로 입금해서 가상화폐를 구매한 다음 이를 외화로 환전하는 방식 등이다. 협회에서는 이 같은 일을 막고자 은행과 협조해서 가상계좌로의 입·출금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에 거래소 회원가입 단계에서 휴대폰 본인인증과 영상통화 등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같은 본인확인 절차를 거부하면 출금한도를 제한하는 페널티를 가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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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428.8조원 통과, 올해 대비 7.1% 증가2017.12.0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이 난항 끝에 6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재석 178명, 찬성 160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됐다. 국회는 당초 5일 오후 9시 본회의를 재개해 예산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 인상에 따른 한국당의 집단 반대토론제기로 지연을 거듭해 6일 새벽에야 의결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정부 총지출은 428조8000억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1000억원 줄었으나, 총지출은 올해 예산안보다 7.1%(28조3000억원) 늘었으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지출(410조1000억원)보다 4.6% 증가했다. 12개 세부분야 중 보건·복지·고용은 144조7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146조2000억원)보다 1.5조원 줄어들기는 했지만, 전년 대비 11.7%라는 늘었다. 외교·통일은 4조8000억원→4조7000억원으로 0.1조원, 일반·지방행정은 69조6000억원→69조원으로 0.6조원 감소했다. 사회간접자본은 당초안인 17조7000억원에서 19조원으로 1.3조원 늘었나, 올해보다 14.2% 줄었다. 교육 64조1000억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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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무역흑자 5년만에 200억달러 아래로 '뚝’2017.12.06
우리나라의 올해 대(對) 미국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2012년 이후 5년 만에 200억달러에 못 미칠 전망이다. 미국이 교역 불균형 문제를 거론하며 통상 압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 같은 통계는 향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등에서 우리 측의 주요한 반박 논리로 활용될 전망이다. 6일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한국의 대미 수출은 633억1천만달러, 수입은 463억2천만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7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미 무역수지 흑자 217억달러보다 21.6% 감소한 규모다. 이에 올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2012년 151억8천만달러 이후 5년 만에 200억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2013년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돌파(205억달러)한 뒤 2014년에는 250억달러 고지에 올라섰다. 이어 2015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58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232억5천만달러로 주춤했고 올해는 흑자 규모가 더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문병기 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수석연구원은 이처럼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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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 약한데…규제 강펀치 맞은 세종시 부동산시장 '휘청'2017.12.06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세종시 아파트 거래가 급감했다. 각종 부동산 대책과 잇단 금융 규제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거래절벽이 나타나고 있다. 가파르게 오르던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꺾였고, ㎡ 단위당 평균 매매가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잇단 규제로 거래가 급감한 상황에서 최근 금리 인상까지 더해져 지역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아파트(신도시 기준) 매매는 63건에 불과했다. 산술적으로 세종시 신도시에 부동산 중개업소가 700여개인 점을 고려할 때 점포 10곳당 아파트 한 채를 팔기 버거웠다는 얘기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 추이는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8월을 전후로 뚜렷하게 갈린다. 6월 457건, 7월 663건을 기록한 세종시 아파트 거래는 8월 2일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인 9월 120건, 10월 99건, 11월 63건 등 빠른 속도로 줄었다. 가파르게 오르던 아파트값도 한풀 꺾였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1.67%, 7월 0.65%씩 상승했던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9월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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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조5천억원 유상증자 추진…내년까지 7천300억원 적자2017.12.06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11월 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데 이어 다시 1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다시 추진한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7천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 자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6일 공시를 통해 "금융경색 등 리스크(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삼성중공업의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 7조9천억원과 4천900억원, 2018년도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 5조1천억원과 2천400억원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업황 악화로 지난해 수주실적이 5억달러(목표 53억달러의 10%)로 급감했다"며 "고정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인력효율화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18년 조업이 가능한 짧은 납기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주가 지연되면서 2018년도 조업가능 물량이 기대만큼 확보되지 않았고, 구조조정 실적도 당초 목표에 미달하면서 최근 '2018년도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 올해 4분기 약 5천600억원의 영업손실을 포함해 올해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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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금한령 이후 첫 중국인 단체 관광객…신라면세점 ‘환호’2017.1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5일 중국 정부의 금한령(禁限令) 이후 약 9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월28일 한국행 단체관광이 일부 허용된 이후 첫 입국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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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코리아 사천공장, 2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2017.1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54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적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2008년 ‘1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2000만달러, 2013년 3000만달러, 2014년 7000만달러, 2016년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는(2016년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총 수출액 2억887만달러를 기록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이같은 비약적인 성장은 본사의 투자에 기반한다는 것이 BAT측 설명이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지난해부터 약 2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제2, 3 공장을 증축했으며, 올 6월 완공 후 연간 400억 개비에 가까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2·3공장 증축을 통해 BAT의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TM) 전용 네오스틱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잡게 됐다. 국내 판매하는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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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 치킨캠프’ 인기…가족단위 추억 명소2017.1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제너시스 BBQ 그룹의 외식경영전문가 육성 기관인 치킨대학에서는 직접 치킨 대학 내 연구소에서 전문강사가 진행해 치킨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치킨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비비큐 치킨캠프는 2004년 업계 최초로 실시하기 시작한 이후로 매주 진행하고 있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그리고 가족단위 추억 만들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치킨대학에는 치킨과 피자 조리실이 갖춰져 있으며 실제 매장과 같이 꾸며놓은 실습장에서 롤플레잉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국내산 닭, 올리브 오일 등 몸에 좋은 건강 재료만을 골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을 직접 조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치킨 요리는 시식 후 포장해 갈 수 있다. 최근에는 한류열풍에 따라 치킨을 직접 조리해 보고 싶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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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특허심사위원 97명 선정…면세업계 ‘촉각’2017.1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등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 명단이 발표됐다. 관세청은 향후 1년 간 보세판매장(면세점) 사업자 선정 및 중요사항을 심의할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사위원 9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의 역할 등을 설명하는 워크숍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에 위촉된 심사위원 중 2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올해 말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제주공항 및 양양공항 출국장 면세점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심사위원회를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면세점은 지난달 20일 롯데면세점이 단독 응찰했고, 제주공항 면세점은 지난달 9일 한국공항공사의 심사를 통해 롯데와 신라의 양강 구도로 좁혀졌다. 양양공항 면세점은 동무와 마스터스투어가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관세청은 ‘면세점 특허심사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면세점 제도개선 T/F(위원장 유창조 동국대 교수)가 평가분야별로 전문성과 대표성 있는 학회 등을 추천하고, 학회 등 전문단체가 추천한 위원을 그대로 특허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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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무원 9475명 증원 두루뭉술 산출하지 않아”2017.1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공무원 9475명 증원 산출 근거와 관련해 “정교하게 하지는 않았다”면서도 "포뮬러(공식) 산출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두루뭉술하게 산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공무원 증원안에 소방 공무원이 포함돼 있지 않다는 지적과 관련해 "지방직 공무원 증원이 1만5000명인데 그 안에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2018년도 예산안 중 여야 간 쟁점이 된 일자리 안정자금 한시 운영 문제에 대해 "내년 상반기 집행 상황을 점검한 뒤 (시행 기한을) 결정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 적어도 6개월 간 검토해서 한시적으로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한 해만 지원하고 그치면 고용절벽을 연기시키는 결과밖에 나오지 않지만 항구적으로 갈 수는 없다"며 "직접지원에서 간접지원 방식으로 제도를 변경해야 한다는 데 공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내년 최저임금이 16.4% 오르는 데 따라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종사자 해고 위험이 있어 고육지계에 따라 3조원 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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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국내 3대 브랜드 지수 면세점 부문 석권2017.1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 고객만족도지수(NCSI) 시상식에서 면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 지난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돼 국내 3대 브랜드 지수를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드 보복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을 다져 브랜드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CSI는 해당 기업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직접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면세점 부문은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면세점을 방문해 100달러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의 만족도도 함께 측정했다. 롯데면세점은 한류 마케팅 확대와 지속적인 지점별 쇼핑 환경 개선 활동으로 쇼핑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해 브랜드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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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다둥이 아빠, 장모님 사랑 소원 들어줬다”2017.1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BHC치킨이 다둥이 아빠의 장모님 사랑으로 성취된 11월 ‘bhc 엔젤’의 훈훈한 소식을 알렸다. 5일 BHC치킨에 따르면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인 BHC 엔젤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 또는 단체의 사연을 찾아 소원을 이뤄준다. 11월 소원의 주인공은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다둥이 아빠 김세명씨로, 부부를 위해 아이들을 함께 돌봐주는 장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원을 신청했다. 육아 걱정 없이 맞벌이를 할 수 있게끔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장모님 댁에 20년이 훌쩍 넘은 세탁기와 냉장고를 교체해드리고 싶지만, 다둥이 육아와 장인어른 회갑으로 금전적 여유가 없어 BHC 엔젤에 도움을 청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지만 표현이 쉽지 않은 사위의 진한 사랑이 느껴지는 사연이다. ‘BHC 엔젤' 서포터즈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사연 신청자의 처가를 방문해 세탁기와 냉장고를 교체해 주는 등 소원 성취 활동을 진행했다. BHC치킨은 소원 성취를 위한 전액을 후원했다. 살림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 받은 장모님은 사위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듯 함박웃음을 지었다.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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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해외로'…10월 서비스수지, 역대 최대 적자2017.12.05
10월 서비스수지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들어오는 관광객은 줄고 긴 추석 연휴에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은 늘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확대된 여파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7년 10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0월 서비스수지는 35억3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적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 기록은 올해 1월 33억4천만 달러였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늘어난 것은 여행수지 탓이 컸다. 10월 여행수지는 16억7천만 달러 적자로, 적자 규모로 역대 2위였다. 한은 관계자는 "10월 초 연휴 기간 중 해외 출국자 수 증가로 여행 지급은 많이 늘어난 반면 사드 관련 중국의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세는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10월 출국자 수는 223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19.6% 증가했지만, 입국자 수는 116만6천명으로 26.6% 줄었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는 34만5천명으로 49.3%나 감소했다. 경상수지는 57억2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이후 6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월(122억9천만 달러)보다 흑자 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