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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온카, 신용회복 저신용자 등 중고차 전액할부 무료조회서비스2017.12.12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이 약 360만대에 달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중고차 거래량이 약 375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중고차 시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할부 시장도 더불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고차매매사이트 쓰리온카에서는 자체 할부사 운영시스템을 가동하면서 기존처럼 저신용자나 무직자, 대학생 등 중고차할부가 힘들었던 이들을 위해 무료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체할부율이 높은 서울 강남중고차 매매단지라던가 수원중고차매매단지에서 쓰리온카는 자체할부사를 연동하여 할부승인율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신용도가 높을 경우에는 서류 한 장 필요없이 자필서명만으로도 전액할부가 가능하지만 신용등급이 낮거나 무직자, 사회초년생 등의 경우 자신의 신용등급을 정확히 모르거나 할부가능여부를 몰라 할부구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중고차할부는 할부가능금액이 얼마로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차종에 따라 할부가능금액이 천차만별이다. 예로 중형차인 쏘나타 같은 경우 1000만원이 가능하다면 그랜져Hg나 그랜져IG 같은 대형차량은 3000만원도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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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공항 면세점 후속 사업자 다음주 선정2017.12.12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서울 시내면세점(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가 다음주에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은 롯데면세점이 단독 응찰했고, 제주공항 면세점은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양강 구도로 좁혀진 상황이다. 12일 관세청 및 면세업계 따르면 관세청은 서울 시내면세점과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해 다음주에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재 위원장과 일정을 조율중”이라며 “심사는 다음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면세업계 관계자 또한 “아직 관세청이 특정 날짜를 통보해오지 않았지만 연내에 특허심사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다음주에 특허심사위원회가 열려야 할 것”이라며 “심사가 곧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PT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의 단독 입찰이 이뤄짐에 따라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롯데의 차지가 유력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업체(롯데면세점)가 단독 입찰을 하면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심사 후 600점 이상만 획득하면 적격자로 판단하고 특허를 준다”고 전했다. 반면 제주공항 면세점은 롯데와 신라의 양강 구도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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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코리아, 글로 전용 던힐 네오스틱 신제품 3종 출시2017.12.12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12일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 전용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비 프레쉬’, ‘퍼플 프레쉬’, ‘스무스 프레쉬’ 등 3종의 신제품은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 강남점, 홍대점에서 판매된다. 던힐 네오스틱 신제품 3종의 가격은 기존 네오스틱 제품과 동일하게 한 갑당 4300원이다. BAT 코리아는 지난 8월 글로와 함께 출시한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쉬 믹스’, ‘제스트 믹스’에 신제품 3종 ‘루비 프레쉬’, ‘퍼플 프레쉬’, ‘스무스 프레쉬’를 더해 총 6가지 다양한 맛의 던힐 네오스틱을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 3종은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던 색다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전문 토바코 블렌딩을 개발해 엄선된 담뱃잎 고유의 깊고 풍부한 맛뿐만 아니라 입 안 가득 상쾌함과 시원한 목 넘김을 선사한다. 매튜 쥬에리 BAT 코리아 사장은 “BAT 코리아는 사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이들을 위한 선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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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판매장려금 ‘늑장지급’ 논란…일선 대리점 현금부족 시달려2017.12.12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이동통신 3사 중 SK텔레콤만 판매장려금을 늦게 지급하고 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판매장려금은 대리점이 휴대폰을 판매하면 이통사가 지급하는 일종의 리베이트로 이통사와 제조사의 돈이 함께 포함돼 있다. 이통사가 일괄적으로 대리점에 지급하며 대리점들은 이통사로부터 돈을 받은 후 판매 위탁계약을 맺은 각 판매점들에게 장려금을 나눠준다. 매체는 “KT와 LG유플러스는 판매장려금을 휴대폰이 판매된 다음 달 지급하는 반면 SK텔레콤은 두 달 후에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12월에 판매한 휴대폰의 장려금을 KT와 LG유플러스는 1월에, SK텔레콤은 2월에 지급한다. 이런 이유로 SK텔레콤 대리점들은 현금 부족에 시달린다. 판매점들에게는 휴대폰 판매 익월에 장려금을 지급해야 해, 1개월의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현금이 부족한 대리점들은 SK텔레콤으로부터 외상으로 단말기를 들여와 판매한다. 상환기간 내에 단말기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 대리점 평가등급에 따라 4~8%의 이자를 물어야 한다. 매체는 “그럼에도 대리점들은 SK텔레콤에게 정산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구하기 어렵다”며 “SK텔레콤이 시장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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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찾은 김동연 부총리 “일자리에 정책역량 쏟을 것”2017.12.12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LG그룹을 찾아 “정부는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불공정한 것들은 엄정하게 하겠지만, 상생협력 모델이 여러 우리 경제 전반에 퍼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 동관 31층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대·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는 혁신성장에 좋지 않게 작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내년도 경제정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공급”이라며 “최근 여러 거시경제 관리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자리에서는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쏟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LG그룹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것에 대해 “LG를 대기업으로 처음 뵙게 됐는데 LG는 그동안 혁신성장의 중요한 축을 담당했고, 혁신성장에 함께 동참했기 때문”이라며 “대기업과의 첫 만남이 엘지가 된 것을 대단히 의미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어 “고용창출을 수반하는 신산업 분야에 대한 여러 투자나 할 일 등을 LG와 나누고 싶고 LG가 가지고 있는 애로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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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 오픈…亞 3대공항 입점2017.12.12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라면세점이 12일부터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의 운영을 시작한다. 첵랍콕 국제공항은 지난해 기준 이용객 수가 연간 70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3위(이용객수 기준)의 국제공항이다. 신라면세점은 첵랍콕 국제공항 오픈으로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면세점 사업자로 부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1일 기존사업자인 DFS로부터 매장을 순차적으로 인도받아 이날부터 곧바로 영업을 시작한다. 이번 오픈은 소프트오픈으로 매장별 순차적 공사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4월 DFS, 듀프리 등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 첵랍콕 국제공항의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 입찰에서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기간은 2024년 9월까지이며, 공항 내 총 6개 구역(3300㎡)에서 매장을 운영한다. 첵랍콕 국제공항은 중국 본토 노선만 50개 이상을 확보해 중국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고객이 신라면세점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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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中 한화큐셀 공장 방문…"세계 1등 지위 강화“2017.12.1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1일 한화큐셀의 중국 치둥(啓東) 공장을 찾아 세계 1등 태양광 회사의 지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화가 12일 밝혔다. 장쑤성(江蘇省) 난퉁시(南通市)에 있는 한화큐셀 치둥 공장은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의 중국 거점이다. 김 회장이 치둥 공장을 찾은 것은 2010년 인수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치둥 공장에서 생산되는 셀과 모듈 제품, 공장 운영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인수 초창기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공장으로 거듭난 것을 치하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치둥 자체 기술로 양산하고 있는 제품은 글로벌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나라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특장점을 잘 살려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사업군에서 최고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1등인 한화 태양광 사업 지위를 강화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는 중국 명언이 있듯이 장강에 위치한 이곳 치둥 공장이 미래 태양광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큰 물결이 돼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중국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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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거주하면서 임대사업부터 절세까지 욕심내기2017.12.12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 아파트는 주택법, 아파텔은 건축법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6·19 부동산 대책부터 10·24 가계부채종합대책까지 아파트를 겨냥한 규제책이 네 차례나 나왔다. 정부는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에 중과세를 매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서 이제는 똘똘한 주택 하나만 보유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이에 따라 지금과 같은 규제의 시대에는 1가구 1주택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실거주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혜택은 초강력 주택시대에도 유효하다. 부동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부동산 대책으로 기존과 달라진 점은 8·2 부동산 조치로 8월 3일 이후부터 서울·과천·세종 등 40개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는 2년 이상 거주해야만 양도세 비과세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시가 9억원 이하의 1주택자가 집을 2년 이상 보유 및 거주한 뒤 매각할 때 양도세는 비과세다. 설령 9억원이 넘어도 1주택자는 10년 보유 및 거주시 최대 80%까지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준다. 따라서 어지간한 중소형 빌딩값인 40~50억원 규모 단독주택 한 채를 10년 보유하다 팔 때 내는 양도세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와 같이 1세대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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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한국야쿠르트·팔도2017.12.1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 김병진 <팔도> ▲대표이사 사장 고정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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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간부, 오너 주식 빼돌리다가 ‘덜미’…횡령 주식만 114억원 상당2017.12.1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100억원이 넘는 회사 주식을 빼돌린 간 큰 제약회사 팀장이 쇠고랑을 찼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사기), 사문서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대화제약 전 총무팀장 윤모(49)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약 13년간 이한구 전 회장, 김운장 전 회장, 노병태 현 대표이사 등 대주주 명의 주식과 회사 자사주 등 약 234만주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가 빼돌린 주식 가치는 약 114억원에 달한다. 경찰조사 결과 회사의 주식 관리 업무를 담당한 윤씨는 증권카드, 도장, 증권계좌 비밀번호 등을 갖고 있었고 총무팀 직원이 윤씨 단 한명 뿐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범행을 저지르는 것이 가능했다. 그는 회사 주식 현황을 나타내는 장부까지 조작해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도 했다. 윤씨는 해당 주식을 자신의 증권계좌에 옮겨 매도한 뒤 출금해 빚을 갚는 데 쓰거나 주식에 투자했다. 그러나 주식 투자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 바람에 실제 현금으로 챙긴 금액은 얼마 되지 않았다. 뒤늦게 윤씨의 비위사실을 파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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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중소기업 공정경쟁 위해 하도급법 개선할 것”2017.12.1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중소기업의 공정한 경쟁기회 보장을 위해 공정위가 하도급 법령 등을 개선하는 등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기계금속 업계 관계자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업계에서 갑을 문화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내수시장 규모와도 관련이 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내 내수시장은 1조5000억 달러 규모로 대기업 2∼3개면 시장이 포화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으로 거래선을 다변화 하는 등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불공정 관행에 대한 정부차원의 법 집행도 중요하지만 내수시장 협소에 따른 기업 자체적인 노력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는 지난 9월 대기업 기술유용 행위 근절 대책을 발표했고, 현재 하도급 법령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하도급법 개정과 관련해 “이달 중 공정위 차원에 하도급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에 대해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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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2일 ‘기업과의 대화’ 첫 방문지로 LG그룹 선택2017.12.1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LG그룹을 찾아 구본준 부회장 등 경영진과 만나 일자리 창출 등의 현안을 논의한다. 김 부총리가 지난 6월 취임 후 대기업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12일 오전 11시에 서울 여의도 LG그룹 본사에서 LG그룹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번 간담회에 대해 김 부총리가 지난 8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기업 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했고, 대한상의 추천을 받아 LG그룹을 김 부총리의 첫 방문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재부가 LG그룹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다른 재벌들은 핵심 계열사를 지주사 체제 밖으로 두는 방식으로 그룹을 편법 지배해 왔으나, LG그룹은 지주사 체제를 강화해 다른 대기업 집단에 본보기가 됐다는 점이 중요 고려요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하현회 LG 대표이사,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LG그룹 경영진 외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김 부총리는 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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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AI 생태계 활성화 일환 ‘에코마인즈 프로젝트’ 시작2017.12.1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마인즈랩은 스타트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에코마인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코마인즈는 마인즈랩의 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과 엔진 등 기술 전반에서부터 AI 응용 서비스, AI 기반 스마트머신 등의 AI 유관 영역마다 여러 스타트업 및 연구 기관과 협업하는 상생 파트너십 프로젝트다. 에코마인즈에 참여하면 ‘마음에이아이’를 기반으로 마인즈랩과 외부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거나 AI 알고리즘 및 플랫폼, 플랫폼에 탑재되는 각종 봇(Bot)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미 개발된 AI 관련 기술을 ‘마음에이아이’에 탑재해 수익을 배분하는 형식의 협업도 가능하다. 스마트머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해당 기기를 마음에이아이와 연동할 수도 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AI 산업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들이 개별적으로 시장에 나오기보다 분야마다 긴밀하게 협업한다면 훨씬 더 효율적이면서도 민첩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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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렌트카, 신차장기렌트카 연말 프로모션 선보여2017.12.11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ak렌트카’ 신차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인기차종 겨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k렌트카의 프로모션은 자동차 딜러사와의 단독 행사로 국산차 판매순위 4위의 더뉴쏘렌토는 선납부 시 30만 원대, 판매순위 7위의 경우 선납부시 올뉴카니발 9인승은 월 37만 원대에 출고 중이다. 선납부라함은 30% 가량의 금액을 먼저 내고 타는 승계 방식이고 만약 4년 무보증장기렌트카 기준으로 변경할 시 출고가 변동이 있다. 자세한 장기렌터카 라인업은 △ 3.0디젤 더뉴 모하비(v6엔진·최대출력 260hp·연비9.8~10.3km/ℓ), △ the suv스포티지( l4엔진·최대출력186hp·연비10.3~15.0km/ℓ), △ 카니발(v6엔진·최대출력 280hp·연비 7.9km/ℓ~11.1km/ℓ), △2018쏘렌토(( l4엔진·최대출력240hp·연비8.7~13.4km/ℓ)이다. 상기 장기렌트카는 업체가 실시한 프로모션 외에도 hot세일, 선착순 이벤트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렌탈 중이다. ak렌트카는 “'고객을 우선하는 마음과 투명한 가격 정찰제를 실시하는 것’을 사내 슬로건으로 내걸고 더욱 저렴한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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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폭탄'에 경기도 전세시장 9년만에 수급 역전…공급>수요2017.12.11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 9년 만에 처음으로 아파트 전세 공급량이 수요량을 앞질렀다. 11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경기도 전세수급지수는 98.8로 집계됐다. 이 지수가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3월 둘째 주에 96.8을 기록한 이후로 약 8년 9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수요 대비 공급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0∼200 범위로 움직이며 수치가 100이면 적정 수준, 100보다 높으면 공급부족, 100보다 낮으면 수요 부족을 뜻한다. 전세수급지수가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는 것은 이 지역의 전세 공급량이 수요보다 많다는 의미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중개업체 3천여곳을 통해 아파트 전세수요와 공급 움직임을 파악한 뒤 이를 지수화했다.'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인구수 1위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는 최근 몇 년 동안 전세공급이 항상 모자라는 지역 가운데 하나였다. 이 때문에 경기도 전세수급지수는 2013년 8월(196.1)과 2015년 3월(190.3) 거의 200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도에서 최근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새 아파트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