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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성공의 선봉장 '현대자동차'2015.01.04
(조세금융신문) 북경 현대자동차는 2002년 10월 북경기차그룹과 50 대 50 지분 구조로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임직원은 1만 5천 여명이며 공장 규모는 제1공장에서 부터 제3공장까지 건립되어 연간 105만대의 차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성장기2008년 누계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고 제2공장을 준공하였으며, 2010년 누계판매 250만대 돌파에 이어 제3공장 기공하였다. 이어 2013년 누계판매 500만대를 달성했다. 북경현대차는 2013년 연간 완성 차 판매량이 103만대, 연간매출 16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현재 북경현대차의 협력업체는 170여개 기업이 있다. 협력업체는 베이징을 비롯해서 상하이, 강소 등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중국 내 자동차 그룹별 시장점유율 순위는 폭스바겐, GM 다음으로 현대차가 3위에 오르고 점유율이 10.4% 정도다. 2014년에도 11%의 점유율로 선전을 했다. 북경현대차는 중국에서 성공한 다른 기업들과 같이 사회공헌활동(CSR)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장학, 문화사업, 스포츠 사업, 구호사업, 환경사업 등 기업의 나눔 활동 및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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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무부 기자회견을 통해 바라본 남북한 화해 무드2015.01.02
(조세금융신문) 지난 12월 26일 외교부에서는 화춘잉 대변인 주재로 정례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들의 많은 질문 중에는 한반도 관련한 부분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미국, 한국, 일본 간의 핵무기 및 미사일 기밀정보 공유 협약보다는 신뢰를 위한 대화를 미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 3국이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대처를 위한 기밀 정보 공유를 위한 MOU 체결을 준비하는데 중국의 평가는 어떠냐는 질문에 화춘잉 대변인은 “우리는 관련 보도에 대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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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네팔과 수교 60주년, 방글라데시와 수교 40주년 맞아2015.01.02
(조세금융신문) 네팔 외무 장관 머헨드러•판데와 방글라데시 외무 장관 아부•알리의 요청으로 왕이 외교부 부장이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네팔과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 했다.네팔 방문에서는 대통령 야다브와 총리 기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를 각각 회견하고 외무 장관 판데와 회담을 가졌으며, 이어진 28일부터 29일까지 방글라데시 방문에서는 대통령 하미드와 총리 셰이크 하시나, 민족주의당 주석 칼레다•지아를 각각 만나서 회견과 회담을 가졌다. 올해 중국과 네팔은 수교 60주년이며, 중국과 방글라데시는&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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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중국시장에서 성공한 기업 '한미약품'2015.01.01
(조세금융신문) 한미약품은 1990년 대 중국 내 어린이들에게 성인약을 대체 복용시키는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1996년 당시 중국 내 최초의 한국 제약 기업으로 북경 한미약품 공장을 설립하고 제약 시장을 개척하여 2013년 매출을 약 10억 위안으로 성장시켜 중국 제약 시장 점유에 성공했다. 현재 3억에 달하는 중국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약품으로 승부에 성공한 그들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안정된 성장 기업을 인정받은 한미약품은 북경시 정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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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수영스타 '닝제타오 CF화보'2015.01.01
(조세금융신문) 2014 아시안게임 수영 스타하면 중국의 닝제타오(宁泽涛 | Ning Zetao) 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는 중국 국가 대표로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서 자유형 50m·1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닝제타오는 1993년 3월 6일 생, 188cm 키에 80kg의 수영선수로의 준수한 체격과 훈훈한 외모로 선수촌 내외에서 인기가 높았다. 닝제타오의 잘생긴 외모에 대해서는 손연재 선수도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언급한것처럼 한국과 중국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 닝제타오가 이번에는 CF화보 촬영으로 다시 화제가 되었다. [출처 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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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호한국제문화교류협회 냉정 회장2014.12.31
호한국제문화교류협회 냉정 회장 (조세금융신문) 지난 22일 부터 25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제1회 한중의원·공무원 서법전이 열렸다. 전시회에는 한국과 중국의 국회의원 그리고 공직자, 서예가들의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주최한 호한국제문화교류협회 냉정회장을 만나 성공리에 전시회를 마칠 수 있었던 노하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냉정 회장은“저는 중국인입니다. 그동안 한국에 와서 10여년간 문화관광사업에 종사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친선을 위한 문화행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친한 분들과 한국의 초당 이무호 한국세계문화예술발전센터 회장님과 의논하여 서예라는 공통의 교감을 찾아 중국과 한국의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작품을 전시하자는 결정을 하게됐습니다." 초당 이무호 회장께서 "서예의 대중화를 위해서 공직자들의 활동이 일반 국민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씀 하셨을 때 하셨을 때 아! 이거구나 싶었습니다."라고 그때의 심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그동안 작품을 기증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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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 아동복 시장 약 2,280억 위안 성장 예상2014.12.31
(조세금융신문) 2015년도에는 중국 아동복 시장이 연간 25~30%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영유아, 아동용품 소비시장은 미국 다음으로 크다. 중국은 14세 이하 아동인구가 약 3억명에 달하고 있어 소비시장은 연간 25~30%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미국의 한 시장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2010년 348억 위안의 아동복 시장이 2015년에는 약 2,280억 위안으로 껑충 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특히 중국은 최근 ‘베이비 경제’ 열기가 살아나면서 신생 아동복 브랜드 기업이 연이어 생기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유명 스포츠&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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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연휴, 대체 휴가 마치고 귀경 시작2014.12.31
(조세금융신문) 지난 28일 일요일 중국 북경 중앙 장안지 도로는 주차장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차량 진행이 쉽지 않았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체증이 시작되어 저녁 9시가 넘을때까지 정체 현상이 지속되었다. 1월 1일 1부터 ~ 3일까지 연휴를 맞아 북경의 많은 시민들은 대체휴가를 사용하거나 그동안 쓰지 않았던 남은 휴가를 사용하여 긴 휴가를 즐겼다. 오늘 연휴 끝이라 귀가를 떠났던 북경 시민들의 귀경 행렬이 오후 늦게부터 늦은 밤까지 28일과 같은 교통정체를 겪으면서 북경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일부는 이런 정체를 예감하고 일찌감치 서둘러 귀경하여 내일을 준비하며 쉬고 있기도 하다. 내일 2015년 각 기업들은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며, 주식시장도 내일 2015 첫 거래를 시작할 것이다. [출처: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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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뮤지컬 '태평성대' 막 올라2014.12.30
(조세금융신문) 지난 28일 중국 국가가극원에서 '태평성대' 뮤지컬이 무대에 올려졌다. 새로운 중국을 열어 나가자는 뜻의 이번 뮤지컬은 대국 답게 초대형 뮤지컬로 제작 되었다. 이번 작품은 준비기간 1년에 총 제작비 1억위안를 투자하여 제작됐다. 특히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와 무대 미술의 화려함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장은 감동의 도가니였다. 이번 공연을 지켜본 국가 원로들과 국무원 관계자들 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태평성대 공연이 열리는 중국 국가가극원 외경. 태평성대 공연 하이라이트 [출처:GBD공공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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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중국 자동차 산업 10대 뉴스2014.12.30
(조세금융신문) 2014년 1월 부터 11월말 현재 까지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2143만대로 전년비 7.2%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7.1%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재고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량은 2107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7.4% 포인트나 줄어든 성장세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월 부터 11월 까지의 자동차 재고량은 35.14만대(생산량의 1.6%)로 꾸준히 증가하여 향후 전망은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내수 시장이 포화상태인 중국은 내년에는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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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은행권 비예금성 자산 예금계정 포함 내년 시행2014.12.29
(조세금융신문) 중국 중앙은행(PBoC)은 27일 387호 문건을 통해 예대비율(대출/예금잔액) 산정에 포함되는 일반예금의 범주에 비은행 금융기관의 비예금성 자산을 예금계정으로 포함하는 정책을 내년부터 시행할 것이라 공표했고 비은행 금융기관의 예금은 지준율 납입 대상에도 한시적으로 제외했다.국내 시장참여자에게 다소 생소한 정책이지만 증권사와 자산운용가 예치한 자산(위탁자산, 증거금 등)을 예금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정책을 의미하고 동 정책이 시행되면 지준율에 대한 부담없이 상업은행의 대출 여력 확대와 은행 유동성 경색 우려까지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은 통화정책 양적규제를 위해 대출잔액을 예금잔액의 75%로 규제하고 있고(=예대비율 25%) 지급준비율도 대형은행 20%, 중소?지방은행은 각각 18%와 16.5%로 지정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상업은행 예금잔액은 131조위안(한화 2.3경원)이며 대출잔액은 81조위안으로 선진국 대비 높은 예대비율과 지준율을 요구 받아왔다.이번 387문건의 정책 효과를 정량화 해보면 비은행 금융권의 예금이 일반예금으로 산정되면 상업 은행의 예대비율이 4~5% 가량 축소되어 원칙적으로 최대 5조 위안 가량의 신규대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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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2015 겨울 전국 남자 농구대전의 중국 치어리더들2014.12.29
(조세금융신문) 지난 19일, 중국 난징 (南京)에서는 2014-2015 제21회 CBA(겨울 전국 남자농구 대전)가 열렸다. 이 날 경기는 강소 드레곤 과 청도 더블 스타의 맞대결로 관람객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열기를 식혀주기 위해 치어리더 퍼레이드가 등장하자 관중석은 함성의 도가니가 되었다. 치어리더 퍼레이드 명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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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가짜 추방 위해 최근 2년 1억6천만 달러 투자2014.12.29
(조세금융신문)알리바바(Alibaba)는 최근 2년간 산하 온라인판매망에서 가짜 제품을 추방하기 위하여 1억 6천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 보호팀 및 단속 전문팀 고용으로 가짜 적발 성과 이루어 중국 전자상거래 분야를 장악한 이 대기업은 소비자 보호팀 및 가짜 단속 전문팀으로 2000명 이상 고용하였고, 5400여 명의 지원자를 모집하여 산하 온라인판매망에서 유통되는 가짜 제품을 단속하였다. 이런 단속의 일례로 16달러짜리 케빈 클라인(Calvin Klein) 손가방, 90달러짜리 티파니(Tiffany) 반지, 8달러짜리 캐스 키드슨(Cath Kidston) 배낭 등이 적발되어 추방되었다. 올해 3분기 알리바바 산하의 소매사이트에서 판매된 제품의 거래총액 900억 달러로서, 하루 평균 거래금액이 거의 10억 달러에 가까웠다. 이 회사가 매일 발송하는 소포는 1600만 건에 달하였다. 세계2위의 그룹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에 가짜 상품 가득 뉴욕 증시에 250억 달러 규모로 상장한 이후, 알리바바는 구글(Google)에 이어 세계 2위의 인터넷 기업이 되었다. 그런 알리바바 산하 오픈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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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신 공항 건설 지난 26일부터 착수2014.12.29
베이징 신공항 시공 총 5년의 대장정 시작 지난 24일(수) 베이징 新공항 건설을 담당하는 수도공항그룹(首都機場集團)은 2014년 12월 26일부터 정식 사업이 개시되어 2019년까지 총 5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완공 예정임을 발표했다.신공항 부지 다싱구(大興區) 13개 마을 철거 예정 이날 베이징 新공항 부지인 다싱구(大興區)에서 열린 다싱구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는 2015년 9월 신 공항 터미널 건설을 위해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토지 수용과 마을 철거를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이 자리에서 다싱구 공항판공실(機場辦公室) 쉬위정(許玉增) 부주임은 "공항 부지 부근 총 27개 마을 가운데 13개 마을이 전면 철거될 예정이며, 토지수용 보상비는 택지 면적과 합법적인 주택 건물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지급되기 때문에 불법 개축·증축한 건물의 경우 토지수용 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새로운 베이징의 랜드마크 건설 예정 또한 베이징시는 "공항으로 이어지는 시속 66㎞의 지하철 고속 수송체계를 건설, 시내 중심에서 공항까지 30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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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은행 설립 의무 규정 내년 1월 1일자로 폐지2014.12.28
(조세금융신문) 국무원, 외자은행 관리조례 수정안 발표 지난 21(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국무원 리커창 총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외자은행 관리조례 수정에 관한 국무원 결정(이하 ‘결정’)에 서명, 외자은행과 중·외합자(合資)은행은 중국 내 지점 설립시 최소 자본금 보유 규정과 중국 내 대표처 설립 의무 규정 등을 내년 1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 외자은행의 중국 내 지점 설립 필수 조건이었던 ▲3년 이상 영업 기간은 1년으로 단축되었고, ▲ 지점 설립 직전 2년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해야 한다는 조항도 폐지됨. - 외자은행의 한 지점이 이미 위안화 취급 영업 허가를 받은 경우, 동 외자은행의 타 지점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야 위안화 취급 영업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는 조항도 폐지됨. 이에 대해 중앙재경대학(中央財經大學) 은행업연구센터(銀行業硏究中心)의 궈텐용(郭田勇) 주임은 "외자은행에 대한 과도한 관리와 제한 조치로 최근 중국 내 외자은행의 발전 속도가 둔화된바, 상기 결정 실시에 따라 금융업의 대내외 개방을 촉진하고, 외자은행을 위한 좋은 경영 환경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