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임시·일용직 고용 둔화 조짐…구직급여 신청 증가”

2020.04.09 10:28:1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소상공인 중심으로 고용둔화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작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용지표 둔화 움직임이 포착된다”고 말했다.

 

이어 총 15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지원대책 중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민생의 근간인 사람과 일자리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고용 충격에 대비해 ▲소상공인·중소·중견·대기업의 '고용유지대책' ▲일자리에서 밀려난 근로자를 위한 '실업대책' ▲공공 및 민간에서의 '긴급 일자리, 새 일자리 창출대책'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실직자 '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