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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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1억원 기부2023.01.2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억 원어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상품권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1천800여 세대에 전달돼 명절 나기에 쓰인다. DGB대구은행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과 함께 임직원의 전통시장 사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설 연휴에 지역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다양한 이웃 돕기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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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농림어업 석유류 면세 3년 연장' 법안 발의2023.01.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12월 말 일몰 예정인 농업, 임업, 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등 간접세를 면제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이 3년 연장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21일 농업, 임업, 어업 등에 사용되는 석유류에 부과되는 세금을 3년 더 연장해 면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농업, 임업, 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등 간접세를 면제해주는 특례는 올해 12월 말 일몰 예정인데, 개정안은 일몰 기한을 2026년 12월 말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의원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농림어업 생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일몰 기한 연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농어민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농림어업 생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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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태검(빗썸코리아 팀장)씨 빙부상2023.01.21
▲ 고인 : 이우신 씨 ▲ 별세 : 2023년 1월 21일 오전 9시 ▲ 빈소 : 전남 보성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3년 1월 23일 오전 10시 ▲ 전화 : 061-853-440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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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부터 다주택자도 '줍줍'…'특공 분양가 9억' 기준 폐지2023.01.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 달 말부터 9억원에 묶여 있던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이 폐지될 예정이다. 또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전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하고, 이는 지난 3일 국토부가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의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투기과열지구의 분양가 9억원 초과 아파트를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정책은 2018년 도입됐다.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 특별공급에서 부모 도움 없이는 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20대들이 당첨돼 '아빠·엄마 찬스' 비판이 비등하던 시점이었다. 그러나 이후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 등 수도권 특별공급이 소형 아파트에 국한되는 문제가 생겼다. 다자녀, 노부모 등 부양가족이 많은 특공 대상자들에겐 무용지물이었다.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면 투기과열지구로 남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에서도 분양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을 다자녀 및 노부모 부양가구와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특별공급 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일주택·다주택을 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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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오무영(금융투자협회 전 본부장)씨 부친상2023.01.21
▲ 고인 : 오갑진(전 철도청 공무원) 씨 ▲ 별세 : 2023년 1월 20일 오후 3시 ▲ 빈소 :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3년 1월 23일 오전 7시 ▲ 전화 : 042-939-057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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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명절 보내세요"…은행권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 진행2023.01.2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시중은행들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뱃돈을 송금하면 경품을 제공하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KB가 세뱃돈을 쏩니다!' 이벤트를 31일까지 실시한다.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에게 금융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KB금융쿠폰' 1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응모고객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용 쿠폰과 예적금, 펀드 가입용 쿠폰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용 쿠폰은 응모고객 전원에게 지급하며 예적금, 펀드 가입용 쿠폰은 1만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KB금융쿠폰은 KB국민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선물로 보낼 수 있다. 또 이번 이벤트로 받은 KB금융쿠폰을 사용해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계묘년 토끼 골드바'를 증정한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세뱃돈 보내기'를 실행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모두의 설날' 이벤트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자정까지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계좌 보유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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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범(SK증권 영업부 PIB센터장)씨 빙부상2023.01.21
▲ 고인 : 위천모 씨(전 우신고등학교 교장)씨 ▲ 별세 : 2023년 1월 20일 정오 ▲ 빈소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113호 ▲ 발인 : 2023년 1월 23일 오전 5시 ▲ 전화 : 02-857-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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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막걸리 세금 인상은 서민 위한 것"…기재부, 모호한 해명2023.01.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맥주와 탁주(막걸리) 세율을 올린 결정을 놓고 비판이 일자 세정당국이 "중산·서민층을 위한 것"이라는 애매모호한 해명을 내놨다. 21일 세정당국인 기획재정부는 "세법 시행령상의 맥주·탁주에 대한 세율 인상은 오히려 중산·서민층을 위한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지난 19일부터 입법예고 한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서 맥주의 대한 세율을 1ℓ당 30.5원(885.7원), 탁주는 1.5원(44.4원) 인상한 데 따른 비판여론 때문이다. 현행 세법 체계에서 맥주·탁주는 종량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양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인데 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종가세(소주·와인)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종가세 방식은 출고가격이 인상되면 가격에 따라 세금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데 비해 종량세는 양에 대해 세 부담이 정해지는 대신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ℓ당 세금을 조정한다. 즉 맥주나 탁주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5.1%를 고려하면 원래 세금도 5.1% 올려야 하는 구조다. 정부는 다만 올해는 지난해 고물가 상황 등을 반영해 물가 상승률의 70%인 3.57%만 올리기로 했다. 가격 상승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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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양주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2023.01.2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경기도 양주시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3고(高) 현상(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양주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기 양주에 위치한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경기도 양주시는 신보에 5000만원을 출연해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한편, 신보는 올해 매출채권보험 규모를 전년 대비 2000억원 증가한 21조2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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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부터 수출 감소세 지속…무역적자 100억달러 넘어2023.01.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새해 첫 달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감소하면서 넉 달째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같은 기간 무역적자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에 달해, 이달까지 무역적자가 11개월째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6억2천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다. 수입 439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3%(37억 4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8.8%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일)보다 하루 더 많았다. 작년 10월에 감소세로 돌아선 수출은 이달까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수출이 4개월째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8월 이후 없었다. 품목별로 보면 이달 20일까지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4.1% 줄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감소 폭은 작년 11월 28.6%, 12월 27.8%였는데, 이달엔 더 커졌다. 철강제품(-11.2%), 정밀기기(-9.9%),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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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전기부담금 못내" 농협 하나로유통, 한전 상대 패소 확정2023.01.21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 하나로유통이 전기요금에 부가되는 '전기부담금'을 낼 수 없다며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농협하나로유통이 한전을 상대로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며 낸 소송에서 한전의 손을 든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하나로유통은 2015년 농협중앙회로부터 분할 설립된 회사로 '하나로마트'를 운영한다.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에 따라 농협중앙회에서 분리된 농협경제지주의 완전자회사이기도 하다. 소송의 쟁점은 하나로유통이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전기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지였다. 한전은 전력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전기 사용자에게서 요금의 일정 비율만큼 부담금을 추가로 받는데, 농협법 8조는 조합,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와 금융지주의 자회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을 '조세 외의 부과금(부담금)'을 면제 대상으로 정했다. 농협법 161조의4는 농협경제지주나 그 자회사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경우 농협중앙회로 본다고 규정한다. 하나로유통 측은 이런 조항들을 들어 농산물 유통 등 사업을 수행하는 자신 역시 전기부담금 면제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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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3주만에 조금 내려…경유는 9주째 하락2023.01.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영향에 2주 연속 오르던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조금 내렸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60.2원으로 전주보다 1.8원 내렸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오른 휘발유 가격은 3주 만에 소폭 내림세로 전환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휘발유 구매 시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L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원 오른 1천652.0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2.0원 상승한 1천522.7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570.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53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0원 내린 L당 1천662.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9주째 내렸다. 가격 수준이 높았던 경유는 역대 최대 폭인 기존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달러 가치 하락,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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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전국 복지시설 12곳 태양광 설비 지원2023.01.2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발전 및 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1일 전국 복지시설 12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해 전남 곡성군 바울 요양원을 비롯해 곡성군, 전북 무주군, 경북 예천군, 경남 밀양시 등 전국 12개 복지시설에 사업비 1억6천여만원을 들여 총 66㎾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이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한전KPS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실적은 35곳에 총 206㎾ 규모다. 이 규모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어린 소나무 4만4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고 한전KPS는 설명했다. 또 해당 복지시설 1곳당 연간 수십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발전설비 지원은 환경과 사회 가치를 우선시하는 한전KPS의 선진 경영 방침이 그대로 배어 있다"며 "에너지 복지 실천과 탄소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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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G엔솔, 배터리 합작 제4공장 건설계획 백지화...WSJ 보도2023.01.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추진했던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계획이 백지화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위한 GM과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의 협상이 합의 없이 종료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다만 GM은 미국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은 그대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GM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아닌 최소 1개 이상의 다른 합작 파트너 후보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25년까지 북미지역에서 연간 100만 대의 전기자동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GM 측은 "미국 땅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은 분명히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WSJ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추가 투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협상 결렬의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 이외에도 스텔란티스와 혼다 등 주요 완성차업체와 합작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에 대한 투자가 최근 급격한 속도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도 LG에너지솔루션이 추가 투자 결정을 주저하게 만든 요인으로 거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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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 더하기' 후원 행사2023.01.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산업은행이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사랑 더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21일 산업은행은 설날을 맞아 18~19일 이틀간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상호 연계해 소외계층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설맞이 사랑 더하기' 후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소외(취약)계층 520여명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굴비, 한과, 감말랭이 세트 등을 전달했다. 1996년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실시하고 있는 자매결연 복지시설 9곳에도 설맞이 후원금을 전달하는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민족의 최대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사랑을 더하고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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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심각' 공감했지만 협력구호만 남긴 채 막 내린 다보스포럼2023.01.2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전 세계가 맞닥뜨릴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돌파할 해법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위기심각'은 공감했지만 협력구호만 남긴 채 막을 내렸다. 다보스포럼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스위스 다보스포럼 대회의장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경제 전망 토론회를 열고 폐막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뵈르게 브렌데 다보스포럼 총재는 이날 폐회사를 통해 "올해 행사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균형 있는 성장, 첨단기술 증진 등의 현안을 푸는 데 우리는 진전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세계가 분열돼 있지만 내일도 그럴 필요는 없다"면서 "도전을 맞은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명료하다. 균형 있고 회복력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그건 우리가 함께할 때 얻을 수 있다"고 폐회사를 끝맺었다. 3년 만에 1월 대면행사로 재개된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유명 인사 2천7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세계 각국 정상 52명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수장들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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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모든 일정 경제에 중심...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2023.01.20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통해 출국하기 직전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취리히에서 양자 과학 석학들을 만난 점을 언급하며 "양자 과학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모아 인재 양성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시대의 인재 양성은 세계 각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인재를 통해 혁신에 도달하고 혁신을 통해 인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두바이 미래 박물관 방문 당시 '낡은 지도로는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한 점을 환기하며 "이번 순방에서 우리 국민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생생히 목격했다. 우리는 한 번도 낡은 지도에 안주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지도를 만들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을 통해 300억 달러(약 3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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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 선정2023.01.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력거래소가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으로 공식 선정되면서 앞으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 지정 공고를 통해 전력거래소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25조의7)에 의한 관리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운영, 입찰시장 운영규칙 제·개정, 수소경제 정책수립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전력산업과 더불어 수소산업의 성장도 이끈다는 계획이다. 수소발전 입찰시장 제도는 기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서 수소발전을 분리해 청정수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발표된 '새정부 수소경제 정책방향'의 핵심 전략과제로 올해 상반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전력수급기본계획,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고려해 산정된 수소발전량에 대해 수소발전사업자와 수소발전구매자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시장이다. 이번 관리기관 지정을 통해 에너지거래 전문기관의 역량을 인정받게 된 전력거래소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운영 ▲입찰시장 운영규칙 제·개정 ▲수소경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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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국-과장급 전보2023.01.20
◇일시 : 2023년 1월 20일자 ◇ 국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 전성복 ▲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육성권 ▲ 기업집단국장 김정기 ◇ 과장급 전보 ▲ 유통거래과장 류용래 ▲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노태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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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설맞이 福 꾸러미' 취약계층 어르신 3,300명에 전달2023.01.2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우리은행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종로구 이화동 소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원덕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새해 복(福)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새해 복 꾸러미'는 떡국 떡, 약과, 식혜 등의 명절 음식과 제철 과일, 간편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설 연휴 기간 취약계층 어르신 3,300명에게 전달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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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준규(㈜콘텐츠로드 대표이사)씨 모친상2023.01.20
▲ 고인 : 김경숙 씨 ▲ 별세 : 2023년 1월 20일 오전 11시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3년 1월 22일 오후 1시 ▲ 전화 : 02-2258-595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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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우리은행 가장 높고 KB국민 가장 낮았다2023.01.2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5대 시중은행 중 우리은행의 가계대출과 예금의 금리차이가 가장 컸고, KB국민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30%포인트로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컸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것이다. 이어 농협은행 1.00%포인트, 신한은행 0.91%포인트, 하나은행 0.85%포인트, 국민은행 0.65%포인트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햇살론15(연 15.9%) 취급액이 1140억원으로 전월(53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영향에 예대금리차가 크게 나온 측면이 있다"면서 "지난달 햇살론15 취급액이 다른 은행의 평균에 비해 720억원가량 많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 5대 은행 중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으나 전월보다 금리차가 줄면서 두 번째로 물러났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가 5.48%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케이뱅크는 2.47%포인트, 카카오뱅크는 1.83%포인트로 나타났다.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을 포함한 공시 대상 19개 은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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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설연휴 갑자기 아파 응급실 찾았다면 ‘실손보험’ 보상된다2023.01.2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설연휴 기간 중 발생한 응급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중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금융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보험꿀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해외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도 증대된 가운데 금감원은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시 국내의료비보장 중복 가입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손보험에 이미 가입했다면 해외여행자보험의 국내 실손 의료비 보장을 중복해 가입할 필요가 없다. 만약 실손보험 가입자가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서 국내 치료비 보장을 추가할 경우 동일한 보장을 중복가입, 보험료만 이중부담하는 결과가 초래된다. 그런 만큼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때는 ‘중복가입 유의사항’ 등 보험회사의 안내자료 등을 꼼꼼히 살펴 불필요하게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 설 연휴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으로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 응급실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실손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때 응급증상으로 인정되는 증상은 급성복통, 구토 및 의식장애, 음식을 하는 과정에서 입은 화상, 명절행사 도중 발생한 호흡곤란 및 과호흡, 골절‧외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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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쿠킹 챌린지’…기부천사된 한영 임직원들2023.01.2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EY한영(대표 박용근)이 임직원들이 참여한 ‘EY한영 쿠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기부 문화를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직업 요리한 음식을 나누면서 밀키트,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쿠킹박스를 신청,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마다 임직원 대상으로 ‘EY한영 쿠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누적 기부금 1억4000만원과 후원물품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 및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인 서울성로원, 청소년희망재단, 라파엘 클리닉,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EY한영 쿠킹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눔의 가치도 전달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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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납세자 잘 도와주세요’…부가세 신고현장 막판 점검2023.01.2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창기 국세청장은 신고기한이 임박한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찾아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김 국세청장은 20일 오후 강서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 현장을 찾아 납세자들로부터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신고 안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민원봉사실 외에도 소득세, 재산세, 법인세 등 각 부서를 찾아가 “경제위기 요인의 장기화 전망에 따른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세청장이 명절을 앞두고 신고 현장을 살피는 건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보통은 부가가치세 신고기한 말미에 명절이 끼는 일이 없었는데 올해는 신고기한 마지막 주에 명절이 끼면서 25일이었던 신고기한을 27일로 이틀 연장했다. 명절 전후로 납세자와 일선 세무서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것을 감안해 김 국세청장이 직접 발벗고 현장 신고 현황을 살핀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국세청장은 납세자 불편함이 없도록 신고서 작성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기영 강서세무서장에게 강서 마곡지구가 서울 서남권 지역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