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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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평가정보, 주가 +10.51%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09.26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종합신용평가업체에서 신용평가업 분리한 기업인 SCI평가정보[036120]는 26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10.51% 오른 4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7.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8% 줄어든 409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4.8% 줄어든 4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1%, 하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SCI평가정보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1년 13억원보다 -3억원(-23.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3%를 기록했다. SCI평가정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4억원, 13억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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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떠안은 HUG, 상반기 순손실 1조3천억2023.09.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상반기 순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UG의 자체 전망치를 크게 뛰어 넘는 수치로, 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대위변제액)이 급격히 늘어난 여파로, 전세사기·역전세 피해가 그만큼 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5일 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실에 제출한 ‘2023년 반기결산결과 요약’에 의하면, 올해 반기(1~6월) 순손실은 1조32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47억) 대비 7배 이상 늘었다. HUG는 5월 작성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계획 전망치’에서 올해 당기순손실을 1조 7558억원으로 예상했는데, 반년만에 1년 예상치에 거의 근접한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상반기 수익은 6666억원으로 전년 동기(5662억원) 대비 1004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상반기 비용이 1조9947억원으로, 전년 동기(7536억원)보다 1조2411억원이 증가했다. 보증금융비용과 법인세 비용이 각각 210억원, 1971억원이 늘긴 했지만, 대위변제액을 포함한 보증영업비용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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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붐 일으키겠다”…하나금융,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입銀과 맞손2023.09.2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회사 중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입은행‧금융당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동지역 내 협력 사업을 확대한다. 26일 하나금융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사우디아라비아 국가개발기금 본사를 방문,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중동 지역 내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국내 민간 금융회사 간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최초로, 이는 사아드 알 칼브(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이 지난해 12월 하나은행을 직접 찾아 비즈니스 미팅에서 건넨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과 협력 사업 제안이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에는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과 사아드 알 칼브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 박준용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행은 중동 지역 내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양행 글로벌 네트워크 대상 자금‧Credit Line‧보증서 지원, 양국 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과 노하우 제공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하나금융은 은행과 기금을 통해 국가 내부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는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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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지주, 상반기 13조원 순이익…비이자이익 확대에 역대급 실적2023.09.2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금융지주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13조원을 넘어서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은행과 금융투자, 보험업권의 비이자이익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투, 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의 올해 6월말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2조3776억원) 대비 10.1%(1조2463억원) 증가한 13조62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회사 권역별로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은행이 1조3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고, 금융투자는 1조4977억원으로 78.7% 늘었으며 보험도 6435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반면 여전사 등은 5643억원으로 25.1% 줄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54.4%로 가장 컸으나 전년 동기 56.2%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선 축소됐다. 금융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13.6% 대비 올해 상반기 20.1%로 늘었고 보험도 11.0%에서 12.9%로 늘었다. 여전사 등 비중은 16.0%에서 9.9%로 급감했다. 금융지주들의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1.7% 증가한 347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지주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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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추석 맞아 '여울회' 동아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 나서2023.09.26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세관이 직원들과 봉사동아리인 '여울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섰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장웅요)은 지난 25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전통시장 중 하나인 ‘자갈치 시장’을 찾은 장웅요 세관장은 상인회 대표들과 환담을 가진 후 시장을 둘러보며 직접 건어물을 구매하고 우리 수산물 메뉴로 오찬을 했다. 장웅요 세관장은 “오늘 행사가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와 경기침체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부산본부세관은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본부세관 직원들도 함께 자갈치 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멸치 등 주요 건어물을 구매하면서 최근 위축된 수산물 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한 지난 25일과 오늘(26일) 양일에 걸쳐 홀로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돌보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유앤미지역아동센터’, ‘중구자원봉사센터’, ‘미애원’, ‘성모마을’을 찾아 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과일, 송편 등 명절 음식과 성금·생필품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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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솔루션,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8.27% ↑2023.09.26
시스템통합 및 스토리지 총판 업체인 데이타솔루션[263800]은 26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8.27%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의 2022년 매출액은 991억으로 전년대비 -1.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7억으로 전년대비 158.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6%, 상위 12%에 해당된다. [그래프]데이타솔루션 연간 실적 추이 데이타솔루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1년 0원보다 5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2%를 기록했다. 데이타솔루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5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데이타솔루션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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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 주가 +19.97%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09.26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인공지능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공급업체인 모아데이타[288980]는 26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9.97% 오른 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8.8%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모아데이타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늘어난 21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5% 줄어든 1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0.5%(20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모아데이타 연간 실적 추이 모아데이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1년 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모아데이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1억원, 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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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켐온,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5.31% ↑2023.09.26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업체인 코아스템켐온[166480]은 2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31% 오른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아스템켐온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아스템켐온의 2022년 매출액은 463억으로 전년대비 53.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0억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1%,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코아스템켐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코아스템켐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7억원으로 2021년 6억원보다 21억원(3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3.0%를 기록했다. 코아스템켐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7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코아스템켐온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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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09.26
중저압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 생산업체인 가온전선[000500]은 26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6.37% 오른 2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2.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가온전선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3% 늘어난 1조 416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71.8% 늘어난 28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9%,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가온전선 연간 실적 추이 가온전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1년 29억원보다 -1억원(-3.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가온전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가온전선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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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비코리아,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3.45% ↑2023.09.26
자동차 부품 및 기계공구류 전문 생산업체인 지엠비코리아[013870]는 2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3.45% 오른 4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지엠비코리아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엠비코리아의 2022년 매출액은 6105억으로 전년대비 14.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11억으로 전년대비 32.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8%, 상위 3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4.9%(791억 8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지엠비코리아 연간 실적 추이 지엠비코리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억원으로 2021년 27억원보다 -15억원(-55.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9.0%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지엠비코리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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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파워프라즈마,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9.26% ↑2023.09.26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플라즈마 전원장치용 부품 전문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144960]는 2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9.26% 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뉴파워프라즈마는 2022년 매출액 3529억원과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2.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7%, 하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뉴파워프라즈마 연간 실적 추이 뉴파워프라즈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6억원으로 2021년 84억원보다 2억원(2.4%)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뉴파워프라즈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84억원, 86억원으로 매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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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그룹,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09.26
디지털 셋톱박스 등의 제조 및 판매업체인 가온그룹[078890]은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22.24% 오른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가온그룹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온그룹은 2022년 매출액 6112억원과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9.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6%, 하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0.2%(14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가온그룹 연간 실적 추이 가온그룹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9억원으로 2021년 71억원보다 -22억원(-31.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8%를 기록했다. 가온그룹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가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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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젬, 전일 대비 +9.13%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3.09.26
X-ray 영상 진단장비 개발, 판매하는 기업인 디알젬[263690]은 2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8.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9.13% 오른 1만 1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알젬은 2022년 매출액 1102억원과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8.5%, 영업이익은 36.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3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3.3%(35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디알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디알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1년 18억원보다 10억원(55.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디알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8억원으로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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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21.73% ↑2023.09.26
전자제품 제조, 수출 및 유통/임대업 영위업체인 남성[004270]은 2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74.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21.73% 오른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성은 2022년 매출액 981억원과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63.5%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2%, 하위 15%에 해당된다. [그래프]남성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남성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1년 20억원보다 -12억원(-6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0%를 기록했다. 남성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4억원, 20억원, 8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남성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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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골프히스토리] 톰이 우리에게 준 선물 ③2023.09.26
(조세금융신문=김대중 골프앤파트너 대표) <지난호에 이어서> 코스를 관리하다 톰이 만든 골프 코스, 이를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한 코스 관리도 톰의 몫이었다. 페어웨이와 러프 특히 그린 잔디는 상태를 고르게 유지시키고 관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그래서 골프장마다 코스를 관리하는 코스관리과가 별도로 존재한다. 코스 관리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던 19세기에 코스 관리라는 분야를 만든 사람이 바로 톰이다. 그래서 톰의 또 다른 별명이 현대 그린키핑(Greenkeeping)의 아버지다. 앞에서 말했듯이 톰이 현대적 개념의 표준화된 18홀 골프 코스와 코스 길이를 창시했다. 톰은 골프 코스 디자인 분야를 개척한 사람이며, 우리가 코스에서 항상 보고 있지만, 무심히 넘겼던 것들을 만든 사람이다. 주말 골퍼가 그린에 올라가면, 제일 듣고 싶은 소리가 볼이 홀 컵에 빨려 들어갈 때 볼과 컵이 만나서 만들어내는 아주 기분 좋은 소리, ‘땡그렁’이다. OK를 받고도 이 소리가 듣고 싶어서 볼을 바로 집어 올리지 않고, 한번 더 퍼터를 들고 가 기어이 이 소리를 듣고 싶어서 퍼팅을 한다. 19세기에는 이 ‘땡그렁’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홀 컵의 크기는 10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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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사, 내달 12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2023.09.2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등 12개사다. 신세계그룹은 "지원자 편의를 위해 사별로 이달 말까지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면서 "신세계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12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면접전형과 겨울방학 기간 사별 인턴십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세부 사항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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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름값 많이 올린 주유소 500곳 현장 점검 중2023.09.2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근 국내외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업계에 '유가 안정화' 동참을 요청하면서 유가를 많이 올린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 50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주 대비 휘발유 판매 가격이 L(리터)당 40원 이상 오른 일반 주유소와 전주 대비 휘발유 판매 가격이 L당 10원 이상 인상된 고속도로 주유소 등 모두 500곳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제 유가 인상 여파로 국내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750원, 경유 가격은 L당 1천650원을 상회하고 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이날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알뜰 주유소를 방문해 현장 석유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주유소 업계에 가격 안정화 동참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민생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주유소 현장 점검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알뜰 주유소를 비롯한 주유소 업계가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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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서 가상자산 오입금 사고…"가짜 앱토스 구분 못 해"2023.09.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오입금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전날 가상자산 앱토스(APT)를 가장한 코인이 앱토스로 인식돼 업비트 계좌로 입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입금 규모는 2천만원 정도로 파악됐다. 잘못 입금된 가상자산은 앱토스를 기반으로 발행된 가상자산이었는데, 업비트 측에서 진짜 앱토스와 앱토스 기반 발행 가상자산을 구분하지 못한 탓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비트는 전날 "앱토스 입출금 모니터링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입금 시도가 확인됐다"고 밝히고 한동안 앱토스 입출금을 중단했다. 업비트는 앱토스가 잘못 입금된 고객들에게 연락해 자산을 회수하고 있으며 이상 입금의 3분의 2 정도를 회수한 상황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불편을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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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초특가 할인' 오너회사 밀어준 세아창원특수강 고발2023.09.2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아창원특수강이 영업 적자를 보면서까지 총수 일가 개인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물고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세아창원특수강이 계열사 CTC에 원재료인 스테인리스 강관을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 행위(공정거래법상 부당 지원·총수 일가 사익 편취 규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2억7천600만원(잠정)을 부과하고 세아창원특수강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아는 특수강 제조·판매를 주로 영위하는 자산총액 기준 재계 42위의 기업집단이다. 故 이운형 선대 회장의 아들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이 지배하는 세아홀딩스 체제와 이태성 사장의 삼촌인 이순형 현 세아그룹 회장이 지배하는 세아제강지주 체제로 나뉜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태성 사장은 세아홀딩스 체제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2014년 본인이 지분을 100% 소유한 HPP를 설립하고, 이듬해 CTC를 인수하게 했다. CTC를 통해 현금을 벌어들여 HPP가 세아홀딩스 지분을 취득하게 하기 위해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CTC가 이태성 회장 개인 회사에 인수된 이후인 2016년 1분기부터 2019년 2분기까지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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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보훈부, 국가유공자 독도 뱃삯 지원 끊고…의료‧복지예산도 '싹둑'2023.09.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가보훈부가 국가유공자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4개 선사 중 한 곳의 지원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울릉도에서 출발하는 독도 여객선에 대해 국가유공자 뱃삯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현재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받으려면 다른 배를 타야 한다. 이용객이 몰리면 왕복 6~7만원의 국가유공자 혜택이 사라진다. 이유는 예산 부족이었다. ◇ 유공자 할인받고 싶으면, 다른 배 타라는 보훈부…배 없으면? 지난해까지 A사 울릉-독도 선박 ‘갑’호는 국가유공자 지원금을 받았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갑’호의 선사가 B사로 바뀌면서 B사는 ‘갑’호에 대한 기존 국가유공자 지원금을 이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정부는 해당 배편에 이어오던 지원을 끊었다. 이미 다른 선사 세 곳의 배편을 지원하고 있으니 굳이 새롭게 B사의 배를 지원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보훈부의 해명은 합리적이지 않다. 해운사 이름만 바뀌었다 뿐이지 ‘갑’호는 기존의 선박, 노선, 운영 인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새 회사도 이름만 새 회사일 뿐, 이미 경상도 쪽 항구와 울릉도 노선을 운항 중이었고, 이 노선에 대해선 국가유공자 지원 협약을 맺고 있었다. 보훈부는 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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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공동주택 하자 건수 1위 '불명예'...하자 판정 '톱20' 공개2023.09.2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S건설이 최근 5년간 공동주택(아파트)의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로 뽑혔다.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20개사 중 5개사는 시공능력평가 '톱10' 건설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주택 하자에 대한 국민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하자 신청 및 처리 현황,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자심사분조위는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연평균 4천여건의 하자와 분쟁 사건을 처리했다. 이 중 90%가 하자 여부를 가리는 하자 심사 사건이었다. 지난 4년 8개월간 하자심사분조위에 접수된 사건 중 '하자'로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철근 누락' 사태를 촉발한 GS건설로, 3천62건이 접수됐고, 1천612건(52.6%)이 하자로 판정됐다. GS건설은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안단테 아파트의 시공사다. GS건설 다음으로는 계룡건설 하자가 533건(하자 판정 비율 55.8%)으로 뒤를 이었다. 대방건설 503건(52.0%), 에스엠상선 402건(55.4%), 대명종합건설 361건(25.2%)이 3∼5위를 차지했다. 하자 판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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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차기 회장 선임 레이스 시작…김태오 3연임 나서나2023.09.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임기가 앞으로 6개월 남은 가운데 DGB금융이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 DGB금융은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개최해 DGB금융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고 회장 선임 원칙 및 관련 절차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DGB금융은 내‧외부 후보군을 확정하고 롱리스트(10명 내외)를 선정한 다음 숏리스트(3~4명)를 추릴 계획이다. 이후 숏리스트 평가 프로그램 실시 후 최종후보자 추천 등 과정을 거쳐 차기 회장을 선임한다. DGB금융 주주총회가 통상 3월에 열리는 만큼 내년 2월 말쯤이면 차기 회장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총회가 개최되기 한 달 전 회장 등 사내이사를 정하고 주주총회 안건을 상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DGB금융에 따르면 이번 차기 회장 선임 원칙은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의 공정성 제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최종후보자 선정,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독립성 제고 등 4가지다. DGB금융은 이같은 4대 선임 원칙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절차별 세부 사항과 일정을 회추위 주도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D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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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주거 트렌드 대변화…커뮤니티‧외관‧조경 등 특화경쟁력 갖춘 단지 인기2023.09.25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코로나19 이후 주거 트렌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택시장 또한 변화된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수요자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과 외관, 단지 내 조경에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평면설계 및 마감재, 외관 등 기본사항 외에도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및 외관, 조경 특화 등 기존의 상품이 아닌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이며 차별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수요자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갤럽코리아에서 조사한 2021년 부동산 트렌드와 2022년 부동산 트렌드에서 선호 아파트 특화 유형을 조사한 결과 9개 항목(▲스마트주택 ▲건강 주택 ▲조경 특화 주택 ▲커뮤니티시설 특화 주택 ▲고급 인테리어 주택 ▲수납 특화 주택 ▲조용한 주택 ▲에너지 절감형 주택 ▲외관 디자인 차별화 주택) 중 1년 사이 가장 많은 비율로 증가한 항목은 커뮤니티시설을 다양하게 갖춘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로 2021년 19%에서 2022년 24%로 증가했다. 팬데믹 이후 휴식공간의 여가공간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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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우수' 등급2023.09.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조달청·지자체 1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동부건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반성장지수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평소 협력사 경영 및 ESG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외주 및 자재대금, 노무비 등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등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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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 9조9천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2023.09.2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은행은 25일 다음 달 최대 9조9천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발행계획 물량보다 2조4천억원 축소된 규모다. 8조6천억원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1조∼1조3천억원은 모집 방식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