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SKT·KT ‘홈투카’ 서비스 개시…현대·기아차에 적용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과 KT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2Ca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유보(UVO)와 연동해 AI 스피커를 통해 ▲시동 온·오프 ▲문 열림·잠금 ▲비상등 점멸 ▲경적 울림 ▲전기차 충전 ▲차량 온도 설정 등 5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집안에서 AI 스피커 ‘누구(NUGU)’나 ‘기가지니(GiGa Genie)’에 “시동 걸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방식이다. 첫 적용 차량은 이날 출시된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다. 이후 내달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투싼을 포함해 현대·기아차가 출시할 모든 신형 자동차에 홈투카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현대·기아차 중 블루링크와 UVO가 탑재된 차량은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된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 Unit장은 “이번 홈투카 서비스를 통해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는 집을 중심으로 한 가전, 소형기기 위주의 시장에서 이동하는 자동차까지 저변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해 고객가치를 높일
-
홍상수, 결국 이혼까지…"날 자극하는 그와 함께이고파"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뜨거운 사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커플이 있다. 지난 2016년 세기의 열애 소식을 전했던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는 모든 사실을 인정한 채 해외로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사석에서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던 그들은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 이슈몰이를 하기도 했다. 당시 김민희는 "홍상수의 영화가 너무 좋다. 모든 것이 나를 많이 자극한다. 계속 함께 작업하고 싶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다. 홍상수 역시 "한국서 밝혔듯, 그녀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다"라고 전했다.
-
KT, 상용망에 블록체인 적용…“1조 시장 창출”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인공지능(AI)과 5G 이동통신 등 유무선 네트워크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해킹 등에서 자유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KT는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국내 블록체인 시장이 1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는 4년 전부터 진행해온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회사”라며 “인터넷이 그랬던 것처럼 블록체인이 기반 기술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T는 이날 세계 최초 상용망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KT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본인인증, 로밍,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영일 KT 블록체인센터장은 “블록체인은 크게 퍼블릭과 프라이빗으로 나뉘는데 퍼블릭은 처리 속도가 느리고 프라이빗은 신뢰도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며 “KT 네트워크 블록체인은 기존 퍼블릭과 프라이빗의 강점을 결합해 높은 신뢰도의 대용량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
-
신한은행, 1000만원 상금 ‘잼라이브’ 퀴즈쇼 연다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실시간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JAM Live)’를 통해 1000만원 상금의 ‘Brand Day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잼라이브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퀴즈쇼를 진행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반 모바일앱이다. 평일 오후 12시30분과 주말 오후 2시, 8시에 퀴즈쇼가 진행되며 동시 접속자가 최대 20만명에 육박할 만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퀴즈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문제를 모두 맞춘 우승자들이 상금을 똑같이 나눠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과 진행하는 이번 콜라보 퀴즈쇼는 29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모바일앱 쏠(SOL) 이용고객들은 쏠(SOL) 내 전용 페이지에서 29일 출제될 문제들에 대한 힌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퀴즈쇼에서 탈락했을 때 부활시켜주는 ‘하트’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실시간 퀴즈쇼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특별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유가, 미·이란 긴장에도 하락…WTI 0.5%↓2018.07.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제유가가 미국·이란 간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기록했다. 현지시각 2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7.89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0.37달러)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27%(0.2달러) 내린 72.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탈퇴 관련 미국과 이란 간 거친 공방이 이뤄졌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산유국들이 원유생산을 늘리면서 하락한 것이다. 다만, 에너지 헤지펀드인 '어게인 캐피털'은 이란이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브렌트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솟구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의 계속된 강세로 하락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1225.6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 하락했다.
-
국내 정유사, 상반기 2억3700만 배럴 수출…역대 최고2018.07.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 상반기 국내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이 올 상반기에 수출한 석유제품 규모는 2억3694만 배럴로 작년 동기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상반기 2억2900만 배럴을 기록한 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2014년 이후 4년 연속 늘어나는 추세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187억6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급증했다. 수출량도 늘었지만,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석유제품 수출단가도 배럴당 79.2달러로 28.2% 올랐기 때문이다. 원재료인 원유 단가와 수출단가 간 마진은 배럴당 11.2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3%나 늘어났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5593만 배럴을 수출했다. 이는 국내 정유사 수출물량의 24%에 달한다. 중국 수출 비중은 선박용 연료와 항공유 수출 증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포인트 늘어났다. 이 밖에 호주(11%), 일본(11%), 싱가포르(8%), 베트남(8%) 등이 각각 그 뒤를 따랐다. 석유제품별로는 경유가 8381만
-
기아차, 상품성 높인 ‘스포티지 더 볼드’ 출시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스포티하고 강인한 모습의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높은 효율성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 한층 강화된 주행안전성, 더욱 편리해진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R.20 디젤 모델의 경우 상위 차급에 주로 적용됐던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동급 최초로 장착했다.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연비도 기존 모델 대비 0.5km/ℓ 높아진 14.4km/ℓ를 구현했다. 또 기아차가 새로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D1.6’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모델도 출시됐다. 스마트스트림은 고연비, 실용 성능, 친환경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를 이룬 결과 16.3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여기에 타이밍 시스템 구동 방식을 체인에서 벨트로 변경해 높은 수준의
-
美, 中 수입품에 '2차 관세부과' 24~25일 공청회2018.07.2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60억달러(약 18조16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와 관련한 공청회를 24~25일 이틀간 개최한다. USTR은 현지시간 23일, 홈페이지에 "대(對) 중 무역법 500억 달러 가운데 현재 340억 달러에 대한 관세는 부과중이고 나머지 160억 달러에 대한 관세가 논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공청회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열리며, 이후 USTR은 31일까지 이의제기를 받고 관세 부과 품목을 확정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초 2차 대중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부과를 강행하면서, "나머지 규모의 284개 품목에 대해서는 2주 이내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중국 정부는 같은날 34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545개 품목에 대해 보복관세를 발효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2차 관세부과를 강행하면 미중간 무역전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조원진 보좌관, '이것' 인증 사진 찍더니 "기념일로 지정하자"…고인 능멸했나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의 보좌관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3일 불법자금 의혹을 받던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사망했다. 이에 노 의원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원진 의원의 보좌관인 A 씨의 행동이 대중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A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좌파척결 기념으로 잔치국수를 먹었다"는 글과 함께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노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후 잔치국수를 먹었던 행동을 비꼰 것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이 같은사실이 빠르게 공유되면서 A 씨를 향한 비난이 거세졌다. 이에 A 씨는 오늘(24일) SNS를 통해"저로 인해 언짢으셨으면 죄송하다.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A 씨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상반기 대중 수출비중 27% '역대최대'…미+일+EU보다 높아 "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의 대중국 수출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하면 중국으로 수출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국제금융센터의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급증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중국 비중은 26.7%로 사상 최대였다. 이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으로 수출 비중의 합계(26.3%)보다도 크고, 홍콩까지 포함하면 대중 수출 비중은 34.4%까지 치솟는다. 올해 상반기 대중 수출이 1년 전보다 21.1% 증가했으나 전체 수출 증가율은 6.5%에 그치면서 대중 수출 비중이 커진 것이다. 중국으로 수출 증가는 반도체, 석유화학 수출이 활발해진 영향이다. 중국 수출에서 두 품목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7.3%에 달했다. 상반기 반도체 중국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57.7% 급증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차세대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한국산 D램 수요가 늘었다. 한국 반도체 수출 중 중국으로 향한 비율이 41.7%나 됐다. 석유화학도 유가 상승에 힘입어 23.7%나 증가했다. 반면 평판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 기존
-
카페베네, ‘상습 하도급 대금 지연’ 3년 연속 공정위 경고2018.07.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카페베네가 상습적으로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미루다가 3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 24일 공정위는 카페베네가 지난달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로 심사관 전결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하반기에 빨대, 장식 등 카페용품을 공급하는 하도급 업체 12곳에 수억원대 대금을 미루고, 지연이자 4530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물품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대금을 주지 않으면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카페베네는 2016년과 2017년에도 하도급 대금을 미루고, 지연이자를 주지 않다가 공정위에 적발돼 경고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대금을 미룬 하도급 업체가 30곳, 주지 않은 지연이자 1억4349만7000원 등으로 적발된 후 올해 다시 적발되면서 대금 지연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직전연도 3년간 하도급법 위반으로 경고 이상의 조치를 3회 이상 받은 사업자 중 일정 이상 벌점을 받으면 ‘상습 법위반사업자’로 지정된다. 카페베네는 벌점이 부족하고, 적발 후 자체시정하는 등의 이유로 상습 법위반사업자까지는 아니지만, 서면실태 조사를 통해 반복적으로
-
'뉴스공장' 김어준, "모기들 반대하면 에프킬라 안 사냐" 그가 추모한 대가는?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언론인 김어준이 노회찬 의원을 추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24일) 김어준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서 23일 생을 마감한 노회찬 의원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노회찬 의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동네 파출소 생긴다고 하면 동네 폭력배들이 싫어하는 것과 같다. 모기들이 반대한다고 에프킬라 안 사냐"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반대파에 대해 저격하기도 했다. 이같은 촌철살인 논평을 주로 맡아왔던 노회찬 의원이 숨지자 그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드러낸 것. 이날 김어준은 '이 정도로 정치적 비유를 잘하는 사람은 없었다. 단순히 정치인이 아닌 친구를 떠나보낸 마음으로 그를 추모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
해외여행 시 궐련형 전자담배 200개비까지 면세2018.07.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내국인은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 시 궐련형 전자담배 200개비까지 면세적용을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9월 3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에는 최근 판매가 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조항이 없다. 규정돼 있는 건 ‘니코틴 용액 20㎖’ 등 액상 전자담배뿐이다. 정부는 개정안을 통해 전자담배 면세범위를 '궐련형 200개비, 니코틴 용액 20㎖, 기타 유형 110g' 등으로 규정했다. 내국인의 입국 절차도 간소해진다. 내국인은 해외에서 귀국 시 세관에 휴대품 신고서를 제출할 때 여권번호를 적지 않아도 된다. 단, 외국인은 종전처럼 세관신고서에 여권번호를 써야 한다. 관세청이 국세청으로부터 전달받는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과태료 처분 내역' 관련 서식도 마련됐다. 개정안은 의견수렴이 끝나는 대로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9월 중 시행된다.
-
[포토뉴스] 기아차, ‘스포티지 더 볼드’ 출시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의 사진·영상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스포티하고 강인한 모습의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높은 효율성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 한층 강화된 주행안전성, 더욱 편리해진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세부 트림별 가격은 ▲R2.0 디젤 2415만원~3038만원 ▲스마트스트림 D1.6 2366만원~2989만원 ▲누우 2.0 가솔린 2120만원~2743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차체 색상은 순백색,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스파클링 실버, 파이어리 레드, 머큐리 블루, 체리 흑색 등 총 7종으로 구성됐으며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브라운 칼라 패키지 등 총 2종으로 운영된다.
-
양병수 대전국세청장, 부가가치세 신고현장 점검2018.07.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원활한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업무가 진행되는지 일선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납세자 불편이 없는지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하는 한편, 격무로 바쁜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전청은 양 대전청장이 지난 17일 아산세무서를 시작으로 19일 홍성세무서, 23일 서대전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 대전청장은 “세무서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홈택스 전자신고를 적극 홍보해 납세자 불편을 줄여달라”며 “방문한 납세자에게는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에 대한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고,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인천항 내항 감시소, 옛 인천세관 건물로 이전2018.07.2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 인천항 내항 감시소가 옛 인천세관 건물로 이전했다. 옛 인천세관은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근대 문화유산이다. 인천본부세관은 23일부로 인천항 내항 감시소를 제1부두 입구에 위치한 옛 인천세관 건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항 내항감시소는 그동안 제1부두 내 인천항만공사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어서 민원인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업무 수행과 인력 수용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이전으로 민원인이 쉽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증가하는 업무량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하나캐피탈, 직장인 대상 모바일 중금리 대출 출시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캐피탈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상품 ‘다이렉트론’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이다. 별도의 서류제출과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캐피탈 모바일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한도조회부터 대출약정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대출신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대출 신청과 대출약정 등에 소요되는 시간도 최소화됐다. 대출한도는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며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이다. 대출금리는 24일 기준 최저 연 5.9%다. 하나캐피탈은 “모바일로 대출을 신청하는 직장인 손님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제출 등의 번거로움을 없앤 대신 보다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
LG CNS, IT꿈나무 위한 여름방학 코딩 캠프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 CNS는 IT분야에 재능과 꿈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코딩 집중 프로그램 ‘2018 IT드림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IT드림프로젝트는 이날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합숙 캠프 형식으로 실시된다. 올해 IT드림프로젝트는 서울소재 11개교에서 IT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IT드리머(Dreamer) 30명을 선발했다. IT드리머들은 ▲나만의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기초 코딩(Coding) 교육 ▲주니어 스타트업 체험 ▲진로 멘토링 ▲교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T 전문가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LG CNS 관계자는 “향후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IT에 관심과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코딩지니어스', IT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방학 집중 'IT드림프로젝트', 중장기적 SW동아리 지원 '코지익스플로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축구 마케팅으로 유럽 공략 가속화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 세리에A 소속 명문 축구클럽 ‘AS 로마(A.S. Roma)’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전통의 축구클럽 ‘헤르타 BSC 베를린(Hertha BSC Berlim)’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서 팀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세리에A에 소속된 프로축구팀 AS 로마는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를 연고로 활동 중이며 지난 1927년 창단 이래 세리에A 3회 우승, 코파 이탈리아 9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회 우승의 경력을 자랑하는 명문구단이다. 또 독일 프로축구 1부 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헤르타 BSC 베를린 역시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연고로 활동 중이며 지난 1892년 창단된 독일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단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21년까지 AS 로마 선수단의 유니폼 뒷면, 헤르타 BSC 베를린 선수단의 유니폼 소매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아울러 경기장 내 광고판, 홈구장 차량 전시 등을 통해 이탈리아와 독일의 축구팬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자동차
-
[전문가칼럼]행복한 노년,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라 ①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미양 에듀플랫폼 대표) 최근 “현재 대한민국은 얼마나 고독하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심리학회 소속 심리학자 31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고독지수’에 대한 설문 조사한 결과, 심리학자들이 매긴 점수는 평균 78점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 사회의 고독감이 높은 원인을 개인주의의 심화(62.1%)를 꼽았는데 무한 경쟁에 대응하고 휴대폰 등을 사용하느라 대인관계의 상호작용이 급격히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높은 고독감은 우울 혹은 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증가시키고, 이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할 경우 정신적 문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직장에서 은퇴하고 이것저것 시도하며 경제적으로 위축되기 시작하고 건강이 약화되어 개인에 따라 자신감이 상실되고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 사회적인 관계를 기피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노인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립은 스스로를 더욱 정서적으로 외롭게 하며 정신적인 위축을 가져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몇 년 전, 시중에 회자된 이야기가 있다. “아침에 전화했을 때 집에서 전화를 받는 여자는 건강이 나쁘거나 성격이 나쁘기 때문이라는...” 바쁜 일상을 보내
-
일베 회원, 충격적인 노년 여성 성매수 사진 공개에…"피해자 이모티콘 제작"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불법 촬영된 노년 여성의 사진이 업로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22일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이용자 A씨는 한 게시판에 노년의 여성과 성매매 후 블러 처리를 거치지 않은 노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날 A씨는 피해 여성을 '박카스 할매'(경제적인 이유로 거리에서 자신의 성을 파는 여성)라고 조롱했고 이후 해당 게시글이 논란을 빚자 삭제했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피해 여성의 사진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고 심지어 한 누리꾼은 해당 사진을 이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등의 행동을 해 공분을 샀다. 결국 경찰은 해당 논란을 사건으로 접수, 조사를 거치겠다고 전했다.
-
유시민 작가, 무릎 꿇은 채 한참동안 흐느껴..."잊혀지는 영광 허락해달라"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유시민 작가가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에흐느껴 울었다. 23일 밤 유시민 작가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유시민 작가는 노회찬 원내대표의 영정 앞에 무릎을 꿇은 채 한동안 흐느껴 울며 슬퍼했다. 이어 상주로 빈소를 지킨 정의당 이정미 대표, 심상정 전 대표를 안아주며 괴로움을 나눴다. 유시민 작가와 노회찬 원내대표는 생전 정의당 소속 당원으로 뜻을 함께한 동지였다. 최근 유시민 작가가 JTBC '썰전'에서 하차하면서 후임 자리를 건네 받은 이 역시 노회찬 원내대표였다.당시 유시민 작가는 "제 자리에 오실 분은 저보다 더 유익하고 재미있을 거다. 잊혀지는 영광을 저에게 허락해주시기 바란다"라며 후임 MC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
'조폭 연루설' 이재명 지사, 김상중 매니지먼트사에 접촉 시도했다?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폭연루설에 휘말렸다. 지난 2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분에서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 기업의 대표이자 성남국제마피아 중간 간부인 A씨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결탁 관계에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시절부터 A씨와 원조 관계에 있었다는 의혹을 받게 됐다. 그러나 이 지사의 대변인은 해당 프로그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근거 없는 이야기라 이미 해명을 했고 당선인께서는 대답할 가치가 없다. 캠프의 공식 해명자료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매체 '미디어오늘'에서는 이 지사가 해당 논란에 대한 취재가 진행될당시 SBS 시사교양본부장과 진행자 배우 김상중의 소속사 등에도 연락을 취한 사실을 밝혀냈으나 이들은 이 지사의 행동에 대해 "외압으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양 측 모두 해당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한 상태이나 당분간 세간의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동상이몽2' 손병호♥최지연 부부, 남다른 조련미 '눈길'…"살아있네"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손병호♥최지연 부부가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손병호♥최지연 부부는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손병호는 소품으로 사용한 뒤 폐기 예정이던 파라솔을 자택에 가져와 직접 설치에 나섰다. 이를 본 최지연은 "사람들이 버리는 거 다 집에 가져간다고 스크루지 같다고 안 하냐"고 했지만돌을 이용해 파라솔을 설치하는 남편의 모습에 "힘세. 아직도 살아있네"라며 감탄했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진들은 "아내가 남편의 기를 살려준다"며 "저러면 괜히 더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연이 "남편과 걷다가 서서 나를 쳐다보면 순간 몸이 얼음이 된다. 그런 매력을 가졌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하자 다른 출연진들은 "아직도 아내분이 남편을 너무 좋아한다"며 두 사람의 애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故 노회찬 원내대표 유서, CCTV 화면이 밝힌 마지막 행적 "승강기 8분 뒤…" 빈소 숙연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소에 추모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8분께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노회찬 원내대표가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이 CCTV 영상을 파악한 결과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차를 타고 아파트에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는 노회찬 원내대표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됐다. 불과 8분 만에 노회찬 원내대표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 것. 노회찬 원내대표의 자켓과 유서 등은 17층 동생 부부집 현관 앞에서 발견됐다. 최초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4~5분 가량 소생을 시도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남긴 A4 4매 분량의 유서를 통해"드루킹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있다. 하지만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과 아내에게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해당 유서는 노회찬 원내대표가 자필로 직접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소에정치권 인사들이 찾아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 심상정 전 대표가 상주로서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