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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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당기순익 1조3059억원 사상 최대 실적2018.07.20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우리은행이 20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05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1조980억원) 대비 18.9%나 증가한 수치며, 경상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은 지난해보다 8.4% 증가한 2조7640억원을 기록했으며 비이자이익은 23.1% 감소한 5810억원으로 나타났다. 판매관리비는 1.9% 증가한 1조567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1.8% 늘어난 1조8080억원이다. 건전성도 개선됐다.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0.79%에서 0.51%로 낮아졌으며 연체율도 0.37%에서 0.33%로 줄어들었다. 수익성도 소폭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분기 0.74%에서 0.82%로 높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1.73%에서 12.94%로 상승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보통주 자기자본 비율은 11.1%에서 11.2%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우리카드가 676억원으로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우리종합금융이 147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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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평공장 추가 구조조정하나?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 노사가 부평 2공장 근무체제를 현행 2교대에서 1교대로 바꾸는 안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한국GM은 가동률이 30%대에 머물고 있는 부평 2공장의 생산 물량을 확보하기 전까지 한시적인 1교대제를 운영하자고 요구했다. 향후 2공장에 투입할 추가 물량 4만4000대∼4만5000대를 확보할 수 있으니 내년 하반기에는 다시 2교대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노조 측은 폐쇄한 군산공장의 전례를 들며 사측이 확실한 생산 물량 확보 계획을 발표해야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군산공장도 1교대제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해 고통을 감내하고 동의해줬던 전례가 있다”며 “이번에는 신차 투입을 통한 물량 확보를 먼저 결정한 다음에 근무제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만약 1교대로 바뀔 경우 150명∼200명의 추가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게 노사 양측의 추정이다. 노사는 다음 주 초 열릴 고용안정특위에서 이 안건을 다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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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공간 조성 후원2018.07.20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20일 서울시에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공간 ‘스트레스 프리존’(Stress Free Zone) 조성을 위한 후원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 사업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국민은행이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휴식과 치유’, ‘소통과 놀이’ 콘셉트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5개 대상학교를 선정했으며 국민은행은 해당 공간 조성에 필요한 리모델링 공사 일체와 릴렉스체어, 음향기기, 조명시설, 운동용품 등 필수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은행은 학생 스스로 본인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스트레스 자가진단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결과 정도에 따라 학교 상담교사와 심리전문가상담 프로그램 등과 연계도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 사업은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도 적극적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개선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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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CT 특허 260건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KT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함께 진행하는 ‘2018년 ICT 특허 무상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정보통신 분야 특허를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유무선통신, 융합서비스, 단말 등 정보통신 분야 특허 260건이다. 특허 양도를 희망하는 기업은 KT나 IITP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27일까지 이메일(IPR@kt.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T는 심사를 거쳐 8월 중순 대상 기업에 통보할 계획이다. 특허를 양도받는 기업은 명의이전비용과 연차등록료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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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비극적. 진심으로 피겨를 사랑한 사람"…동료 피습 소식에 허탈함만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동료의 사망을 접했다. 그녀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피습 소식이 전해진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 "비극적 소식.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충격이 아직 가지시 않았음을 표했다. 이날 그녀는 "그는 성실했고 피겨를 정말 사랑한 선수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애도의 말을 전했다.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괴한과 난투극을 벌이던 중 흉기에 찔려 과다 출혈로 카자흐스탄 피겨 선수 데니스 텐이 사망한 가운데 그가 한국계일 뿐 아니라 독립운동가 민긍호 선생의 자손인 것으로 알려져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세간의 충격을 자아낸 그는 평소 김연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상황, 지난 2014년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그녀는 전설적인 선수. 그녀는 피겨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라며 "선수로서 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매료됐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던 그의 죽음에 동료 선수들은 물론, 국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용의자는 아직까지도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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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18.07.20
◇ 과장급 전보 ▲ 기초연구진흥과장 이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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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신성장동력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 완화 추진"2018.07.20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촉진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신성장동력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 완화를 관계부처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해 회사 측의 애로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세계 1위 유지를 위해 신속한 규제 개혁과 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신성장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투자비가 전체 매출의 5% 이상이어야 하는데 기업들은 이 기준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호소해왔다. LG디스플레이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OLED 공장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에 산업부와 기획재정부는 매출액 대비 5%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8일 발표한 '투자유치 지원제도 개편방안'에서 연구개발(R&D) 비용 비중 등 신성장기술 사업화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도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 장관의 방문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를 격려하고 OLED 디스플레이 투자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디스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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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주말에도 근무’…부장·임원은 68%2018.07.20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은 주말에도 일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부장과 임원은 10명 중 7명이 주말에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2004명을 대상으로 주말근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28.4%)와 '업무가 많아 주말에도 종종 일해야 한다'(25.4%)는 답이 54%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 가운데 주말에도 일한다는 응답자가 62.2%로, 여성(41.1%)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직급별로는 부장·임원급의 경우 68.3%가 주말근무를 한다고 답했으며, 과장·차장급(57.2%), 사원급(54.0%), 주임·대리급(48.6%)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종이 주말에도 정기적으로 근무해야 한다는 답변 비율이 48.7%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29.4%)과 판매·유통업(28.4%)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은행업은 주말에 일하지 않는 비율이 65.3%로 가장 높았다. 주말근무를 하는 경우 대체휴일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61.9%가 '대휴가 없다'고 밝혔고, 20.1%는 '있지만 쉬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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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미국의 고금리기조에 따른 부동산투자전략2018.07.20
(조세금융신문=서진형 경인여자대학교 교수) 기준금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올렸다. 지난 6월 13일 기준금리를 1.50~1.75%에서 1.75~2.00%로 0.25%p 인상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2%대에 진입한 것이다. 지난 4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지난 5월 1.50%로 동결했다. 10년여 만에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가 역전됐다는 의미이다.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금리이다.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경제가 불황일 때 돈을 시중에 풀었다가 경기가 살아나면 금리를 높여 시중에 풀린 자금을 거둬들이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기준금리도 자금을 운용하는데 기준이 되는 목표치에 불과하다. 실제로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여러가지 금리는 기본적으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 의해 좌우된다. 그러나 한국은행에서 제시하는 기준금리는 채권의 매매나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또는 재할인율 등의 통화정책으로 통화량, 물가, 금리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경제전반에 영향을 주는 연방기금금리란?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하면 금융기관들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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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온 추락,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 "회전 날개 통째로 뜯겨져 나갔다"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마린온 추락 사고의 사망자들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포항 비행장에서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해병대원 5명이 사망, 1명이 중상을 입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헬기는 10m 상공에서 갑작스럽게 추락한 바, 사고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군 측은 19일 사고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헬기의 회전 날개가 비행과 동시에 분리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날개가 분리되자마자 바닥을 향해 추락하는 헬기의 모습이 보여 대중을 경악게 했다. 이에 군 측은 "추락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담팀도 구성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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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겜린, "서로 깎아내리기 바빠" 아쉬운 마음 전하는 팬들 뒤로 하고 해체?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서로를 떠나기로 한 민유라 겜린으로 인해 팬들이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한국 '아이스댄스'의 희망을 갖게 했던 두 사람이 해체 수순을 밟으며 서로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전했다. 18일 겜린은 "그녀 때문에 우리 팀은 해체하기로 했다. 베이징 올림픽도 함께 하기로 했지만, 한국에서 뛴 시간들을 잊지 않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민유라는 "그의 연습 태도가 불량해 이를 고치려고 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연습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라고 주장, 겜린 역시 "민유라의 행동에 소름끼친다"라고 받아쳐 논란을 야기했다. 다른 국적에도 만만치 않은 열정으로 눈길을 끌었던 두 사람에 대해 팬들은 "서로 깎아내리기 바쁘다", "보기 좋은 조였는데 돈 때문에 갈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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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혜영, 손지창 때문에 연예계 데뷔? "CF 찍어보고 싶어서"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이혜영이 데뷔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이혜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그녀는 "배우 손지창과 CF를 찍겠다는 일념 하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손지창과 촬영을 함께하게 됐는데, 마음을 품었었다"고 말했다. 또 "그의 섬세한 매력에 빠져서 허우적 거렸는데, 오연수와 결혼 발표를 하는 거 보고 마음 접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옆에 있던 오연수가 "그때 채가지 그랬어"라고 폭탄 발언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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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왕자' 데니스 텐, 괴한에게 찔려 사망 "피로 물들었다"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니스 텐이 알마티서 자신의 차에 탑승하려던 중 괴한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라고 알려졌다. 차 부품을 훔치려던 괴한과 몸싸움 끝에 사망한 그를 현장에서 목격한 시민은 "도주한 괴한들의 얼굴은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데니스 텐이 구급차에 실려갈 때 목격한 바 로는 그의 다리가 온통 피로 물들어있었다"라고 전했다. 젊은 스포츠 스타의 생을 마감하게 한 괴한들은 현장에서 도주했고, 현재 수배 중이다. 한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내 '피겨 영웅', '피겨의 왕자' 등으로 불리던 그는 한국 독립운동가 민긍호 선생의 외고손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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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암필, 일본서 발생…중국으로 북상 中 "한반도 영향 없을 듯"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제10호 태풍 암필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19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태풍 암필이 생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 인근 해변까지 올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암필은 지난 18일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 조금씩 북상하고 있다. 이에 국가태풍센터는 "예상 경로에서 조금 벗어날 순 있지만, 크게 다를 거 같지 않다"고 예측했다. 이어 "이동경로에 한반도가 너무 떨어져 있어,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무더위를 식혀줄 비를 기대하던 이들은 이같은 소식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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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금고 강도, 범행 3일만에 검거 "계획적으로 숨었다" 점심 먹던 중에…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경북 영주 새마을 금고 강도가 범행 3일만에 검거돼 화제다. 지난 16일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은행에서 점심시간을 즐기던 직원들이 갑작스레 들이닥친 강도에 의해 봉변을 당했다. 강도는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 가벼운 몸싸움 끝에 4천 만원 가량의 현금을 챙겨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범행 3일만에 현장 일대에서 검거돼 주위의 안도를 자아냈다. 그는 범행 당시 건물 지하 통로를 이용, 10분 가까이 계획적으로 몸을 숨긴 뒤 점심시간을 틈 타 은행 안으로 잠입했다. 한편 경찰은 범행 이유와 돈을 사용한 방향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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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석탄, 9천 톤 국내 반입…제재망 구멍 뚫렸나 "원산지 속였다"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북한 석탄이 국내에 반입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국무부 소속인 '미국의소리'는 "북한 석탄 9천 톤이 한국에 반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북한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돼 한국으로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이들이 정부가 유엔 안보리 제재를 어겼다며 비난을 가하고 있는 상황.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북한 석탄의 수출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안보리의 대북제재로 인해 여론이 시끄러워지자 정부는 이날 "유엔 결의는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고 논란을 일축시켰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가 JTBC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제재망에 구멍이 뚫린 거나 마찬가지"라고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늘(19일) '미국의소리'는 "석탄을 운반했던 선박이 최근에도 한국을 드나들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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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1위 되면 팬들에게 '이것' 선물하고파" 컴백 '여름여름해'로 대놓고…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여름 사냥에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19일 신곡 '여름여름해'로 돌아온 여자친구는 '청량돌' 이미지와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들은 "'여름여름해'는 대놓고 여름 노래다. 장르를 '여름'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라며 신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전 곡이었던 '밤'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지만 '여름여름해'가 그 기록을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데뷔 4년 차인 그들은 "1위 공약은 여름 시즌이니까 팬들에게 아이스크림 차를 선물하고 싶다"라며 기발한 1위 공약까지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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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형 구형…범죄 잔혹성 높아 "딸과 공모까지"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구형 소식에 대중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는 딸의 친구를 숨지게 한 이영학의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않는 그에게 사형을 구형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의 범죄는 비윤리적이고 잔혹성이 높아 사건을 조사하던 검사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구형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어금니 아빠로 감동을 선사하던 그는 지난해 6월 딸의 친구인 A 양을숨지게 해 대중을 경악게 했다. 당시 그는 딸을 시켜 A 양을 집으로 유인한 뒤, 딸이 외출한 틈을 타 A 양을 살해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딸과 함께 A 양의 시신을 유기해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가 A 양을 유인하기 위해 딸과 사전 모의까지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그가 공판에서 "사형은 부당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자 대중의 공분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그는 후원금으로 받은 수 억 원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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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어린이집 교사, "죽은 아이를 잠든 줄 알았다고…" 정신병 수준의 학대 보여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화곡동 어린이집 교사의 잔혹한 행위에 세간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지난 18일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어린이집에서 사망해 CCTV 확인 이후 50대 교육교사를 긴급체포했다. 화곡동 어리이집 원장 동생인 그는 팔, 다리도 가누지 못하는 어린 영아를 이불로 포박, 온 몸으로 깔아뭉개는 모습이 포착돼 체포된 상황이다. 그는 학대 및 시신 유기 혐의에 대해 "아이가 점심시간 이후 잠을 자지 않아서 그랬다", "잠이 든 줄 알았는데, 깨우러 가서 죽은 사실을 알았다"라는 변명으로 세간을 황당케 했다. 사고 정황이 세간에 퍼지자 일각에서는 "이 정도 학대면 정신병 수준 아니냐"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어린이집 사고가 잇따라 발생, 부모들의 불안함은 계속해서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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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 없는 몸매로 일정 소화한 전지현, 호텔식 산후조리원 이용 "2주 2천만원"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전지현이 분만 이후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19일 한 화장품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지난해 1월 아이를 분만했음에도 불구,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다. 그녀의 변함없는 외모에 많은 이들의 감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지현이 분만 후 회복을 위해 사용했던 산후조리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첫아이를 분만했던 그녀가 이용했던 산후조리원의 가격은 2주에 약 2000만원. 이에 한 기자는 방송 당시 "해당 산후조리원은 호텔식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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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본명, 예명은 라준모…"활동 중 가장 큰 카타르시스에 이래서 하나 싶어"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등장한 그는 친형 차지현이 제작한 영화 '목격자'를 홍보하는 등 남다른 입담을 발산, 그의 입을 타고 나온 말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놀라운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포털사이트에 그의 이름을 검색한 누리꾼들은 그의 프로필에 등장한 '라준모'에 강한 궁금증을 표했다. 라준모는 그가 PD로 활동할 때 쓰는 예명으로, 앞서 출연한 드라마 '프로듀사' 속 극중 이름이기도 하다. 극중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한 그는 KBS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통해 PD로 데뷔했던 상황, 그는 지난해 12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카타르시스를 느낀 작업으로 PD 활동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는 "결과가 좋지 않아서 미안하긴 하지만 내가 하자고 제안한 건 아니었다. 다만 작품이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내가 배우로 출연한 것과 내가 만든 것은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라며 "이래서 감독들이 몇 년 쉬었다가도 다시 하는구나 싶더라. 표현하기 어려운데 자식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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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D램 덕 본다"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과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 D램 가격 상승세에 따라 실적 호조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6조4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D램 가격은 산업 내 타이트한 재고 수준과 업체들의 미세공정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출하량은 수요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같은 기간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5조8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이 기간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5조9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또한 낸드(NAND)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도 D램, 낸드 성수기를 맞아 출하량이 증가하며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13조5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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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한자리”… AI R&D 속도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LG전자는 19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8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SEED’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은 LG전자가 개발자들의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에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엄위상 SW공학연구소장이 ‘협업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진행했다. 이어 다른 발표자들은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품질 검증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날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로봇 등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산하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라며 “개발자들 간의 소통을 늘려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CEO 부회장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삶을 이끌기 위해 “기존 사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미래 기술 선점과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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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20일 4차 촛불집회2018.07.1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기내식 대란’ 사태를 시작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경영진 퇴진을 외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20일 네 번째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는 오후7시부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리며,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이 주관하고 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가 주최한다. 이번 집회명 'OZKA면(오죽하면)이러겠니'의 'OZ'는 아시아나항공사의 국제 항공 코드를 의미하며 집회에서는 자유발언 시간도 예정돼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운영위원회는 인사상불이익에 대비한 신변보호를 위해 가면과 마스크 등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운영위는 현장에서LED 초와 손피켓을 제공할 예정이며, 개인이 제작한 피켓도 지참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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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익 1조9150억원…설립 후 최대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금융지주가 지난 상반기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KB금융이 19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B금융은 총 1조9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반기 기준 KB금융 역대 최대 수치다. 지난해 동기(1조8602억원) 대비 상승률은 2.9%다. 순이자이익이 4조340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순수수료이익과 기타영업손익은 각각 1조2247억원, 113억원을 기록했다. 일반관리비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각각 2조7437억원과 2813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조5512억원이다. 수익성 지표는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악화됐다. 총자산수익률(ROA)은 지난해 상반기 11.76%에서 11.24%로 하락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0.87%에서 0.83%로 낮아졌다. 순이자마진(NIM)은 0.02%p 오른 2.00%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1조3533억원으로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KB손해보험이 188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와 KB증권은 각각 1686억원과 152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