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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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분 10% 이상 상장사, 1년 사이 22%↑2018.07.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민연금이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상장사가 지난 1년 사이 22% 늘어났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민연금이 지분 10% 이상 가진 상장 기업은 106곳으로 지난해 87곳보다 2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이들 기업 주식 평가액은 지난 19일 종가 기준 35조4412억원으로, 1년 전(31조2910억원) 대비 13.26% 늘어났다. 코스피 기업의 경우 78개사에서 98개사로 20곳 늘어난 반면, 코스닥 기업은 9개사에서 8개사로 1곳 줄었다. 코스피 시장 내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코스피 상장사는 대림산업(14.45%)이었다. 롯데정밀화학(13.63%)이 2위였으며, SBS(13.56%), 풍산(13.50%), 대상(13.50%), 아세아(13.50%), 디와이 (13.50%), 한라홀딩스(13.50%), 지투알(13.50%)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CJ프레시웨이(13.42%), 휴맥스(13.33%), SBS콘텐츠허브(13.06%), 나스미디어(12.22%) 순이었다. 국민연금은 이밖에 호텔신라(12.70%), CJ제일제당(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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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업 11개 업체 추가2018.07.23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금융지주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11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11개 기업은 ▲애자일소다 ▲페이민트 ▲파이언스 ▲휴레이포지티브 ▲플링크 ▲쿠쿠닥스 ▲아크릴 ▲브링프라이스 ▲트립비토즈 ▲뉴스젤리 ▲비트링크 등이다. KB금융은 육성 파트너사와 KB금융 계열사가 추천한 220개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1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후보 추천에서부터 심사, 확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KB금융 계열사의 기술적 수요가 투명하게 반영된 결과다. 이들 기업이 추가됨에 따라 ‘KB스타터스’는 총 47곳으로 늘어났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의 제휴와 투자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협업 공간 KB이노베이션허브에 무상 입주할 수 있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는 한편 새로운 디지털 협업툴 등 혁신적 시도를 통해 KB금융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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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 투신사망, "금전받았으나 청탁과 무관"(종합)2018.07.23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쪽에 노 의원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 의원 외투를 발견했고, 외투 안에서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찾아냈다. 유서 내용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 의원이 드루킹 사건과 관련, 신변을 비관해 투신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노 의원은 드루킹 측근이자 자신과 경기고 동창인 도모(61) 변호사로부터 2016년 3월 불법 정치후원금 5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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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아파트서 투신사망…"금전 받았으나 청탁과 무관"(1보)2018.07.23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현관 쪽에 노 의원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 의원 외투를 발견했고, 외투 안에서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찾아냈다. 유서 내용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 의원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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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조카' 우승희, 임신 협박은 삼촌의 영향…"아이 낳지 말아라"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김종국 조카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 화제의 중심에 섰다. 22일 김종국이 고정 출연 중인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결혼을 앞둔 모델 겸 방송인 우승희가 그의 조카로 등장했다. 조카의 결혼이 알려지자 김종국의 결혼에 대해 친척들을 비롯 팬들의 성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서 조카 우승희는 "엄마(김종국 친척 누나)가 삼촌 결혼할 때까지 아이 낳지 말라더라"라고 토로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녀의 엄마 또한 동생 김종국을 향해 "조카 자식이 텔레비젼에 나온 너를 보고 할아버지라고 부를텐데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저격,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여러 차례 밝혔던 김종국의 결혼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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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SOL) '대박'...5개월만에 가입자 600만명2018.07.23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모바일앱 쏠(SOL)의 가입자가 지난 2월말 출시 후 5개월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은행 쏠은 기존 S뱅크, 써니뱅크 등 6개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해 만들어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차별화된 UI/UX, 모션뱅킹 ▲빅데이터와 개별화 컨텐츠를 통한 상품 추천 ▲‘나만의 해시태그’를 통한 거래 비교 분석 ▲‘선물하는 적금’ 출시 등으로 출시 당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출시 이후 모바일뱅킹 이용자 증가 속도는 기존대비 5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쏠은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도 이뤄가고 있다. 로그인만으로 최근 실거래가와 주변 인기단지 매물, 아파트 분양정보, 전문가 추천 경매정보를 볼 수 있는 부동산 플랫폼 ‘쏠랜드’를 오픈했으며, KBO 구단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콜라보 상품 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 한분 한분을 위한 초 맞춤 서비스를 지향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가고 있다”며 “모바일앱을 통한 상품 가입금액이 전년대비 2배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트랜드를 선도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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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분실폰 고객 지원 서비스 강화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고객을 위해 임대폰 서비스를 개선하고 ‘분실폰 찾기’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고객 중 휴대폰을 분실하는 이용자는 매월 5만명이 넘는다.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평소 대비 약 20% 증가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혹은 파손으로 인해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출시된 지 3~4년 지난 단말을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출시된 지 1~2년 된 갤럭시S8, 아이폰X 등 프리미엄 단말을 제공한다. 이용 부담도 낮췄다. 그간 10일 이하 이용에 대해 부과하던 정액 과금(6000원)을 폐지하고 하루 사용할 때마다 600원씩 과금한다. 또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전국 총 88개 매장에서 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접근성도 높였다. 임대 사용이 끝난 단말의 반납도 해장 매장에서 할 수 있다. 반납 단말은 즉시 초기화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휴대전화를 분실한 SK텔레콤 고객은 분실폰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실폰 찾기는 ▲단말 잠금 ▲개인정보 삭제 ▲알람음 발생 ▲위치 조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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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공무원노조 4년 만에 소통…정책협의체 가동2018.07.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행정안전부가 4년 만에 공무원노조와 직접 대화에 나선다. 행안부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통합노조)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협의체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심보균 행안부 차관과 박성호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공무원노조 대표 9명이 참석한다. 정부는 공무원노조와 운영, 처우 등을 두고 교섭을 진행하면서 지방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행안부를 정부교섭대표로 내세웠지만, 지난 2014년 대표를 인사혁신처로 바꾸었다. 지난 3월 전공노가 합법적 노조 지위를 획득하고, 지난 6월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3개 노조 지도부를 만나 대화와 소통을 약속하는 등 행안부가 정책협의체 구성에 나서면서 직접 소통의 창구가 복원됐다. 인사혁신처는 기존대로 노조와 공식 단체교섭 협상을 진행하고, 행안부는 자체적으로 소관 업무에 대해 노조와 협의를 추진한다. 앞으로 행안부와 공무원노조는 격월 단위로 만나 노조가 제출한 ▲사회복지직 공무원 처우, 재정신속집행제도. 수당제도 등의 개선 ▲시간선택제 공무원제 폐지 ▲자치단체장의 인사권 남용 방지 대책 마련 등의 의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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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위원장 “핀테크 해외진출, 자금지원 방안 모색”2018.07.23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뱅크 사옥에서 열린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최 위원장은 “정부는 그 동안 핀테크 규제혁신을 통해 클라우드 확대, 마이데이터정책 등 제도적 지원에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는 자금 지원과 해외진출 지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핀테크 생태계가 자리 잡아 기존 금융산업을 고도화하고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핀테크에 대한 지원시스템과 규제시스템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핀테크 주체간의 협력,핀테크 주체와 정부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을 비롯해 인터넷전문은행 대표, 인터넷전문은행 협업 핀테크기업 대표, 핀테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담챗봇과 앱투앱결제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 간의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우선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는 현재 상담챗봇을 통해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 상담을 제공 중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활용행태 데이터를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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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최저임금안에 '이의제기서’ 제출2018.07.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일 고용노동부에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이하 이의제기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17페이지 분량의 이의제기서에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이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고용 부진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경총은 최근 우리 중소기업 10개 중 4개사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영업이익은 임금근로자 한달치 급여의 63.5% 수준에 불과할 만큼 한계상황에 내몰려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영업자 비중이 높고 청년층 알바·니트족이 많은 우리 고용구조 특성상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 감소가 외국에 비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우려했다. 경총이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내용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 적용하지 않은 결정 ▲세계 최상위권의 최저임금 수준과 과도한 영향률이 고려되지 않은 점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은 점 ▲2019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률 10.9% 산출 근거의 문제점 등이다. 경총 관계자는 “2019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률 10.9%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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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전지적 독립문화예술 시점' KT&G 상상마당 홍대2018.07.2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KT&G는 상상마당 홍대에서 미술 작품 전시, 인디뮤지션 공연,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독립 문화를 후원하며 홍대의 문화예술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2호선 홍대입구역과 6호선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상상마당 홍대는 독특한 건물 외관 덕분에 이미 홍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입구와 2층에 위치한 ‘디자인스퀘어’에서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창작품인 독특하고 위트있는 디자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위층 갤러리에서는 현대미술, 비주류미술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지하 2층에는 인디밴드나 인디뮤지션이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이 마련돼 있으며, 지하 4층 상상시네마에서는 단편 독립영화부터 예술영화까지 다양하게 상영되고 있다.북카페는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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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코스피 수익률 마이너스…5년 만에 최저2018.07.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해 상반기 코스피 수익률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두 자릿수 상승을 했지만, 큰 폭으로 떨어지며 손실을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코스피는 2326.13으로 작년 말(2467.49)보다 141.36포인트 하락했다. 올 상반기 코스피 수익률은 5.7%로 2013년 상반기 –6.7%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다. 코스피의 상반기 수익률은 2013년 –6.7%, 2014년 –0.5%로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2015년 8.3%로 올랐고, 2016년 0.5%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18.0%까지 솟구쳤다. 올해 상반기의 코스피 수익률 하락은 지난해 매우 높게 오른 데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 기준금리인상으로 하방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오른 1.75~2.0%로 조정했다. 미국 연준은 앞선 2차례의 금리 인상을 포함해 기준금리를 올해 4차례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미국 기준금리는 2.25~2.50%까지 올라가게 된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3조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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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회찬 정의당 의원 투신 사망2018.07.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경찰이 23일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투신 사망했다고 밝혔다. 노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정의당 상무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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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전 제품에 친환경성 강화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이 부엌가구와 수납 전 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한층 더 높였다. 한샘은 원자재는 물론 가공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부속재료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가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등을 유발시킬 수 있어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한샘은 법 기준을 뛰어넘는 E0 등급의 원자재만 사용한다. 현행 국내 법 기준은 E1이지만 한샘은 이보다 폼알데히드(HCHO) 방출량이 3분의 1 수준인 E0 수준의 자재만을 사용한다. 또 향균, 방부 효과가 뛰어나면서 유해물질은 발생하지 않는 황토 나노 표면 자재를 자체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접착제와 도료, 마감재를 지정해 사용하고 있다. 다량의 유해물질이 방출되는 단면도 모두 마감한다. 유해물질의 70%가 마감되지 않은 원자재 단면에서 방출되기 때문에 한샘은 6면을 모두 마감해 유해물질 방출을 차단한다. 마감재 역시 환경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폴리염화비닐(PVC)가 아니라 친환경 나노포일을 사용한다. 아울러 원자재 사양도 업그레이드했다. 구조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부품은 두께를 15T(mm)에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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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 지난해 대비 54%↑2018.07.2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최근성실신고 지원종합대책시행 의지를밝힌 가운데, 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인 600달러를 초과해 자진 신고하는 건수는 2015년 9만7천 건, 2016년 10만 9천건, 2017년 15만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 상반기 자진신고는 9만 9천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이에대해 관세청은 "2015년부터 도입된 자진신고 감면과 미신고 가산세 부과와 함께 최근 성실 신고 문화 확산, 신용카드 해외 사용 내역 실시간 통보 등이 증가세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여름 휴가 기간에 맞춰 ‘자진신고전용 Fast Track’을 운영해 신속한 입국을 돕고, 자진 신고하는 여행자에게 캐리어 부착용 네임택 등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요 쇼핑지역인 유럽, 미국발 비행기가 도착하는 시간대에는 세관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자진신고물품 내역 및 안내서'를 배포해 신속통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관세청은이달 27일부터 8월 7일 오전8시부터 저녁 7시까지페이스북 메시지 보내기 기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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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식(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상무)씨 빙부상2018.07.23
▲ 임성주 씨 별세, 임중봉(승화SC 근무)·금희·은영(광화문우체국 물류팀장)·효정씨 부친상, 김영식(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상무)·홍순용(수호토건 부장)씨 빙부상, 강정옥씨 시부상= 23일 오전 1시 30분, 강동 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기도 양평군 무궁화공원 묘원. ☎02-440-8912(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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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분리’ 규제완화 이번에 성사되나2018.07.23
인터넷 전문은행들의 숙원인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 규제 완화가 이번에 성사될지 주목된다.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되면 그동안 자본금을 늘리는 데 애를 먹었던 인터넷 전문은행도 시중은행 못지않은 규모로 '덩치'를 키울 수 있다. 2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회에서는 은산분리 완화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20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에서 은산분리 완화에 찬성하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정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무위원회는 은산분리 규제를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다. 정무위 여당 의원들도 달라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부정적인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은산분리 규제 완화 법안을 발의한 정재호 의원이 여당 간사를 맡았다. 당론으로 은산분리 유지를 고수한 민주당도 기류 변화를 보인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규제개혁 토론회에서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특례법을 통해 지분 보유 한도를 34%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의원이 발의한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안에서도 비금융주력자가 인터넷 전문은행의 지분을 34%까지 보유하도록 했다. 단, 개인 총수가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즉 재벌은 현재와 같이 지분한도를 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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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등2018.07.23
등_박일만 기대오는 온기가 넓다 인파에 쏠려 밀착돼 오는 편편한 뼈에서 피돌기가 살아난다 등도 맞대면 포옹보다 뜨겁다는 마주보며 찔러대는 삿대질보다 미쁘다는 이 어색한 풍경의 간격 치장으로 얼룩진 앞면보다야 뒷모습이 오히려 큰사람을 품고 있다 피를 잘 버무려 골고루 온기를 건네는 등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두 다리를 대신해 필사적으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사람과 사람의 등 비틀거리는 전철이 따뜻한 언덕을 만드는 낯설게 기대지만 의자보다 편안한 그대, 사람의 등 [詩 감상] 허 영 숙 시인 사람 많은 지하철을 타면 때론 상대의 등이 내 등에 밀착 될 때가 있다. 그의 체온이 나에게 건너온다.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의 등이지만 편안하다. 때로는 나도 누군가에게 등을 내주고 싶다. 기댈 언덕이 돼 주고 싶다. [낭송가] 박 태 서 시마을 낭송작가협회 부회장 재능시낭송대회 은상 서울교통공사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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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조폭연루설에…"조카 때문에 변론해줬다"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폭연루설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가 성남국제마피아 조직으로 부터 원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석연찮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해당 조직의 중간 간부이자 성남에 위치한 한 기업 대표 A씨가 그동안 이 지사와의 선거운동을 돕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 지사는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에 연락을 취해 "A씨가 해당 조직원이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기부를 자주 하고 사회 운동에 참여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이 지사는 해당 조직의 변호를 담당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조카가 중학교 시절 해당 조직원이라 변론을 해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 지사를 둘러싼 의혹들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어 해당 논란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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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정정시 상세정보 제공…금감원, 공시 서식기준 개정2018.07.2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시 서식기준 개정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최근 기업이 잦은 공시 정정이나 합병, 자사주 매각 등을 할 경우 상세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기업 공시서식 작성기준'을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내용은 오는 30일부터 적용된다. 우선 특정인 대상 전환사채(CB) 발행 결정,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에 관한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한 후 발행일정이나 배정 대상자 등을 5차례 이상 정정한 기업들은 정정사유와 향후 계획을 상세히 기입해야 한다. 또한 합병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주요사항보고서에 ▲합병가액 ▲산출근거 ▲투자위험요소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상대방 회사의 재무 사항과 감사의견 ▲이사회·주주·임직원·계열회사 등의 사항도 공시해야 한다. 자사주를 매각할 경우에도 주요사항보고서, 자기주식처분 결과보고서에 매각 대상자를 비롯해 ▲최대주주와의 관계 ▲선정 경위 등의 정보를 포함시켜야 한다. 금감원의 이러한 조치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금융 소비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말에도 기업 공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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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국방통대와 주거래은행 MOU2018.07.2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 2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대학회계 금고 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금융파트너로서 자동화기기(ATM) 운영, Cyber Branch 설치, WM자산관리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류수노 한국방통대 총장은 “한국금융을 대표하는 국민은행과의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참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KB국민은행은 첨단교육의 에듀인프라와 휴먼인프라로 온 국민의 열린교육,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양 기관 모두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관이 되도록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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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하반기, 영업력 1등 놓치면 안돼”2018.07.2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올해 하반기 적극적인 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 소재 송도 컨벤시아 신관에서 위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위 행장은 “연말까지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영업력 1등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올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하는 한편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공격과 수비 모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덩치 큰 시중은행간의 경쟁은 물론 빠르고 유연한 인터넷 은행·핀테크 업체 등 새로운 도전자와의 경쟁도 이미 시작됐다”며 “현실을 냉정히 진단하고 경쟁자가 앞선 부분이 있다면 배우고 따라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코끼리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코끼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 놓인 시중은행을 비유한 표현이다. ▲코끼리를 달리게 하자(상반기 성과 공유 및 하반기 중점 전략) ▲코끼리의 저글링(우월적 시장지위 확보를 위한 패널토론) ▲코끼리의 필라테스(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한 추진사항 발표)등 세션으로 구성됐다. 올해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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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환급신청 서류발급 온라인에서도 가능2018.07.2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9월부터는 수출 제공사실 확인, 소요원재료 납부세액 확인, 소요량 계산 서류 등 각종 환급신청 서류들은 온라인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게 된다. 방문과 우편으로만 가능했던 업체의 영업등록증도 유니패스(UNI-PASS) 시스템을 통해 출력할 수 있게 된다. 역시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 하반기부터 현금담보 납부가 24시간 가능해진다. 관세청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 자료에 따르면 기존에는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세관에 직접 영수증을 제출해야 했지만, 자동이체 방식이 도입돼 재수출 면세 등 통관절차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 질 예정이다. 앞서 5월부터는 온라인에서 환청신청 후 오프라인에서 환전금액을 수령하거나 무인환전기기를 통한 비(非)대면 환전도 허용되고 있다. 종전에는 비대면 환전의 경우 금융기관에서만 가능했다. 선용품의 적재·하선 등 절차도 모바일 앱(App)을 이용해 신고가 가능하며, 이달 23일까지 평택세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용 후 24일부터 전국세관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유니패스(UNI-PASS)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비로그인, ID/PASS 로그인, 공인인증서 등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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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상 공간 갤러리로'… 2018년형 ‘더 프레임’ 공개2018.07.2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사용성과 콘텐츠가 강화된 2018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달 초 미국·유럽 주요 국가에 판매를 시작했고 한국 시장에는 내달 중순 경 도입될 예정이다. 더 프레임은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연출함으로써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라이프스타일 TV'다. TV를 켰을 때는 4K HDR 화질과 스마트 기능 활용이 가능하며 TV를 껐을 때는 전세계 주요 갤러리·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호텔과 매장, 경기장, 가정 고급주택 등이 타깃이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아트모드’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 주는 ‘슬라이드쇼’ ▲자주 찾는 아트 작품을 별도로 구분해 두는 ‘즐겨찾기’ ▲계절·테마 등에 따라 작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이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프레임은 단순한 TV가 아니라 아트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해 TV의 역할을 재정립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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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보세공장 특허요건 완화2018.07.2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보세공장 특허 시 기존에는 분실과 도난방지를 위해 시설을 완비해야 했지만, 하반기부터는 보안전문업체와의 경비위탁계약을 체결한 경우도 신청 가능해져 보세공장 특허 요건이 완화된다. 시행은 9월 30일부터이다. 하반기부터 보세판매장 특허공고는 관세청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해당세관 홈페이지에도 확인 가능하다. 보세판매장 운영인의 업무사항 등 보고 기한도 다음달 7일까지에서 다음 달 7근무일 이내로 개선될 예정이다. 세관의 심사가 종료된 후에만 하기신고가 가능했던 하기신고 절차는 올해 말부터 적하목록 제출과 동시에 하기신고서를 전송할 수 있게 돼 신고지연에 따른 물류지체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