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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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석탄, 9천 톤 국내 반입…제재망 구멍 뚫렸나 "원산지 속였다"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북한 석탄이 국내에 반입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국무부 소속인 '미국의소리'는 "북한 석탄 9천 톤이 한국에 반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북한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돼 한국으로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이들이 정부가 유엔 안보리 제재를 어겼다며 비난을 가하고 있는 상황.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북한 석탄의 수출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안보리의 대북제재로 인해 여론이 시끄러워지자 정부는 이날 "유엔 결의는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고 논란을 일축시켰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가 JTBC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제재망에 구멍이 뚫린 거나 마찬가지"라고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늘(19일) '미국의소리'는 "석탄을 운반했던 선박이 최근에도 한국을 드나들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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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1위 되면 팬들에게 '이것' 선물하고파" 컴백 '여름여름해'로 대놓고…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여름 사냥에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19일 신곡 '여름여름해'로 돌아온 여자친구는 '청량돌' 이미지와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들은 "'여름여름해'는 대놓고 여름 노래다. 장르를 '여름'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라며 신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전 곡이었던 '밤'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지만 '여름여름해'가 그 기록을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데뷔 4년 차인 그들은 "1위 공약은 여름 시즌이니까 팬들에게 아이스크림 차를 선물하고 싶다"라며 기발한 1위 공약까지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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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형 구형…범죄 잔혹성 높아 "딸과 공모까지"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구형 소식에 대중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는 딸의 친구를 숨지게 한 이영학의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않는 그에게 사형을 구형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의 범죄는 비윤리적이고 잔혹성이 높아 사건을 조사하던 검사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구형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어금니 아빠로 감동을 선사하던 그는 지난해 6월 딸의 친구인 A 양을숨지게 해 대중을 경악게 했다. 당시 그는 딸을 시켜 A 양을 집으로 유인한 뒤, 딸이 외출한 틈을 타 A 양을 살해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딸과 함께 A 양의 시신을 유기해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가 A 양을 유인하기 위해 딸과 사전 모의까지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그가 공판에서 "사형은 부당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자 대중의 공분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그는 후원금으로 받은 수 억 원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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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어린이집 교사, "죽은 아이를 잠든 줄 알았다고…" 정신병 수준의 학대 보여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화곡동 어린이집 교사의 잔혹한 행위에 세간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지난 18일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어린이집에서 사망해 CCTV 확인 이후 50대 교육교사를 긴급체포했다. 화곡동 어리이집 원장 동생인 그는 팔, 다리도 가누지 못하는 어린 영아를 이불로 포박, 온 몸으로 깔아뭉개는 모습이 포착돼 체포된 상황이다. 그는 학대 및 시신 유기 혐의에 대해 "아이가 점심시간 이후 잠을 자지 않아서 그랬다", "잠이 든 줄 알았는데, 깨우러 가서 죽은 사실을 알았다"라는 변명으로 세간을 황당케 했다. 사고 정황이 세간에 퍼지자 일각에서는 "이 정도 학대면 정신병 수준 아니냐"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어린이집 사고가 잇따라 발생, 부모들의 불안함은 계속해서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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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 없는 몸매로 일정 소화한 전지현, 호텔식 산후조리원 이용 "2주 2천만원"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전지현이 분만 이후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19일 한 화장품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지난해 1월 아이를 분만했음에도 불구,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다. 그녀의 변함없는 외모에 많은 이들의 감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지현이 분만 후 회복을 위해 사용했던 산후조리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첫아이를 분만했던 그녀가 이용했던 산후조리원의 가격은 2주에 약 2000만원. 이에 한 기자는 방송 당시 "해당 산후조리원은 호텔식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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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본명, 예명은 라준모…"활동 중 가장 큰 카타르시스에 이래서 하나 싶어"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등장한 그는 친형 차지현이 제작한 영화 '목격자'를 홍보하는 등 남다른 입담을 발산, 그의 입을 타고 나온 말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놀라운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포털사이트에 그의 이름을 검색한 누리꾼들은 그의 프로필에 등장한 '라준모'에 강한 궁금증을 표했다. 라준모는 그가 PD로 활동할 때 쓰는 예명으로, 앞서 출연한 드라마 '프로듀사' 속 극중 이름이기도 하다. 극중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한 그는 KBS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통해 PD로 데뷔했던 상황, 그는 지난해 12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카타르시스를 느낀 작업으로 PD 활동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는 "결과가 좋지 않아서 미안하긴 하지만 내가 하자고 제안한 건 아니었다. 다만 작품이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내가 배우로 출연한 것과 내가 만든 것은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라며 "이래서 감독들이 몇 년 쉬었다가도 다시 하는구나 싶더라. 표현하기 어려운데 자식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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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D램 덕 본다"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과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 D램 가격 상승세에 따라 실적 호조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6조4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D램 가격은 산업 내 타이트한 재고 수준과 업체들의 미세공정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출하량은 수요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같은 기간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5조8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이 기간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5조9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또한 낸드(NAND)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도 D램, 낸드 성수기를 맞아 출하량이 증가하며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13조5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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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한자리”… AI R&D 속도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LG전자는 19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8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SEED’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은 LG전자가 개발자들의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에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엄위상 SW공학연구소장이 ‘협업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진행했다. 이어 다른 발표자들은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품질 검증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날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로봇 등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산하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라며 “개발자들 간의 소통을 늘려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CEO 부회장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삶을 이끌기 위해 “기존 사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미래 기술 선점과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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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20일 4차 촛불집회2018.07.1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기내식 대란’ 사태를 시작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경영진 퇴진을 외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20일 네 번째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는 오후7시부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리며,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이 주관하고 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가 주최한다. 이번 집회명 'OZKA면(오죽하면)이러겠니'의 'OZ'는 아시아나항공사의 국제 항공 코드를 의미하며 집회에서는 자유발언 시간도 예정돼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운영위원회는 인사상불이익에 대비한 신변보호를 위해 가면과 마스크 등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운영위는 현장에서LED 초와 손피켓을 제공할 예정이며, 개인이 제작한 피켓도 지참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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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익 1조9150억원…설립 후 최대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금융지주가 지난 상반기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KB금융이 19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B금융은 총 1조9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반기 기준 KB금융 역대 최대 수치다. 지난해 동기(1조8602억원) 대비 상승률은 2.9%다. 순이자이익이 4조340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순수수료이익과 기타영업손익은 각각 1조2247억원, 113억원을 기록했다. 일반관리비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각각 2조7437억원과 2813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조5512억원이다. 수익성 지표는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악화됐다. 총자산수익률(ROA)은 지난해 상반기 11.76%에서 11.24%로 하락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0.87%에서 0.83%로 낮아졌다. 순이자마진(NIM)은 0.02%p 오른 2.00%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1조3533억원으로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KB손해보험이 188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와 KB증권은 각각 1686억원과 15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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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린, "민유라의 거짓말 공포스러워"…후원금에 대해 억울함 토로 "그녀와 반 나눠"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피겨스케이팅 겜린 선수가 민유라선수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19일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민유라와 그의 가족에게 공포감을 느꼈다"는 글을 게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민유라 선수가 자신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 날 비방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후원금 문제는 이미 그녀에게 50%의 몫을 준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아침 민유라 선수가 SNS 계정을 통해 "그가 연습에 너무 게을렀다. 그래서 연습을 잠시 미뤘을 뿐"이라며 "국민들께서 후원해 주셨던 금액은 전부 그가 가지고 있다"고 밝힌 데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것. 서로 다른 입장을 내세우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한국민의 안타까움까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겜린은 앞선 18일 개인 SNS을 통해"민유라 선수와 한 팀에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 이는 그녀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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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직장유암종 암일까? 경계성종양일까?2018.07.19
(조세금융신문=한규홍 손해사정사) 유암종은 암과 유사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유사암종으로 부르는 종양으로 신경내분비 세포가 존재하는 신체부위에 발생하며 주로 소화기관(위, 소장, 대장, 췌장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 직장유암종은 대장(맹장, 결장, 직장) 중 직장에서 발생하는 유암종으로 케이스에 따라 다르지만 내시경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종양이다. 직장유암종 양성이냐? 악성이냐? 직장유암종은 양성 혹은 악성으로 진단되는데 이를 암으로 볼 것인지 경계성종양으로 볼 것인지 아주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다. 직장유암종이 암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질병분류 C코드가 부여되지만 양성이나 행동양식 미상의 신생물로 진단될 때에는 D코드가 부여된다. 보험약관에서 정하고 있는 암의 분류에서는 직장암의 경우 C코드가 부여되어야 암의 분류에 속하게 되지만 D코드가 부여되는 경우에는 암이 아닌 소액암이나 유사암 등의 보험금 지급 대상이 되고 있다. 약관에서는 볼 수 없지만 종양의 형태분류에서는 /3(질병코드 C00 ~ C97)에 해당되어야 암으로 인정되는데 이를 /1(D37 ~ D48)로 판정되는 경우에는 암보험금 지급 대상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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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현아 해명, "게임 즐긴 것 아니다. 채진 상처 심해"…강렬했던 스킨십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논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그녀는 지난 4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던 마이네임 채진과의 아슬아슬한 스킨십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그녀는 해당 영상과 사진 속 진실을 고백하며 당시 이상한 게임을 즐겼던 게 아니며 단지 물건을 빼앗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속옷을 입은 듯 착각하게 만든 채진의 옷 역시 바지였다고 설명, 해당 사건으로 기분이 좋지 않았을 대중에 사과를 전하며 많은 상처를 받은 채진을 향한 걱정도 잊지 않았다. 그녀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녀의 해명을 믿지 않으며 여전히 비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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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 회장2018.07.1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종량세 도입으로 수제맥주를 활성화해야한다”며 기존 종가세 체계에서 종량세 체계로의 전환에 적극 찬성의사를 밝혔다. 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현재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작년 매출기준으로 전체 시장의 1%미만, 생산량 기준으로는 0.4%정도이며 종사자는 5000여 명으로 파악된다. 협회는 종량세 도입 시 인건비에 대한 주세의 부담완화로 수제맥주업체들의 고용창출이 가속화 되고, 초기사업 비용부담이 감소돼 신규 맥주제조장들의 창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수제맥주협회의 의견을 들었다. 다음은 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 회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초 개정된 주세법 시행으로 수제맥주 유통 규제가 완화됐는데, 실제로 수제맥주 시장에 변화가 있었나 -현재 많은 수제맥주업체들이 완화된 양조설비 기준에 따라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개정과 동시에 소매점 유통을 시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매점 유통분에 대한 주세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낮아져 판매량은 미비하다. 추후 종량세로 전환된다면 소매점 유통분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판매량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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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협의회 개최2018.07.19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술애로 해결이 필요한 중견·중소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 방식으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조성한다. 산업부와 중견기업연합회는19일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 협의회를 개최, 중견·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가칭 K-Tech Navi)’ 조성 계획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 융·복합 강화, 빠른 신제품 출시 속도 등의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대응하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외부 자원을 활용한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이 필수적이다. 개방형 혁신이란 연구, 개발, 사업화 등 기술혁신의 전 단계에서 R&D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여 기업 내부역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다. 일부 대기업들은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국내 대다수 중견·중소기업은 아직까지 폐쇄적 기술개발에 치중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혁신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문제 해결책(Solution)을 크라우드 소싱하는 방식’의 온라인 플랫폼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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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올해 채용규모 1000여명으로 확대…전년比 23%↑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19일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1000여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총 채용인원은 1018명으로 우리은행 750명, 우리카드 10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36명, 기타자회사 32명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상반기에 각각 240명, 72명에 대한 채용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우리은행 510명, 우리카드 100명 등 총 68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어제(18일)부터 개인금융서비스직군(200명)과 특성화고 졸업생(60명)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성화고 채용인원은 지난해(30명) 보다 두 배로 확대됐다. 오는 10월부터는 일반직(250명) 채용을 진행한다. 우리카드를 포함한 자회사는 오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채용규모를 확대했으며 하반기 채용도 조기에 실시한다”며 “일자리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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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9개 고용·산업 위기지역에 금융지원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당국이 9개 고용·산업 위기지역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일 전남 해남군 대한조선에서 열린 ‘조선기자재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내 주력산업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지역 내 여타 협력업체와 가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조선 기자재 업체 및 GM·성동조선 등 핵심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해 특례보증과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감원과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관련 협력업체의 자금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당국은 한국GM, 성동조선 등 핵심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지역경제위기를극복하기 위해금융권과 함께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민간 금융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9개 위기지역은 군산, 목포, 영암, 해남, 거제, 울산(동구), 창원(진해구), 통영, 고성 등이다. 이들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9개 은행(신한, 농협, KB국민, KEB하나, 우리, 부산, 광주, 전북, 경남)으로부터 만기연장, 납입유예, 대출 우대 금리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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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은행2018.07.19
◇중소중견금융부문 □팀장 ▲온렌딩금융실 이정훈 ▲컨설팅실 이인호 ▲대치 이석준, 김동현 ▲반포 김경원, 김미경 ▲압구정 신혜숙, 윤금숙 ▲제주 홍맹훈 ▲한티 원성진 ▲가산 임시현 ▲서소문 정명국 ▲신문로 안세환 ▲양천 박재철 ▲여의도 김은경 ▲영업부 허창용, 전은주 ▲종로 심기호 ▲부평 이재걸▲송도 김정선 ▲인천 김복임 ▲동탄 장지우 ▲분당 신권식 ▲안양 안영균, 정용수, 함미선 ▲경산 이원배 ▲경주 전봉구 ▲구미 이민식 ▲대구 손현숙 ▲성서 이은길 ▲진주 박현서 ▲광주 홍정숙 ▲당진 송춘근 ▲대전 전영기 ▲전주 윤정호 ▲천안 김영식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김기근, 김종현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서정일, 이국성 ▲무역금융실 김완식 □해외주재원 ▲싱가폴 심재풍, 강경우 ▲자카르타 김강수 ▲베이징 김종철, 양재권 ▲뉴욕 김영규 ▲상하이 박형국, 이대영 ▲토쿄 배철호 ▲런던 강봉구 ▲광저우 이동주 ▲헝가리 최치영 ▲우즈벡 김현석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이준호 ▲M&A실 전정하 ▲대우건설 경영관리단 백정호 ◇구조조정부문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이용준, 김무석, 이춘원 ▲투자관리실 김동기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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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임직원 대상 이색 나눔 캠페인… 저소득층 지원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이랜드그룹은 임직원들이 이색 나눔 행사에 참여해저소득층 위기가정을 도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해 7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가산사옥에 있는 카페 루고에서 ‘러브업’ 캠페인을 벌였다. 러브업 캠페인은 직원들이 음료 가격에 500원을 추가하면 카페는 사이즈업을 제공하고 추가 금액은 자동 기부되는 방식의 참여형 기부 행사다. 캠페인을 진행한 2개월 간 이랜드 임직원들의 참여는 총 4076건으로 모금액은 총 200만원이다. 여기에 기부사이트에서의 일시 모금액과 이랜드재단이 두 배 매칭한 금액까지 더해 총 800만원이 모였다. 이랜드재단은 사각지대 지원기관을 통해 심장좌우바뀜증을 앓고 있는 필리핀 다문화가정 신생아 ‘안자’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다자녀 가정 ‘사랑이네’를 발굴했고, 각각 수술비와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기부 참여가 지난해보다 58% 증가했다”며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도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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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업계 최초 다이렉트 렌탈 가능한 쇼핑몰 오픈 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매직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가 다이렉트로 렌탈을 할 수 있는 브랜드 쇼핑몰을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SK매직 쇼핑몰은 고객이 직접 상품과 혜택을 편리하게 비교해 전화 상담 없이 직접 렌탈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채팅을 통해 렌탈 상품에 대한 문의를 손쉽게 상담할 수 있는 점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개별 고객의 쇼핑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는 개인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구현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쇼핑몰을 리뉴얼 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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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가다 - 서파편2018.07.19
(조세금융신문=송민재)백두산 북파에 이어 서파로 백두산에 다시 올랐다. 백두산 서파 백두산 북파 코스 이전에는 서파 쪽으로 백두산에 주로 올랐었다. 전문 산악인들이 주로 오르던 백두산 등정이 2007년부터는 일반 관광으로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북파 코스가 개방되면서 현재는 북파 코스로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리고 서파 코스는 상대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이다. 아마도 서파 코스는 1,442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정상에 도착할 수 있고 북파 코스는 정상 바로 앞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 천지와 좀 더 가까운 느낌이 드는 곳은 서파쪽이고 서파는 5호 경계비가 있어 한쪽은 중국 땅이고 한쪽은 북한땅인셈이다. 금강대협곡 우연히 발견되어 개발 되었다고 하는 금강대협곡의 관광 코스는 둘레를 따라 내려가는 산책 코스이다. 협곡 아래에까지 내려가지 않고 위에서만 바라보면 특히 숲이 무성한 계절에는 바닥 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전체 길이는 15km이고, 골의 깊이는 70m에서 100m 정도 된다. 협곡 아래 쪽으로는 물이 흐르고 있고, 이 물은 천지에서 시작해서 송화강으로 이어진다.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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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교사 "억지로 잠들게 하려고 그랬다"…몸·이불로 압박2018.07.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지난 18일 11개월 영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날 한 관계자는 낮잠 시간이 끝나 아이를 깨우러 갔을 때 호흡을 하지 않는 상태의 아이를 발견했다고 진술, 경찰은 CCTV 등을 조사하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경찰은 CCTV에서 엎드린 아이를 이불과 몸으로 압박하며 누르는 보육교사 A씨의 모습을 포착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사의 충격적인 행동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와 비난이 계속되던 가운데 A씨가 "아이를 억지로 잠에 들게 하려고 그런 행동을 취했다"라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져 분노를 더했다. 한편 유족들이 아침까지도 아이가 활발했다고 분통한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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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세통계] 지난해 국세청 세수 255.6조원…22.3조원↑2018.07.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지난해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금이 255.6조원으로 전년도보다 22.3조원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18 국세통계연보 1차 공개분’에 따르면, 2017년 국세청 소관 세수는 255.6조원으로 2016년(233.3조원)보다 9.5% 늘었다. 국세청 세수가 전체 세금 수입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는 96.3%로 2016년에 비해 0.1%포인트 늘었다. 국세청이 개청한 1966년보다 3651배, 2000년보다 세 배 정도 늘어난 규모다.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 주요 세목이 모두 고르게 증가했다. 소득세는 76.8조원으로 전년도보다 9.6% 늘었으며, 부가가치세는 같은 기간 8.5% 늘어난 67.1조원, 법인세는 13.5% 늘어난 59.2조원으로 집계됐다. 사용용도가 정해져 있는 목적세인 교통·에너지·환경세는 0.3조원 증가한 15.6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상속세·증여세 6.8조원, 개별소비세 9.9조원, 증권거래세 4.5조원, 교육세 5.0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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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세통계] 세금 1위는 남대문세무서, 7년 만에 1위 탈환2018.07.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남대문세무서가 지난해 전국 세무서 가운데 가장 많은 세금이 걷힌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18 국세통계연보 1차 공개분’에 따르면, 국세청 세수 1위는 남대문세무서로 11.6조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7년 만에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전년도 1위였던 수영세무서(10.9조원)는 2위로 한 단계 낮아졌고, 3위는 울산세무서(9조7043억원)가 차지했다. 국세청 측은 남대문서의 경우 관내의 대기업 실적 호조로 법인세가 늘어난 반면, 수영서는 예금금리 하락으로 인한 한국예탁결제원의 법인원천세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세금이 가장 적게 걷힌 세무서는 영덕서(1063억원)로 남원서(1063억원), 해남서(1063억원)가 각각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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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세통계] 지난해 악성 고액체납자 현금징수실적 1870억원2018.07.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지난해 국세청이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한 결과 현금징수 실적이 두 자릿수나 늘었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18 국세통계연보 1차 공개분’에 따르면,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현금징수액은 1870억원으로 전년대비 1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899억원이었던 현금징수 실적은 2015년 1667억원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2016년(1574억원)엔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해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1870억원의 현금징수액을 기록했다. 17년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 현금징수자는 3211명으로 2016년보다 67.6% 늘었다. 최근 5년 동안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 현금징수자는 9528명으로, 현금징수액은 총 7188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