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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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45% “신뢰성 높은 정보 찾기 어려워”2018.05.2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 정보 취득 과정에서 신뢰성 높은 정보를 찾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리포터(자체 위촉) 194명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정보 취득 애로사항’에 대한 모바일·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5%(87명)이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그 다음으로는 ‘전문용어가 어렵고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 어렵다’가 26%(51명)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선호하는 정보제공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핵심정보 위주로 선별 제공’이 가장 높은 응답률(48%·94명)을 보였으며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정보 우선 제공’(20%·38명)이 그 뒤를 이었다. 시점별로는 금융회사별 상품 특성과 장·단점 비교(가입 전), 서식·약관·상품설명서 등 가입 기본자료(가입 시), 기간수익률, 해약환급금(가입 후) 등이 필요정보로 꼽혔다. 상품 유형에 따른 정보제공 필요도는 대출성 상품(31%)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투자성 상품(36%)이 다음으로 높았다. 금감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과 각 금융협회 웹사이트의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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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내수진작 촉진하려면 세금감면 늘려야2018.05.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2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소비 여력을 제고하도록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방향으로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연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소비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가처분소득 대비 민간소비와 소비자심리지수는 각각 5년 연속,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위축되는 소비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근로자의 비과세급여 한도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대, 자가운전보조금, 연구활동비 등 업무 수행상 지출한 경비, 국외 근로자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자동차는 사치재라기보다 보편적인 재화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오염이나 교통체증 등 외부불경제효과에 대한 과세가 많아 중복되는 세금이 많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일몰 연장도 필요하다. 현재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한시적으로 19년까지 연장됐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세원을 투명화하기 위해 신용카드 사용을 촉진하려는 차원에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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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병사 목돈마련 위한 ‘국군병사적금’ 7월 신규 출시2018.05.2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군병사적금이 오는 7월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국방부, 기획재정부 등이 국군장병이 전역 후 취업준비나 학업 등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국군병사 적금상품을 확대·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정부는 병사의급여인상 추이 등을 고려해 병사들의 월 적립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기준 국군 병사의 월 급여는 이병이 30만원, 병장이 40만원 수준이다. 오는 2020년에는 이병 41만원, 병장 54만원 수준으로 상향될 방침이다. 신규 국군병사적금의 은행별 월 한도 역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가하며 개인 당 총 한도도 20만원에서 40만원(2개 은행 가입시)으로 상향조정된다. 한도는 향후 추가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추가 금리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적금 금리는 기존 국군병사 적금상품과 비슷한 연 5.5% 수준으로 책정됐지만 재정·세제 인센티브가 추가로 적용된다. 정부 재정을 통해 1%p 금리를 추가로 지급하고 이자소득세 15.4%를 비과세 조치한다. 결과적으로 가입자는 연 7.5% 금리의 적금 상품과 같은 수준의 이자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 40만원 한도를 채운 병사의 경우 전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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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상조업체의 계약해제신청 거부는 불법2018.05.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폐업 위기에 처한 일부 상조업체가 부당하게 소비자의 계약 해지를 방해한 첫사례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폐업 위기에 처한 일부 상조업체가 거짓 핑계로 계약 해제 신청을 방해한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 업체는 올해 초 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 받았음에도 법정관리 중이라고 둘러대며 계약 해제 신청을 거부했다. B 업체는 공제조합으로부터 공제계약 중지와 해지 통보를 받자 법원에 무효확인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자, 신규회원 가입은 받으면서도 소비자의 계약해제신청에 대해서는 ‘소송 중’이란 이유로 거부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할부거래법 상 '계약의 해제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상조업체가 폐업해도, 소비자가 계약 해제 신청을 했다면, 상조업체에 지급한 금액의 85%까지 받을 수 있고, 지급이 지연되면 연 15%의 지연이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신청이 안 됐다면, 낸 금액의 최대 50%까지만 보상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소비자의 계약 해제 신청을 받은 후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사례가 적발됐었으나, 아예 신청 자체를 거부한 사례는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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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산세’ 6월 1일 소유자가 납부2018.05.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재산세는 과세대상에 따라 7월과 9월에 납부해야 하지만, 재산세 부과는 납부일이 아니라 과세기준일에 따라 이뤄진다. 22일 행정안전부는 재산세 소유주 판단 기준일은 재산세 납부일이 아니라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이라고 밝혔다. 즉, 6월 1일에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이 재산세 과세대상이 된다. 6월 1일에 부동산을 매매하면 매수자가, 6월 2일 매매할 때는 6월 1일 기준 소유자인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재산세 분납 납기가 납기일로부터 2개월 내로 연장해 납기가 월말로 지정됐다. 기존에는 500만원 이상인 재산세 부과받았을 경우 납기일로부터 45일 이내에 분납이 가능했지만, 일반적인 재산세 납기가 월말이라는 점에서 납세자가 실수로 가산세를 물게 되는 경우가 생겼다. 또한 7월에 한꺼번에 부과할 수 있는 주택분 재산세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랐으며, 기존처럼 7월과 9월에 두 차례 나눠서 납부해야 하지만,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이번 조치로 재산세가 이중부과된다는 오해를 줄이고 부과와 납부에 드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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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함소원, 진화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나를 먹여 살린다더라"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진화와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함소원은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유쾌한 말솜씨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그녀는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보내는 달달한 일상을 공유해 주위의 부러움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 1월 중국의 SNS 스타인 진화와 혼인신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진화와 알콩달콩하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안의 반대로 결별 위기까지 갔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나이차 때문에 집안의 반대가 심해져서 결별 위기까지 갔었다"면서 "그런데진화가 양가 부모님을 찾아가 나를 먹여 살릴 테니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화가 부모님들에게 나에 대한 진심을 보인 덕분에 결혼을 허락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그녀가 '비디오스타'에서 들려줄 진화와의 러브스토리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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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배우로서 목표 '이것'? "예쁘게 생겼다는 말보다…"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고아라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아라는 21일 첫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초임 판사 박차오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차오름의 법원 입성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생긴 게 예쁜 배우로 남는 것은 싫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색깔을 입혀도 괜찮은 배우가 되고 싶다"면서 "흰 도화지 같은 배우가 되는 게 내 목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녀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자신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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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비서' 박창훈, "조만간 어떻게 되는지 보자"…중학생 향한 막말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비서 박창훈의 막말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나경원 의원은 21일 SNS에 "박창훈의 막말 논란은 직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온라인 매체 '서울의 소리'는 유튜브를 통해 박 씨와 10대 남성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박 씨는 10대 남성과 통화를 이어가던 도중 "조만간 내가 너네 학교로 찾아갈 테니까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고 말했다. 이어 "어디 쪼그만 놈이 버르장머리 없이 그러냐"면서 "나 봤을 때 겁먹지나 말아라"라고 협박했다. 막말 논란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는 박 씨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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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차한잔]‘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 이레피아노학원 원장) 이른 봄추위가 코끝에 남아 아직도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추위를 무릅쓰고 붉게 피어 올라오는 동백꽃이 기특하고 사랑스럽더군요. 하지만 제 딴에는 안간힘을 써서 추위를 뚫고 꽃을 피웠을 텐데, 일주일도 채 살지 못하고 바로 저버리는 모습을 보니 짠한 맘이 드네요. 겨우 일주일 살 거면서 그리 화려하고 붉었나! 아니, 짧게 살아야 하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화려함을 뽐내었어야만 했나! 동백꽃의 여자 ‘춘희(椿嬉)’를 아시지요.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1824-1895)’ 의 소설에 나오는 비련의 여주인공입니다. 동백꽃을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서 생긴 별명인데 동백꽃만큼이나 화려하고 짧게 생을 살고 간 여인이지요. 뒤마의 작품 ‘춘희(椿嬉)’는 소설로서 성공한 후 ‘베르디(Giuseppe Verdi)’에 의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로 재탄생되어 오늘날도 여러 차례 무대에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걸작이 되었습니다. 소설 ‘춘희’는 고급 매춘부 ‘마르그리트 고티에’와 프랑스 상류층의 청년 ‘아르망’과의 아픈 사랑을 그린 자전적 소설입니다. 작가인 ‘뒤마’는 그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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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요동치는 대한항공, 직원들의 가면부터 벗겨줘라2018.05.2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인) 대한항공 직원들이 ‘벤데타’ 가면을 쓰고 조양호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벤데타는 이탈리아 사투리로 복수(復讐)를 뜻한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평범한 복수가 아닌 피의 복수, 앙갚음이라는 의미로 통용되기도 한다. 벤데타 가면은 영화나 연극 등에 자주 등장한다. 가족이나 가문 그리고 조직의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쳐 상대를 응징하는 ‘피의 복수’를 할 때 벤데타 가면을 사용한다. 이 가면은 16세기 영국인 가이 포크스(Guy Fawkes)를 기리기 위해 고안됐다. 가이 포크스는 부패 척결을 위해 ‘화약음모사건’에서 폭파를 담당했던 영웅적인 인물이다. 오늘날 가이 포크스는 권력의 부패에 대항한 우리나라의 의인 ‘홍길동’과 같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왜 직원들이 가면을 쓰고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 촛불집회를 시작했을까? 아마도 조 회장 일가의 탈세와 갑질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직원들이 들고 일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비록 사측의 현장 체증을 우려해 가면을 썼지만 그들이 든 팻말과 구호에서 회사를 생각하는 간절한 염원을 엿볼 수 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던진 ‘물컵’ 하나가 무소불위(無所不爲)의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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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시청 논란' 이홍기, 당당한 모습 보여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가 불건전 컨텐츠를 다루는 인터넷 방송을 시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해당 그룹의 멤버 이홍기는 특정 인터넷 방송을 시청한 사실에 대한 질타에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씨는 "오전에 무료해서 여러가지 살펴보다 접했을 뿐이다. 미치도록 답답하다"고 심경을 토해냈다. 이에 더해 그는 "저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면 이런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추측은 사실이 아니지만 정이 떨어졌다면 어쩔 수 없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에 강경하게 대처한 이 씨는 과거 열애설로 화제가 됐을 때도 비슷한 대응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 2015년 이 씨는 열애설에 대해 "놀랄 이유가 있냐? 이번에 재밌는 열애설이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언제부터 제게 그렇게 신경을 쓰셨는지 모르겠다. 신경 쓰지 않고 음악에 열중하겠다"라고 당당히 사견을 드러내 시선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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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또다시 논란 급부상…'앙기모띠'로도 주목? "그런 생각하는 너네가.."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BJ 철구 영상을 봤다는 이유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해당 BJ인 철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현재 100만 구독자가 넘는 대표 BJ 철구는 자극적인 컨텐츠와 막말 논란 등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며 "별풍선 518개 폭동개 감사합니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앙기모띠' 발언을 유행어로 만들었던 그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번 철구 뉴스 기사는 또 뭘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당당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그는 "철구 기사 또 났다"는 시청자의 말에 자신의 이름이 실린 뉴스를 찾던 중 초등학생들이 '앙기모띠'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는 내용의 기사에 "앙기모띠 이게 뭐 어때서"라며 "앙기모띠가 야동에 나오니까 잘못된 말이라고 생각하는 거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기모띠라는 말은 기분이 좋다는 표현이다. 그런 생각하는 너네가 더러운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앙기모띠 한 번 했다고 융단폭격 맞을 줄 처음 알았다"며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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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비서, 중학생 향해 욕설 논란…"한 주먹감도 안되는 게 죽을라고 진짜"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서가 중학생에게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온라인 매체인 서울의 소리 편집인인 백은종 씨는 유튜브를 통해 나 의원 비서와 한 중학생이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나 의원의 비서는 중학생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한 주먹감도 안되는 XX가 죽을라고 진짜. 너 중학생이라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가 본데"라며 "부정선거로 당선된 새끼들이 뭔 말이 그렇게 많냐"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어 "어디 뇌물 받아 먹은 사람이 자살하고 끝이야"라고 말했다. 그는 중학생에게 "너 말도 못할 때 얘기다. 뭘 알고 얘기해. 너 말도 못할 때 일이라고. 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어디 쪼그만 놈이 버르장머리 없이 무서운 거 없지. 니네 당에서도 너에 대해 물어보니까 그XX 미친 놈이니까 말하지 말하더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내뱉었다. 이 같은 사실이 빠르게 확산되자 나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실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언행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전적으로 직원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비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학생 하나 참교육했더니 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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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남모를 고충 있었다?…"'이렇게 살아도 될까' 생각해"2018.05.2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미스 함무라비' 첫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우연히 지하철 안에서 성추행범을 잡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박차오름이 성추행범을 잡는 모습이 온라인에 유포되자 부장 한세상(성동일 분)은 "첫 출근부터 사고를 치냐"며 "여학생도 문제다. 짧은 치마를 왜 입고 다녀서는"이라고 나무랐다. 이에 박차오름은 상사의 말에 주눅들지 않고 사이다 같은 일침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고아라의 색다른 변신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흘린 남모를 눈물에도 이목이 쏠린다.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로 데뷔한 그녀는 극 중 역할인 옥림이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2014년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 언급했다. 그녀는 해당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에 대해 "이미지 변신을 위한 작품을 원하는 건 사실이다"며 "나를 깰 수는 있지만 두려운 것도 있다"고 운을 뗀 뒤 "옥림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기는 하다.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라며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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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배명진 교수, 감정서에 의문 제기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게.."2018.05.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명진 교수에 대한 의혹을 제기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배 교수의 음성 분석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학계의 제보에 따라 그를 둘러싼 진실을 다룰 예정이다. 25년간 언론에 약 7000번 출연하며 주목받은 배 교수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배 교수가 내놓은 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음성파일에 대한 감정 결과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작성한 감정서라고 보기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진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배 교수는 지난 2016년 3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괴짜'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도 그렇다. '소리공학의 대가'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학자'라는 찬사도 듣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적지 않다는 걸 잘 안다"고 운을 뗀 바 있다. 배 교수는 "'TV에 너무 많이 나온다'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부각시키려 애쓴다' 뭐 이런 것들이다"며 "'저렇게 외부 활동하고 애들은 언제 가르치느냐'는 말도 단골로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과학자라면 모름지기 사람들이 궁금해하거나 불확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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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조양호 일가, 밀수 의심 품목 2.5t 발견 "엑스레이 통관 없었다" 증언2018.05.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일가의 밀수품으로 의심되는 2.5t 분량의 현물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관세청은 21일 조 회장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경기도 일산의 대한항공 협력업체를 압수수색한 결과 밀수 은닉품으로 추정되는 현물 2.5t을 발견했다. 다만 종류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조현아, 조현민 씨의 귀중품과 생활필수품 등의 밀수를 담당했다는 제보자가 나타나 조 회장 일가의 밀수 의혹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공개했다. 대한항공 외국지점에서 근무했던 전직 직원 A씨는 녹취 파일 2개와 밀수입에 사용될 큰 가방을 보낸 날짜목록이 담긴 사진 파일을 공개했다. 당시 A씨는 "조현아, 조현민의 밀수를 9년 동안 담당했다"며 "조씨 자매에게 일주일에 평균 2~3번, 러기지(여행용 가방) 큰 것과 중간 사이즈 하나씩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조씨 자매가 물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외국 지점에서 이 물품들을 픽업해 상자에 담아 해당 지역 공항의 여객 사무실로 전달했다"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밀수입 물품은 과자, 초콜릿, 명품으로 추정되는 가방 등이 있었다. 물품들은 엑스레이 통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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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날 인증샷…"보고도 믿겨지지 않을 만큼 사랑했다"2018.05.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심진화 김원효의 일상이 공개됐다. 심진화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부의날 #데이트 #부부2431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다정하게 주고 받은 메시지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결같이 다정한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심진화는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출연 당시 "최악인 시기에 김원효를 만났다. 원래 난 관심 없으면 만나지 않았다. 김원효한테 만나지 못하겠다고 하면 창문으로 얼굴만 잠깐 보여달라고 했던 사람이었다"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녀는 "김원효와 사귀기로 결심했던 것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앞으로도 이렇게까지 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날 사랑해줬다. 내 눈으로 보고도 믿겨지지 않을 만큼 사랑했다"고 말해 대중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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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철구 방송 해명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것"2018.05.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자유분방함의 상징이었던 이홍기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의 팬이라고 자청한 누리꾼은 "오빠가 철구 방송을 왜 보는 거냐. 진실을 밝혀라"라고 공격했고, 그 방송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간혹 볼 뿐이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한편 접점을 부정한 두사람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그들의 과거 추측성 일화까지 나오고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앞서 본인이 원하는 취미 활동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멘즈 네일을 전파했던 그에 대해 "그가 네일아트를 위해 쓴 비용이 총 5000만 원에 달한다. 네일 업계에서는 이홍기를 천재라고 평가한다"라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그의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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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후보, 본격 선거운동 시작2018.05.21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는 21일 오후 4시 서초동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거대책본부 출범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임종석 세무사가 사회를 맡고,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손영래 전 국세청장, 오재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면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 회장(전 세무사고시회장), 박인목 세무사, 청년위원장 이상화 세무사,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문명화 서초지역회장, 정진태 역삼지역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120여 명의 내외빈이참석했으며,서울지방세무사회 제13대 선거는 다음달 12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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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동아리 시마을, 시민과 함께 하는 선유도 예술제 성황리에 개최2018.05.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 19일 문학전문 동아리 '시마을'에서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예술제’가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선유도에서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채수덕, 한옥례 전문 낭송가가 ‘내가 백석이 되어’(이생진 시인 작)를 합송해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최정신, 장승규 시인 등이 출연해 독자들과 시를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기타리스트 윤성 밴드와 성악가 박무강 등이 선유도에 모인 300여명의 관중과 함께 흥겨운 시노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년 개최되는 동 시민예술제는 시낭송과 시노래, 성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객의많은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정회원만 21만명에 달하는 시마을은 향일화 시낭송가를 비롯한 70여명에 이르는 낭송작가와 영상전문가, 시인 등이 함께 어우러져 시낭송 콘서트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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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기업, 독특한 광고 영상으로 유튜브 '점령'2018.05.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와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등 B2B(기업 간 거래) 업체들이 독특한 광고 영상으로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지난 14일 선보인 반도체를 의인화한 'SK하이닉스 안에서 세상 밖으로' TV CF는 유튜브 조회수 938만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광고는 졸업식을 맞은 반도체들이 스마트폰, 인공지능(AI) 등 여러 첨단 기기들로 보내진다는 독특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 광고 제작사인 이노션 관계자는 "광고가 재미있고 트렌디해서 사람들이 SNS에 공유하고 싶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전화상담원의 언어폭력 경험을 줄이겠다는 의도로 진행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의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작년 7월 공개한 이 영상은 현재 13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 광고는 실제 캠페인을 통해 달라진 변화 사례를 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 여름 드로잉 기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정기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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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철회…"보완·개선할 것”2018.05.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키로 했다. 21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재 체결돼 있는 분할합병 계약을 일단 해제한 후 분할합병 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양사 임시 주주총회는 취소됐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구조개편 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 안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조언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그 동안 그룹 구조개편안 발표 이후 주주 분들과 투자자 및 시장에서 제기한 다양한 견해와 고언을 겸허한 마음으로 검토해 충분히 반영토록 하겠다”며 “이번 방안을 추진하면서 여러 주주 분들 및 시장과 소통이 많이 부족했음도 절감했다”고 언급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더욱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여러 의견과 평가들을 전향적으로 수렴해 사업경쟁력과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배구조 개편방안을 보완해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구조개편 방안도 주주 분들과 시장의 충분한 신뢰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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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우리은행 지분매각, 지주사 전환 후 시행”2018.05.2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을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이후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지주사 전환이 지난 다음에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우리은행의 지분 18.43%(1억2460만4797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우리은행은 다른 금융지주회사보다 시장에 불리한 위치에 있었고 금융위 역시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었다”며 “경영자율성을 보장하고 정부 잔여지분 매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지주사 전환이 타당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주사 전환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완료되는데 총 6~7개월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그 시간 내에 정부의 잔여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전환이 완료된 다음에도 매각 가능한 기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매각은 해당 기간이 지난 후 최대한 조속하게 매각하겠다”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매각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이달 20일 일요일을 기해지주사 전환 계획을 공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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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강서세무서, 종소세 신고 5분이면 '끝'2018.05.2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로 일선 세무서들이민원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강서세무수서에는 종소세 신고·납부 마감 열흘을 앞두고 민원인들이 폭주하고 있다. 그러나 민원인들은 숙련된 직원들도움으로 모든 신고업무를 15분(대기시간 포함)이내에끝낼 수 있다. 2017년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종합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는 오는 31일(목)까지 국세청에 종소세를 신고한 뒤 납부까지 모두 마무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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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내가 공무원인데 어디서 갑질이 신지?"…공공장소 진상 고객에 일침2018.05.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김부겸 장관이 화제의 중심으로 올랐다.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김부겸 장관이 KTX 진상 고객을 쫓아냈다"는 글이 공유됐다. 이날 작성자는 "KTX가 진상 고객으로 인해 시끄러워지자 김 장관이 '어디서 갑질하는 거냐'면서 제압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상 고객이 '당신이 공무원도 아닌데 왜 끼어드냐'면서 난동을 부리자, 김 장관이 '나는 공무원이 맞다'고 일침을 날리며 그를 쫓아냈다"고 덧붙여 대중의 흥미를 유발했다. 현재 작성자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 장관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응대 안 할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모으고 있다. 김 장관의 일화를 들은 이들이 그의 정의로운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