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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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정신과의사, SNS 통해 분노·불쾌 심경 표출 후 탈퇴…한때 논란된 적도 있다?2017.12.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김현철 정신과의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김현철 씨는 18일 자신의 SNS에 한 아이돌 그룹의 유서에 등장하는 의사를 언급하며 "저는 그 주치의를 제 동료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운동해라' '햇빛 쬐라'에 이어 최악의 트라우마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시 읽어도 너무 화가 난다. 총 분량의 2/3가 담당 의사를 향한 분노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에게 주목받자 SNS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앞서 김씨는 배우 유아인이 SNS에서 누리꾼과 열띤 설전을 벌이자 그에 대한 정신과적 진단을 내려 논란이 됐다. 김씨는 "아 불길하다. 불과 1주일 만에 3년치 트윗 쏟아낸 배우 유아인"이라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하다"며 경조증 진단을 내리기까지 했다. 진단 결과를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 윤리 원칙을 어긴 그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고, 이에 대해 김씨는 "취지 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너무도 송구하며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사과하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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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지예, 작사한 곡이 400곡 이상…"입맞추고픈 영원한 나의 사랑아" 가사도2017.12.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작사가 겸 가수 지예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함평을 찾은 멤버들의 새 친구 지예가 등장했다. 이날 그녀는 "내 노래도 써줬다"며 반가워하는 강수지의 말에 "너무 오랜만이다. 굉장히 반갑다"며 미소지었다. 미스롯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미모와 작사 실력을 가진 그녀는 80~90년대 전성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400곡 이상 작사에 참여했다. 그녀가 작사한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오며 또다시 신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이 곡에는 "사랑스러운 나만의 그대여 언제까지 곁에 두고파" "나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입맞추고픈 영원한 나의 사랑아" 등의 가사가 담겨있다. 해당 곡 외에도 그녀는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강수지의 '나를 기억해줘' 윤상의 '잊혀진 것들',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 등을 작사하며 대중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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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빗거래소, 해킹으로 파산…손실액은? "이용자들은 당국의 보호 전혀 못 받는다"2017.12.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인 유빗이 해킹으로 파산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유빗은 19일 "금일 오전 4시 35분 해킹으로 인해 코인 출금지갑에 손실이 발생했다"며 "코인손실액은 전체 자산의 약 17%이다. 그 외 코인은 콜드지갑에 보관되어 있어 추가 손실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금일부로 거래를 중단하고 입출금 정지 초지 및 파산 절차를 진행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현장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국정원은 지난 4월부터 북한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해킹 공격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가상화폐 자금 추적이 힘들다는 점을 악용해 악성코드가 담긴 입사지원서를 보내는 방식으로 거래소 전산망에 침투, 첨부 파일을 열면 컴퓨터를 감염시켜 개인정보를 빼냈다. 또 지난 4월과 9월에는 한 거래소에서 약 76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탈취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는 대북 제재로 외화벌이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 자금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 시장으로 눈을 돌려 금전 탈취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거래소가 해킹을 당해 파산할 경우 가상화폐가 법정 통화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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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빈소에 조문 행렬 이어져…유서는 우울로 가득 "남들이 보기에 나는.."2017.12.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샤이니 종현의 유서가 공개된 가운데 빈소는 여전히 조문객들로 가득한 상황이다. 그룹 디어클라우드 나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가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며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라는 내용 등과 함께 의사에 대한 원망도 담겨있다. 생전 행복이나 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고인은 지난 6월 진행된 솔로 콘서트에서 관객들과도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나는 남들이 보기에 꿈을 이루고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사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아직 나는 꿈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운을 뗀 뒤 "꿈을 이룬 사람으로 봐주는 것이 좋다 싫다의 이야기가 아니라, 제 기준에 있어 꿈을 아직 찾지 못했으니 타인의 기준에 맞춰 누군가 위로해주고 싶지는 않다는 말"이라고 밝혔다. 이어 "힘들 때 위로할 수 있는 곡을 몇 곡 썼다. 사실 위로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저의 업 중 하나가 DJ였던 지라 고민 상담을 많이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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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송년회에서 노래하며 춤추는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2017.12.19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19일 저녁 서울 스칼라티움에서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가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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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2017 송년회 개최…"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서울회"2017.12.19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은 1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송년회를 갖고 한 해를 마감했다. 송년회에 앞서 임순천 세무사(전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는 '세무컨설팅을 중심으로한 세무사사무소 운영실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300여명의 회원이 함께 모인 이날 송년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형중 부회장, 이헌진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김형상 감사, 이동일 연수위원장, 박병정 홍보이사, 경준호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정구정 고문, 정영화 고문, 송춘달 고문, 이금주 중부세무사회 회장,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 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송년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이창규 회장, 정구정 고문을 비롯한 내외과 한해 동안 수고한 서울회 부회장과 임원, 지역세무사회장, 간사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는 회원 덕분에 참으로 행복했다"며 "9월 21일 개최된 한마음체육대회는 세무사회 역대 최대인 1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의 모습을 보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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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썬팅, 선명한 시야 제공과 자외선 차단에 도움돼야"2017.12.19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사람들은 자동차를 구입하면 으레 자동차 썬팅을 하곤 한다. 일부 운전자들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썬팅의 이유로 보고 지나치게 진한 제품을 시공하곤 하는데, 이 경우 밤이나 악천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야간 시야가 확보되지 않기 때문에, 더 환하게 더 멀리 보겠다는 명목으로 야간운전 시 상향등을 습관처럼 켜고 다니거나 더 환한 제품으로 전조등을 불법 개조함으로써 주변 운전자들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썬팅의 가장 큰 목적은 열 차단과 자외선 차단이다. 우선 태양열이 차량 유리를 넘어 차 안으로 들어오면, 사방이 꽉 막힌 실내에 열이 갇히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누적될수록 실내 온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탑승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네비게이션 등 일부 제품의 과열 및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노화가 가속되는 것은 물론 심하면 피부암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에서 장시간 대륙을 횡단하며 대형 트럭을 모는 운전기사들 중, 창문을 열고 다니면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피부가 그렇지 않은 피부 사이보다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었다는 연구보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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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씨티은행2017.12.19
◇ 본부장 승진 ▲ 자금시장본부장 엄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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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대구은행장, 비자금 조성·횡령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2017.12.19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비자금 조성·횡령 혐의를 받는 박인규 대구은행장에 대해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9일 대구지방경찰청은 업무상 횡령·배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박 행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은행 과장급 이상 간부 17명도 동일한 혐의로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박 행장은) 증거인멸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행장은 간부 5명과 함께 법인카드로 상품권 대량구매 후 거래소에서 수수료(5%) 공제한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았다. 박 행장은 이 같은 ‘상품권 깡’ 수법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 일부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행장 취임 직후인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3년 5개월간 대구은행 법인카드로 구입한 상품권은 약 33억원이다. 이에 경찰은 박 행장과 간부들이 조성한 비자금이 33억원에서 수수료를 제한 약 31억원 규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대구은행 고위 관계자가 매달 수천만원씩 비자금을 조성해서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투서가 들어오자 내사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9월 대구은행 제2본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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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중은행 "자체점검 결과 '채용비리' 전혀 없었다"2017.12.19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국내 은행들이 자체 점검한 결과 그동안 채용비리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결론 내렸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말까지 부적절한 채용청탁 여부 등 채용시스템을 자체 점검했다. 그 결과 실제 채용비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다만 일부 은행에서 채용 공정성을 저해할만한 사항이 발견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블라인드 면접'이 아니거나, 면접 평가표를 연필로 적거나, 면접위원도 아닌 사람이 면접평가 참여 등이 있었다. 금감원은 이처럼 은행 채용절차 및 내부통제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채용절차 적정성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이 없고, 부정청탁이 이뤄졌을 때 내부보고나 피해자 구제방안 등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날 국내 11개 은행들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이번 검사에서 이미 검찰에서 수사 중인 우리은행 등은 제외됐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채용비리 의혹이 발견되거나 정황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수사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채용절차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채용절차 모범 사례를 만들도록 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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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24시간 넘게 '먹통'2017.12.19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추진한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가 이틀째 접속량 폭주로 마비 상태다.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인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는 전날 오후 1시 40분경 서비스를 개시했으나 접속량이 폭주하면서 ‘시스템 접속대기 중’이란 안내 메시지만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접속지연 현상은 19일 오후 4시까지도 해결되지 못 했다. 금융당국은 해당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운영’이라 홍보했으나 24시간 이상 접속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숨겨진 보험금을 찾을 수 있다는 소식에 전국민 관심이 집중되면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숨은 보험금 조회’ 시스템 운영 주체인 생명보험협회는 “기존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 10배 수준으로 시스템처리 속도를 높였다”면서도 “예상을 뛰어넘은 접속 폭주에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인호 생보협회 소비자보호부장은 “오늘 오후 2시에도 동시접속 시도가 2~3만명에 이른다”면서 “원활한 처리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정오까지 약 544만명이 접속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조회하는 데 성공한 사람은 겨우 7만8000명이다. 하지만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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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로 이웃사랑 실현2017.12.19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19일 대전시 성남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전국세청 사회봉사단 40여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7가구에 연탄 21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최용섭 대전국세청 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에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부족하지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 사회봉사단은 지역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봉사, 농촌 봉사, 현충원 나라사랑 봉사, 노인복지관 밥퍼 봉사, 명절 복지관 봉사, 사랑의 헌혈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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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창업기업 지원 ‘IBK창공 센터' 오픈2017.12.19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IBK기업은행이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IBK창공(創工) 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책인 ‘동반자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창업벤처지원단’을 신설하고, 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IBK창공 센터’는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은행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에게 컨설팅, 투자·융자 등을 지원 하는 공간이다. 창공센터는 기업은행 마포지점 건물 3~5층에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도진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진복 국회정무위원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IBK창공 센터가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 중 2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인데 5년간 500여개의 창업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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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10조원 펀드 조성해 혁신성장 뒷받침할 것”2017.12.19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10조원 규모의 모험펀드를 조성, 중소 ·중견기업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전기차 기업 캠시스를 방문해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제도 정비, 전기차 충전소 보급 등 인프라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캠시스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과 중견·중소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2일 LG그룹 본사를 방문해 구본준 LG 부회장 등과 면담한 이후 기업인과 갖는 두 번째 간담회다.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도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듣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또 “혁신은 공공부분을 포함해 모든 부문이 이뤄야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혁신의 키플레이어는 기업”이라며 “혁신성장에서는 중견·중소기업, 혁신 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달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서 내년부터 3년간 10조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해 벤처창업과 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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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남성설계사들 상반신 노출한 사연?2017.12.1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헬스케어 규제를 완화하면서 관련 상품들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ING생명보험 설계사들이 SNS(소셜 네트웍)에 민망한 사진을 올려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19일 EBN의 보도에 따르면, ING생명 모 지점의 남성 보험설계사들이 자신의 근육질 몸매 과시를 위해 상의를 탈의한 ‘낯 뜨거운’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 잡음이 일자 해당 지점장은 설계사들에게 과도한 SNS 활동에 금지령을 내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NG생명은 헬스케어서비스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과거 보디빌더나 헬스트레이너 출신들을 집중적으로 채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남성 보험설계사들은 본인의 상의를 모두 벗은 상의나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건강한 모습을 어필하려 했으나 고객들에게는 선정적인 모습으로 보여 오히려 역풍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SNS에 올라와 있는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논란의 대상이 된 ING생명은 마케팅 및 영업수단의 일환으로 헬스트레이너 출신들을 대거 채용하여 보험설계사가 100명을 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설계사들은 자신들이 타는 외제차 및 수수료 수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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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입 기업수 27만개…3년간 연평균 2.7% 증가2017.12.19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우리나라의 수출입 활동기업이 지난해 27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교역액 규모는 감소세를 보였다. 관세청은 무역통계와 기업정보(교역품목, 무역규모 등)를 연계해 기업의 수출입 진입, 활동, 퇴출 등 무역활동을 파악‧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무역통계인 ‘기업무역활동통계’의 2016년 결과를 19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비영리기관, 학교, 개인 등을 제외한 당해년도 수출입신고를 한 모든 수출입 사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이나 수입을 한 우리나라 무역기업 수는 총 27만 791개사다. 2014년 25만 6564개사와 비교해 최근 3년간 연평균 2.7% 증가했다. 수출입 활동기업의 교역액은 2014년 1조 590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3년간 연평균 8.7% 감소해 지난해 8823억 달러로 조사됐다. 진입기업수는 2014년 7만 3367개사에서 지난해 7만 5620개사로 늘었으나, 진입률은 같은 기간 28.6%에서 27.9%로 0.7%포인트 하락했다. 2015년 수출입 활동기업 중 지난해 수출입 활동이 없는 퇴출기업수는 7만 25개사로 2014년 6만6114개사 대비 연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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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마, ‘웨딩스타 바디스크럽’ 출시2017.12.19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웨딩스타 바디스크럽은 이탈리아 미라토사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신제품이다. 런칭 직후 제품을 사용해본 블로거 및 사용자들 사이에서 웨딩스타 바디스크럽은 ‘꼭 사야 하는 추천템’, ‘가심비 갑’ 등으로 알려졌다. 5가지 보석 성분이 함유된 웨딩스타 바디스크럽은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동시에 부족한 영양을 공급해주어 피부의 광채를 살려주는데 도움을 준다. 지오마 관계자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를 위해 탄생한 제품인 만큼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성분, 향 모두 신경 쓴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오마는 이탈리아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이며, 웨딩스타 바디스크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오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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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클라우드' 나인, 고인 유서 공개 힘들었다? 취향까지 알던 사이…"책임져 달라는 부탁받아"2017.12.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심경을 밝혔다. 19일 나인은 "세상과 이별을 고한 종현에게 부탁을 받았다"며 그의 유서를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공개된 유서에는 우울증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내용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소 그와 두터운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공개한 이유에 대해 "세상을 떠난 그의 마지막 부탁이었다"라며 "힘든 결정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016년 10월 28일 방영된 MBC FM4U '푸른밤 종협입니다'에 출연한 나인은 그와 남다른 친분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목요일을 항상 지켜주고 계시고 시작부터 지금까지 정말 꾸준히 함께해 주고 계신 분"이라는 소개와 함께 그에게 '푸른밤 어워즈 황금 주크박스상'을 건네 받았다. 나인은"음식 드시는 걸 별로 안 좋아하시고 그런 것 같아서 초콜릿 정도로. 간단한 요기가 가능한 걸로 준비했다"라는 그의 배려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둘은 수상식 과정에서 좋아하는 음식과 노래를 공유하는 등 서로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바. 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당시 자리를 함께했던 가수 고영배는 "앞으로도 우리 쫑디 잘 부탁드린다"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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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코성형 결과 검증된 수술방법과 안전한 재료가 결정2017.12.19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첫인상에서 코가 주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그렇기 때문에 코성형수술 은 눈성형 만큼이나 대중적인 수술이면서도 그 만큼이나 불만족과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크게 코성형은 코에 자가조직 혹은 보형물을 넣어 높이는 수술, 뼈를 깎아 낮추는 수술, 연골로 코끝 길이를 연장하는 수술, 그리고 휘어진 코뼈나 비중격연골을 정상적인 위치로 옮겨주는 수술 등으로 나뉜다. 이렇듯 여러 코성형 방법 중에서 개개인별 코의 상태와 얼굴의 개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자가조직 혹은 보형물을 삽입하는 코성형을 고려한다면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보형물을 사용하는 지도 같이 알아보아야 수술의 만족도는 높이며 부작용의 위험은 낮출 수 있다. 부산 디에이치성형외과 한승열 대표원장은 “자가진피, 자가늑연골을 이용한 코성형은 모양 연출에 상당한 숙련도를 요하며 국내외 성형외과학회에서 인증받은 기술력을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며 “그리고 타인늑연골, 메드포어 그리고 고어텍스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보형물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보아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코성형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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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엔씨소프트 고강도 세무조사 착수...공매도 물량 후폭풍?2017.12.1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국세청이 최근 국내 최대 게임 업체인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사정기관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12월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엔씨소프트 본사에 예고 없이 투입하여 회계 관련 자료들을 예치하고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조사가 기획조사를 전담하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이 투입된 점을 감안하면 엔씨소프트의 재무 투명성에 큰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올 국정감사에서 사행성 논란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은 바 있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M’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때 리니지M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행성 도박을 조장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었다. 한편,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은 주가 급락 직전 보유주식을 팔아 막대한 차익을 얻은 엔씨소프트 경영진을 대상으로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었다. 당시 유재훈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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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범계맛집 스테이크와 파스타 명소 '로렌스 308'2017.12.19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고 추워진 날씨와 함께 연말모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직장 회식이나, 가족 혹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모임 등 각종 모임이 잇따르는 연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범계맛집으로 알려진 ‘로렌스 308’은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안양맛집 ‘로렌스 308’에 이어 2호점으로 지난 봄 오픈했다. 다채로운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의 스테이크로 주목 받고 있는 범계맛집 로렌스 308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철판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를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흡사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끔 했다. 범계맛집 로렌스 308의 대표 메뉴인 파스타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를 모두 접할 수 있어 요즘같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시기에 비싼 가격으로 자주 먹지 못한 스테이크를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제공한다. 파스타세트 외에도 파리스테이크, 유로스테이크, 크림파스타, 토마토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음식에 어울리는 수제맥주 샘플러와 각종 와인등 다양한 주류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나오는 사이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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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께 사죄…재조사 하겠다”2017.12.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해 공정위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 처리와 관련 “조직의 대표로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적으로 진심 어린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일 가습기 살균제 사건 평가 태스크포스(이하 TF) 발표가 있었던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 예고 없이 찾아와 90도로 깊게 허리를 숙이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마무리되려면 많은 고비를 넘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 보고서 발표를 시발점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를 주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첫번째 과제로 2016년 신고 사건 재조사와 관련해 전원회의에 상정된 심사보고서를 가장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며 “그 이후도 관련 사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심의절차종료 결정을 내린 직원에 대한 징계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좀 더 면밀한 검토를 해야겠지만, 일단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과거일에 대한 책인 문제에 관해서는 공정위 차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TF 팀장인 권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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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달라지는 세법]외투기업 고용감면한도 상향…'각각 10%씩'2017.12.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내년부터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이 고용창출에 나설 경우 적용받는 고용기준 감면한도가 각각 10%씩 올라간다. 최근 국회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외투기업은 고용기준 감면한도는 투자누계액의 50%, 경제자유구역 등에 입주하는 외투기업은 투자누계액의 40%를 적용받게 된다. 기존 감면율 보다 각각 10%씩 올라갔다.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라 피해지원 대상인 기업이 사후관리 요건을 위반한 경우 위반사유발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가산금을 납부해야 한다. 액수는 감면세액 또는 과세이연금액에 이자상당액을 더한 금액을 더한 것이다.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 관련 조세특례도 강화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내년 국내 관광호텔을 이용할 경우 부가가치세를 환급받게 되며 적용기간은 내년말까지다. 올해 일몰 예정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의 성형의료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적용기한이 2019년 12월 31일까지로 2년 늘어난다. 한편,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상징물 사용금액은 부가가치세 의제매입세액공제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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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빈소 마련, "행복한가 생각해봤는데"…우울증? 이하이 '한숨' 통해 작곡가 꿈 꾸기도2017.12.1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샤이니' 종현이 작고했다. 19일 서울아산병원에 종현의 빈소가 마련됐다. 지난 18일 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두었다. 이에 앞서 그의 친누나는 평소 우울증을 호소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가수 이외에도 작곡가로서 동료 가수 이하이의 '한숨'을 작곡하는 등 자기계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해 3월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그는 스트레스를 호소했지만 작곡가를 자신의 꿈으로 꼽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전 가끔 스트레스 엄청 받을 때가 있다"며 "난 행복한가란 생각을 해봤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요즘 청년들은 자기 계발한다고 정말 많이 준비하는데, 자기가 행복한 방법은 찾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내가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뭐가 있을지 찾아보고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래에는 작곡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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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 세무조사 못 한다’…국세청, 납세자헌장 개정2017.12.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10년 만에 납세자권리헌장을 개정하고, 개정안에 주먹구구식 세무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그간 세무조사 관련해 법 동향을 반영하고, 더 쉽고 간결하게 표현방식을 바꾸었다. 다만, 학계 등이 제안한 절세권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국세청은 내달 4일까지 납세자 권리헌장 개정안을 고시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법에 따라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되고, 조사하더라도 최소한의 기간과 범위에서 하도록 했다. 장부영치는 납세자가 불성실하다고 추정돼도 납세자 동의가 받아야만 가능하다. 불시조사(특별조사)의 경우 기존 헌장엔 단서를 ‘법에서 정한 경우 제외’라고 했으나, 개정안에선 ‘납세자의 증거인멸 우려 등이 없는 경우’로 구체화됐다. 같은 맥락에서 중복조사 역시 ‘법령상 특별한 경우’에서 ‘명백한 조세탈루 혐의가 있는 경우’로 보다 뚜렷해졌다. 세무공무원이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중지할 경우 ‘납세자의 자료 제출 지연 등’의 단서가 있어야 가능하며, 조사범위 확대 시에도 여러 과세기간에 걸친 세금탈루 혐의 등이 발견돼야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납세자가 세무조사 결과를 서면통지 받을 권리도 명시화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