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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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명 중 1명, 빚있다...평균부채 2,580만원2017.0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학생 3명 중 1명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4년제대학 대학생 3,605명을 대상으로 ‘부채(빚)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29.9%가 본인 명의의 빚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본인 명의로 처음 빚을 냈던 시기’를 묻자, 1학년(76.6%) 시절에 빚을 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2학년(16.2%) 시절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이 빚을 낸 이유로는 ‘학비(등록금) 마련’이 82.3%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개인생활비(34.0%)’가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다수의 대학생들이 저학년(1학년, 2학년) 시절에 학비 마련을 위해 빚을 내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현재 갚아야 할 빛(부채) 총액은 평균 2,5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학생들에게 ‘졸업 후 빚을 모두 상환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3년(22.4%)이 소요될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빚을 어떻게 상환할 지’ 묻자, ‘취업 후 월급으로 상환’하겠다는 답변이 65.6%로 가장 많았다. 또한, ‘빚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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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기다렸단듯 쏟아낸 말말말2017.0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작심한 듯 발언을 쏟아냈다. 유진룡 전 장관은 23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소환에 앞서 유진룡 전 장관은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이 정부에서 책임을 맡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께 이 기회에서 정말 다시 한 번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유진룡 전 장관은 “이번에 김기춘 씨의 구속을 계기로 해서 우리나라가 다시 정의롭고 자유로운 그런 사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블랙리스트건이 지금 핵심인데 블랙리스트건, 전반적으로 말씀드리기 전에 우선 블랙리스트의 정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우리가 이야기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블랙리스트는 분명히 있었고 지난번에 제가 해외 가족여행을 떠나면서 굳이 CBS랑 인터뷰를 한 것은 블랙리스트의 유무에 대해서 계속 서로 진실게임을 하기 때문에 그건 분명히 있었던 것이다라는 것을 제가 분명히 알리기 위해서 그 이야기를 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일하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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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광주·전남 중소·중견기업 간담회 및 설명회 참여2017.01.23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21일 광주·전남지역을 찾아 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및 수출기업을 방문하고 23일 광주·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 시책설명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총수출이 감소한 가운데도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수출은 전년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8개월 연속(지난해 5월부터 12월) 수출증가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 청장은 간담회에서 “올해에는 내수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학원지도식’ 수출역량 육성과 함께 수출 경쟁력이 높은 기업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2트랙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수출역량별 맞춤형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중소중견기업 시책설명회에서는 “우리경제가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면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R&D 투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수출, R&D, 자금 등 모든 지원사업을 글로벌 경쟁력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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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이광구·김승규·이동건 3파전 압축2017.01.2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23일 오후 제4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6명의 1차 인터뷰 대상자 중 이광구 현 우리은행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등 3명을 최종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임추위는 “최종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자들에 대해 오는 25일 최종 인터뷰를 실시한 후, 이사회를 개최해 은행장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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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송금 플랫폼 제휴 위한 공동업무 협약 체결2017.01.23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신한은행은 현대카드 및 커렌시클라우드와 해외송금 플랫폼 제휴를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소액 외화이체업 허용’에 따라 핀테크 외화이체 모델을 활용해 급증하는 소액 해외송금 시장의 고객을 확보하고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 예정인 해외송금 플랫폼은 현대카드와 영국의 글로벌 핀테크기업인 커렌시클라우드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한은행의 송금 노하우와 관리기법이 적용된다. 특히 2천불이하 해외송금 니즈가 많은 고객들은 낮은 송금수수료와 영업점 방문 및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이 불필요한 모바일 프로세스를 통해 이전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외화 송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이번 플랫폼은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해외송금 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대 만족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송금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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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감사]관세청 국종망, 농특세 구분번호 없는 수입신고서도 접수해 논란2017.01.2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관세청이 구축‧운영 중인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이 농어촌특별세(이하 ‘농특세) 과세대상 여부 식별기능이 없어 농특세 신고‧납부가 누락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감사원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관세청의 국종망에 접수된 수입신고서 중 농특세 구분부호가 입력되지 않은 수입신고를 대상으로 농특세 신고 누락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일부 농특세 과세대상이 신고‧납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작년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감사 기간 동안 관세청 4세대 국종망 개통 후 6개월(2016년 4월 23일부터 10월 21일)간 접수된 수입신고서 중 농특세 구분부호가 미입력된 수입신고 82건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누락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주식회사 ◉◉(대표이사 AM, AN)는 관세법 제89조 제1항 규정에 의해 관세 65만2444원을 감면받아 농특세 과세대상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누락한 수입신고서를 작년 7월 30일에 접수하고 관세감면액의 20%인 농특세 13만480원 미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주식회사 ◉◉는 농특세 과세대상 15건과 작년 7월 30일 접수건을 포함해 총 16건에서 합계 76만831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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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투명성 종합대책] 상장사 50%까지 감사인 지정 확대2017.01.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앞으로 상장사의 약 50%가 정부가 지정한 감사인에 의해 외부감사를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덤핑, 연속감사 등 기존 자유수임제 하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회계투명성 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분식회계로 해임권고(재제종료 후 5년 이내)를 받은 임원 또는 일정 금액 이상 횡령·배임 전력이 있는 임원이 있는 경우 ▲벌점 4점 이상의 불성실 공시법인 ▲내부고발자 불이익 조치 ▲선택지정 대상 감사인에 대해 사전 입찰가 확인한 상장사에 대해 직권으로 감사인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 경우 직권지정제 대상은 전체 상장사의 10%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직권지정제 대상 상장사는 전체의 6.84% 수준이다. 더불어 상장사 약 40%에 대해 선택지정제를 도입한다. 선택지정제란 회사 측이 구성한 감사인 추천위원회를 통해 감사를 할 감사인 3곳을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 제출하면, 증선위가 이중 하나를 선택해 지정해주는 제도다. 지정 대상은 자산총액 5조원 이상 회사나 금융사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공공성이 큰 회사가 대상이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거나,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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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5일차 - 삶의 경계에서 선택한 길2017.01.23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위대한 업적을 이루려면 행동하고 꿈을 꾸어야 한다” – 아나톨 프랑스 5일째. 몸도 무겁고 힘든날이다. 오늘은 Puente la Reina를 떠나 Estella까지 22km를 걸어간다.머물다 떠나는 삶이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겠지만, 잠시 머물다 떠나는 삶은 가슴 떨리는기대감의 연속이다. 새로운 길을 만나고 새로운 곳에 도착하는 설레임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또반가운 사람을 다시 만나는 즐거움은 어느 곳에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행복이다. <산티아고순례길 정보: 레이나(Puente la Reina)에서 에스텔라(Estella)까지 > 레이나(Puentela Reina)를 떠나 에스텔라(Estella)까지 가는 여정이다. 에스텔라(Estella)는 순례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도시이다. 순례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1090년경에 프랑스 도성을 본 따만든 도시라고 한다.순례자를 위해 만든 도시답게 여행자들을 위한 모든 형태의 서비스가 있다. 까미노에 오르기 전에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카메라는 어떤 것을 들고 갈 것인가이다. 무게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하지만 그 전에 먼저용도를 정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작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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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세무사회 부회장, 색소폰과 함께한 설날 봉사2017.01.23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계의 ‘색소폰 봉사자’로 널리 알려진 세무사회 이종탁 부회장(국세동우회 부회장)이 올해 설에도 요양원을 찾아 성금 전달과 함께 색소폰연주 등 공연무대를 펼쳐 한파와 외로움으로 잔뜩 움츠려 있던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종탁 부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강남한보리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설날잔치’를 열고 위문 공연을 펼쳤다. 한보리전문요양원(원장 한을선)은 50여명의 고령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도심속 요양원이다. 이날 공연 봉사에는 이 부회장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과 재능봉사 색소폰동아리인 폰콰이어(단장 김경곤,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합주에 이어, 전통무용 공연, 마술공연, 요양원 가족의 댄스경연, 할머니들의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부회장은 공연 봉사 외에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에서 마련한 성금도 전달했다. 마침 토요일이라 면회를 왔던 여러 가족들도 공연봉사에 함께 했으며, 구순의 모친을 면회왔던 예순의 아들은 휠체어에 의지한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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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사 간부들, 지체장애인 폭행 논란2017.01.2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그룹 계열사에서 장애인 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가해자들이 간부급 직원들로 밝혀져 거센 모럴해저드 논란이 일 전망이다. 보행이 불편한 지체장애인 A씨는 지난해 11월 9일 오후 10시경 상암DDMC 지하 1층 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LG 계열사 상무 정모씨와 부장 박모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A씨에 따르면 정씨는 눈이 마주쳤던 이유로 욕설 섞인 반말을 했으며, 시비에 휘말릴까봐 서둘러 화장실을 나가려는 박씨와 함께 막아선 뒤 ‘내가 누군인줄 아느냐’, ‘내가 55살이다, 어디서 어린놈이 쳐다보느냐’는 말을 하면서 안면과 목 부분을 수차례 때렸다. 키가 160cm인 왜소한 체구의 A씨는 정씨와 박씨의 주먹에 밀려 화장실 바닥 위로 넘어졌고, 이후에도 두 사람의 집단 폭행은 계속됐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A씨가 가해자들 모르게 핸드폰으로 직장동료에게 SOS를 보내면서 악몽 같았던 순간은 일단락됐다. 다른 사람이 이곳으로 올 것을 알아챈 정씨와 박씨가 황급히 자리를 떴기 때문이다. 잠시 뒤 직장동료는 화장실로 달려왔다가 A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두 사람을 추격해 건물로비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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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중소기업 3곳에 ‘중소기업 원스톱대출 장학금’ 지원2017.01.23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BNK경남은행은 23일 중소기업 원스톱대출을 모범적으로 운용한 지역 중소기업 3곳에 ‘중소기업 원스톱대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원스톱대출은 지난 2014년 출시된 것으로 대출 보유 기업의 임직원 급여이체·신용카드 이용액·생활요금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는 공익성 기업대출 상품이다. 중소기업 원스톱대출 장학금을 지원받은 곳은 금속스프링 제조업체 풍산테크윈(대표이사 남시완)과 유압기기 부품 제조업체 한림테크놀로지(대표이사 임주택) 그리고 조선기자재 제조업체 대원중공업(대표이사 박영두)이다. 여신기획부 정윤만 부장은 “중소기업 원스톱대출 장학금 수혜를 받은 지역 우량 중소기업 3곳과 계속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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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명목 계란 반출, AI사태 더 키웠다2017.01.23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23일 AI대란은 물가에 집착한 기재부가 방역정책의 원칙을 저버린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 2014년 12월 고시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개정으로 발병농장 인근 관리·보호지역 닭 종란과 수정란을 가공용(AI바이러스 사멸 조건)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이 바뀌어 관리·보호지역에서 가공용으로 식용란 출하가 가능해졌다. 미가공 식용란은 가축방역관 지도·감독 아래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김현권 의원은 이에 따라 처음으로 AI가 발병한 지난해 11월 16일부터 한 달간 전국적인 이동제한조치를 제외하곤 가공용이라는 명목으로 계란이 유통됐다고 밝혔다. 이후 AI가 산란계에 집중되며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농식품부는 산란계 농장 발생 방역지역 내 알 이동을 금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재부는 지난해 12월 AI확산으로 인한 계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제한적으로 반출을 완화하고 할당관세 적용으로 계란 수입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28일 하루동안 계란 반출을 허용한 이래 매주 수요일 주 1회 식용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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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제서 폐사한 떼까마귀 'AI 바이러스 미검출'2017.0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근 도심에 출몰한 떼까마귀 무리 폐사와 관련해 분변 빛 폐사체 검사결과 AI는 검출되지 않았다. 23일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수원시와 전북 김제시에서 의뢰한 떼까마귀 분변 및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수원시에서 의뢰한 떼까마귀 분변 82점과 15일 전북 김제시에서 발생한 떼까마귀 69마리 집단 폐사체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과학원은 야생조류가 집단폐사*한 경우 AI가 검출되지 않아도 폐사 원인규명을 위해 농약류 등 화학물질 분석도 실시하고 있다. 떼까마귀는 시베리아와 몽골, 중국 동북부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겨울철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겨울철새로, 울산 태화강에 10여만 마리의 개체군이 도래했고 경기도 남양호 지역에도 1만마리에 가까운 개체가 관찰됐다. 아울러 떼까마귀는 고니류나 오리류 등 물새와 달리 농경지나 개활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저녁에 도심주변에서 휴식하는 등 습성의 차이로 물새류 등과 접촉할 기회가 적어 AI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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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동시간 단축 본격추진...주40시간/연 1,800시간 목표2017.0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근로시간을 줄이고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여가 및 교육시간을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을 올해 3개 시범모델을 시작으로 '18년 22개 전 투자‧출연기관에 도입한다. 23일 서울시는 이 같이 밝히고 세 사람 몫의 일을 두 사람이 휴가도 못쓰고 야근해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을 더 채용해서 일자리도 창출하고 정시퇴근과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강제적인 수당 감소 없이 '노사정 자율적인 합의를 통한 시행', '초과근로•미사용 연차 감축을 통한 주 40시간 노동시간 준수'가 대원칙이다.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 주요 추진방향은 노동시간 단축에 필요한 인력 선제적 확충, 노사정 양보와 협력 통한 노동시간 단축, 추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 활용, 노사정 조직문화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정했다. 노동시간 단축은 유연근무, 단축근무 등에 투입될 수 있는 신규인력을 선제적으로 채용, 기관별 특성에 따라 이러한 인력을 노사가 자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야근, 연차 미사용을 근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여가시간 증가, 일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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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새롭게 탈바꿈2017.0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했다.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지난 해 사업자 공개입찰 이후 1년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와 최종 안전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가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1985년 처음 문을 연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꽃시장, 의류전문점 등 다양한 상가 구성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지하상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30년간의 긴 세월을 거치며 낙후된 시설과 비효율적인 상가 배치로 잦은 개‧보수, 이용객의 보행 불편 초래 등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상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상가 임차인 등 이해 당사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2015년 10월 상가 명도를 완료, 상가 재단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편의성 제고’와 ‘고품격 공간화’이다. 서울메트로는 리모델링 초기 단계부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상품 전시 공간과 보행자 전용 공간을 별도로 구분했고 그 결과 보행 환경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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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만 세대 건강보험료 2024년까지 50% 축소2017.01.23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정부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나왔다. 지역가입자 80%의 건강보험료를 3단계에 걸쳐 50% 인하하고 고소득 피부양자를 지역가입자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은 서민 부담을 줄이고 형평을 높이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크게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지역가입자의 경우 재산·자동차 등에 부과되던보험료는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또 성(性)·연령 등에 부과하는 평가소득 보험료는 17년만에 폐지된다. 대신 현행 30%인 지역가입자의 '소득' 보험료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2024년 3단계에서는 2배인 60%로 올려, 전체 소득 보험료 비중을 현행 87%에서 95%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2018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1단계에서는 지역가입자의 58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월 평균 2만원 가량 내려가고, 2024년 3단계에서는 606만 세대의 보험료가 월 평균 4만6000가량 줄어 현재의 절반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소득과 재산이 많은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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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등판, '칼을 뽑았다'...내용 살펴보니?2017.0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갖가지 이재명 복지를 설명했다. 23일 이재명 시장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 출신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대한민국이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했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친일독재부패 세력 때문에 외교 안보는 주변강국의 자국중심주의와 북한의 핵 도발로 위기를 맞고 불평등 불공정의 적폐는 온 국민을 좌절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들고 싶은 나라는 바로 아무도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나라”라며 “한미관계는 발전시키되, 과도한 미군주둔비 증액요구에는 축소요구로 맞서고, 경제를 해치고 안보에 도움 안되는 사드배치는 철회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공정경제질서 회복, 임금인상과 일자리 확대, 증세와 복지확대이며, 가계소득 증대로 경제선순환과 성장을 이루자는 것”이라며 “노동을 탄압할 게 아니라, 노동자 보호와 노동3권 신장, 임금인상과 차별금지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장시간노동 금지로 일자리를 늘려 노동자 몫을 키우고 중산층을 육성하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예산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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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마스크팩’ 출시2017.01.2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23일 ‘하루야채 마스크팩’을 출시하며 과채음료 제품인 하루야채 브랜드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하루야채’는 국내 최초 냉장유통 야채 주스 브랜드로 지난 2005년 첫선을 보였다. 특히 ‘하루야채 오리지널’은 당근, 토마토, 레드비트 등 100% 유기농 야채를 한 병에 담아 야채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이번에 출시한 마스크팩은 수분충전과 동안피부용 2종이다. ‘수분충전 마스크팩’은 수박, 오이, 사과 등의 추출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동안피부 마스크팩’은 포도, 블랙체리, 자몽 등의 추출물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일절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원물인 과일과 야채 추출물을 87% 첨가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 목화씨에서 추출한 고급 큐프라시트 원단을 사용해 피부자극도 최소화했다. 속옷 원단으로 쓰일 만큼 미세하고 밀착력이 높아 에센스가 흐르지 않고 피부에 들뜸없이 잘 달라붙는다. 한국야쿠르트는 마스크팩 출시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야쿠르트 아줌마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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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불편 없도록…” 대구국세청, 세무서장 회의 개최2017.01.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윤상수)은 지난 20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윤상수 청장 및 지방청 국·과장과 13개 세무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열고, 2017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 없는 집행을 다짐했다. 윤 청장은 2016년 귀속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 신고 편의를 통해 납세자 불편을 없애고, 경기침체,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기연장·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됨에 따라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의 상담전화가 늘어남에 따라 상담직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불만민원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성실납세자 대다수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세법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성실납세문화가 세정 전반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청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의 의식변화 등 변화된 환경과 시대흐름에 맞는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간부들이 솔선해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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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설 연휴 맞이 이동점포 ‘위버스’ 운영2017.01.23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영 일정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신권교환 및 자동화기기를 통한 신권출금,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를 정상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는 현재 24개 영업점에 배치해 그 동안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능하였던 예금, 카드, 대출, 외환, 온라인뱅킹, 펀드 업무가 주말 및 공휴일에도 가능하다. 이번 연휴기간 자주 발생하는 분실신고 및 재발급, 비밀번호 및 이체한도 변경, 통장 및 체크카드 실물 발급 등 업무도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도 정상 운영해 신권 교환 외에도 연휴기간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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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증강현실 ‘하나머니GO! ’ 설날 이벤트 실시2017.01.2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하나멤버스에 추가된 증강현실 기능인 ‘하나머니GO’를 통해 ‘복주머니 잡으러, 하나머니GO!’ 설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머니GO!’는 지난 1월초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에 금융권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폰의 위치 검색기능에 기반한 증강현실 서비스이다. 장시간의 귀성길에 오르는 손님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코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인천공항,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 주요 교통 시설을 중심으로 120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귀성 손님들을 위해 세뱃돈 (최대 5만 하나머니) 5만5000개, 자몽 모바일주유상품권(SK주유소) 5만 개, 환율우대쿠폰(최대 90%) 1만개 등 총 12만여개의 푸짐한 쿠폰이 마련됐다. 하나멤버스 앱을 설치, 가입한 회원(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장소 주변에서 하나멤버스 내 ‘하나머니GO’ 메뉴를 실행 시 자동으로 나타나는 복주머니 아이콘을 터치하면 쿠폰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매일 5만 명에게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별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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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잘나가다가...역풍?2017.0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문회 스타 김경진 의원의 조윤선 장관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김경진 의원은 한 토크쇼에 출연해 국조특위 당시 청문회를 회상했다. 특히 이날 김경진 의원은 청문회 당시 이용주 의원에게 질타를 받은 조윤선 장관이 김성태 위원장의 방에 가서 통곡을 했던 사실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경진 의원은 당시 조윤선 장관의 통곡에 “예쁜 여동생 같은 장관이 울고불고하니 좀 난감했던 것 같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김 의원은 청문회 당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서 그랬쓰까~라는 반말조로 질문을 던져 큰 반향을 남겼다. 더욱이 우 전 민정수석이 사법고시 선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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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특별시 협약 월세보증금대출’ 출시2017.01.23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서울특별시 융자추천고객을 대상으로 월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협약 월세보증금대출’을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에서 단독으로 취급하는 이번 신상품은 낮은 금리로 이용 가능한 월세보증금 대출상품으로 목돈마련이 어려운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을 위한 서울특별시의 ‘청년 임차보증금대출 지원사업’(매년 4000명 계획)을 통해 이차보전(출시일 현재 연 2.0%)이 된다. 대출대상자는 서울특별시의 “청년 임차보증금대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고객 중 은행의 대출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만 39세 이하 고객으로, 월세보증금이 2000만원 이하이면서 월세 70만원 이하인 월세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보증금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대출금액은 최대 1600만원(보증금의 80% 이내)이고, 대출금리는 출시일 현재 최저 연 0.95%(서울특별시의 이차보전금리 및 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 포함)이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서울특별시에 전입하여 거주 중이고 해당 주택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는 고객은 2년 단위로 3회까지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담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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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통합 모바일 플랫폼 ‘신나는 한판’ 정식 출시2017.01.2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23일 은행, 카드, 증권, 생명의 핵심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한 번의 로그인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지금까지는 각 금융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당 앱을 개별 설치해야 했으나, 이제는 각 그룹사 대표 모바일 앱에 탑재된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클릭하면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금융서비스를 한번에 연결하여 바로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은행의 대표 앱인 S뱅크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은 ‘신나는 한판’을 통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카드 결제 예정금액 및 명세서·승인내역 확인, 카드론 대출 서비스 등 카드사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S뱅크 내의 ‘신나는 한판’에서 증권사 앱의 주요 기능인 증권계좌 개설, 시세 조회서비스 등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신한생명에 가입된 보험계약 조회 및 보험료 납입, 인터넷 보험가입 및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신한카드 고객도 FAN 앱 내의 ‘신나는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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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작년 모두 실적개선…현대重 흑자전환2017.01.23
2015년에 무려 6조원의 적자를 냈던 국내 조선 대형 3사가 작년에는 비록 동반 흑자전환에는 실패했지만 눈에 띄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희망퇴직과 설비 감축을 통해 3사가 비용절감에 나서는 등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은 결과다. 따라서 조선업황이 살아나는 신호로 보기엔 무리이며 안도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23일 조선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010140]은 이르면 이달 말, 현대중공업[009540]은 설 연휴 직후인 2월 초, 대우조선해양[042660]은 3월 초중순에 차례로 실적발표를 할 계획이다. 빅3 중 가장 좋은 실적이 예상되는 곳은 현대중공업이다. 3사 중 유일하게 흑자전환이 확실시된다. 증권가(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는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매출 38조5천473억원, 영업이익 1조6천4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46조2천317억원) 대비 매출액은 16.6% 줄고, 영업익은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악재로 2014년 3조원, 2015년에 1조5천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올해는 해양플랜트 부실을 털어내고 새 출발을 한 데다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정유 부문 수익에 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