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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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보유 국유지, 여의도 면적의 150배2016.10.05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국유지의 면적이 여의도의 15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 갑)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국유지의 면적은 436.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사이의 국·공유재산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유지는 2012년 337.4㎢에서 2013년 443㎢으로 크게 넓어진 후, 지난해에는 443.2㎢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넓은 국유지를 보유하게 되었고 올해 8월 기준으로 약간 감소한 436.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유지는 4년간 총 31% 증가했으며 여의도 33개정도의 자산이 더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유지를 포함한 총 재산으로 살펴봤을 때, 보유 건 수와 대장 금액 또한 면적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2012년 54만5698건, 대장금액 15.4조원에서 2013년에는 61만6408건, 대장금액 19.3조원으로 껑충 뛰어오른 후, 지난 8월 기준 62만379건과 19.6조원으로 각각 2012년에 비해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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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0억대 세금 탈루 혐의로 CJ헬로비전 압수수색2016.10.05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CJ헬로비전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5일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헬로비전 본사에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측에 따르면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CJ 헬로비전 소속 한 지역방송이 협력업체와 용역·물품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허위로 비용을 계상해 세금을 탈루했으며, 이 과정에 CJ헬로비전 본사가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세무당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100억~200억원에 이르는 세금포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CJ헬로비전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부동산 개발사업에 통신설비를 공급하거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연관된 부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월부터 CJ헬로비전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으며 자료 분석을 마치고 CJ헬로비전 본사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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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로엠, 박신혜 트렌치룩 화보 공개2016.10.05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이랜드그룹이 전개하는 여성 브랜드 로엠(ROEM)은 박신혜 화보를 통해 올 가을 트렌치룩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로엠은 이번 화보를 통해 시즌 주력 아이템인 ‘핸드메이드 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베스트 형식의 원피스 함께 매치하여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룩을 완성했다. 핸드백과 구두는 톤온톤으로 매치하여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코트는 가성비가 높은 핸드메이드 코트로 2030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로엠은 국경절을 맞이해 오는 7일까지 명동 중앙점, 명동 눈스퀘어점, 동대문 롯데 피트인점, 신제주점 총 4개의 매장에서 코트, 가디건 구매시 와펜 혹은 금속 브로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 기간 동안 15만원 이상 구매 시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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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 내역이 한 눈에’…국세청 증여재산 결정 조회 서비스 개시2016.10.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홈택스를 통해 증여세 합산신고 대상 재산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세청은 납세자 및 세무대리인이 홈택스를 통해 증여세 합산신고 대상 증여재산을 조회할 수 있는 ‘증여세 결정 정보 조회 서비스’를 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증여세 합산신고란 해당 증여일 전 10년 이내에 동일인으로부터 받은 증여재산가액을 합친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그 가액을 해당 증여재산가액과 합산하여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납세자가 10년치 증여 내용을 기억하기가 쉽지 않아, ‘증여재산가산액’을 알기 위해 관할세무서를 찾거나 아니면 합산신고를 누락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앞으로 납세자 및 세무대리인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홈택스에서 증여세 합산신고 대상 ‘증여재산가산액’ 및 ‘기 납부세액(이미 납부한 세액)’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증여받은 재산이 창업 자금 및 합산신고 기간 제한이 없는 가업승계 주식인 경우 이 역시 ‘기 납부세액’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더불어 조회 외에도 홈택스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직접 증여세 신고내용을 작성하고 전송하거나, 세무회계 관련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여 작성한 신고 내용을 홈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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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과장급 인사2016.10.05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금융위 과장급 인사 의사운영정보팀장 권 주 성 (現 금융위원회) [프로필] ▲71년생 ▲행시45회▲ 4급 ▲경기고 ▲경희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재정경제부 관세협력과, 금융허브협력과 ▲금융위원회 은행과, 보험과, 중소금융과, 기획재정담당관실, 자본시장조사단, 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 예금보험공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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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 만평] 저소득층, 빚에 짓눌려…소득 증가액 전부 빚 갚아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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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722회 1등 당첨번호 ‘12,14,21,30,39,43’···당첨금 43.6억원씩2016.10.04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제722회 로또 당첨 번호는 ‘12, 14, 21, 30, 39, 43’, 보너스 는 ‘45’이다. 4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각각 43억6542만원씩 지급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6명으로 6327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88명으로 17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491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43만90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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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무위 의원, 전경련 해체 요구2016.10.04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관영 의원 등 국회 정무위원회소속 국민의당 의원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의 해체를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 등은 최근 불거진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기업을 동원한 기부금 모금은 물론, 어버이연합 지원 등 전경련의 일탈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무위 소속 국민의당 의원들의 전경련 해체 요구안 전문이다. [미르·K스포츠 해산이 아니라 전경련의 해산을 촉구한다.] 전경련은 정치단체도 정치목적의 법인도 아니다.그러나 현재의 모습은 경제단체가 아닌 정치단체이다. 어버이연합을 통한 관제데모 조장,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 논란에서 보여준 대기업에 대한 약탈적 기부금 모금 등 최근 전경련의 일탈행위는 오히려 전경련이 설립목적인 자유시장경제 창달의 장애물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런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은 전경련이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를 해산하고 새로운 법인으로 통합하겠다고 밝힌 것 역시 일명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증거인멸과 꼬리짜르기에 전경련을 스스로 동원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전경련은 그동안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회원사로 두어 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관기관인 산업은행 1,156만원, 기업은행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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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공직기강 사령탑’ 19일까지 감사관 공모2016.10.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이 3년간 청 내 공직기강을 바로잡을 유능한 외부 인재를 영입한다. 관세청(청장 천홍욱)은 오는 19일까지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4일 나라일터에 공고했다. 채용직급은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임용기간은 기본 3년이며, 현직 공무원 임용 시 2년이다. 주요업무는 관세청 및 소속기관, 유관기관 46개의 감사업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소속기관과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한 복무감사 ▲청렴·공직윤리 업무 등을 주제로 종합감사, 특정감사, 일상감사, 전산감사 등을 지휘하게 된다. 경력요건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수사·법무, 예산·회계, 조사·기획·평가 등의 업무(이하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사람으로서 5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판사, 검사,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로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고등교육법 제2조 제1호부터 제5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학교에서 감사 관련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나라일터를 통해 온라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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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터키에 스판덱스 공장 증설…연산 5000톤 증가2016.10.04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효성이 터키에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하고 유럽과 중동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효성은 2700만 달러(약300억원)를 투자해 터키 이스탄불 스판덱스 공장 생산량을 5000톤 늘리는 증설 프로젝트를 9월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증설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 내 완료해 터키 스판덱스 연간 생산량을 2만5000톤까지 늘릴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 1만6000톤 규모의 중국 취저우 스판덱스 신공장 건설 또한 2017년 상반기 내 완료가 예상돼 효성의 스판덱스 글로벌 생산량은 총 22만1000톤 규모로 증가한다. 이번 효성의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터키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유럽과 중동시장에서 ‘크레오라(creora®)’ 브랜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효성은 2009년 이스탄불로부터 약 100㎞ 떨어진 테키르다 주 체르케츠쿄이에 스판덱스 공장을 준공하고 프리미엄 유럽과 중동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왔다. 최근 유럽, 중동 지역에서 고부가가치 섬유인 스판덱스의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어 기존 생산라인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울 것이 예상됐다. 이에 효성은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결정하고 기존 공장 부지내 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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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국민 1등 신뢰 세관 ‘청렴문화제’ 개최2016.10.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이 4일부터 한 주간을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청렴정신을 되새기는 ‘청렴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청렴문화제는 전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열리는 서울세관 고유의 문화제로 지난 2010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청렴문화제는 청렴을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 선비밥상 체험, 영화포스터 패러디 전시회, 청렴백설기 나누기와 새내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백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식 및 권익위원회 청렴 담당 사무관을 초빙해 특강을 열고 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자세에 대해 귀 기울였다. 노석환 세관장은 “이번 청렴 문화제를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하여 기관 자체의 청렴도 제고는 물론 국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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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마카오 신규노선 취항2016.10.04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마카오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마카오 노선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8만8000원부터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1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단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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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워커힐에 관광 랜드마크 짓는다2016.10.0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4일 서울세관에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서를 제출한 SK네트웍스는 워커힐에 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세점 또한 5500평 이상의 규모로 선보여 규모와 매출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설명이다. 먼저 SK네트웍스는 12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장의 인피니티 풀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스파 시설을 갖춘 연면적 1만2000평 규모의 ‘워커힐 리조트 스파’ 조성에 나선다. 이곳에는 170m에 이르는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워커힐 온천수가 흐르는 실내외 수영장, 자연친화적 계단형 가든 스파와 찜질 스파,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공원 전망대 등이 만들어진다. 워커힐 리조트 스파는 2년 내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워커힐면세점은 총 면적 5513평(1만8224㎡), 순수 매장면적 4330평(1만4313㎡)의 규모감을 갖춘 면세점으로 거듭난다. 2280평 남짓의 특허면적 속에서 1660평 크기의 매장을 운영했던 기존에 비해 매장공간이 2.5배 이상 넓어지는 것이다. SK네트웍스는 구매 객단가가 높은 카지노 고객과 유커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시계·보석 부티크 매장 특성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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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국감 일정확정, 기재부 5일·국세청 7일2016.10.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참여결정에 따라 국감일정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전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 및 여야 3당 간사는 국정감사계획서 변경과 관련 회의에서 별도의 연장없이 13일까지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5일에는 경제재정 및 예산 관련 기획재정부 국정감사가 열리게 되며, 6일에는 조달청·통계청·한국조폐공사·국제원산지정보원·한국재정정보원 국정감사가 열린다. 7일에는 국세청 및 6개 지방청이, 10일 관세청·시내면세점 시찰 관련 일정이 진행된다. 11일 한국수출입은행·한국투자공사, 12일 조세정책 관련 기획재정부 순으로 진행된다. 13일~14일 양일간 진행되는 종합감사는 사전에 계획됐던 일정 그대로 진행된다.13일에는 기재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 14일엔 기재부·한국은행·한국조폐공사·국제원산지정보원·한국재정정보원·한국수출입은행·한국투자공사 일정이 추진된다. 기재위 관계자는 “각종 현안 등을 감안해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며 “국정에 차질이 없도록 원활한 국정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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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세청장배 축구대회…‘국세청FC’ 첫 2연패 쾌거2016.10.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내 축구동호회인 ‘국세청F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세청FC는 지난 1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국세청장배 국세인 축구대회’에서 ‘구축애’팀을 꺾고 최초로 2연패를 달성했다. 국세청장배 국세인 축구대회는 1년에 한번씩 각 청별로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국세청 축구동호회팀이 참가했으며, 임환수 국세청장과 국세청 축구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희철 국세청 기획조정관의 관심과 지원 하에 여느 때보다도 높은 열기를 띄었다. 준우승은 구축애, 공동 3위는 세동회, 수리회가 각각 차지했으며, 개인부문 최우수선수상은 박찬욱씨(국세청FC), 우수선수상 정필규씨(구축애), 득점상 강민완씨(수리회)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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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TK로 쏠린 자산…‘지역별 양극화 심화’2016.10.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특정 지역 내 부의 편중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5 개인 자산 관련 국세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에서 걷은 상속세액은 1조6466억원으로 전체세액 1조8439억원의 8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비중은 서울 48%, 경기 22%, 부산·대구 19%로 나타났다. 특히 1인당 상속세 세액의 경우 서울은 4.3억원, 부산은 5.8억원, 대구는 6.5억원으로 전체 평균 2.8억원보다 훨씬 높았다. 이들 지역의 증여세 관련 세액은 2조8926억원으로 전체세액 3조3135억원의 87.3%를 차지했다. 상류층 2세들이 서울, 경기와 부산, 대구에 많이 거주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양도소득세의 건수는 2012년 49만1893건에서 2015년 80만8436건으로 64.4%가 증가했고, 같은 기간 결정세액은 6조9178억원에서 12조9246억원으로 8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부동산세를 살펴보면 충북, 전남, 경남, 세종, 제주는 종부세 해당 인원이 증가하고 결정세액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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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세청 내 행시출신 1%…고위직 76.5% 점유2016.10.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고위공무원 중 4분의 3이 행정고시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국세청 행정고시 출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 내 행정고시 출신 직원은 176명으로 전체직원 1만9442명의 0.9%인 반면 고위공무원 총원 34명 중 26명(76.5%)이 행정고시 출신으로 드러났다. 국세청 조사부문 과장 53명 중에서도 23명으로 전체 43.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고시(5급 공개경쟁채용시험)는 각 행정부처 간부양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특히 재경직의 경우 여타 직렬보다 커트라인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신의 임용시 직급은 5급으로 특별(7급), 세무대(8급), 일반(9급) 등 여타 임용보다 훨씬 높은데, 직급이 높을수록 급격하게 정원이 줄어드는 국세청 특성상 출발선이 다른 행정고시 출신이 구조적으로 앞설 수 밖에 없다. 김 의원은 “경제현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국세청 조사직 과장급 이상을 행정고시 출신이 43.4%, 절반가량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과도하다”며 “고위공무원의 76.5%를 독점하고 있는 것은 행시출신의 국세청 권력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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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여신심사 태만 증가세…"징계수위 높여야"2016.10.04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산업은행에서 부실대출(여신심사 태만)으로 인한 징계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4일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대상 징계현황자료'를 보면 여신심사 태만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임직원은 지난 4년간 2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전체징계건수가 50건이었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21건은 전체징계의 42%에 달하는 수치여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여신심사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과 2012년에는 여신심사 태만으로 인한 징계가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013년 4건을 시작으로 2014년 3건이 발생했고 2015년에는 9건으로 급증한 뒤 2016년 상반기에만 5건이 발생하는 등 여신심사 부실관련 징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여신심사 태만으로 인한 첫 징계가 발생한 2013년은 산업은행이 13년만에 적자(△1조4천474억원)를 낸 시기와도 묘하게 겹친다. 산업은행은 2013년에 STX조선해양 부실대출 특별검사, 2014년 세월호 사건 관련 청해진해운 부실대출 특별검사로 금융당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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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세금융신문2016.10.04
[조세금융신문 인사발령] ▲ 경영지원실장 송기현 ▲ 광고국장 배상철 ▲ 광고부장 서병관 ▲ 경리직원 최한빛 이상 10월 4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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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패러데이퓨처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2016.10.04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LG화학이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인 패러데이퓨처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LG화학과 패러데이퓨처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을 ‘ VPA(Variable Platform Architecture)’에 탑재할 예정이다. VPA 플랫폼은 패러데이퓨처의 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으로, 필요에 따라 배터리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플랫폼이다. 패러데이퓨처의 구매 총괄 담당자인 톰 웨스너(Tom Wessener)는 “LG 화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행거리와 안전성에 있어 최적화된 맞춤형 배터리를 개발했다”며 “이번 LG 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이동수단에 대한 당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이웅범 사장은 “양사간의 기술적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진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패러데이퓨처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러데이퓨처는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러스(LeEco)의 관계사로 2014년 설립됐다. 본사를 미국 캘리포니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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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조1000억원”전망…리콜사태 악영향 끼쳐2016.10.04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최근 삼성전자가 실시한 ‘갤럭시 노트7’ 리콜이 3분기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4일 전자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조10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증권가 컨센서스인 7조6441억원와 비교해 5000억원 이상 낮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갤럭시 S7’ 판매에 힘입어 8조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9분기 만에 8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또 3분기에도 ‘갤럭시 노트 7’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면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으나, 배터리 폭발 사고가 이어져 삼성전자는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다. 이에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손실 비용이 최대 1조5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 3분기에 리콜 사태와 관련해 최대한 손실을 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4분기 이후 실적에서 리콜 사태와 관련한 영향을 받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증권가 예상보다 더 낮아졌다는 시각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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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마트·편의점 계산대에서 현금인출서비스 개시2016.10.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내년 1분기부터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계산대에서 곧바로 현금인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캐시백 서비스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소비자는 현금인출서비스를 이용하려면 ATM기나 CD기를 찾아 다녀야 했고, 이용시간에 따라 높은 수수료를 물어야 했다. ATM기 사업자들은 고가의 ATM기 설치비 및 유지보수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편의점 등 매장 점주들도 매대의 공간을 사용률이 저조한 ATM기 설치에 할애하고 있다. 하지만 캐시백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는 편의점, 마트 계산대에서 물건 사듯이 카드를 긁기만 하면, 카드 한 장 당 하루 1회 10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인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현금인출서비스가 가능한 카드가 세 장이 있고 21만원이 필요하다면, 마트나 편의점에 들려 카드 세 장을 꺼내 21만원을 셋으로 나누어 현금인출을 요청하면 된다. 하지만 한 카드에서 10만원 넘는 금액을 요청하거나, 카드당 10만원 한도를 넘는 금액은 인출할 수 없다. 다만, 물건을 살 때처럼 긁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인출이 가능하며, 체크카드나 CD기능이 있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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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터리 교체한 ‘갤럭시 노트7’ 마케팅 본격 재개2016.10.0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갤럭시 노트7’ 마케팅을 재개한다. 삼성전자는 대형 쇼핑몰, 극장가, 대학가, 주요 축제 현장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 대규모 체험존을 운영해 ‘갤럭시 노트7’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새로운 ‘갤럭시 노트7’ 체험존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CGV 여의도점, 청담 씨네시티점, 판교점 등 주요 극장가와 광화문 D타워,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오피스 빌딩까지 체험존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서울대, 연세대, 수원대 등 대학 캠퍼스와 다양한 이벤트 현장에서도 새로운 ‘갤럭시 노트7’ 체험존을 운영한다. 1일부터 일상생활에서 홍채인식 기능으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갤럭시 노트7 신규 TV 광고도 방송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7을 믿고 기다려준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즐기고 쉴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성했다”며 “갤럭시 노트7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능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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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중도해지 위약금, 2년 약정이 1년 약정보다 오히려 더 많아2016.10.0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새누리당 김정재 의원은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선택약정할인제의 할인혜택과 위약금 구조를 분석한 결과, 이통사들이 불합리한 위약금 구조를 만들고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의 ‘꽃’이라 불리는 선택약정할인은 1년 약정과 2년 약정 두 종류가 있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장기고객 확보 차원에서 2년 약정이, 고객 입장에서는 약정 기간 내에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물게 돼있어 해지 1년 약정이 유리하다. 따라서 할인혜택은 2년 약정 고객이, 중도 해지에 따른 위약금은 1년 약정 고객이 많은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김 의원실에 따르면 장기가입자인 2년 약정 고객이 할인혜택과 위약금 모두에 있어 1년 약정보다 불리한 구조로 돼있다. 예를 들어 월 5만원 요금제의 1년 약정 가입자와 2년 약정 가입자가 중도 해지할 경우의 위약금을 비교해보면, 가입 3개월까지는 위약금액이 같으나 그 이후부터는 2년 약정 가입자의 위약금이 1년 약정 가입자보다 항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개월째에 중도 해지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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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나라사랑 교육' 건수, 작년대비 약 7배 늘어2016.10.03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올해 8월까지진행된국가보훈처 '나라사랑 교육'이 지난해에 비해 7배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 · 정무위)은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나라 사랑 교육 현황’을 분석할 결과, 2016년 8월까지 강의횟수는 2015년 913건에 비해 약 7배가 증가한 6284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앞으로 남은 4개월간 증가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산도 2015년 26억에서 올해 80억으로 3배 이상 늘었으며, 수강인원도 큰 폭으로 늘어 2015년 전체 15만 3836명에서 올해 8월말까지 77만 8580명으로 5배 이상늘어났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강사진 196명의 프로필과 ‘나라사랑 강사진 강연실적’을 분석한 결과 강의 주제별로 강사진을 분류하면 「호국안보 158명」「독립운동 25명」 「자유민주주의 수호 5명」「민주화 1명」「강의를 하고 있지 않는 강사를 포함한 기타 7명」으로 집계돼 여전히 특정분야에 강사진이 집중 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가보훈처는 언론과 국정감사에서 계속 제기된 나라사랑교육의 우편향 지적에 대해 여전히 표준교안이 마련하지 않았으며 강의내용에 대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