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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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1천700만달러 계약추진2024.03.1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6∼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첨단기술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 간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디지털 쇼케이스, 네트워킹 만찬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UAE 양측에서 약 80개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총 221건의 상담이 진행돼 1천700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상담이 이뤄졌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급속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시기에 중동은 우리 주력 시장을 보완하고 신기술을 필요로 하는 미래 시장으로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국 정상외교 성과와 한·UAE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해 우리 혁신 기술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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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조원대 금고은행 선정 앞두고 치열한 경쟁 예고2024.03.1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해 15조원이 넘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할 금고가 올해 9월께 재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은행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10일 부산시와 금융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는 내년부터 4년간 부산시 주금고와 부금고를 맡을 은행을 오는 9월께 재선정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4년 전 사례를 참고하면 오는 7월 금고지정 신청 공고, 8월 신청서 접수, 9월 금고은행 최종 선정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재 부산시 주금고인 부산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020년부터 5년간 연평균 101억원, 모두 505억원을 출연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했다. 부산시 부금고인 국민은행도 지난 5년간 연평균 37억원에 달하는 187억원을 출연했으며 특히 올해 120억원을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지난 5년간 연평균 58억원, 모두 290억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지난해 116억원, 올해 110억원을 집중적으로 출연하며 3자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금융기관이 부산시 주금고와 부금고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어 4년 전과는 달리 부산시 주금고를 놓고도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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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폐지 앞둔 '해운사 톤세제도'..."계속 유지" 한목소리2024.03.1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해운업계가 올해 말로 폐지가 예정된 톤세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국내 해운 경쟁력 저하는 물론 국내 수출입 화물 처리와 물동량에도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는 까닭이다. 톤세제도는 해운기업에 대해 법인세 대신 보유 선박의 톤수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는 조세특례 제도다. 일반 법인세보다 세 부담을 낮춰 해운사 투자 여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나 5년 시한의 일몰제로 운영하면서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 10일 국적선사 등 해운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톤세제도가 폐지되면 국내 해운 경쟁력 저하는 물론 국내 수출입 화물 처리와 부산항 물동량에도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 해운업계 측은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등 주요 해운국들은 자국 상선대 확보와 국적 선원 유지를 위해 톤세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일몰제 없이 세율도 낮게 운영하면서 해운 투자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자국 경제성장과 고용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양수산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도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 해양·수산 관련 5대 정책 공약을 제안하면서 톤세제도 일몰제 폐지를 촉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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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올해 국내 1.2조원 투자…이차전지 생태계 조성 고도화2024.03.1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천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10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같은 투자 단행은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다. 전구체 공장 증설에 6천900억원을 투자하고,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천200억원, 1천6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용가스 생산에도 1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엠의 하이니켈 양극재(NCA) 생산공장 CAM8,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LHM2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구체 공장 CPM, 전구체 공정 전 단계인 황산화 공정을 담당하는 RMP 3·4 공장도 각각 건설한다. 이를 토대로 포항 4캠퍼스가 구축되면 포항캠퍼스는 양극재 27만t, 전구체 11만t, 수산화리튬 2만6천t을 생산하는 대규모 이차전지 산업단지로 발돋움한다. 에코프로가 2020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포항캠퍼스에 투입되는 총 투자액은 올해 투자액을 포함해 5조5천억원 규모다. 에코프로는 "전방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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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금감원, 2금융권에 "경공매 활성화 방안 마련"…PF 구조조정 속도날까2024.03.1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가 국심한 이견차로 더디게 이뤄지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업권 등 2금융권에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저축은행중앙회에 경·공매 절차를 구체화하는 내용의 표준규정 개정을 개별 저축은행과 협의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가격 산정 및 경·공매 절차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실 사업장을 경·공매에 넘기겠다고 하면서도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불러 낙찰이 안 되게 하는 방식으로 지연시키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경·공매 절차를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실질적으로 사업장 정리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도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금감원에 보고하게 될 것"이라며 "경·공매 시 합리적인 가격 설정 방법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상호금융업권 및 새마을금고와도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의 부실 PF 사업장 정리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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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비은행권 PF 등 부동산금융 926조원…"사상 최대 경신"2024.03.1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해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 그림자 금융 규모가 지난해 900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10일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부동산 그림자 금융이 지난해 926조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전년인 2022년 88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1년 만에 4.5%가 증가해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작년 국내 비은행권의 부동산 그림자 금융 규모는 2013년(223조원)에 비해선 4.2배로 늘었다. 그림자 금융은 비은행 금융기관 또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금융투자상품을 뜻하는데, 부동산 그림자 금융은 비은행 금융기관의 부동산을 매개로 자금 중개나 신용창출 기능을 수행하는 PF 대출·보증, PF 유동화증권, 부동산신탁,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펀드를 말한다.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부동산금융은 10년 전보다는 4.2배 증가했다. 지난해 증가세는 10년간 연평균 증가세에 비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빠른 수준이다. 우리 경제 규모 대비 비은행권이 보유한 부동산금융 비중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동산 그림자금융 비중은 2013년 1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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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회 로또 1등 '3, 7, 11, 20, 22, 41'...2등 보너스번호 '24'2024.03.09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1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7, 11, 20, 22,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16억4천73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18명으로 각 3천72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654명으로 12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3천23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74만7천163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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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운전자보험 가입자 50만명 돌파2024.03.0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화재의 자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삼성화재는 이같이 밝히고,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되는 단일 상품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보험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2010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는 2016년 10만명, 2020년 30만명을 넘어 올해 누적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운전자 벌금(대인·대물) 등 운전자 3대 비용 담보를 보장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 자사 자동차보험 고객이 가입할 경우 매월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올해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착한 3천 플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인 운전자비용 및 교통사고후유장해 담보를 월 3000원대 보험료로 실속 있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부가 서비스도 인기 요소다. 고객이 '착한 드라이브'와 '착한 걷기' 서비스에서 안전운전 및 걷기를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고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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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협회장에 정성웅 한국평가데이터 부사장 내정2024.03.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에 정성웅 한국평가데이터 부사장이 내정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금융협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정 부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다. 9명이 공모에 지원해 1차 심사로 3명이 최종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고, 이후 만장일치로 정 부사장이 내정됐다. 1962년생인 정 부사장은 2017∼2020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지낸 바 있다. 이달 열릴 회원사 총회에서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회장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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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英 평가기관 선정 '韓 금융기업 브랜드 1위, 글로벌 63위'2024.03.09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영국의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1위, 글로벌 63위에 올랐다. 9일 KB금융에 따르면 전 세계 금융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브랜드 파이낸스는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를 전년 대비 16.7% 증가한 약 7조2000억원(미화 54억1000만 달러) 규모로 평가됐다. 국내 금융사 중 1위,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에 해당한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뱅킹 500 순위로 발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재무성과를 포함해 사회적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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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자립준비 여성 청년 돕기' 걸음기부 캠페인 진행2024.03.0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피 플러스(Happy Plus)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9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자립준비 여성 청년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한 한화손보는 올해 사회공헌 슬로건을 '다 같이 잘 살아가는 웰 투게더(Well Together)'로 정했다. 한화손보는 빅워크 앱을 이용해 캠페인 기간 중 참여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해 목표 걸음인 5000만보를 달성했을 경우 경기도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추천한 자립준비 여성 청년 100명에게 여성용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해피 플러스' 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을 하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앞둔 여성 청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는 임직원 참여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여성 테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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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은중(대한지적정보 부사장) 씨 모친상2024.03.09
▲ 고인 : 류청열 씨 ▲ 별세 : 2024년 3월 9일 오전 6시 ▲ 빈소 : 대전을지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4년 3월 11일 오전 7시 ▲ 전화 : 042-611-397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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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 하락세 지속…설탕값은 두 달 연속 상승2024.03.0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했지만, 설탕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7.3으로 전월보다 0.7% 내렸는데, 지난해 7월 124.6에서 지난달 117.3까지 매월 하락한 것이다. FAO는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식량가격지수는 떨어졌지만, 설탕은 다른 모습이다. 지난달 설탕 가격지수는 140.8로, 전월 대비 3.2% 상승했다. 설탕 가격지수는 지난해 9월 162.7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지난해 12월 134.2까지 내렸다가 올해 1월 다시 136.4로 올랐고 지난달에도 140.8로 상승했다. 설탕 가격 상승세는 브라질에서 강우량이 저조해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수출국인 태국과 인도에서의 생산량 감소 전망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브라질의 핵심 생산지에서 지난달 하순 강수량이 회복됐고, 브라질 헤알화의 미 달러 대비 약세 등으로 인해 가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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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최대 3천만원 지급2024.03.0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울산시는 시민 누구나 자전거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험 가입 대상은 모든 울산시민(울산시 등록 외국인 포함)으로, 개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1년이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30만원을, 사망하거나 후유장애가 생겼을 경우 3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운전 중 다른 사람을 사상케 해 벌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엔 사고 당 2천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천만원 등을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1년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전거 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시가 일괄 보험 단가 계약을 체결해 거주 구·군에 관계 없이 같은 보험 서비스를 받게 됐다. 지난해 울산에서는 724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해 6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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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 김진백 신임 대표이사 저축은행장 선임2024.03.09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모아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저축은행장에 김진백 경영전략본부장(부저축은행장)을 내정됐다. 9일 모아저축은행에 따르면 김진백 대표이사 내정자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 졸업 후 UC버클리대에서 산업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에서 근무 후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모아저축은행에 2017년 입사해 경영전략본부장으로서 기획, 재무, 인사 등 경영 전반의 관리를 담당해 왔다. 모아저축은행은 "김성도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시함에 따라 금융과 당행의 비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진백 부저축은행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게 됐다"며 "당행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최종 선임은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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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홍콩 ELS 손실액 1조2000억 넘어…금감원, 배상안 11일 발표2024.03.09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은행권에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액 규모가 1조2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당국이 내주초 홍콩 ELS에 대한 책임분담 기준안을 내놓는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의 홍콩 ELS 만기 도래 원금은 1월부터 3월7일까지 2조30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손실액은 1조2079억원으로, 확정 손실률 평균은 약 52.5%를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 홍콩H 관련 ELS 만기 상환 금액은 10조원 넘게 집중돼 있다. 월별 H지수 ELS 만기 상환 금액은 1월 9172억원에서 2월 1조6586억원, 3월 1조8170억원에 이어 4월 2조5553억원으로 점차 늘어난다. 5월에는 1조5608억원, 6월에는 1조5118억원이 예정돼 있다. 금감원은 오는 11일 배상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사례별로 0~100%의 차등 배상이 원칙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00% 내지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고, 배상이 안 될 수도 있다"며 일괄 배상은 없고 11일 가이드라인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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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韓증시 저평가가 아니라 美증시 고평가일 수 있어"2024.03.0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국 증시가 유독 선전하고 한국 등 다수 국가의 증시가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일부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를 중심으로 미 증시가 고평가됐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클라우디오 이리고옌 글로벌경제 리서치 수석은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한 글로벌 경제전망 간담회에서 한국 증시의 저평가 배경에 관한 질의에 "어쩌면 한국 기업이 저평가된 게 아니라 미국 기업이 고평가된 것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그니피센트7'(M7·미국 7대 빅테크)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를 두고 많은 논쟁이 있다"며 "인공지능(AI)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임을 우리는 알지만 얼마나 창출할지를 알기란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글로벌 시장은 미국 증시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하면서 "미 증시도 소수의 기업이 지수 전체를 밀어 올리고 있다"면서 "전통 산업 기업들을 보면 잘해 나가고 있음에도 일부 기업은 팬데믹 이전보다 주가가 낮다"라고 지적했다. 한국 외에 유럽 증시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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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첫 7만 달러 '터치'…3일 만에 신고점 후 하락2024.03.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한때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외신이 타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현재(서부 오후 2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9% 오른 6만8천279달러(9천12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현재 가격은 오전보다 하락한 수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동부시간 기준) 7만199달러(시장 평균 7만88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일 6만9천 달러선을 뚫으며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28개월 만에 갈아치운 지 3일 만이다. 이날 6만7천 달러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갑자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순식간에 7만 달러 위까지 치솟았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이날 비트코인 상승세가 "미 증시 개장과 비슷한 시점부터 시작됐다"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도입된 후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주식 거래 시간대에 큰 움직임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투자자들이 2월 고용 보고서를 주시하던 가운데 1월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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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여인모(삼성증권 지점장)씨 모친상2024.03.09
▲ 고인 : 박길순 씨 ▲ 별세 : 2024년 3월 8일 오전 7시 ▲ 빈소 : 거제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2024년 3월 10일 오전 8시 ▲ 전화 : 055-636-311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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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안성 복합쇼핑시설 주차장서 검거2024.03.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충남 아산시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강도가 범행 4시간 40여분 만에 경기도 안성 인근 유명 복합쇼핑시설에서 붙잡혔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강도 A(50대)씨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2천448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금고에 경비 직원은 없고 은행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A씨는 여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자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자신이 미리 준비해간 가방에 현금을 담게 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A씨는 범행 직후 새마을금고 직원의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A씨는 금고에서 1㎞ 떨어진 삽교천 근처에 차를 버린 뒤, 미리 준비해놓은 아반떼 기종 렌터카로 갈아타고 경기도 평택 방향으로 도주했다. 수배령을 내린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으로 추적해 오후 9시 7분께 경기도 안성의 한 유명 복합쇼핑시설 주차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평소에도 인파가 많은 복합쇼핑시설로 도주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회수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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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후의 미래경제 Talk] 사기방지기본법 입법 적극 환영한다!2024.03.08
(조세금융신문=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 사기 공화국 대한민국, 한류를 잃을 수도 있다(?) 요즘 대한민국은 BTS를 중심으로 한 K-팝, 대장금⋅겨울연가⋅주몽 등을 비롯한 드라마, 기생충 등을 비롯한 영화 등등 한류가 세계를 휩쓸면서 세계인들이 찾고 싶은 나라, 살고 싶은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더해 대한민국은 밤 중에 여자 혼자 다닐 수 있는 나라, 핸드폰을 손에 들고 다녀도 도둑맞지 않을 정도로 치안이 안정된 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치안이 안정된 국가를 넘어 카페에서 탁자에 지갑이나 핸드폰 등을 두고 밖에 나갔다 올 수 있는 나라, 식당 등에서 깜빡해서 지갑 등을 두고 나왔는데도 찾을 수 있는 나라, 심지어 공원벤치에 돈이나 가방을 둬도 그대로 있는 나라일 정도로 시민의식이 높은 나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치안이 안정된 나라, 시민의식이 높은 나라라는 브랜드가 전 세계 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 수출 등 한국경제를 넘어 국가 경쟁력 상승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사기 공화국이 되면서 자칫하면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외국 관광객 중 누군가가 사기를 당하게 되고 이것이 국제적으로 여론화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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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공모2024.03.08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은 오는 22일까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무분야, 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공모를 통해 위촉한다. 임기는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2년간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 경영학, 회계학, 세무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했거나 재직한 경우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소속된 경우나 인천지방국세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우, 현재 인천지방국세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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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케이뱅크, 디지털·비대면 금융지원 활성화 협약2024.03.0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8일 케이뱅크와 '디지털·비대면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양측은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을 위한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에 지속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또 앞으로 케이뱅크 비대면 채널로 보증신청·접수, 자료수집, 보증약정, 대출 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보증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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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아시안뱅커 선정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상 수상2024.03.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토스뱅크가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 상을 수상했다. 토스뱅크는 8일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 3월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아태지역 최고의 예금 상품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아시안뱅커는 "토스뱅크가 선보여 온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인정받았다"며 "고객의 이자 경험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편했다"고 평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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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휴직 및 전보2024.03.08
◇일시 : 2024년 3월 8일 ◇ 국장급 고용휴직 ▲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최성준 ◇ 과장급 전보 ▲ 데이터진흥과장 김수정 ▲ 디지털사회기획과장 이정순 ▲ 통신이용제도과장 심주섭 ▲ 주파수정책과장 남영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