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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 기업순위 52계단 ‘껑충’2016.07.2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가 올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지가 꼽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277위로 등재됐다. 지난해 329위에서 52계단 올라선 것으로, ‘글로벌 500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글로벌 500대 기업’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지가 1990년부터 글로벌 기업의 매출액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지표다. 한화는 2015년 37.5조에서, 2016년 41.4조로 매출이 신장했다. ㈜한화의 급신장 배경은 작년 MA를 통해 삼성에서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등 4사의 실적향상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화토탈은 저유가 기조에서 에틸렌 제품 가격은 유지돼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었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인수 전까지 업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를 거뒀다. 한화테크윈은 방산과 엔진부품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의 재편과 장기공급계약확대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엔진의 생산증가와 엔진부품의 수주 확대, 방산부문은 K9 자주포의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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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프리락토 2종’ 인기2016.07.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출시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가 최근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유지해 몸 속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프리락토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 박테리움 등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이상적으로 함유한 제품으로, 장내에서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운동을 촉진시키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프리락토 제품 패키지에 밀폐용기를 사용해 수분과 공기로부터 유산균의 변질을 막고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장 건강이 악화돼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프리락토와 같은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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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증사진 찍어고 제주도 왕복 항공권 받아가세요”2016.07.23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티웨이항공이 제주도를 오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의 모바일 여행 랭킹 서비스인 ‘트래블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트래블라인은 제주도 관광 안내 지도와 탑승권의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 프렌즈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아울러 8월 21일까지 티웨이항공과 트래블라인의 앱을 설치한 뒤 각각의 스크린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만 하면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과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이번 여름 이벤트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 휴향지인 제주도를 두 배 더 즐기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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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극빈국가에 퍼진 굶주린 어린이 지원 나서2016.07.22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효성이 캄보디아·네팔·우간다 등에서 굶주리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효성은 22일 다일공동체에서 벌이고 있는 ‘사랑의 한끼 나눔’ 사업 후원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랑의 한끼 나눔’사업은 빈곤한 나라에서 굶주리고 있는 어린이에 대한 무상급식(밥퍼) 공동 프로젝트 사업이다.캄보디아·네팔·우간다 등 7개국에서 무상 급식을 하는 어린이들은 하루 평균 5000여 명으로 더 나은 운영을 위해 금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캄보디아를 기준으로 5000만원을 지원한다면, 이는 3000여 명의 아이들이 한 달 동안 매일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다.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굶주림으로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2011년부터 매년 해외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운영해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베트남에 유치원을 신축해 기증하는 등 글로벌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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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홈런볼 저지방우유’에서 식중독균 기준 초과 검출2016.07.22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태제과식품(주) 광주공장이 제조‧유통한 ‘홈런볼 저지방우유’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 손, 토양, 하수 등의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저위해 식중독원인균이다. 잠복기는 평균 3시간으로 구토, 설사, 복통, 오심을 동반하고 60℃, 30분 가열로 대부분 사멸된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체의 자가품질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이며,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7일이고,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원인을 파악 중이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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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2016 대구 치맥 페스티벌 후원2016.07.2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인 ‘카스(Cass)’가 치맥(치킨+맥주) 마니아들을 찾아간다.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카스가 전국의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27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6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는 국내 최정상 힙합 뮤지션과 EDM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음악 공연을 비롯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역동적인 카스의 젊은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카스 브랜드데이’로 지정된 30일에는 ‘매드클라운’, ‘치타’, ‘DJ 맥시마이트’, ‘DJ 준코코’ 등이 참여하는 ‘카스 콘서트’를 열어 무더위를 날릴 짜릿한 공연을 선사한다.카스는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카스 쿨 존’, 카스 만의 청량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카스 판매 존’ 등을 운영해 페스티벌을 찾은 소비자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체험형 놀이공간인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존’에서는 익스트림 서핑, 번지 바운스, 워터 림보 등 시원한 체험형 게임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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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한 새 디자인 적용2016.07.2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ABSOLUT)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리뉴얼 바틀을 7월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스웨덴 약병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앱솔루트 바틀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드카를 상징한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이번 리뉴얼에서는 기본적인 앱솔루트 바틀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앱솔루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페르노니카 코리아에 따르면, 우선 앱솔루트의 리뉴얼 디자인은 창의적인 캘리그래피 작가 루카 바르셀로나(Luca Barcellona)와 일러스트레이터 겸 판화가인 마틴 모륵(Martin Mörck), 스톡홀름의 디자인 업체 브랜드 유니온(Brand Union)과 공동 작업을 통해 탄생됐다. 또한 기존 바틀에 있던 ‘Country of Sweden’이라는 로고를 삭제했으며, 바틀 전면에 스웨덴 아후스 지방의 최고급 원료로만 제조된다는 제품 철학인 ‘원 소스(One Source)’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이와 더불어 앱솔루트 보드카의 개발자 라스 올슨 스미스(Lars Olsson Smith)의 모습이 새겨진 메달리온과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더해 기존 바틀보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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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태양광산업 전진기지 ‘서산솔라벤처단지’ 준공2016.07.22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그룹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중소 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팅과 연구활동, 신제품 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를 22일 준공했다. 이날 오전 11시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광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부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는 16,734㎡(5,062평)의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8,474 ㎡ 규모로 , 2015년 9월 착공하여 2016년 6월말 완공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당시 태양광 사업을 기반으로 충남지역의 태양광사업화 허브와 충북지역의 태양광 생산공장,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태양광RD 기능을 묶어 충청권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번 단지 준공을 위해 한화그룹은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 조성에 2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매년 30여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는 총22개 태양광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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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ICT 접목시켜 농촌경제 활성화 시키겠다”2016.07.22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SK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세종창조경제센터가 출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접목시켜 농촌경제를 활성화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22일 SK그룹은 지난해 6월 20일 출범시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성과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장동현 SK창조경제추진단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재호 SK CEI 사업단장 전무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SK그룹은 ICT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태양광에너지 시스템, 로컬푸드시스템으로 농촌경제 및 생활여건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시범사업 단계부터 SK는 스마트팜과 지능형영상보안장비, 태양광발전소와 태양광집열판 등을 설치,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왔다.특히, 스마트팜은 생산성을 22.7% 향상시키고 노동력은 38.8%, 운영비는 27.2%를 대폭 절감시켰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와 SK는 세종창조마을을 세종창조경제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이후 세종센터는 지난해 12월 농림부와 함께 평창, 문경, 강진 등 3개 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전수하면서 창조마을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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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8월 ‘e편한세상 원주’ 분양 예정2016.07.22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대림산업이 원주시 태장동 903-7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원주’를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e편한세상 원주는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총 703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와 7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전용 면적 별 가구수는 ▲59㎡A 100가구 ▲59㎡B 68가구 ▲59㎡C 227가구 ▲74㎡ 308가구다.e편한세상 원주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61-1번지에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2월로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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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임직원, 300개 지역아동센터 대청소 봉사2016.07.22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CJ그룹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를 통해 6월 말부터 이달 22일까지 2,200여 CJ 임직원들이 300개 공부방(지역아동센터)을 방문해 위생청결봉사(대청소)를 하고 여름 별미를 제공했다. CJ도너스캠프는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식중독 등 위생환경에 대한 주의 또한 필요한 여름철을 맞아 공부방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활동 위주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평소 공부방 인력만으로는 쉽게 하기 힘든 묵은 먼지 및 미세 먼지, 위생을 위한 화장실과 주방의 곰팡이 제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공부방 규모에 따라 4명에서 8명의 CJ 임직원이 방문해 대청소한 후에는 CJ제일제당 식품을 활용한 시원한 냉면과 닭강정 등 여름 별미를 제공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의 3대 사회공헌 원칙 아래 그룹 및 계열사 차원의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동과 청소년의 여름 건강관리처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및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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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아양택지지구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시작2016.07.2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안성 아양택지개발지구 내 ‘광신프로그레스’가 20일 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견본주택 오픈 후 현재까지 1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분양 열기가 높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당첨자는 오는 7월 27일 발표예정이며, 계약은 8월 1일∽3일까지 진행된다. 안성 아양 광신프로그레스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 택지개발지구 내 B-3-2 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1층, 지상24층 6개동 전용면적 84㎡ 545세대 대단지로 건설된다. 전 세대가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돼, 4-BAY, 4-ROOM 구조를 선보인다. 4-BAY, 4-ROOM 설계는 채광과 통풍에 뛰어나며, 거실을 제외하고 4개의 방이 제공되므로 다양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전 세대 남향배치,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안성 아양 택지개발지구 최중심에 위치해 각종 상업시설과 근접하다. 대규모 근린공원과 안성천이 근처에 위치, 쾌적함과 함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친환경 에코단지 설계와 실내골프연습장, 퍼팅연습장, 휘트니스, 도서관, 키즈룸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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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이 회장 성매매 의혹에 대해…“사회적 물의 빚어 너무 송구스럽다”2016.07.22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뉴스타파가 지난 21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혹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뉴스타파가2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유흥업소 여직원들을 불러 성매매를 암시하는 영상을 보도했다.촬영된 영상에는 유흥업소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 5명이 이건희 회장 추정되는 인물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수차례 등장했다.이 남성이 여성에게 돈을 건네며 “네가 오늘 수고했어. 네 키스 때문에 오늘 ○○했어”라는 음성이 들린다. 또 2012년 3월에 촬영된 영상에서는 “감기 때문에? 감기하고 ○○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라고 말한다.또 “영상에 녹화된 여성들끼리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들에게는 한 번에 500만 원 가량의 비용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뉴스타파는 영상과 음성 등을 분석한 결과 “동영상이 위변조됐거나 허위라고 볼만한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뉴스타파는 자체 취재결과 동영상 촬영의 주모자는 선모씨와 이모씨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건희 회장의 거처에 드나든 여성 중 1명과 협력해 동영상을 촬영했고, 이를 무기로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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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분기 철강·ICT·소재 매출 상승에 영업익 6785억원 기록…전년 比 2.8%↑2016.07.22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포스코는 올해 2분기 철강·ICT·소재 부문 매출 상승으로 6785억원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올해 2분기(연결기준) 매출 12조 8574억원, 영업이익 67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2%, 2.8% 증가했다.특히 철강 부문의 영업이익은 그동안 큰 폭의 적자를 내던 해외 철강법인의 합산 영업이익이 2분기에 들면서 흑자로 전환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33.1% 나 늘어났다.다만 건설·에너지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지난해 1분기 해외 철강법인의 적자규모는 4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29억원 증가한 10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중국 스테인리스스틸 생산법인인 장가항 포항불수강은 니켈 등 원료가 인상에 따른 판매가 상승으로 전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고, 인도네시아의 PT.Krakatau POSCO와 베트남의 POSCO SS-Vina는 적자폭을 대폭 줄였다.포스코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2%, 22.4% 증가한 6조 96억원과 7천127억원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보유 주식의 주가하락에 따른 자산손상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부채 평가손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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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원유 수입부진·美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WTI 2.2%↑2016.07.22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국제유가가 원유수입 부진과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2.2%(1달러) 내린 배럴당 44.75달러에 장을 마쳤다.유럽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1.02달러 내린 배럴당 46.15달러에 거래됐다.전문가들은 공급과잉으로 글로벌 정유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휘발유 재고 등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19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기준 원유 비축량이 1주일새 230만 배럴 줄었지만, 휘발유 재고량은 91만 배럴 증가함에 따라 상승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