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 3조원 규모 플랜트 사업 재추진2016.07.18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창사 최대 규모인 원유 생산 플랜트 사업을 재추진한다.18일 대우조선해양이 카자흐스탄의 텡기즈 유전(Tengiz Field)에 대규모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셰브론, 엑슨모빌 등 다국적 석유회사들이 발주한 27억 달러(한화 약 3조원)에 달하는 원유생산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카자흐스탄 유전 확장 프로젝트는 운영은 셰브론(Chevron, 지분 50% 보유)과 엑슨모빌(ExxonMobil, 지분 25% 보유) 등이 총 368억 달러(약 42조 50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이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은 1차 선수금으로 입금될 1억3000만 달러(약 1,500억원)는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투자결정은 최근 해양 공사 물량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자재 업체와 협력사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회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분위기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텡기즈 유전은 현재 약 50만 배럴 수준인 하루 원유생산량이 76만 배럴로 약 50% 가량 늘어나게 된다. 인도시점은 20
-
한경연 “상속세 부담이 대기업 편법 승계 조장”2016.07.1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포드, BMW, 헨켈 등 100년 이상 장수 글로벌 대기업의 경우 다양한 제도 덕분에 합법적인 경영권 승계가 이뤄져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규제가 오히려 편법승계를 조장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18일 ‘해외 대기업의 승계사례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국내 대기업 승계 원활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 제도 설계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포드(Ford)의 경우 포드재단에 대한 주식(보통주)출연과 차등의결권 주식 발행을 통해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경영권을 유지했다. 차등의결권은 경영진이나 최대주주에게 보유 지분율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해 경영권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현재 미국, 일본 등은 차등의결권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또 독일의 BMW는 다양한 회사형태를 보장하는 독일의 회사법을 활용해 유한합자회사 형태의 BMW 지분관리회사를 설립했다. BMW는 자녀에게 직접 지분을 증여하지 않고 지분관리회사의 지분을 자녀에게 6년에 걸쳐 증여함으로써 상속증여세 납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
LG화학, 美 NASA에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2016.07.18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LG화학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LG화학은 최근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NASA에 신규 개발된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NASA는 해당 배터리를 우주복에 전원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LG화학 관계자는 “우주복에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다양한 기능이 구비되어 있는데, LG화학의 배터리가 이러한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에 이어 어린이보호 잠금장치 결함 적발2016.07.18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독일 본사 임직원들의 소환 작업에 착수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스즈키씨엠씨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1858대의 자동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명령을 내렸다.18국토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티구안 등 4개 차종 승용차는 어린이보호 잠금장치의 내부 부품 결함이 발견됐다.국토부는 “해당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판단해 리콜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제작된 차량 132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스즈키씨엠씨가 판매한 GSX1300R 등 9개 차종 오토바이는 정류기 내부 부품인 전원공급장치의 불량으로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다.2007년 9월 3일부터 2011년 9월 13일까지 제작된 538대가 리콜 대상이며 20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리콜 조치한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린다.
-
현대重, 세계최대 반잠수식 시추선 인도2016.07.18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반잠수식 시추선 ‘오션 그레이트화이트(Ocean Greatwhite)’호를 발주처인 미국 다이아몬드 오프쇼어(Diamond Offshore)社에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이 지난 2013년 6.3억불에 수주한 이 시추선은 길이 123m, 폭 78m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이다. 최대 수심 3,000m 해상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 깊은 해수면에서 1만670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반잠수식 시추선은 드릴십에 비해 이동성은 떨어지지만 물에 직접 닿는 선체 면적이 작아 파도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의 변화를 적게 받는 특징을 갖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운용사인 BP사는 오는 10월부터 호주 남쪽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만(the Great Australian Bight)의 심해지역에 이 시추선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인도는 최근 저유가 기조로 다수의 해양 프로젝트가 인도 지연 및 취소되는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인도 대금 약 4,600억원이 들어옴에 따라 현금 흐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
-
현대·기아차,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 실시2016.07.1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기아차는 10년 이상 경유차량을 폐차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를 구입하면 차 값을 3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정책’ 시행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는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량 보유 고객이 노후 차량을 폐차 처리한 후에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i40, 투싼 등의 차량을 구입하면 50만원을 ▲그랜저, 아슬란, 제네시스(DH), G80, EQ900, 싼타페, 맥스크루즈 차량을 구입하면 70만원을 지원해준다. 기아자동차도 이벤트 대상 고객이 ▲모닝, 레이, 니로 등의 차량 구입시에 30만원을 ▲프라이드, K3(쿱 포함), K5, 쏘울, 카렌스, 스포티지, 모하비 등의 차량 구입시에 50만원을 ▲K7, K9, 쏘렌토, 카니발 구입시에 70만원의 차 값을 지원해 준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아이오닉, 쏘나타, 그랜저, K5, K7, 등 하
-
삼성전자 “구형 노트북 반납하면 최대 60만원 드려요”2016.07.1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PC 보상판매 특별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 PC 썸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노트북·올인원PC 등 삼성 PC 구입 시 2011년 이후 출시된 삼성 노트북을 반납한 고객들에게 최대 60만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 금액은 2011년 모델부터 출시년도에 따라 달라지며 화면, 케이스, 키보드, 배터리 등의 제품 상태와 사양에 따라 보상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구형 삼성 노트북은 매장에서 직접 또는 자택에서 택배로 손쉽게 반납할 수 있고 제품 검수 후 최대 일주일 내에 보상금을 현금으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 구매 수요가 높은 방학을 맞아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 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상 판촉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PC 보상판매 특별전’은 전국의 주요 디지털프라자·백화점·하이마트·전자랜드·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가전 매장과 오픈마켓 온라인 지정점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맥주엔 치킨은 언제나 옳다” 카페형 오븐구이 치킨 맛집2016.07.15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맥주엔 치킨은 언제나 옳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듣는 말이다. ‘치맥’이라는 말은 치킨과 맥주를 일컫는 말로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고유명사 처럼 불리고 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알려져 있으며 더 이상 치킨은 배달음식이 아닌 외식메뉴로 인식이 되고 있어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홀 중심의 카페형 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테이크아웃 오븐구이 치킨으로 치킨시장을 리딩(Leading)하고 있는 ㈜오엠푸드의 ‘오븐마루치킨’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형 컨셉트의 매장 인테리어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최근 전남 화순에 오픈한 ‘오븐마루치킨 화순점’은 60여평형의 넓은 매장에 카페형 컨셉트의 치킨매장으로 가족단위 모임장소, 생일파티, 회식, 모임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고객들이 편안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트렌드에 맞춰 카페형 매장에서 즐기는 외식메뉴인 ‘O! PPANE Bake(오! 빠네 베이크)’ 치킨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오! 빠네 베이크’는 순살베이크치킨과 치즈가 담긴 빠네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순살베이크치킨은…
-
특화된 염색 만드는 헤어컬러리스트, 창업시장서 각광2016.07.15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헤어스타일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컬러는 생활 속의 언어 도구로 나를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 결과우리나라 성인여성의 90%는 헤어 염색을 한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로 헤어 컬러링 시장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이같은 헤어컬러링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이지훈 윈프랜차이즈 대표(가맹거래사)도 “세계 헤어컬러링 시장은 매년 20% 이상 급증하고 있다”며 “머리염색이 기존의 탈색된 흰머리를 커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패션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시장의 확대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을 정도다. 문제는 염색전문점이 단순 새치염색을 시술해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염색한 티도 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염색 시술 후에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피와 모발 손상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두피와 모발 손상의 해결은 헤어컬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이런 문제점에 주목한 염색 클리닉 전문업체가 바로 ‘아퀴라컬러’. 25년간의 컬러염색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
정태옥 의원, '전통시장 홍보시설 국비 지원 개정안' 발의2016.07.15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정태옥사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북구갑)은 15일 정부 및 지자체가 전통시장 내 홍보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 상 정부나 지자체에서 전통시장의 상인조직‧시장관리자가 추진하는 상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거나 보조할 수 있다. 그러나 상인들의 홍보를 위한 전광판이나 방송시설 등 홍보시설물에 대해선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전통시장 방문 소비자를 위한 홍보용 전광판 및 방송시설을 설치·개량·보수할 시, 그 비용을 상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의 대상에 포함해 정부 및 지자체 예산 지원을 가능토록 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정태옥 의원은 “전통시장에서 홍보용도의 시설을 설치할 시, 국비 및 지방비 재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속적인 전통시장 보호 및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 발의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소속의 유승민, 조원진, 윤재옥, 곽상도, 김세연, 윤한홍, 성일종, 강효상, 이채익…
-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년 比 8.08%…중·대형 상승폭 커2016.07.1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이 올해 6월말 기준 282만 3천원으로 전월대비 1.05%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는 8.08% 상승한 수치다.또 중·대형 면적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올해 6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역은 전월대비 상승, 2개 지역 보합, 4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31만 8천원으로 전월대비 0.53%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65%, 기타지방은 1.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6월 전국 규모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분석결과, 전월에 비해 중·대형 면적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 전용면적 85㎡초과 102㎡이하(1.85%), 60㎡초과 85㎡이하(1.42%) 순으로 상승했다.6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36,893세대로 전월(38,924세대)대비 2,031세대 감소, 전년동월(44,996세대)대비 8,103세대 감소했다.6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
에어서울, 10월부터 아시아나항공 일본 노선 순차적 인수 운항2016.07.15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지난해 4월 저가항공사로 출범한 에어서울이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노선을 순차적으로 인수해 운행한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4월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된 저가항공사로, 2015년 12월 28일에 한국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했다. 또 2016년 7월 6일에는 한국 AOC(사업면허)를 취득했다. 에어서울은 지난 7월 11일 김포 제주 간 국내선 취항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국제선 취항 전인 9월30일까지는 김포∼제주 노선을 매일 4회 왕복한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현재 운항하는 한일 지방노선을 비롯해 일부 한국/동남아시아 노선을 인수하여 운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주 3편을 운항하였던 인천↔시즈오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5편으로 증편하고, 인천↔나가사키, 인천↔야마구치 우베 노선을 정기편으로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노선을 인수한 후에도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을 실시하여 한·일간 물적,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일본지방 수요 창출을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가항공사는 2006년 6월 제주항공이 첫 취항을 시작한 인
-
신영자 측근, ‘롯데면세점 뒷돈 증거인멸’ 검찰서 혐의인정2016.07.15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지난 7일 구속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51)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대가로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증거인멸교사)로 재판에 넘겨진 신 이사장의 측근 bnf통상 대표 이모씨(56)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씨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황기선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이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한다"며 "재판을 빨리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증거인멸 전후 언론보도자료, 면세사업장 컨설팅 계약서, 이씨의 진술서 등을 증거로 제출한다"며 "피고인신문을 위해 짧게 한 차례 기일을 속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씨는 지난 5월 신 이사장이 정 전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내 매장 위치 선정 등에 대한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회사 전산담당직원에게 서버에 저장된 전자결재와 메일 삭제, 서버 하드디스크 교체를 지시하고 임원들 컴퓨터 자료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의 지시를 받은 전산담당직원은 혐의 규명과 관련된
-
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18일 출시2016.07.15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픽)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106만 7000원에 판매한다.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출시된다. 기본 색상은 블랙이며 홈·전원·음량 조절 버튼과 카메라 테두리 등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적용했고, 올림픽 테마와 전용 UX를 탑재해 특별하게 디자인했다. 이번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기어 VR’을 제공해 리우 올림픽 가상현실 중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피트니스에 특화된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도 증정한다.
-
한화건설, 잠실 운동장서 ‘이글스 데이(Eagles Day)’ 개최2016.07.15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14일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와의 경기가 열린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임직원 단체응원 행사인 ‘이글스 데이(Eagles Day)’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900여 명이 참여해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응원했다.한편, 한화건설은 ‘즐거운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글스 데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야구장 단체응원을 통해 임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