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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전국 돌며 ‘맥주 강좌’ 연다2016.06.15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맥주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의 대표 맥주 ‘카스’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맥주의 기원과 역사, 종류, 음용법 등 맥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한다.오비맥주는 카스 페이스북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매회 약 30~40여명을 선별해 무료 맥주 강의를 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16일 오후 5시 부산 진구 부전동 피쉬엔그릴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대구 영남대, 22일 부산 경성대 부근에서 차례로 ‘비어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오비맥주에 따르면, ‘비어 마스터 클래스’는 맥주 전문 강사가 맥주의 기원과 맥주 양조법, 맥주의 종류, 맥주 종류별 음용법 등에 대해 소개하는 맥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맥주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맥주를 직접 맛 볼 수 있으며,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해 평소 즐겨 마시는 맥주 알아맞히기에 도전할 수도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브루마스터나 씨서론 등 맥주 관련 전문직종에 대한 관심도 높고, 갈수록 다양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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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2016.06.15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4일 오전(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열린 美 액시올사와의 에탄 크래커(분해) 및 에틸렌글리콜 합작사업 기공식 직후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국내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모든 회사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롯데의 상장 계획 철회와 관련한 질문에는 “호텔롯데의 상장은 무기한 연기가 아니고, 다시 준비해서 연말까지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회장은 “상장은 국회에서 국민과 약속한 사항이므로 꼭 지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 있을 예정인 일본롯데홀딩스 주총에 대해서는 “주총 결과에 대해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향후 자신의 일정과 관련해 “아직 일본롯데홀딩스의 주총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6월 말경 일본롯데홀딩스의 주총이 끝난 직후에 곧바로 귀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미국에서 며칠 간의 일정을 더 소화한 후 일본으로 가 주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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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현장 판매금액만 322억원2016.06.15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지난 9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6)’가 방문객 9만 5천명, 현장 판매금액 3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성료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호텔과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760개 관광업체들이 총 1,019개 부스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여행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거리들로 풍성한 여행축제를 즐겼다. 나흘간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70% 가량 늘어난 9만5천여 명. 그리고 현장 판매금액도 작년 대비 119%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박람회 전후 2주간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여행박람회 매출까지 합치면 2,9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현장 예약 비중은 패키지나 에어텔 등 기획여행상품이 51.4%, 자유여행상품이 48.6%를 차지하며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기획여행상품의 경우엔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각종 이벤트 영향으로 여행상품의 할인폭이 컸던 유럽과 여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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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순행클렌징 라인 대용량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2016.06.15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뛰어난 세정력과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순행클렌징오일 및 순행클렌징폼의 대용량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 20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설화수의 ‘순행클렌징오일’은 얼굴에 부드럽게 롤링되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없애주는 저자극 클렌징 오일이다.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으로 가볍고 빠르게 메이크업에 침투해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물에 잘 씻기는 워시오프 성분으로 세안 후 오일 잔여감이 피부에 남지 않아 산뜻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의이인(율무)과 진피(귤껍질) 성분이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없애주며 헹인유(살구씨) 성분이 피부 각질을 정돈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 준다. 설화수의 ‘순행클렌징폼’은 피부 구성 단위인 아미노산 유래 세정 성분이 부드럽게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수분막은 남겨 순하게 작용하는 클렌징폼이다. 조밀하고 고운 거품이 피부를 깨끗하고 산뜻하게 씻어주고 부평초와 율피, 천연 폴리머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세안 후 당김 없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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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8곳 상장…석탄·광물공사 구조조정2016.06.1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전력 판매, 가스 도입·도매, 화력발전 정비 등의 분야에서 민간개방을 확대하고 시장의 자율적 감시와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5사를 포함한 에너지공기업 8곳을 주식시장에 상장하기로 했다. 재무구조가 악화된 지역난방공사는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또 석탄공사와 광물자원공사를 단계적으로 구조조정하고 에너지공기업 해외자원 개발에 대해 이달안으로 구체적인 효율화 추진대책을 내놓기로 했다.환경분야에서는 생태·생물 관련 4개 공공기관을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하고 민간 경합업무를 대폭 축소한다.교육분야에서는 해외 전자정보 공동구매 기능, 대학 재정정보 시스템 운영 등 기관간 유사·중복 기능 조정에 나선다.정부는 1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유사‧중복기능 조정, 비핵심업무 축소, 민간개방 확대, 민간경합 축소, 경영 효율화 등에 초점을 맞춰 마련한 에너지‧환경‧교육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공기관 기능조정은 공공기관을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 정부 핵심개혁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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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감정평가시스템 개발2016.06.1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카이스트 지식혁신연구센터(KIRC)와 14일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감정평가시스템을 개발을 위한 MOU와 금년도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은 작년 11월 IT기술 기반으로 실거래가 자료를 활용하여 부동산 담보가치를 자동으로 산정하는 “담보시세 자동산정시스템”을 개발하여 신협,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활용 중에 있다며 이 시스템의 정확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하여 훨씬 더 정교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은 우선 자체예산 5천만원을 투입하여 이번 달부터 카이스트와 공동개발에 착수하고, 내년부터는 금융기관 RD 예산 등을 지원받아 2년 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한남더힐 뿐만 아니라 작년 말 터진 부산 새마을금고나 지난 달 불거진 평택 농협 사기대출사건 등 엉터리 담보평가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엉터리 평가문제 해소는 물론, 연간 2천억원에 달하는 부동산담보대출 감정평가 비용이 10분의 1수준으로 절감되어 서민과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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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부스 브루잉, 수제맥주 ‘ㅋ’ 출시2016.06.1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4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유명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 ‘부스 브루잉(The Booth Brewing Co.)과 콜라보레이션 맥주 ‘ㅋIPA’를 출시했다.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장기하와 얼굴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ㅋ’ 수제맥주는 감귤·망고 등 열대과일의 향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세션 IPA맥주다. ‘ㅋ’IPA는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현재 더부스 전국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8~19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장기하와 얼굴들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부스 측은 장기하와 얼굴들이 더부스 판교 브루어리에 직접 방문해 양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콜라보레이션 진행 과정 내내 ‘ㅋIPA’에 대한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양조한 맥주에 만족해 하며, 더부스 판교 브루어리 방문 당일 맥주에 흠뻑 취해 귀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더부스 브루잉(The Booth Brewing Co.)은 아직 국내에서 생산된 적 없는 실험적인 맥주를 만들며 ‘맥주의 신선함’을 전달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수제 맥주 제조사다. 국내에선 판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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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중소기업 고용안정성 확인 어렵다2016.06.1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대기업의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 취업에 도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기업 정보를 얻지 못해 어려워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중소기업 취업준비생 1,2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입사지원 시 가장 어려운 점은(*복수응답) ‘기업의 고용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이 37.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희망연봉수준을 결정하는 것’이라는 응답도 31.8%로 비교적 높았으며, 이 외에도 △기업문화나 분위기 파악이 어렵다(18.9%) △지원하는 분야의 업무범위와 특성을 알기 어렵다(18.0%) △기업의 재무정보 파악이 어렵다(15.2%) △기업의 주요 사업분야에 대한 정보 파악이 어렵다(10.6%)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의 주요 사업분야‧재무구조‧고용안정성 등 기업정보를 알아보기 위해(*복수응답) 취업포털(57.5%)과 기업의 홈페이지(40.8%)를 가장 많이 활용한다고 답했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중소기업 대졸 초임 수준으로는 △연봉 2,700만~2,90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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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6년 첫 행복주택 입주 당첨자 선정2016.06.1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올해 전국 23곳에서 1만8백여호 입주자 모집 중 1차로 서울, 인천 등 4곳의 입주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주자 명단은 오는 15일 17시부터 LH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4월 21~25일 서울가좌역(362호), 서울상계장암(48호), 인천주안역(140호), 대구혁신도시(1,088호)에서 입주자 1,638명을 모집한 결과 2만3천여명이 신청했으며, 특히 서울가좌역의 경우 48: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입주 당첨자(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 고령자 등이 18%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이고,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구별 청년층의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비율은 서울상계장암 100%, 서울가좌역 97%, 인천주안역 87%, 대구혁신도시(연접한 경산시 내 대학 포함) 78%였다. 이와 관련해 김근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행복주택은 직장·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되기 때문에 행복주택이 건설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하는 청년층 등이 주된 수혜계층이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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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에 범법자 있어선 안 된다” 철저한 수사요구2016.06.1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큰 딸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내 딸이지만, 검찰에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부탁해라”고 말한 것으로 14일 조선비즈가 확인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지난 11일 비서실장에게 “나도 잘못이 있다면 나를 포함해 검찰에 고발하라”며 “롯데에 범법행위 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9일 미열증세로 숙소이자 집무실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떠나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현재는 정상체온을 되찾았으나 별 증세 없이 입원중이다. 측근들은 신 총괄회장의 건강을 우려, 신 이사장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보고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은 일본 신문을 통해 신 이사장 집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과 검찰 수사 소식을 알았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신 이사장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롯데 면세점 입점 대가로 20억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이달 2일 수사관 100여명을 투입,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면세사업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집과 사무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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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노조 “임단협 사측에 위임” 노사 합심2016.06.1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이 회사 설립 80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경영진에 위임했다. 수주 부족 상태인 한진중공업의 업황을 감안한 것이다. 다른 조선업체들이 구조조정의 격랑을 맞아 심각한 노사갈등을 빚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표 노조인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은 14일 '경기 악화와 조선업 불황으로 말미암은 경영 위기를 노사가 합심해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올해 임단협을 회사에 전부 위임했다'고 밝혔다. 김외욱 노조위원장은 “경기 악화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노사가 합심해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진중공업은 별도 협상 없이 올해 임단협을 타결할 수 있게 됐다. 한진중공업 노조의 임단협 위임은 1937년 회사 설립 이후 80여 년 만에 처음이다. 2012년 출범한 대표 노조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에는 전체 조합원 657명 중 472명(72%)이 가입해 있다.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은 2013년에도 회사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고, 지난해에는 조선업종 노조연대의 공동 파업 때 '조선업종 불황은 세계적인 문제로 파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불참하기도 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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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지식재산 이전·취득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해야”2016.06.1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4일 ‘2016년 기업 조세환경 개선과제 건의문’을 정부, 국회에 제출하고 저성장 추세를 감안해 조세정책에서도 산업경쟁력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혁신과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조세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매년 정부와 국회의 세법개정에 앞서 기업의견을 수렴해 건의해오고 있다. 올해 건의문에는 ▲혁신역량 강화, ▲원활한 사업재편 지원 ▲성실납세문화 확산, ▲조세 제도 합리화, ▲사회공헌활동 촉진 등 5대 방향 147개 과제를 담았다. 대한상의는 먼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특허권 등 지식재산의 이전과 취득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적으로 기술혁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외부로부터 지식과 기술을 도입해 RD의 효율성을 높이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14년 한 해 동안 보유한 지식재산을 국내 타 기업 등으로 이전한 기업 비중은 3.0%에 불과하며, 기업 특허권 중 제품·서비스 생산에 활용되거나 외부로 이전되는 등 사업화된 비율도 57.3%로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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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레이저 프린터로 네일 아트를?2016.06.1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이 첨단 네일 스타일링 서비스 ‘네일 핏’을 오픈했다. 네일 핏은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의 네일 스타일링을 단 시간 내에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 과감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네일 아트를 즐기는 고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아리따움에서 선보이는 고객 체험 서비스이다. 네일 핏은 500개의 디자인에 컬러 선택을 추가로 할 수도 있으며 고객이 촬영한 이미지로도 프린팅이 가능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네일 아트가 가능하다. 또한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본인의 손톱에 딱 맞게 프린트되기 때문에 손톱 주변에 묻어나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기계에 손가락을 넣고 원하는 디자인이 프린트되어 나오는 시간은 약 20초 내외로 짧은 시간 안에 트렌디한 네일 아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리따움은 네일 핏이 아리따움을 찾는 트렌디한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처럼 향후 아리따움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리따움의 네일 핏은 현재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 신촌 연세점에서 운영되며 향후 더욱 확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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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멕시코서 판매량 급증…전년非 3배2016.06.1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현대기아차가 멕시코 시장에서 전년 동기에 비해 판매량을 3배 넘게 늘리는 쾌거를 올렸다. 14일 멕시코자동차공업협회(AMI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멕시코 시장에서 차량 7,727대(기아차 4,610대, 현대차 3,117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 4월에 세운 역대 최다 판매 기록(7,086대)을 한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멕시코에서 올해 들어 5월까지 판매량 최고기록이 매달 경신돼왔다. 특히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2,049대)에 비해 3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시장 점유율도 6.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멕시코 판매 순위는 5월 현재 기아차가 8위, 현대차가 10위다. 특히 기아차는 멕시코 진출 첫 달인 지난해 7월 BMW와 벤츠 등을 제치고 판매 순위 11위에 올랐으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9위, 4월부터는 마쓰다까지 제치고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16일부터 멕시코 공장에서 K3 생산에 들어갔다. 여기에 스포티지의 4세대 신형 모델까지 최근 투입됨에 따라 기아차의 하반기 판매량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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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형제의 난’ 재개…신동주 반격 시작2016.06.13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롯데 ‘형제의 난’이 검찰의 신동빈 회장 전방위 수사로 인해 다시 미궁 속으로 들어갔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말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이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가능성이 높다. 검찰의 한국 롯데그룹 압수수색을 틈타 신동주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이 다시 반격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광윤사 명의로 ‘롯데 경영정상화를 위한 모임’이라는 일본 홍보사이트에 ‘한국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 보도에 대해’라는 제목의 긴급성명을 냈다. 광윤사 명의로 된 성명에서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한국 핵심 자회사인 호텔롯데와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 부회장인 신동빈씨의 자택과 그와 관련된 17곳에 대해 한국 검찰이 200명 규모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압수수색의 목적은 한국 롯데의 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비자금 만들기와 임원에 의한 횡렴, 배임혐의로 돼 있다”며 “당사는 이를 롯데그룹의 사회적 신용과 기업 가치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태로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달 말 예정된 일본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