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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아로마 바디 워시’ 2종 출시2016.06.1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아모레퍼시픽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가 샤워가 잦은 여름철, 은은한 아로마향은 물론 매끄럽고 촉촉한 세정으로 피부 보습막까지 보호하는 천연 에센셜 오일 블렌딩 바디 워시 ‘아로마 바디 워시’ 2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된 ‘아로마 바디 워시’는 100% 천연 에센셜 오일 블렌딩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한 아로마를 두 가지 향취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 시트러스 향의 ‘프레시-업’은 레몬그라스, 버가못 열매, 제라늄 꽃 추출물을 함유해 지친 바디와 쳐진 기분을 상쾌하게 전환시켜준다. 그리고 우디 플라워리향의 ‘킵-캄’은 세다우드, 쁘띠그랑, 오렌지필 등 그윽하고 편안한 향으로 무더위로 열 오른 심신을 진정시켜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매끄럽고 촉촉한 세정을 도와주는 오일 보습 성분 및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해 잦은 샤워로 손상되기 쉬운 여름철 피부 보호막을 건강하고 윤기있게 보호해준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빌베리 싹 추출물도 함유돼 피부 장벽 강화 및 활력 부여 효과를 더한다. 또한 카모마일, 라벤더, 알로에 등 친환경 재배 추출물이 여름철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고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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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한국만 ‘수수료인상’…국내 카드사 공동대응키로2016.06.13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세계 1위 카드사인 비자(VISA)카드가 국내 카드 소비자의 해외이용 수수료 등을 올리기로 한 것에 대해 국내 8개 전업계 카드사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13일 카드업계와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KB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 등 8개 카드사는 비자카드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통보에 대한 항의 서한을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보낼 계획이다. 서한에는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3개국 중 한국만 수수료를 올리기로 한 것과 그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것에 대해 항의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비자카드는 지난달 국내 카드사를 대상으로 크게 6개 항목의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수수료를 올린 대표적인 항목은 국내 소비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해외결제 수수료다. 비자카드는 현재 1.0%인 수수료율을 1.1%로 0.1%포인트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예를 들어 지금은 비자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1천 달러어치 물건을 사면 1.0%인 10달러를 수수료로 비자카드에 내야 한다. 그러나 수수료율이 1.1%로 오르면 소비자가 비자카드에 내야 하는 수수료는 11달러로 10% 늘어나는 것이다. 또 해외 분담금과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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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대우조선노조 파업시 지원 중단” 경고2016.06.13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대우조선해양 노조가 구조조정에 반발하며 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하자,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파업을 하면 자금지원을 끊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 채권단은 회사를 통해 노조 측에 파업에 돌입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노조가 파업을 할 경우 추가지원이 어렵다는 상황을 전달했다. 현재 채권단은 예정된 지원금 중 1조원 가량의 지원을 미집행했다. 노조는 13일부터 14일 오후 1시까지 이틀간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이는 중이다. 노조는 자구계획 중 특히 특수선 부문 분할이 자칫 회사 해외매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해 10월 대우조선에 4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노조로부터 쟁의행위를 일절 하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받은 바 있다. 만약 찬반투표가 통과되고, 노조가 실제로 파업을 실행에 옮긴다면 채권단 지원의 조건이 깨지게 된다. 현재 채권단이 지원하기로 결정한 4조2천억원 가운데 1조원 가량이 미집행된 상태다. 채권단 관계자는 "만에 하나 파업에 돌입한다면 (지원은) 끝"이라며 "이러한 의견을 대우조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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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상장 철회…롯데그룹 전방위 사정 여파2016.06.1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당초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었던 호텔롯데가 13일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사실상 무기한 연기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상황에서 검찰 수사가 신동빈 회장 등 오너일가를 비롯해 롯데그룹 전체로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호텔롯데는 “당사는 최근 대내외 현안과 관련해 투자자 보호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금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대표주관회사 등의 동의하에 잔여일정을 취소하고 본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철회신고서 제출 사유를 밝혔다. 호텔롯데는 “수요예측 및 일반투자자 청약 등 제반 공모 절차를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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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7월 이후 차량 출고돼도 개소세 인하 보장2016.06.1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 ‘제네시스 G80(이하 G80)’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달 7일 출시 예정인 대형 럭셔리 세단 G80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1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G80는 가솔린 3.3 및 3.8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3.3 터보 모델은 올해 4분기, 디젤 모델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G80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시 3.3 모델이 ▲럭셔리 4,720~4,82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410~5,5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060~6,160만원 ▲파이니스트 7,040~7,140만원, 개별소비세 5% 기준시 3.3 모델이 ▲럭셔리 4,810~4,91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10~5,6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170~6,270만원 ▲파이니스트 7,170~7,27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6월 중 사전계약 고객에게 7월 이후 차량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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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재무구조 크게 개선…부채 1조4천억↓2016.06.1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방공기업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2015년 지방공기업 총 부채가 72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4천억 원이 줄어들어 2년 연속 감소하했다, 또 부채비율은 65.2%(전년 대비 △5.5%p)로 2008년 이후 7년 만에 60%대로 낮아졌다.특히 2014년부터 지정하여 관리해 온 부채중점관리기관(26개)의 부채는 47조7000억원(부채비율 136.9%)으로 전년 대비 2조2000억원(△11.4%p)가 줄었고, 목표치(48조7000억원, 부채비율 140%)보다 1조 원 더 감축(△3.1%p)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방공기업의 경영손실은 9,084억 원이 발생했다. 이는 공사·공단의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의 큰 적자폭(1조 4,145억), 공영개발의 수익감소(7,538→2,925억)가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방공사·공단은 1992년 손익집계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하여 전년 대비 4,435억 원의 수익개선(△4,060→375억)을 가져왔다. 또한, 공기업 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수도의 손실액이 11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상수도에서도 60억의 손실이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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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어린이집 대상 저금리대출 출시…2016.06.13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BNK경남은행이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愛(애)대출’을 13일 출시했다. 영유아보육법에 의거 영유아 수 5인 이상인 가정ㆍ민간 어린이집 대표자로서 신용등급이 1~7등급에 해당하면 이용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1000만원 이내로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식 또는 5년 이내 할부상환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각종 감면 혜택을 적용 받을 경우 최저 연 3.26%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리테일금융부 유충렬 부장은 “보육愛(애)대출은 일시적인 운전자금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어린이집 전용 특화상품이다. 대출한도가 크지 않은 대신에 빠른 지원과 각종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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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 이상 “투자지원 세제 축소로 경영 악화”2016.06.1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기업들이 바라는 2016년 세법 개정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활성화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법개정 관련 의견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2016년 세법 개정의 방향을 ‘경제활성화(74.6%)’에 둘 것을 주문했으며, 구체적인 과제로는 RD투자·시설투자와 같은 기업투자 지원 확대(33.2%), 법인세 인하(20.5%) 등을 제시했다. 기업들의 이러한 요청은 수년간 이어진 투자지원 세제 축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경련은 이번 조사 결과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투자지원 세제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진단했다. 응답 기업 중 절반 이상이 2011년 이후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축소(30.8%), 고용창출투자세액 축소(24.7%) 등 투자지원 세제 축소가 줄어 경영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답했다. 또한, 30%가 넘는 기업(31.8%)이 지난해 RD설비·에너지절약시설 등 투자세액공제 축소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임시투자세액공제 폐지에 이은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축소, 각종 시설투자 공제율 축소 등 투자와 관련된 세제지원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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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 오너 일가 땅 수백억 얹어 사줘…신격호 입김 있었나2016.06.13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롯데 계열사들이 신격호 총괄회장 소유의 땅을 시세보다 비싸게 사들여 신 총괄회장이 수백억의 부당이득을 볼 수 있게 해왔던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신 총괄회장은 소유하고 있던 경기도 오산시 토지 10만여㎡를 2007년 롯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바로 그 다음날 롯데쇼핑은 이사회를 열어 무상증여된 토지를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700억원(공시지가 500억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으며 한달쯤 후 등기까지 마쳤다. 그러나 그로부터 한달 뒤 롯데쇼핑은 다시 이사회를 열어 토지 매입 가격을 1,030억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해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이 토지에 물류센터 등을 세웠다. 검찰은 이 같은 토지 거래와 관련해 신 총괄회장 등 그룹 오너 일가의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또한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오산 땅과 비슷한 시기에 매입했던 인천 계양구 토지 166만여㎡를 롯데상사가 504억원(공시지가 220억원)에 사들이는 과정에서, 롯데그룹 계열사 9곳이 롯데상사 유상증자에 참여해 매수 대금을 지원한 것 역시 롯데 오너들의 지시가 있던 것이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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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무상지원2016.06.13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삼성전자가 협력사 80여 곳의 신입사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분기별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분기 교육은 13∼17일 4박 5일간 경기도 수원의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이뤄지며 삼성전자 사내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해 실시되는 교육은 3, 6, 9, 12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 과정을 삼성전자가 100% 무상으로 지원한다. 삼성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바탕으로 ▲ 사고혁신 ▲ 자기 주도 ▲ 건전한 직업관 형성 ▲ 비즈니스 매너 ▲ 창의적 사고 ▲ 미래 목표와 비전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각자 직급과 직무별 역할 분담을 해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삼성전자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핵심인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직무·계층별 맞춤형 과정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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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보상(현금청산) 혁명적 변화2016.06.13
(조세금융신문= 김은유 변호사) 대법원 2015. 11. 27. 선고 2015두48877 판결 내용 대법원은 “공익사업법상 협의 및 그 사전절차를 정한 각규정은 도시정비법 제40조 제1항 본문에서 말하는 ‘이 법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도시정비법상 현금청산대상자인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하여는 준용될 여지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고 판시하였다.이는 앞으로 재개발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에 있어서 수용권을 행사함에 있어서는 공익사업법상 협의절차는 필요없고 도시정비법에 의한 협의절차만 거치면 되며, 따라서 현금청산기산일(구법은 분양신청기간만료일 다음 날로부터 150일)이 지나서 현금청산대상자가 조속재결신청청구를 하면, 사업시행자가 60일 내에 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신청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15%에 의한 지연가산금(과거는 20%)을 지급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판결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이 있지만 이는 나중 문제이고, 일단 이 판결에 따라 당분간 수용재결신청이 이루어질 것이므로, 대법원 판결에 따른 변화 내용 및 비판을 급히 제시한다.변화 내용그동안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에서 사업시행자가 수용재결을 신청하려면 공익사업법상 협의절차 즉, 보상계획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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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 13일 파업 찬반투표 실시2016.06.1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대우조선 노조가 5조3,000억원대 자구계획 중 핵심 사항인 특수선 사업분야 분할 등에 반대하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13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약 7,000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참여인원의 과반이 찬성하면 파업이 가결되며 이를 지렛대로 삼아 특수선 사업분야 분할 등을 저지하겠다는 게 노조 측 계획이다. 대우조선과 주채권은행 및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특수선 사업부를 분리해 자회사로 만든 뒤, 전략적 투자자 유치나 상장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안을 자구계획에 포함시켰다. 인력은 2020년까지 20%를 감축해 1만명 수준에 맞출 계획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특수선 부문 분할이 자칫 회사 해외매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이 대우조선을 매각하려 해도 잠수함 등을 건조하는 방산 부문인 특수선 사업부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데, 분리 작업이 이뤄지면 회사가 중국 등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4년 이내에 2,000여명을 줄이는 인력 구조조정에 관해서도 회사는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한 상시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 감축한다는 계획이지만,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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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주식 먹튀' 최은영 전 회장 구속영장 청구2016.06.1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은영 전 회장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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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용승용차 운행일지, 자세히 써야 하는 이유2016.06.12
(조세금융신문=이일화 도봉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기업에서 구입한 고가의 승용차가 사적으로 운행되는 등 기업이 편법으로 비용을 지출하여 세금을 탈루한다는 사실이 금년 초 언론에서 여러 번 보도되었다. 기업의 대표 본인이 이용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이용하는 차량까지 기업의 비용으로 지출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다는 내용이었다. 정부에서는 2015년도 연말에 법인세법을 일부 개정하여 업무용승용차의 사적사용을 제한하기 위하여 일정요건에 따라 비용을 인정하는 기준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국세청에서는 2016.4.1.자로 업무용 승용차의 운행기록 방법을 제정하여 이를 고시하였다. 매년 연말이 되면 국회에서는 다음해 시행할 각종 법률을 개정하여 정부에서 이를 공포하여 시행하게 된다. 이 법률들이 실제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많음에도, 회계부서가 아니면 개정 법률을 일일이 찾아보기도 힘들고 하여 개정의 내용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법률이 개정되어 관보를 통하여 공포되었다 하더라도 시행절차와 기준을 명시한 대통령인 시행령과 부령인 시행규칙이 정해지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개정된 법령을 실제 적용하는 시점조차 정확히 인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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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업 평판 1위2016.06.1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내 기업 평판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기업 평판 관리 컨설팅 업체인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eputation Institute)가 최근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8세~34세의 젊은 주력층을 말하며, 미국에서는 베이비붐 세대보다도 많은 약 7,500만명이 이 세대로 분류되고 수적으로 가장 큰 집단이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올 1분기에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 제품과 서비스 ▲ 혁신성 ▲ 근무환경 ▲ 지배구조 ▲ 시민의식 ▲ 리더십 ▲ 실적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일반 대중이 기업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얼마나 존경하고 신뢰하는지 측정해 가장 평판이 좋은 상위 10개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총 700개가 넘는 기업이 대상에 올랐으며,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밝혔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삼성전자의 성공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캠페인,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 포용적인 사내 문화,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를 매료시키는 제품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이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