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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이벤트몰’ 오픈…마일리지 최대 20%…2016.06.02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페이’ 이용 고객을 위한 ‘삼성 페이 이벤트몰’을 선보인다. ‘삼성 페이’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 이벤트몰’에 3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제공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태블릿·웨어러블 기기·폰 액세서리 등의 삼성전자 모바일 상품을 판매하는 ‘마일리지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6월 한 달 동안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마일리지 전용관’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 페이’는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누적 결제 금액 1조 원을 넘어서며 모바일 결제 시장의 절대 강자임을 확인한 바 있다. 간편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높은 재사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가입자 역시 ‘갤럭시 S7’의 판매 호조와 맞물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벤트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페이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의 사용을 활성화하고 갤럭시 S7 판매를 더욱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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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이승일 책임, 세계 3대 인명사전 2곳에 등재2016.06.02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이승일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책임(공학박사, 구조기술사)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IBC 2016년판 21세기 뛰어난 2000명의 지식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승일 책임은 작년에 이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 이승일 책임은 대형 건축프로젝트의 설계단계에서 IT기술기반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하여 초고층건물의 안전성, 경제성, 공사기간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실무에 적용해 왔다. 그 결과 다수의 관련 기술논문이 SCI에 게재되는 등 건축공학분야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연 이어 이름이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BIM은 건설계획·설계·시공·관리 등 건설·건축 관련 모든 프로세스에 시작 초기부터 3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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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이 경유값 인상? 돈맛 들인 정부 뭇매2016.06.0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정부는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경유차를 꼽으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경유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경유 구입 시 환경개선부담금으로 리터당 150원을 부과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경유 미세먼지 배출량이 다른 연료와 별 차이가 없다는 실험결과 내용이 드러나, 정부가 경유값 인상하려는 것이 손쉽게 증세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이 지난 2009년 진행한 '연료종류에 따른 자동차 연비, 배출가스 및 CO₂배출량 실증 연구'라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압축천연가스 등 연료 종류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50~60%는 석탄 화력발전소·공장 보일러 등 제조업 부문의 연소 과정에서 나온다. 그 다음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 등 미세먼지가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선박이나 건설장비 등 비도로 오염원도 20~30%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오염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경유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 오염원은 10% 수준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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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대화를 돕는다' 소통 돕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눈길2016.06.0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식음료업계가 제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만들어지고소통을 도와주는 보다 진화한 형태의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가볍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진 패키지, 이야기가 담긴 콘셉트형 제품 등 제품을 통해 주위 사람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형태가 대표적이다.이같은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대표적인 유형은 단연 메시지 패키지이다. 메시지 패키지는 제품 포장에 재치있거나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패키지로, 제품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메시지를 담은 것에서 나아가 메시지에 어울리는 이모티콘 캐릭터를 반영하거나 소비자들이 직접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국내에서 메시지 패키지를 통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은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는 SNS의 발달로 소통의 기회는 증가했지만 얼굴을 마주하는 대화를 어색해하는 젊은 세대들의 소통 트렌드에 따라 이름 대신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제품 라벨에 담은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2014년 처음으로 선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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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vs쿠팡…쿠팡 로켓배송 불법? 합법?2016.06.0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쿠팡의 ‘로켓배송’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공방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쿠팡은 9,800원 이상 상품을 주문할 경우 무료로 배송하고, 9,800원 미만일 경우 배송비 2500원을 받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유지해왔다. 택배업체 모임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달 30일 이날 쿠팡의 로켓배송에 대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각각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31일 쿠팡 관계자는 "로켓배송이 위법이라는 물류협회 주장은 억지다. 로켓배송은 계속 실행할 것이다. 물류협회의 소송 내용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행법상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발급받은 차량만 유상운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쿠팡이 실시하고 있는 로켓배송은 위법하다는 것이 물류협회의 입장이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운송사업은 다른 사람의 요구로 화물자동차를 사용해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사업으로, 노란색인 영업용 번호판을 발급 받아야만 유상운송을 할 수 있다. 소송의 핵심 쟁점은 로켓배송이 '유상운송 행위냐 무상 고객서비스냐'가 될 전망인데, 통합물류협회는 쿠팡이 반품 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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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꼼수’…규제 대상 내부거래만 줄여2016.06.0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부의 편법 상속을 막기 위해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강력히 규제하고 있지만 대기업들의 '꼼수'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대기업들이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되는 계열사의 내부거래금액은 60%가까이 대폭 줄인 반면 감시망에 속하지 않은 계열사의 내부거래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들이 규제 범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너일가 지분을 기준치 이하로 줄이거나 합병· 상장 등을 통해 감시망을 벗어났을 뿐 내부거래를 줄이고 오너 일가의 편법적 부(富) 이전을 막자는 취지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정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입법예고 전인 2012년부터 부당거래에 대한 처벌이 시작된 2015년까지 4년간 국내 30대 그룹의 내부거래금액은 151조5천억 원에서 134조8천억 원으로 16조7천억 원(1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규제대상 기업들의 내부거래금액은 15조4천억 원에서 6조5천억 원으로 무려 8조9천억 원(57.7%) 격감했다. 규제대상 기업도 75곳에서 48곳으로 36% 줄었다. 37개 기업이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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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규 맞먹는 한우가격…계속 오른다2016.06.0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최근 한우 가격이 급등하면서 경제규모와 구매력 등이 일본의 고급 쇠고기인 와규(和牛)와 맞먹는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육우 가격은 2013년 1만2,814원(1kg)에서 2014년 1만4,283원, 지난해 1만6,284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원화로 환산한 일본의 와규 가격도 1만8,865원에서 2만389원, 2만5,042원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일 국민의 소득격차 등을 감안하면 장바구니 물가에서 차지하는 자국산 쇠고기의 가격 비중은 엇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2014년 2만8,071달러, 지난해 2만7,340달러였고, 세계은행이 집계한 일본의 2014년 1인당 국민총소득은 4만2,000달러였다. 쇠고기 값 상승의 선행지수격인 비육우 송아지 가격도 한일 두 나라가 유사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전국 36개 가축시장의 수송아지(생후 6~7개월) 한 마리의 거래가격은 394만2,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45.6%나 올랐으며, 혈통과 발육 상태에 따라 400만원을 훌쩍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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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칙금 2년 새 705억 급증2016.06.0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경찰의 교통 범칙금 발급액 규모가 17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사이 705 억원이나 늘어난 수치이다.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서울 은평갑)이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교통범칙금 발급 건수는 497만 9875건(1760억1700만원)으로 2년 전인 2013년의 288만 5126건(1054억8700만원)에 비해 무려 209만4749건이나 늘었고 액수로는 705억3천만원 증가했다.교통범칙금 외에 소란행위 등 경범죄를 처벌하는 통고처분도 2013년 5만5455건에서 지난해 13만8832건으로 8만3377건 늘었으며, 2014년 교통범칙금 366만6196건(1334억9500만원), 통고처분 13만1961건과 비교할 때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3만2035건으로, 2013년 21만5354건, 2014년 22만3552건으로 도리어 늘어나 교통 단속 확대가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박 의원은 “경찰의 교통단속 확대가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라는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며 “실효성 없는 단속 확대는 범칙금 발급을 통한 세수 확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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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심플에이스’ 리뉴얼2016.06.0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KTG(사장 백복인)가 새 로고와 함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단장한 ‘심플에이스(simple ACE)’ 3종을 선보인다.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제품 전면에 다이아몬드 형태의 ‘simple ACE’ 로고를 부각시켰고, 기존 브라운 계열의 패키지 색감을 더욱 강조하면서 역동적인 패턴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 제품이 가진 풍부한 맛과 뛰어난 품질은 그대로 유지했다.심플에이스는 지난 2004년부터 총 3종이 출시되며 현재까지 약 105억 개비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심플에이스는 국내 최초의 3중 튜브필터 등 차별화된 필터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깔끔한 맛과 단단한 필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정윤식 KTG 슬림팀장은 “심플 브랜드는 국내 슬림담배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부동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에 리뉴얼 되는 제품은 ‘심플에이스 1’, ‘심플에이스 비젼 3’, ‘심플에이스 5’ 3종이며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과 동일하다. 가격 또한 종전처럼 갑당 4,5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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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통으로 우퍼효과 ‘파티 스피커’ 한정판 출시2016.06.01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프링글스가 지난해 국내 첫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의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해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 캔 안의 감자칩을 다 먹고 난 후 원통형 캔 입구에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프링글스 통에 끼웠을 때 베이스 울림이 증폭되는 우퍼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프링글스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힙합 컨셉의 팝아트 그래픽이 적용된 총 3종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다른 스피커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돼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110g) 6개를 구매 한 후, 제품 비닐 커버 안의 일련 번호를 프링글스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한편,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2011년 영국과 호주 등 유럽에서 처음 소개돼 100만개 이상이 프로모션으로 제공됐고, 국내에서는 작년 처음 선보여져 20-30대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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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구글 맞서는 통합앱스토어 ‘윈스토어’ 출시2016.06.01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KT, LG유플러스, SK플래닛 등 통신3사가 네이버와 손잡고 통합 앱스토어 ‘윈스토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 등 통신 3사 앱 마켓을 실행하면 원스토어로 자동 업그레이드되고, 네이버 앱스토어 이용자는 원스토어를 실행한 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기존 구매내역을 가져올 수 있다. 이전에는 통신사 스토어마다 따로 관리되던 평점·리뷰·랭킹·사용후기·추천 콘텐츠 등이 한데 통합 제공됨으로써 고객이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통신 3사가 공동으로 프로모션할 수 있는 캐쉬백 시스템 개발도 완료돼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4사는 원스토어의 출범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앱 유통 플랫폼 시장이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간 양자 경쟁구도로 재편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런칭을 기념해 이날부터 사흘간 3개 마켓 내 모든 게임을 결제한 고객에게 30% 특별 캐쉬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6월 1일부터 ‘하루 안에 1000만 포인트 쓰기’ 등 최대 1000만 원까지 혜택이 주어지는 런칭 이벤트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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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S 특허 1500개 사들이며 해외 진출 가속2016.06.01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중국 IT기업 샤오미(小米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특허 1,500개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에게 넘기는 특허권에는 음성통화, 멀티미디어,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포함돼 있다. 특허를 교차 사용하고 스마트폰 미5(Mi5), 미맥스(Mi Max), 레드미 노트3 등에 MS의 소프트웨어인 오피스, 스카이프 등을 설치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왕 시앙 샤오미 선임 부사장은 “이는 두 회사의 끈끈한 협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있어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이라고 밝혔다. MS의 법률 담당 대변인인 제니퍼 크라이더는 “MS가 보유한 특허가 6만 개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샤오미와 특허 판매 계약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왔으나, 빈약한 지적재산권과 장기 법정소송에 대한 두려움이 걸림돌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으로 샤오미가 해외 진출을 가속하려는 과정에서 특허 방어에 약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MS에 특허관련 컨설팅을 제공했던 플로리안 뮐러 특허권 전문가는 “M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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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10년간 200만병 판매2016.06.01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가 10년간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 2006년 4월 출시된 일품진로는 지난해 168% 증가한 44만병이 팔리며 연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도 5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50%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도 200만병을 넘어섰다. 가격대가 비교적 고가인 프리미엄 소주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일품진로는 숙련된 양조 전문가들이 순쌀 증류원액을 참나무 목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 소주다. 1924년부터 이어온 하이트진로의 전통과 양조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3년 7월 일품진로는 패키지와 내용물 모두 새롭게 단장했다. 이후 시장에서 주목 받으며 판매량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병 모양을 기존의 원통에서 사각의 세련된 모양으로 바꾸고 한지 질감을 살린 상표로 바꾸면서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변경했다. 알코올 도수는 23%에서 25%로 올리고, 주질도 개선해 목통 숙성의 부드러운 향과 은은한 맛을 더욱 살림으로써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특징을 강화했다. 판매채널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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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남양주 지하철 붕괴사고 파악중…피해자는 협력업체직원”2016.06.01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1일 오전 7시 20분께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도 상황 파악에 나섰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고 현장으로 인력을 보내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라며 "피해 근로자들은 공사를 하고 있던 협력업체 직원들이며 구체적인 피해 인원과 규모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하청업체 직원들이 철근조립 작업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현재까지 17명 현장근로자 중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고 작업 근로자들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접선 지하철 공사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근 조립을 위한 용접작업 중 산소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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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레미콘 업계 “레미콘차량 신규등록 제한 풀어달라”2016.06.01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중소 레미콘 제조업계에서 콘크리트믹스트럭 신규등록제한을 풀어야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 6차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를 열고 비금속광물제품 관련 중소제조업 각 업종별 현안과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배조웅 중소기업중앙회 비금속광물 산업위원장(서울경인레미콘공동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 근무로 불거진 레미콘 제조업계와 운송기사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소 레미콘 제조업계 대표들은 “신규 등록을 제한하는 수급조절은 기존 진입자 이익만 보호하고 레미콘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차량 노후화 및 운송사업자의 고령화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콘크리트믹서트럭은 2007년 도입된 '건설기계 수급조절제도'에 따라 2009년부터 국토교통부에 의해 신규등록이 제한돼 왔다. 이에 지난 4월 초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레미콘공업협회는 콘크리트믹서트럭을 건설기계 수급조절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현재 수급조절 차종은 건설기계 27종 중 콘크리트믹서트럭, 영업용덤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