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UEFA와 난민 어린이 축구화 기부 캠페인2019.05.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유럽축구연맹(UEFA) 아동재단과 함께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의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구화 기부 캠페인은 UEFA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가 주최한 ‘UEFA 유로파 리그 트로피 투어’ 기간 동안 진행됐다. 기아차는 제네바를 시작으로 세비야, 베를린, 런던, 밀란, 모스크바, 파리, 바쿠 등 유럽 전역의 8개 도시를 순회하며 남녀노소 축구팬들로부터 축구화를 기부받았다. 특히 FC 포르투, FC 바르셀로나, 첼시 FC 등에서 활약했던 전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데쿠는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의 대표들을 만나 축구화를 기부했다. 데쿠는 “유럽의 축구팬들이 축구화를 기부함으로써 난민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게 될 것”이라며 “기아차와 UEFA 아동재단이 난민 어린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현재까지 700여 켤레 이상의 축구화를 기부받았으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경기 이후 요르단 자타리 난…
-
기아차,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장비 작업장’ 구축2019.05.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장비 작업장을 구축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는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등 전기차 출시에 발맞춰 전기차 고객의 차량 점검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인 ‘EV 워크베이’를 설치했다. 현재 EV 워크베이는 ▲남광주서비스(광주) ▲천안아산서비스(아산) ▲비전점(평택) ▲서김해서비스(김해) ▲원스탑종합자동차(부산) ▲마포국도서비스(서울)까지 전국 6개소 오토큐에 설치돼 있다. 기아차는 올해 말까지 충주와 청주, 증평, 대구, 제주 등에 추가로 궃축하고 신규 인가 오토큐 사업장부터는 필수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맞춤형 다용도 작업대, SST(특수공구), PPE(개인보호장구), 절연 바닥재 등으로 EV 워크베이를 구성해 정비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활발한 데 비해 전기차 전용 정비 인프라는 부족해 고객들이 겪을 불편에 공감했다”며 “앞으로 전기차 정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
KT, 러 최대 통신사 MTS와 5G·AI 등 협력 논의2019.05.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17일 러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모바일텔레시스템즈(MTS)그룹 경영진이 자사를 찾아 5G·인공지능(AI)·스마트홈 등 미래사업 분야를 둘러봤다고 19일 밝혔다. MTS는 러시아 유무선 최대 통신기업이자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투르크메니스탄 등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에서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사업자다. 이날 알렉세이 코르냐 MTS그룹 CEO는 황창규 KT 회장과 만나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를 찾아 5G 기반 서비스를 둘러본 다음 국내 최초 AI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AI 서비스를 체험했다. MTS그룹 경영진은 기가지니 호텔과 기가지니 테이블 TV의 이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하면서 글로벌 시장과 달리 한국에서는 통신회사가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을 흥미로워했다고 KT는 전했다. 코르냐 CEO는 “AI와 사물인터넷(IoT) 분야는 사업혁신의 기반으로 MTS의 전략적 우선순위 사업 분야”라며 “이 분야의 선도사업자인 KT의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창규
-
LG유플러스, 굿네이버스와 유아 나눔인성교육 MOU2019.05.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 최숙희, 책읽는곰 출판사가 함께하는 유아 나눔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굿네이버스는 ‘최숙희 작가와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나눔교육’이라는 프로젝틀르 통해 ▲전국 유아교육 기관 대상 나눔교육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진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눔교육은 최숙희 작가의 신간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을 활용한다. 이 책은 주인공 ‘두루’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나눔이 작은 용기에서 시작된다는 교훈을 전한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지구촌 친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그림 그리며 배우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유아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8최를 맞은 이 대회는 ‘가정의 나눔 실천 사례’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책 읽어주는 TV’ 영상을 제작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3000여개 유아교육기관에 무상 제공한다. 영상은 U+ tv 아이들나라와 LG유플러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
[OTT 대전] ② 판 흔드는 디즈니, 국내 OTT 짝짓기 고심2019.05.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오는 11월 넷플릭스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선보일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내 OTT 사업자들의 수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 한달에 6.99달러의 요금으로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Disney Plus)’를 시작한다. 먼저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비롯해 점차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픽사와 마블 영화 외에 13개의 고전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콘텐츠로 내세울 예정이다. 디즈니가 거느린 스포츠 채널 ESPN의 온라인 서비스도 중남미 시장에 제공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TV, 영화관, 스트리밍 서비스로 배급하는 최종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21세기 폭스를 인수했다. 이로써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구축됐다. 디즈니는 올해부터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며 정면 대결을 예고해 왔다. 이에 맞서는 넷플릭스도 오리지널 콘텐츠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며 새로운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글로벌 사
-
[분양] 테마형 단독주택에 테라스…남양주 타운하우스 ‘삼부르네상스 바움펠리제’2019.05.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최근 힐링라이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트렌드가 주택시장에 반영되며 도심 속 전원주택 생활이 가능한 도심의 타운하우스 형태의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교통인프라가 우수하고 서울 접근성도 좋은 진접신도시 인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산8-2번지 일대에 ㈜더블유건설이 단지형 타운하우스 형태의 단독주택 ‘삼부르네상스 바움펠리제’ 120세대를 6월 중에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삼부르네상스 바움펠리제‘는 남양주 최대 규모인 120세대의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각각의 테마를 지닌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1층~지상3층으로 설계되며 1층과 2층은 분리형 ’올림공간‘ 구조인 테마형 단독 주택이다. 전세대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풍부한 채광과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각 세대별 넉넉한 주차 공간과 개인정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저층세대의 옥상을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아파트의 편리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택의 골조는 친환경이고 지진에 강한 중목조 구조로 설계돼 쾌적성, 내구성, 단열성, 내화성, 안전성을 지니고 있으며 목구조는 자동습도조절 기능…
-
[OTT 대전] ① “넷플릭스 덤벼” 디즈니 플러스 출격 예고2019.05.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대 기업인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시작한다. 수많은 계열사와 막강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후발주자의 약점을 상쇄하고 가격경쟁력으로 가입자를 늘려 간다는 전략이다. 국내는 이미 넷플릭스가 케이블 TV에 이어 LG유플러스 IPTV와 손잡으며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디즈니까지 가세할 경우 관련 업계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디즈니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 폭스 등을 거느리고 있어 이와 연합전선 구축을 통해 OTT 시장 입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는 오는 11월 신규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Disney Plus)’를 시작한다. 디즈니 플러스는 먼저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비롯해 점차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업계에서 앞서가는 넷플릭스 등을 따라잡으려는 디즈니 플러스의 최우선 과제는 최대한 빨리 가입자를 늘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다. 디즈니는 오는 2024년 말까지 6000~9000만 가입자
-
이통사, 5G 공시지원금 경쟁 ‘불 붙었다’…최대 76만원2019.05.1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7일 갤럭시 S10 5G 공시지원금을 최대 29만원 올렸다. 5G 프리미엄(9만5000원)·스페셜(8만50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 S10 5G 256GB 모델 구매자에게 61만5000원, 512GB 모델 구입자에게는 76만5000원을 각각 제공한다. 또 5G 스탠다드(7만5000원) 요금제 기준 256GB 모델에 54만3000원, 512GB 모델에 67만6000원을 준다. 라이트(5만5000원) 요금제는 각 40만원, 50만원이다.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에 따라 모든 요금제에서 지원금을 받는 것이 25% 선택약정 요금할인을 받는 것보다 유리하다. 특히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받을 수 있는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5G 프리미엄·스페셜 요금제 기준 갤럭시 S10 5G 두 모델 실구매가가 60만원대로 떨어진다. 갤럭시 S10 5G 256GB 출고가는 139만7000원, 512GB 모델은 145만7500원이다. 앞서 KT도 지난 11일 갤럭시 S10 5G 256GB와 512GB 모델 공시지원금을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1
-
쌍용차 코란도, 인간공학 디자인상 그랑프리 수상2019.05.1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신차 코란도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한 것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시상식은 전날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됐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는 개발 초기부터 국내외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지난 3월 시장에 선보인 후 2개월 동안 4000여대가 팔리며 정체돼 있던 준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레벨 2.5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고 동급 최다 74% 고장력강 및 7에어백 적용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 동급 최초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비롯한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심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인지 및 조작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이밖에도 운전자가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U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설계에도 심…
-
부산지역 4개월째 중국 수출 증가세2019.05.1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에서 중국으로의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이 17일 발표한4월 부산지역 수출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 중국으로의 수출은강관, 와이어로프 등 철강제품과 플라스틱 수지 등 화학공업생산품 중심으로전년 동기 대비18.4% 증가했다. 부산지역 전체적인 수출은 1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12.0% 감소했다. 세관은 르노삼성자동차 파업으로 인한 승용자동차 수출 감소(-51.1%)와최대 수출상대국인 미국 수출 감소가 수출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1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일본 등 주요 교역국으로부터 기계류 등 자본재(-23.1%) 수입이 줄었고, 조선업 회복세에 힘입어 철강재 등 원자재(6.0%)가 소폭 증가했다. 지난 4월 전국의 무역수지는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반면, 부산지역 4월 무역수지는 1억6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
정부, 미중 무역분쟁·글로벌 경제둔화…하방리스크 확대2019.05.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재정당국이 1분기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하방리스크 확대로 주요 실물지표 흐름이 부진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를 통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예상보다 빠른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하방리스크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통상 이슈가 세계경제 둔화 및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대두됐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13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요 위축이 일부 완화된 가운데, 투자와 수출에서는 경기 부진을 지목한 바 있다. 3월 주요 산업활동 지표는 2월의 큰 폭 마이너스에 따른 반등으로 전월 대비 플러스로 바뀌었다. 3월 생산의 경우 광공업(1.4%), 서비스업(0.2%), 건설업(8.9%)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1.1% 늘었다. 3월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각각 3.3%, 10.0% 증가했다. 소비 동향 잠정지표에 따르면, 4월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전년 동월보
-
LG유플러스 “최적의 5G 망, 고유 전파모델로 효율성 극대”2019.05.1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최적의 5G 장비 위치와 안테나 방향각을 선정하는 작업인 셀 설계에 자체 전파모델을 개발해 효율화했다고 17일 밝혔다. 5G는 LTE 대비 높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전파 감쇄가 많고 커버리지 형성이 어렵다. 또 5G 장비는 서비스 방향각이 LTE 안테나보다 커서 LTE의 안테나 숫자만큼 동일한 위치에 5G 장비를 설치할 경우 상호 간섭 때문에 서비스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전파모델을 적용한 셀 설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5G 속도와 커버리지를 측정한 결과 동일한 기지국 수를 설치하더라도 서비스 커버리지가 더 넓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적의 5G 네트워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 5G 망에 가장 적합한 전파모델을 개발해 기존 LTE 설계 방식과 비교 테스트를 진행했다. 검증 결과 균등한 속도가 제공되는 커버리지가 LTE 방식으로 기지국을 설치·운영할 경우 90% 수준에 그치는 반면 고유 전파모델을 통한 셀 설계 방식을 적용하면 95%로 늘어났다. 이번에 적용한 4가지 고유 전파모델은 ▲고층빌딩 밀집 지역에 필요한 수평과 수직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
롯데하이마트, 초여름 날씨에 여름가전 ‘특수’2019.05.1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서울을 비롯해 광주, 담양 등 전국 곳곳에서 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의 매출이 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5일 광주 등지에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17일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들어(5월 1일~5월16일) 판매된 에어컨과 선풍기의 매출액은 직전연도 같은 기간보다 약 70%, 30%씩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선풍기 품목군 중에서도 서큘레이터의 매출액은 약 165%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두환 대치점장은 “올 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으로 예상한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비롯해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가전 소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31일까지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할방침이다.
-
공정위, 현대글로비스 부당지원 혐의 현장조사 착수2019.05.1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자동차그룹이 계열 물류회사인 현대글로비스에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지원을 하고 있는지 보기 위해 현장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최근 조사관들을 서울 현대글로비스 본사에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품 운반물량 등을 현대글로비스에 몰아주는 등 부당한 내부거래를 하고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최대주주인 정의선 총괄부회장이 지분 23.29%를 보유하고 있으나 정몽구 회장 지분을 합해도 30%는 되지 않아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비상장사 20%, 상장사 30% 이상)은 아니다. 이밖에 공정위는 정몽구 회장의 사돈기업인 삼표에 부당지원을 하고 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인다. 정의선 총괄부회장의 부인 정지선 씨는 삼표그룹 회장의 장녀다. 앞서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현대글로비스와 삼표가 현대차 원자재 납품 거래 단계에서 실질적 역할 없이 수수료를 챙기는 소위 ‘통행세’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6월 김상조 위원장이 “총수 일가가 핵심 사업과 관련 없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일감을
-
캠코, 126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감정가 70%이하 물건 295건2019.05.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7건을 포함한 1265억원 규모 91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95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오는 2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