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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세무사회, 서울시 세무인턴제도 참여2016.02.24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오는 3월부터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들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세무인턴 제도에 ‘멘토 세무사’로 참여해 조세 약자들의 세무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서울시와 23일 세무인턴 제도 도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오는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세무사회와 회계사회에 따르면, 세무인턴제도는 세무전공 대학생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에서 요청하는 조세 약자를 직접 찾아가서 세무고충을 청취한 후 그 내용을 전달하면 공인회계사와 세무사가 상담해 주는 제도다.세무인턴제도의 고충상담의 혜택을 받는 조세 약자는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이거나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 내의 영세 소․상공인, 서울신기술창업센터 및 각 대학교 등에서 육성하는 창업예정기업 등이 있다.이들 조세약자를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상담하는 세무인턴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졸업생으로, 총 5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또한 이들 세무인턴들이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조세약자와 직접적인 상담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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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3월 2일 한화63시티서 보수교육 실시2016.02.23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는 오는 3월 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한화63시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5 회계연도 제2차 회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의 윤리교육에 이어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담당자가 각각 ‘법인세 신고 안내’와 ‘개정세법해설’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중부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에 불참한 회원의 경우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는 점을 감안해 교육시작 전 ‘교육참석 확인증’을 교부하고 교육 종료후 제출받을 예정”이라며 “사무직원의 대리 참석 및 타 회원의 대리서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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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행자부와 ‘마을세무사’ 전국 확대 MOU 체결2016.02.2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들의 무료세무상담을 하는 ‘마을세무사’가 전국으로 확대된다.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22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전국 단위의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하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유정복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조충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해 마을세무사의 전국 확대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마을세무사는 4월까지 지원자 모집과 각 시도별 위촉을 통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각 자치단체 및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해당 지역의 마을세무사와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한 상담을 할 수 있다. 또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정된 일자에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세금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세무사가 1인자인만큼 어려운 여건에 있는 국민들의 세금고충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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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영수증 비서 ‘자비스’ 오픈베타 서비스 17일 론칭2016.02.21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대표 서비스인 똑똑한 영수증 비서 ‘자비스’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17일 공식 론칭했다.자비스는 직원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경비 영수증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전문 타이피스트가 데이터를 입력, 내역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웹매니저를 통해 통합 관리하는 기업 회계 클라우드 백 오피스 서비스로, 지난 11월 알파 버전 런칭 이후 2,000명의 누적사용자, 1만건의 영수증 처리 건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오픈베타 버전에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 법인카드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따라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자비스앱이 뜨고, 일정을 입력해 두었을 경우 해당 일정이 표시된다. 미리 입력해 둔 일정이 없을 경우 간단히 내역을 입력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어낼러틱스(analytics) 화면으로 모니터링하기만 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세무사에게 별도로 영수증과 세부내역을 전달할 필요없이 세무사 계정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제반 업무가 마무리된다. 현재 제공되는 자비스의 모든 기능은 http://jobis.co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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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16년 개정세법 및 BEPS 세제 설명회’ 개최2016.02.18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6년 개정세법과 BEPS 세제 도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과세 현안에 대해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정KPMG는 17일 삼성동 코엑스 본관에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6년 개정세법 및 BEPS 세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소득세법∙부가가치세법∙국세기본법 등 금년부터 적용되는 개정세법의 주요 내용 및 취지를 1부에서 다뤘으며, 2부에서는 ‘세원잠식 및 소득이전(BEPS: 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논의에 따른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2016 사업연도부터 최초로 시행되는 BEPS 이전가격 문서화 및 제출 의무에 따른 실무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설명회에 참석한 600여명의 기업 및 기관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삼정KPMG 세무부문 총괄 리더인 최정욱 부대표는 “그간 많은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통한 사업성장을 추진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국제조세 분야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BEPS 세제 도입 등 세정의 글로벌화가 급속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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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호 전 용산세무서장 세무법인 세성 대표세무사로 새출발2016.02.1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지난해 말 39년간의 세무공무원 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한 신충호 전 용산세무서장이 오는 23일 개업소연을 갖고 세무사로서 새롭게 출발한다.세무법인 세성의 대표세무사로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나설 예정인 신 전 용산세무서장의 개업소연은 오는 23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소재 현대하이엘 14층에서 있을 예정이다.신 전 서장은 “국세청, 서울‧중부지방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 등에서 습득한 세법 지식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세무대리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세무서비스를 적시에 정확하게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후 “그동안 베풀어 주신 후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신충호 전 서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과와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과, 영등포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국세청 대변인실을 거쳐 서울청 조사4국에서만 조사1과, 세원정보담당 조사팀장, 조사3과장을 역임하는 등 국세청의 주요 부서에서 다년간 근무했다.또 부산 동래세무서장과 강남세무서장, 용산세무서장을 역임하는 등 관서장만 세 번이나 했을 정도로 그 역량을 두루 인정받았다. 개업소연▲일시 : 2016년 2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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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계사회 “상장사 회계인력 현황·감사인 선임절차 공개하라”2016.02.16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공인회계사들이 주요 상장회사의 회계 인력 현황과 감사인 선임기준 및 절차를 공개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청년공인회계사회는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KOSPI 100위 이내와 KOSDAQ 50위 이내에 해당하는 기업들에게 공문을 발송해 회계인력 현황과 감사인 선임기준 및 절차의 공개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회계사회에 따르면, 이미 1년전에도 감사인 변경 선임을 앞둔 25개 기업에 감사인 선임기준의 공개를 요청하며, 기업의 투명성을 위한 외부감사인의 선임 과정이야말로 가장 투명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현실을 지적한 바 있다. 이는 감사를 받는 회사가 감사인을 선정하는 현재의 구조에서는 회계감사의 수임부터 감사인은 압력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기준과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돼야 공정한 감사인의 선임이 가능하다는 문제인식에서였다.청년회계사회는 한발 더 나아가 올해는 회사의 회계 인력 현황과 감사인 선임 절차의 공개를 동시에 요청하며 이해관계자 중의 하나인 기업의 입장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기업 실무자들의 입장에서도 투명한 회계처리를 하고 싶어도 인력이나 시스템의 미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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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돌 세무사회…백운찬 회장 "나아갈 방향 똑바로 정립할 것"2016.02.16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2월 1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54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4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백운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8월 21일 외부세무조정 제도에 대한 대법원 판례 이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단결된 힘을 보여주셨다”며 “우리가 뜻한 바대로 통과한 것은 선배들의 지원과 회원들의 힘, 여러 가지 관계기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백 회장은 마지막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변호사회와 법무부 등의 주장으로 차관회의 상정 자체가 쉽지 않았던 과정을 소개하면서 “외부세무조정제도가 세무사들의 고유 업무, 세무 업무는 세무사들의 고유 업무영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백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호사회 등을 비롯한 다른 자격사들의 업무영역 침해가 계속 될 것이지만 1만2천여 명이 똘똘 뭉치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단합해 나간다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백 회장은 이날 행사가 ‘선배회원의 날’로도 진행된 만큼 “선배님들의 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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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무사회, 26일 법인세신고 등 회원보수교육 실시2016.02.15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는 오는 26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법인세 신고안내, 개정세법해설 등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한다.광주세무사회는 또 이에 앞서 17일에는 회원사 법인세 세무조정관련 직무교육을, 이어 18일에는광주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성실신고확인 핵심 프로세스 교육을 실시한다.광주세무사회 관계자는 “김영록 회장 취임 이후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세무사는 조세에 관한 유일한 공적 조세전문가’로서 회원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광주전북ᆞ전남 650여 명의 회원과 그 회원에 소속된 3000여명의 임직원이 20만 명에 이르는 법인ᆞ개인사업자의 성실납세와 납세권익을 위한 세무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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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세연구포럼 신임 학회장에 심충진 건대 교수2016.02.15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건국대 심충진 교수가 한국조세연구포럼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2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조세연구포럼의 2016년도 동계학술대회 및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심 교수는 제11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심충진 신임학회장은 국세청 자체평가위원 위원 및 위원장, 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교수이자 공인회계사로서 기획재정부 조세특례평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조세연구포럼은 조세분야에 대한 이론적 소양과 실무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학문의 발전을 촉진하고 조세제도 및 세무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타 학회와 달리 학문분야에서 연구하는 교수와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조세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적 기여에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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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24~25일 올림픽공원서 보수교육 실시2016.02.15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오는 2월 24일과 25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2016년 2월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한다.오후 1시부터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의 윤리교육에 이어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담당자가 각각 ‘법인세 신고 안내’와 ‘개정세법해설’에 대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참석대상은 첫날인 24일에는 등록번호 15번부터 1만7257번이며, 이틀날인 25일에는 등록번호 1만7258번부터끝까지다.서울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에 불참한 회원의 경우 세무사법 제17조, 회칙 제46조 및 윤리규정 제3조에 따라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는 점을 감안해 본인 확인을 통한 ‘교육참석 확인증’을 배부하므로 대리수강은 불허한다”며 “이 점을 유의해 반드시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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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어르신 위해 재능봉사2016.02.15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세무법인 윈윈(대표 이종탁) 직원 및 색소폰 봉사동아리 폰콰이어(단장 김경곤) 단원, 초대가수들과 함께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실버타운에서 설맞이 재능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에서 이 부회장 등 참석자들은 70여명의 치매 노인들을 찾아 설날 위로공연을 펼쳤으며, 이달 생일을 맞은 여섯 명의 어르신에게는 생일잔치에 차려줬다.특히 위로공연에서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폰콰이어 단원들이 과거 어르신들이 애창하던 옛 노래를 합주 메들리로 연주하는 등 한껏 흥을 돋궜다.이종탁 부회장은 또 정윤만 워커힐실버타운 원장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에서 정성껏 준비한 성금도 전달했다.정 원장은 인사말에서 “명절이 바로 지나 많이 바쁠텐데 이렇게 방문해 재능봉사를 해준데다 성금까지 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뜻에 부합하도록 어른신들을 정성껏 보살피고 봉양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설날에 오려고 했으나 실버타운의 일정이 맞지 않아 오늘에야 오게 됐다. 우리 봉사단은 부르면 무조건 달려 올테니 언제든 불러달라”면서 “더욱 건강하고 젊어지셔서 120세까지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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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대표 “인재 제일의 경영원칙에 충실”2016.02.15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회계법인 중 하나인 안진회계법인의 이정희 조세자문본부 대표는 회계·조세, 법률 등 지식서비스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했다.이 대표는 현 지식서비스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력 공급은 늘고 있지만 시장은 확대되지 않고 있으며, 전반적인 체계 또한 제대로 잡혀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들었다.따라서 각 전문가의 업무영역을 하나로 묶어 하나의 큰 산업으로 보고 관련 정책을 입안하고 견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더 나아가 국가 경제 단위에서도 지식서비스산업을 전체 서비스산업의 큰 축에서 보면서 제대로 된 진단, 평가를 통해 중장기 계획을 내놓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명실상부하게 시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거시적 차원에서 기획 및 투자, 평가를 논의하는 공적단위간 광의의 민관협력체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가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 물류, 관광 등의 분야 뿐 아니라 동시에 프로페셔널 마켓에 대한 정책적 대안도 검토,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마켓 플레이어도 과거를 돌아보고 단기적 이익만 보지 말고 크게 보고 미래에 대한 투자에 나설 시기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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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연구포럼 13일 동계학술대회·정기총회 개최2016.02.11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사, 회계사와 변호사, 공무원 등 조세실무가들로 구성된 (사)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 문점식)이 2월 13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동계학술대회 및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2016년 개정세법 해설과 논문발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개정세법 해설시간에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이상길 조세특례제도과장과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태호 박사가 각각 국세와 지방세 관련 개정세법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또 논문발표 시간에는 이한규 안진회계법인 고문의 사회로 김태호 박사가 ‘지방세고지서 송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 후 허원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와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상무가 토론을 맡게 된다.학술대회 이후 개최되는 제16차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결산서 승인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신임 학회장과 차기학회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차기학회장이었던 심충진 건국대 교수가 2016년도 신임학회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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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김재웅 서울국세청장과 환담 나눠2016.02.05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2월 4일 오후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있을 법인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의 원활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상철 회장은 “신고기간에 각 세무서에 설치된 자기작성교실에 해당 직원들이 동원됨으로써 정상적인 민원처리에 지장이 많고, 본인 세금의 직접신고에 맞지 않게 전자신고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면서 “신고납부의 취지에 맞게 자기작성 교실은 폐지 또는 대폭 축소 운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법인세·소득세 신고와 관련해서는 “국세청에서 사전 신고안내 자료를 납세자에게만 보내 해당 세무사에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성실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어떤 항목이 납세자에게 발송됐는지 세무사에게도 통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세무사회는 이와 함께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에 4대보험 납부내역의 표기하고, 홈택스에서 세무사가 4대보험 납부내역을 월별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2014년 서울회의 노력으로 현재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직장가입자)이 신고안내문에 표기되고 조회도 가능해졌으나 지역가입자는 빠져 있는데 따른 것이다.서울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