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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50:1 액면분할 결의… 주주가치 제고 차원2018.01.3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을 비롯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확정했다고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이사회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50: 1의 주식 액면분할 시행을 결의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주가가 높아 주식을 매입하기에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 개선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면서 이런 의견이 더 많아졌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되고 2018년부터 대폭 증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지난해 10월 보다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인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이에 맞춰 삼성전자는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최소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배당은 매년 9조6000억원 수준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삼성전자 이사회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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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15조1500억원… 사상 최대2018.01.3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조9800억원, 영업이익 15조15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전체로는 매출 239조5800억원과 영업이익 53조6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5.9조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율도 23%를 기록했다. 부품 사업은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과 플렉서블 OLED 공급 확대로 실적이 증가했다. 세트 사업은 무선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됐으나 스마트폰 판매량은 중저가 중심으로 감소했다. CE사업 중 TV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는 확대됐으나 시장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고 가전은 플렉스워시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이 늘었다. 4분기 실적에는 원화가 달러화를 비롯해 주요 통화 대비 전반적으로 강세를 기록하면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6600억원 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 반도체 임직원 대상 특별상여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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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지주사들, 상표권 사용료 연간 9000억원 받아2018.01.3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대기업 지주회사 또는 대표회사가 계열사로부터 제공 받는 상표권(브랜드) 사용료가 연간 1조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9일 공시 대상 기업집단 소속회사에 대해 상표권 사용료 수취에 관한 상세 내역을 매년 공시토록 하는 ‘공시 대상 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중요사항 공시 등에 관한 규정(이하 공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공정위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3년간 상표권 사용 거래가 있는 20개 대기업집단 소속 297개 회사를 대상으로 상표권 사용료 지급, 수취 현황과 공시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상표권 사용료 수입은 2014년도 17개 집단 8655억원에서 2016년도 20개 집단 9314억원으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들이 지급하는 상표권 사용료는 개별 집단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LG와 SK 등은 각각 2458억원, 2035억원을 연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CJ(828억원) △한화(807억원) △GS(681억원) △한국타이어(479억원) △두산(331억원) △한진(308억원) △코오롱(272억원) △한라(254억원)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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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작년 영업익 981억원… 전년比 71%↑2018.01.3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5% 증가한 98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조명·IT 부문에서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으며 자동차 부문에서는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 서울반도체는 매출 신장률이 동종 업계의 평균인 2%를 넘어선다. 올 1분기 서울반도체는 2700억∼29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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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슈퍼컴퓨터용 '800GB Z-SSD' 출시2018.01.3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기존 고성능 NVMe SSD보다 응답 속도가 5배 이상 빠른 세계 최고 성능의 '800GB Z-SSD'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3차원 V낸드 플래시 기술로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에 세계 최초로 Z-SSD를 개발한 삼성전자는 '800GB Z-SSD' 제품을 출시하며 인공지능·빅데이터·IoT와 같은 차세대 시장에서 캐시 데이터, 로그 데이터의 초고속 처리·분석에 최고 효율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800GB Z-SSD'는 △3비트 V낸드보다 읽기 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Z-NAND △고속 응답(Ultra Low Latency) 컨트롤러 △1.5GB용량의 초고속 초절전 LPDDR4 모바일 D램을 탑재해 기존 3비트 기반 고성능 NVMe SSD(PM963)의 쓰기응답 속도보다 5배 이상 빠른 16㎲와 1.7배 빠른 임의 읽기 성능 750K IOPS를 구현한다. 또 '800GB Z-SSD'는 800GB를 매일 30번씩 쓰는 경우에는 최대 5년의 사용 기간을 보증하며 일일 사용량이 이를 더 초과할 경우에는 최대 총 쓰기 사용 용량을 42,000TB(테라바이트)까지 보증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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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문화소외계층에 2018 평창올림픽 관람지원2018.01.3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하기 위한 ’해피투게더’ 기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S박용근 K하이닉스 CR전략담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해피투게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국 700여명의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의 아동,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피겨 스케이팅 관람 및 대관령 하늘목장, 눈꽃축제, 오죽헌, 월정사 등 강원도 명소 탐방을 통해 문화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단순 지원이 아닌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체험과 올림픽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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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뒤늦은 사장단회의… 변화 혁신 강조될 듯2018.01.3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롯데가 오는 31일 신동빈 회장 주재로 서울 마곡동 중앙연구소에서 그룹 사장단회의를 진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사장단 회의에서 과감한 혁신과 변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주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신 회장뿐 아니라 국내외 사장단, 경영혁신실, 4개 사업군(BU) 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그룹 사장단회의를 열고 있다. 하지만 작년 11∼12월 진행될 계획이었던 하반기 사장단회의는 경영 비리 혐의 등 신 회장의 재판 일정으로 늦어지게 됐다. 롯데 관계자는 "올해 첫 사장단회의에서 신 회장은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해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과감한 변화와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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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인기 색상, LG G6·Q6서도 즐긴다2018.01.3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다양한 색상들을 LG G6와 LG Q6에도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내달 중 한국을 시작으로 LG G6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추가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LG G6는 기존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마린 블루까지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LG G6는 18: 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과 5.7인치의 넉넉한 화면 크기를 동시에 구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풀비전 대화면과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LG Q6도 기존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마린 블루에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를 추가해 7가지 색상을 갖췄다. LG전자는 이번 LG G6와 LG Q6처럼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에 시즌 별 특성을 잘 나타내는 컬러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완성도 높은 제품력에 그치지 않고 특별한 감성의 색상까지 입힌 스마트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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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ISPO’ 참가...글로벌 시장서 고객사와 상생 행보2018.01.2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효성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웃도어·스포츠 산업 전시회 ‘ISPO’에 참가해 부서 간 협업과 고객사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ISPO는 아웃도어·스포츠와 관련한 섬유, 의류 및 패션과 각종 레저 용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작년 기준 총 57개국, 27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효성은 아웃도어·스포츠 시장에서 증가하는 친환경 섬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개발한 ‘마이판 리젠 아쿠아엑스(MIPAN regen aqua-x)’와 ‘리젠 코트나(regen cotna)’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중시해 온 효성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외 10여개 고객사와 공동 개발한 원단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원단업체 ‘세종 텍스타일’, ‘현대화섬’, 해외 원단업체 ‘쇼미텍스’ 등과 개발 초기부터 협력하여 자사의 원사를 사용한 다양한 스포츠 의류용 원단을 전시한다. 조현준 회장은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보답하고 역량있는 고객사를 발굴 및 지원하여 함께 지속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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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투명경영 박차… 가온전선∙예스코 지주회사 체제 전환2018.01.2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S그룹 계열사인 LS전선은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개인 대주주들이 갖고 있던 가온전선 지분 37.62% 중 31.59%를 LS전선이 사들여 ㈜LS-LS전선-가온전선의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시킨다는 것이다. LS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편을 계기로 2008년 지주사 출범 이후 그룹 내 사업 연관성이 높으면서도 지주회사 밖에 있던 유일한 계열사인 가온전선까지도 모두 지주사 내로 편입하게 됐다”며 “대주주들은 지주사 지분만 보유함으로써 지주회사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LS그룹 내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예스코 역시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도시가스 부문을 물적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예스코는 3월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4월부터 존속법인이자 지주회사인 예스코홀딩스(가칭) 아래 신설법인 예스코(가칭)를 둬 기존 사업을 유지하고 분할 전 예스코의 자회사였던 예스코서비스, 대한가스기기, 예스코이에스, 한성, 한성피씨건설, 한성플랜지, 우성지앤티 등을 지주회사 내로 편입할 계획이다. LS의 이 같은 결정은 개인 대주주의 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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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1억원 규모 도서보급 사업 진행2018.01.2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총 1억원 규모의 도서보급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급도서는 연령‧수준별 독서가 가능하도록 유아, 저학년 초등학생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과 고학년 초등학생 대상 이야기책 등을 캄보디아어로 제작된다. 이 서적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프놈펜, 씨엠립, 캄퐁참 내 초등학교 232개교에 배포되며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 주요 거주지역인 서울시와 경기도의 다문화지원센터 54개소를 통해 다문화가정(캄보디아) 자녀들에게 전달된다.지원하는 도서는 총 1만1000권으로 사계절 출판사의 ‘세 엄마 이야기’와 ‘무대는 언제나 두근두근’, 한길사의 ‘열두 달 김치 이야기’, 책읽는 곰의 ‘열두 달 나무 아이’, 북극곰의 ‘도깨비가 슬금 슬금’, 도서출판 창비의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몸 이야기’ 등이다. 이번 도서보급 사업은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아동들에게 꿈과 가능성의 문을 더욱 넓혀주자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일주학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서보급 사업은 새로운 문화‧교육 공익사업으로의 확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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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혁신 위해 규제 개혁해야"2018.01.2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회 전반에 혁신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불필요한 규제를 앞장서서 철폐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오전 김동연 부총리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CEO 조찬간담회에서 '2018년 경제정책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2007년 글로벌 혁신 순위에서 한국이 8위를 나타낸 반면 작년 18위로 하락했다며 국내 경제 혁신 동력 감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기간 잠재 경제 성장률 또한 하락세를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기업가 정신도 27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경제 성장을 위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 안에 대표적으로 30개 정도의 규제정책을 공론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한상의가 함께 출범한 '혁신성장 옴부즈만' 협조도 요청하며 "낮은 자세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에 대한 얘기도 많이 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직접 기업인을 만나겠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황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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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V30 라즈베리 로즈’ 구매 이벤트2018.01.2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LG V30 라즈베리 로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색상의 ‘LG V30’를 1대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6일까지 발렌타인 데이에 선물하고 싶은 대상과 사연을 LG전자 페이스북에 응모하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선물한다. LG전자는 ‘LG V30 라즈베리 로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5만 원 상당의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이 다음 달 6일 자정까지 기프트팩 앱에서 응모하면 LG전자가 30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LG전자는 선착순 구매 고객 3000 명에게 라즈베리 로즈 하드케이스, 투명 젤리케이스, 액정 강화필름 등 전용 액세서리 패키지도 증정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감성적인 컬러를 입혀 졸업,입학, 발렌타인데이 등 기념일에 세련미 넘치는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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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생활가전 시장 2년 연속 1위2018.01.2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은 삼성전자가 2017년 4분기 브랜드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포인트 증가한 21.0%의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처음으로 2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19.5%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품목별로는 ‘패밀리허브’와 ‘플렉스워시’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가 냉장고·세탁기 품목에서 1위를 만들었으며 조리기기 전 제품군도 시장점유율이 상승해 선두와의 간격을 좁혔다. 냉장고는 2017년 4분기 점유율 23.9%, 연간 22.7%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의 경우 2017년 4분기 33.7%, 연간 32.7%의 점유율로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미국 냉장고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임을 알렸다. 또한 ‘패밀리허브’는 CES 2018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가전 업계의 IoT 리더십을 주도하고 있다. 세탁기는 2017년 4분기 21.5%로 6분기 연속 1위, 연간 점유율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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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유럽 제약시장 본격 공략… 아일랜드 공장 가동2018.01.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가 지난해 인수한 아일랜드의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이 SK 간판을 달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의 100%자회사 SK바이오텍은 아일랜드 스워즈(Swords)시(市)에 위치한 ‘SK바이오텍 스워즈 공장’에서 25일(현지시각) 개소식을 열었다. SK바이오텍 스워즈 공장은 SK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글로벌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혁신’ 비전이 구체적으로 실현된 성과이기도 하다. 스워즈 공장은 지난해 6월 세계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 Co., 이하 BMS)으로 부터 인수한 생산시설로 한국 제약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크로스보더 딜(국경간 거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드문 사례라고 사측은 평가했다. 자부심 강한 유럽 직원들과의 PMI(인수 후 통합) 작업도 마무리해 국내 바이오∙제약사업의 글로벌 진출 면에서 한 획을 긋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현재 8만1000리터급 생산규모의 스워즈 공장에서는 항암∙항바이러스∙당뇨치료제∙심혈관제에 쓰이는 원료의약품이 생산되며 유럽 내에서도 최고수준의 난이도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기로도 유명하다. 스워즈 공장 개소에 맞춰 기존 BMS 소속 직원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