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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원 뇌물혐의 신동빈 항소2018.02.1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70억원 뇌물공여 혐의로 법정 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5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신 회장 측은 항소장을 제출하며 2심에서 다시 판단 받게 됐다. 롯데는 1심 판결문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항소이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을 기소한 검찰은 항소장을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항소 기간은 선고일로부터 7일이다. 항소장은 원심 법원, 항소이유서는 2심 법원에 각각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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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올레드 매출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2018.02.1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작년 4분기 글로벌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시장 매출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올레드 패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총 8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해 전체 올레드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57% 증가한 총 232억달러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휴대폰용 패널 매출은 전체의 90%인 79억5000만달러이며 TV 패널은 5% 수준인 4억3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전체 매출은 휴대폰용과 TV용이 각각 203억달러, 13억달러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 90%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LG디스플레이가 9%를 기록했다. 올레드 패널의 고객사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애플이 전체 구매량의 5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30%와 5%를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전체로는 삼성전자가 47%, 애플이 29%를 기록했다. DSCC는 "지난해 애플 아이폰X 출시와 연말 올레드TV 판매 호조 등으로 올레드 패널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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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구치소서 나홀로 설맞이… 가족 18일 면회2018.02.1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지난 13일 법정 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서울구치소에서 나홀로 설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설 연휴 나흘간 구치소에서는 '설 명절 접견일'로 법무부가 지정한 18일만 접견이 가능하다. 이날 신 회장 가족들은 면회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의 경우 토·일·공휴일 접견이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신 회장 구속으로 롯데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위원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롯데는 임시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황 부회장과 민형기 컴플라이언스 위원장, 허수영 화학BU장, 이재혁 식품BU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 이원준 유통BU장을 주축으로 롯데그룹의 주요 현안 등 경영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각규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은 각 계열사 대표에게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을 안심시키고 정상적으로 경영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또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궁금한 점을 설명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롯데는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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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면분할 공시 후 개인 거래 증가2018.02.1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결정한 후 개인 투자자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공시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11거래일간 개인 투자자 거래량 비중은 34%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개인 거래 비중 19%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개인 투자 거래량 증가로 삼성전자 주식의 총 거래량도 늘었다. 삼성전자 누적 거래량은 액면분할 공시 후 하루 평균 51만8202주(총 570만220주)로 공시 전 하루 평균 24만8635주(273만4988주)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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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크루즈, 설맞이 불꽃 크루즈 출항2018.02.1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설맞이 불꽃 크루즈를 출항한다. 설맞이 불꽃 크루즈는 설 연휴에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한강의 야경과 함께 불꽃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6~17일 이틀간 저녁 7시30분에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선내에서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랜드크루즈는 불꽃 크루즈와 함께 50여가지 고품격 디너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설맞이 불꽃 디너 크루즈도 함께 운영한다. 설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설날 캐릭터 크루즈도 운항할 계획이다. 캐릭터 크루즈에서는 캐릭터 복장을 입은 승무원들을 만날 수 있으며 코코몽과의 포토타임도 준비됐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재즈 연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갈매기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술년 개띠 고객에게는 유람선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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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술명장’ 꿈꾸는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 지원2018.02.1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기술명장’을 꿈꾸는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술 전수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에티오피아 학생 7명을 두바이서비스법인(LGEME)에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들이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해 에티오피아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이하 ‘희망학교’)를 설립했다. 이 학교는 매년 국가시험, 필기시험, 면접 등을 종합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3년간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등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리기술 등을 무상으로 가르친다. LG전자는 희망학교 학생뿐 아니라 우수 강사에게도 두바이서비스법인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두바이서비스법인에 소속된 서비스명장을 희망학교에 파견해 기술 특강을 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희망학교 졸업생들을 아랍에미리트 서비스법인에 채용하는 등 학생들이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우수 학생들에게 서비스 기술과 노하우를 꾸준히 전수해 에티오피아의 자립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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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14kg 건조기 출시2018.02.1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건조 용량 14kg에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건조 시간과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 14kg 대용량 건조기는 세탁기보다 건조기 용량이 작아 사이즈가 큰 세탁물을 한 번에 건조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존 9kg 모델의 115L 건조통 대비 대폭 확대된 207L 건조통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많은 양의 세탁물은 물론 겨울철 두꺼운 이불까지 한번에 쉽게 건조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에는 기존 인버터 저온제습 방식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는 초반에 히터로 최적 온도에 빠르게 도달시킨 뒤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하는 방식으로 대용량 세탁물도 빠르고 완벽하게 건조할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스피드 모드 기준 59분만에 건조 과정을 마칠 수 있고 특히 추운 겨울철에 외부 온도의 영향으로 건조 시간이 길어지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또 에코모드를 사용할 경우 1회 건조 시 164원의 전기료밖에 들지 않아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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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형민 에너낙 코리아 대표 "경영의 바탕은 '신뢰'"2018.02.14
(조세금융신문=대담_신승훈 편집국장, 정리 및 촬영_신경철 기자)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맞춰야 한다. 전통적으로 이를 조정하기 위해 공급을 강조하다보니 수요 측은 수동적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수요를 공급 측 자원과 동일하게 간주하려는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력 수요반응 (Demand Response, DR) 거래시장’ 제도다.” 김형민 에너낙 코리아(EnerNOC Korea) 대표는 DR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DR제도는 공적인 기능이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 국가 위기로 치닫을 수 있는 블랙아웃(Black out)의 예방적 기능은 물론 지속적인 환경보호 차원의 가치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 이러한 근본적인 DR제도의 철학과 취지를 재검토하여 DR제도의 공적인 기능과 역할이 강조되어야 한다. DR제도에 참여한 기업은 전력사용 감축 등을 통해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아낀 전력을 되팔 수 있는, 일종의 전력거래시장인 셈이다. 지난 1월 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에너낙 코리아 본사에서 김형민 대표를 만나 DR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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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SK가 만드는 생활의 매직’ 광고 온에어 2018.02.1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매직은 ‘SK가 만드는 생활의 매직’이라는 컨셉으로 브랜드 광고를 온에어(On-Air)하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믿음직’, ‘바람직’, ‘놀람직’, ‘그래서 매직’, ‘매일 매일 만나봄직’이라는 임팩트 있는 구성을 통해 브랜드 존재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SK매직은 이번 TV 광고 이외에도 라디오 광고,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이 SK매직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SK가 생활가전 사업에서 고객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안주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완벽함을 위해 본질을 끊임 없이 혁신해 고객의 불안, 불편 등의 Pain Point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담고 있다”며 ”SK매직은 고객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과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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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내건 한샘…“가고 싶은 회사 만들 것”2018.02.1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올해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샘이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직접적인 제도 개편과 다양한 직원 복지를 통해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14일 한샘에 따르면 직원들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한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부엌, 인테리어 가구 등을 판매하는 한샘은 여직원들의 비율이 높다. 회사 안에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은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통해 여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샘은 본사 이전과 함께 상암사옥 2층에 기존 어린이집보다 1.5배 커진 677㎡(약 20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만 1세에서 4세까지 최대 70명의 임직원 자녀를 돌보고 있다. 한샘 어린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직영체제’라는 점이다. 타사 어린이집이 대부분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반면 한샘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구상단계부터 운영안, 내부 설계까지 모두 한샘에서 책임지고 진행한다. 어린이집 보육 및 운영에 관련해서는 구상단계부터 아동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한샘이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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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부회장 중심 비상경영체제 돌입2018.02.1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의 법정 구속에 따라 창사 51년 만에 '총수 부재'를 맞은 롯데그룹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롯데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민형기 컴플라이언스위원장, 4개 사업군(BU) 부회장 등을 주축으로 비상경영위원회를 결성하고 가동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4개 BU 부회장은 허수영 화학BU장, 이원준 유통BU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 이재혁 식품BU장 등이다. 롯데는 향후 전문경영인들 중심인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재계에서는 롯데가 이번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현재 변호인측과 신 회장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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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구속… 롯데 "참담하고 매우 아쉬워"2018.02.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이 법정 구속되며 롯데그룹은 '총수 부재'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호텔롯데 상장, 지주회사 완성, 투자 및 고용 확대 등 신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뉴롯데' 비전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판결로 일본 홀딩스는 신 회장을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에서 물러나게 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이 경우 쓰쿠다 사장 등 일본인들이 일본롯데홀딩스 이사회 실권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경영 관례상 비리 등으로 유죄를 선고 받은 임원에 대해 즉시 해임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 전 얼굴에 미소를 띄며 변호인들과 대화를 나눴던 신 회장은 실형 선고 후 착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재판장의 "마지막으로 할 얘기가 있나"는 물음에도 "없습니다"라며 굳은 표정으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이날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참담하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결과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 증거를 통해 무죄를 소명했으나 인정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판결문을 송달받는 대로 판결취지를 검토한 후 변호인 등과 협의해 절차를 밟아 나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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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3’ 사전계약 돌입…오는 27일 공식 출시2018.02.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6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상품성을 높인 준중형 세단 ‘올 뉴 K3’를 내놨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K3 보도발표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K3는 기존의 역동성에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해 ‘업스케일(고급) 다이내믹 세단’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K3는 기아차가 5년간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장착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조합해 경차급에 해당하는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인증받았다. 이는 기존 K3 모델 대비 약 10% 이상 개선된 수치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기본 장착했으며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와 급속충전 USB 단자, 휴대전화 무선충전 시스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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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신동빈 구속, 투자 확대 부정적 영향 우려"2018.02.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법정구속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롯데는 사드보복 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5년 간 고용을 30% 이상 늘린 ‘일자리 모범기업’인데 유죄판결을 받게 돼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이어“이번 판결이 롯데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배 전무는 “향후 법원이 이러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길 바란다”며 “경제계 역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신 회장은 2016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면세점 신규 특허 취득에 대해 부정청탁을 하고 이 대가로 최순실 씨가 사실상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지급한 혐의(제3자 뇌물공여)를 받았다. 재판부는.이 70억원을 뇌물공여액으로 판단하고 추징했다. 재판부는 "(신 회장은)롯데그룹 지배권 강화를 위해 대통령 요구에 맞춰 뇌물을 공여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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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동빈 롯데 회장, 'K재단 70억 뇌물'… 징역 2년6개월 실형2018.02.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속보)신동빈 롯데 회장, 'K재단 70억 뇌물'… 징역 2년6개월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