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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혁신·협업’으로 UV LED 시장 선도할 것"2018.03.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산업이 발전하며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올라가고 질병 등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발생하고 있다. UV LED의 첨단 기술을 이용해서 인류에 좀더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을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7일 서울시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진행된 LG이노텍의 'UV LED 사업 및 생태계 조성 계획 소개' 기자간담회에서 박종석 사장이 이 같이 말했다. LG이노텍은 UV(ultraviolet rays, 자외선) LED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카드로 ‘혁신’과 ‘협업’을 꺼내 들었다. 한층 진보된 세계 최고 성능의 혁신 UV LED 개발과 협업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산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올해 글로벌 UV LED 시장 일등 지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술 리더십뿐 아니라 글로벌 UV LED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UV LED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첨단 반도체 광원이다. 파장에 따라 세균·바이러스를 없애고, 특수 물질과 화학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물·공기·표면 살균, 의료·바이오, 경화·노광 장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광출력 150밀리와트(mW)급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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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그룹 CI 변경… "대우전자 품고 글로벌기업 강조"2018.03.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대유그룹은 그룹 통합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대유그룹은 "최근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며 종합가전기업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 CI는 대유(DAYOU)의 'D'를 따서 심볼을 디자인했다. 대문자 알파벳 D의 왼쪽 하단에 문을 열어놓은 형상을 만들고 '세계로 가는 문을 열다'라는 메시지를 했다. 색상은 신뢰와 믿음을 주는 블루톤으로 통일했으며 '밝은 미래'의 의미를 담았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새 CI는 대우전자 등 그룹 전 계열사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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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자본유치 재개… 12일 투자안내문 발송2018.03.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랜드그룹이 1조원 규모의 자본유치 마무리를 위해 자문사를 바꾸는 등의 작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증권은 오는 12일부터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랜드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투자유치 자문을 담당한 SC증권은 비밀유지계약(NDA)을 한 잠재적 투자자들에 가상데이터룸(VDR)을 개방하는 등 자본유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잠재적 후보군으로는 국내 인수금융 금융기관과 블라인드 펀드를 보유한 사모투자펀드(PEF), 중국 등 해외 투자자도 포함된다. 이랜드는 지난해 12월 재무구조 개선 방안으로 1조원 상당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키로 하고 투자유치를 진행해 왔다. 이후 5000억원을 유치하고 최근 인수금융을 염두해 자문사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는 상반기 안에 나머지 5000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투자자 요청에 따라 시기와 금액 등은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상반기 내 자본유치를 총 계획했던 1조원 규모의 자본유지 마무리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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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한국 상용차 시장 진출 공식화…연내 밴 출시2018.03.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자동차가 올해 말 한국 시장에 밴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상용차 시장에 뛰어든다. 6일(현지시간) 티에리 플랑트쥬네 르노 경상용차(LCV) 담당 부사장은 제네바모터쇼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밴의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올해 중으로 르노 밴 모델 중 한 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플랑트쥬네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상용차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고객들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안다”며 “120년 LCV 제조 역사를 갖춘 회사로서 한국에서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제품만 파는 게 아니라 안전, 편리함, 더 넓은 카고 볼륨 등 솔루션을 같이 제공할 것”이라며 “포터, 스타렉스 이상의 보완적인 장점으로 한국 시장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 시장에서는 포터, 스타렉스에 이어 르노 밴까지 LCV 3파전이 예상된다. 그간 한국 LCV 시장은 30만대 규모로 현대·기아차가 주도해왔지만 유럽형 서비스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전략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한국 시장의 연간 목표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직 한국 상용차 시장에서 아웃사이더이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간다”며 구체적인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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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림픽 銀’ 여자 컬링팀 공식 후원2018.03.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향후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여자 컬링팀을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팀 킴(Team Kim)’으로도 유명한 여자 컬링팀은 이번 달 공개될 ‘LG 코드제로’ 광고의 새 모델로 출연하게 된다. LG전자는 이 광고를 통해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LG 코드제로 ART 시리즈’를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LG 코드제로를 통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여자 컬링팀을 광고모델로 기용하게 되면서 LG 코드제로의 브랜드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드제로 A9은 국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최근에는 국내 프리미엄 스틱형 무선청소기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만큼 고객들로부터 성능과 편의성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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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9·갤럭시 S9+'로 中 프리미엄 시장 공략2018.03.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 발표회를 개최하고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진행된 하이신샤(海心沙)에서 중국 파트너∙미디어 등 약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의 기조 연설로 시작됐다. 고동진 사장은 “삼성은 진정한 중국 현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술 혁신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에서 연구·개발·생산·판매·서비스 등 전 조직을 융합한 사업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신속하게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위챗(Wechat), 모바이크(Mobike), 징동(Jingdong) 등 중국 현지 업체와 적극 협업하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 혁신 기술을 중국 소비자에 맞춰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중국에서 오는 16일부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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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K9’ 렌더링 공개…내달 출시 예정2018.03.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THE K9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LED 헤드램프와 기하학적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긴장감 있는 면 처리와 변화감 있는 캐릭터라인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후면부의 리어콤비램프 역시 빛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크롬 가니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THE K9에는 △차로유지보조(LFA) △후측방모니터(BVM)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 등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THE K9은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관과 첨단 지능형 주행 신기술이 대거 집약된 플래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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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전동 높이조절 책상 ‘플러스 모션데스크’ 출시2018.03.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이 전동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책상 신제품 ‘플러스 모션데스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면 목,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반면 서서 일하거나 공부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높이 조절 책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한샘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샘은 올해 높이 조절 책상의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130억원대로 추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제품 플러스 모션데스크는 최저 64cm에서 최고 120cm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키 180cm 이상의 성인도 편안하게 앉거나 서서 사용할 수 있는 높이다. 원터치 버튼을 활용해 전동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책상 우측의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현재 높이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높이 3가지를 저장할 수 있어 간편하게 앉고 서는 동작을 반복할 수 있다. 또 충돌안전센서 기능을 넣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책상이 움직일 때 물체에 부딪히면 안전센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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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대한장애인체육회에 5000만원 기부2018.03.0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및 관계자들과 SK이노베이션 강선희 지속경영본부장과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시작한 ‘2018 평창, 모두의 응원을 더해 주세요’라는 주제의 응원광고가 SNS상에서 한 달 만에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자 이 같은 기부를 준비했다. 동계올림픽의 응원열기와 관심을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에도 이어가자는 취지다. 기부금 5000만원은 5000만 국민이 한 마음으로 응원의 힘을 보태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기업PR캠페인은 회사가 갖고 있는 기업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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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앱 브로슈어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수상2018.03.0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롯데그룹은 롯데그룹 앱(App) 브로슈어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8’ 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는 매년 그룹의 현황을 소개하는 브로슈어 인쇄물을 제작해왔으나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앱(App) 형태의 브로슈어를 함께 제작했다.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그룹의 50년 역사와 뉴 비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65회를 맞이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올해에는 54개국으로부터 총 6402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63명의 심사를 통해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서비스·UX, 건축, 실내건축,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의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롯데 임직원들이 좀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롯데를 알릴 수 있도록 브로슈어 앱을 만들게 됐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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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더 뉴 XC40’, 제네바모터쇼 올해의 차 선정2018.03.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볼보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XC40’이 제네바모터쇼의 ‘2018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로 선정됐다.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올해의 차 시상식에는 더 뉴 XC40을 비롯해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아우디 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 기아차 스팅어 등 총 7개의 차량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올해의 차 최종 7개 후보는 23개국 총 60명으로 구성된 유럽 기자들이 지난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거쳐 선정됐다. 더 뉴 XC40은 325점을 획득해 242점에 획득한 2위 세아트 이비자를 제쳤다. 3위 BMW 5시리즈(226점)와의 격차는 99점이나 났다. 이밖에 기아차 스팅어는 204점으로 비교적 선전하며 4위에 올랐고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171점), 아우디 A8(169점), 알파로메오 스텔비오(163점) 등이 뒤를 이었다. 더 뉴 X40은 품질 및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소형 SUV임에도 널찍한 실내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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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건조기, 호주서 최고 건조기 선정2018.03.0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호주에서도 트롬 건조기의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최근 호주의 유력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는 LG 트롬 건조기(모델명: TD-H802SJW)에 최고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 트롬 건조기는 평가 대상이 된 총 41종의 건조기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4점을 받았다. 기존 1위 제품의 평점은 83점이었다. 초이스는 총 52명의 전문가가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제품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평가단은 트롬 건조기가 △탁월한 에너지 효율 △다양한 건조 코스 △낮은 소음 △짧은 건조시간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탁월한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로 한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트롬 건조기가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냉매가 순환하며 만드는 온도차를 활용해 옷감 속 수분을 제거하는 히트펌프 방식으로 작동한다. 따뜻한 냉매가 건조통 내부를 데워 옷감 속 수분을 수증기로 만들면 차가운 냉매가 수증기를 물로 만들어 외부로 배출하는 식이다. 특히 모터의 구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이 더해져 세탁물의 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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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美 상륙 9년 만에 100만대 판매 돌파2018.03.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차 쏘울이 2009년 출시 이후 9년 만에 미국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5일(현지시간)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피터 슈라이어 최고디자인책임자(CDO)의 세심한 눈길로 디자인의 혁신을 꾀한 이후 처음 생산된 쏘울은 독특한 도시형 소형차로서 미국 시장에서 즐겁고 펑키한 판매 트렌드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스프레이그 K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쏘울이 2009년 처음 도착했을 때 우리 손으로 히트작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다”며 “젊은이와 마음은 청춘인 모든 이들에게 어필하는 쏘울의 라인업 합류로 기아차 미국 내 판매를 150%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쏘울은 미국 자동차와 광고 시장에서 ‘햄스터 커머셜 광고’로도 유명하다. 앞서 여러 편이 연작 제작된 햄스터 시리즈는 셔플 댄스 붐과 함께 2011년 유튜브 2000만회 조회로 열풍을 일으켰으며 닐슨 광고대상 등 미국 내 각종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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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룸미러 일체형 미터기’ SM6 택시 출시2018.03.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를 기본 장착한 SM6 택시 모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는 룸미러 자체에 디지털 택시미터기가 내장돼 미터기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택시운전자에게는 더욱 깔끔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탑승객 또한 상단 룸미러에 표시되는 디지털신호를 통해 택시 요금을 실시간으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운전자는 요금 확인을 위해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이 전방을 주시하며 요금 확인이 가능하므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정면 충돌 시 머리의 상해를 감소하기 위한 구조 적용 및 승객 보호를 위한 내장재 등도 적용됐다.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는 4.3인치 스크린, 터치 방식의 LED 메뉴 버튼이 통합돼 있으며 자동 할증 기능 등 국내 다양한 요금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국내에서 생산·관리되고 3년 또는 6만km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SM6 택시는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해 일반 LPG 차량 대비 40% 이상 넓은 체감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가솔린 차량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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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13개 계열사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접수2018.03.0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CJ그룹은 CJ제일제당과 CJ E&M을 비롯한 13개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7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입사원 전형’의 지원 자격은 2018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그룹은 일반 신입사원 전형 외에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는 ‘리스펙트(Respect) 전형’ 및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인재 전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전역(예정) 장교 전형’을 분리해 모집한다. 또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턴사원 전형’과 해외 대학교 기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위한 ‘해외 학부생 인턴 전형’도 동시에 뽑는다. 지원자들은 총 6개의 전형 중 자격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접수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내달 중순 서울과 부산에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오는 5월에는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인턴 전형 합격자들은 방학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