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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아시아 고객사 방문… ‘크레오라 워크숍’ 진행2018.03.2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효성이 전세계의 고객사를 찾아 다니며 밀착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크레오라 워크숍(creora® workshop)’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고객사에게 각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스판덱스와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효성의 원사를 활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이다. 이번에 효성이 찾아간 아시아 지역 고객사는 갭(GAP) 홍콩 지사, 중국의 안타(Anta), 리닝(Lining)과 같은 브랜드와 레지나 미라클(Regina Miracle), 크리스탈 마틴(Crystal Martin) 같은 대형 봉제 업체 등 총 20개사다. 효성은 아시아 지역 방문에 앞서 한솔, 팬코 등 국내 고객사와의 워크숍을 성료했으며 다음달부터 유럽과 미주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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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SKT 주총 전자투표 첫 도입 ‘결과는?’2018.03.2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그동안 원활했던 SK텔레콤의 주주총회가 일부 주주들의 반발로 인해 지체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SK텔레콤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 이사 선임, 2017년 재무제표 확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주총부터 주주가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전자투표에 임하는 주주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주주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의결권 행사를 하면 된다. 하지만 전자투표 관련 주주 의결권 행사 유무 관련 공정성을 의심한 일부 주주들의 거센 항의로 30여분이 지나서야 다시 개회 선포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한 개인 주주는 “특별한 이익이 부여되지 않는 이상 개인이 전자투표를 잘 하지 않고 의결권을 위임 받은 주주 역시 개인 실명 보호제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사측에서 주주들을 구별해서 정확히 밝혀달라”고 항의했다. 이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에게 발언권을 위임받은 법률 자문 변호사는 “주총에 직접 참여하거나 의결권을 위임하거나 전자투표에 참여한 주주 모두 1주당 1번의 의결행사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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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효성 이사회 의장 사퇴2018.03.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최근 ㈜효성의 이사회 의장에서 사퇴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은 이달 초 개최된 이사회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출신 사외이사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조 회장이 맡고 있던 이사회 의장직을 넘기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정기 주주총회 후 개최되는 이사회부터 박 의장이 회의를 주재한다. 효성 관계자는"이번 결정은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투명경영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효성은 "이사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해 시장과 주주 중심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상 판단으로 이사회 의장을 기존 대표이사에서 박 사외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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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과도한 사업주 처벌규정 재고돼야"2018.03.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산재예방을 위한 법률개정 내용 가운데 산업현장에서 많은 부담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입법보완을 건의하고 나섰다. 경총은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안법 개정안은 안전·보건조치 위반으로 근로자 사망 시 사업주에게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법인은 10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경총은 경미한 안전보건조치 위반으로 인한 사망사고에 대해서까지 하한의 징역형을 규정하는 것은 형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죄(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비해 과도한 처벌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산업재해 발생이 사업주의 의무위반 이외에 근로자의 안전의식 미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현행 산안법 형벌수준(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낮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지나친 사업주 처벌규정은 재고돼야 한다는 게 경총의 주장이다. 경총은 개정안이 근로자에게 유해한 작업 도급을 원천적으로 금지한 데 대해 "유해작업에 대한 도급사업주의 산재예방 책임은 필요하지만 도급금지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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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인치 파운드리 신규 솔루션 확대2018.03.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8인치(200mm) 웨이퍼를 활용한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대해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8인치 파운드리 서비스 제품 군을 기존 4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고 180나노부터 65나노까지 각 제품에 특화된 미세공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제품 완성도와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eFlash) △전력 반도체(PMIC)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CMOS 이미지 센서(CIS)의 4가지 솔루션 외 △RF/IoT 와 △지문인식 센서를 추가함으로써 총 6개의 특화된 8인치 파운드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8인치 솔루션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며 "높은 완성도의 공정기술과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MPW 프로그램, IP(설계자산) 제공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 시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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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프로야구 중계 앱 개편…콘텐츠 경쟁 나선다2018.03.2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4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U+ 프로야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LG유플러스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지션별 영상 △득점 장면 다시보기 △상대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 새롭게 개편된 U+ 프로야구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 후 가입자가 급증하는 등 시장에 관심을 끌자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비디오 콘텐츠인 U+ 프로야구를 전면 개편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U+ 프로야구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경기 시청에 평균 3.6GB의 데이터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가 고화질 야구 중계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개편에 앞서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프로야구 앱 서비스 이용 의향이 있는 소비자 3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데이터 소모량 부담과 속도제한에 따른 화질 저하로 프로야구 앱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실질적 제한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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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임단협, 사측 잠정 합의 제안에 노조 ‘반대’2018.03.2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21일 진행된 한국GM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진통을 겪고 있다. 사측이 조건부 잠정 합의를 제안했지만 노조의 반대로 합의가 또다시 미뤄졌다. 한국GM은 이날 오전 10시 부평공장에서 노사간 6차 임단협을 가졌다. 이날 열린 교섭도 전날 열린 5차 교섭과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에 마무리되면서 노조가 각자 요구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섭에서 사측은 쟁점이 된 복지후생비 삭감과 관련해 노조 요구를 일부 받아들인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노조와 임단협 조건부 잠정 합의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통근버스 운행 노선 및 이용료 조정, 학자금 지급 제한(최대 2자녀), 중식 유상 제공 등 노조가 민감하게 반응했던 복지후생 항목 축소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연차 휴가 미사용분에 대한 수당 지급 축소, 자녀 학자금 지급 3년간 유보와 같은 다른 복지후생 절감 방안은 수정안에 그대로 넣었다. 이밖에 노조가 요구했던 △출자전환 시 1인당 3000만원 가량의 주식 배분 △만 65세까지 정년 연장 △향후 10년간 정리해고 금지 등 장기발전전망 관련 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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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박정호 SKT 사장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2018.03.2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일류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근 가계통신비 인하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SK텔레콤은 시장 1위의 리더십을 견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통신사들과도 경쟁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5G 인프라 조기 구축을 통해 초인프라시대를 혁신하고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해 사업 모델들을 전반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매출 17조5200억원, 영업이익 1조5366억원, 당기순이익 2조6576억원의 2017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또 경영진의 책임 경영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에게 주식매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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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GS,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잡음'2018.03.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편집자주] 1997년 외환위기 후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투자자 이익 보호 등을 목적으로 사외이사 제도가 도입됐다. 기업경영 감시체제 강화를 위해 회사의 회계·업무 등을 감사하는 감사위원회도 설치됐다. 하지만 법조계나 전직 관료 출신 등의 사외이사 기용에 따른 정경유착, 형식적 이사회 진행에 따른 '거수기 논란' 등의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내부 경영진 또는 대주주를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의 적합성을 살펴봤다. GS가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에 관한 자격 논란이 제기됐다. 이번 주총에서 GS는 허경욱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고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독립성 부족을 이유로 허경욱 후보의 선임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상법상 상장회사와 중요한 거래관계에 있는 법인 임·직원, 또는 최근 2년 내 임·직원이었던 경우 사외이사가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GS 자회사인 GS건설의 과징금과 관련해 공정 거래위원회와의 소송을 대리했다. 또 GS파워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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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美 셰일업체 지분 전량 인수2018.03.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셰일업체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셰일 개발사업 확장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SK E&P America를 통해 미국 셰일 개발업체인 롱펠로우(Longfellow Nemaha, LLC)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SK E&P America에 약 4853억원 출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출자 금액은 롱펠로우 지분 인수 외에도 향후 토지 임대, 시추 등 미국 내 석유개발사업의 성장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중 지분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롱펠로우의 자산은 미국 내 셰일 개발지로 각광 받고 있는 오클라호마 주의 STACK(Sooner Trend, Anadarko, Canadian, Kingfisher)지역에 위치한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14년 SK플리머스(SK Plymouth)를 설립해 매입한 미국 오클라호마 주 그랜트 카운티(Grant County)와 가필드 카운티(Garfield County) 생산광구로부터 약 40㎞ 떨어져 있다. SK이노베이션은 SK플리머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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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위스서 ‘3D 시네마 LED’ 상영관 선봬...세계 최초2018.03.2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실시티(Sihlcity) 쇼핑몰에 위치한 아레나 시네마(Arena Cinemas)에 ‘3D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개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레나 시네마는 세계 최초 3D 시네마 스크린 적용 상영관인 동시에 유럽 최초 ‘시네마 LED’ 적용 상영관이다. 아레나 시네마는 6개 영화관에 50개 스크린을 보유한 스위스 유명 영화 체인으로 스위스 최초로 4DX관·레이저 프로젝터를 도입하는 등 신규 극장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인 업체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급된 ‘3D시네마 LED’는 가로 10.3미터 세로 5.4미터 크기에 4K(4096x216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지원하며 2D와 3D 영화를 병행 상영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제 유럽에서도 기존 영사기와 차별화된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도입한 3D 시네마 LED관은 3D 입체 영화 관람에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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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최우석·김정관 사외이사 신규 선임2018.03.2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로 최우석 고려대 회계학과 교수와 김정관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두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일은 2021년 3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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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단협 ‘제자리’…내일 6차 교섭 재개2018.03.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 노사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5차 교섭이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실질적인 협상 진전 없이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5분 동안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단협 5차 교섭을 진행했다. 자리에는 사측에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21명이 참석했고 금속노조 한국GM지부에선 임한택 지부장 포함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섭은 노조가 지난 15일 마련한 자체 교섭안을 설명하고 사측이 이를 듣고 간단한 질문을 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조는 교섭안을 설명한 뒤 사측이 신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차기 교섭에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측이 ‘11일 안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는 내용을 자체 소식지에 담아 발행한 사실을 질타하고 군산 공장 폐쇄와 미래발전전망 제시를 재차 요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군산공장 폐쇄를 철회하고 미래발전에 대한 비전 제시를 해야 한다”며 “특히 신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차기 교섭에서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모두가 전제가 되지 않으면 올해 임단협은 파국으로 치닫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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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K9’ 사전계약 돌입…내달 3일 출시2018.03.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2세대 ‘THE K9’을 앞세워 국내 고급 대형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THE K9 전용 전시·시승 공간인 ‘Salon de K9’에서 THE K9의 핵심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내달 3일이다. THE K9의 전면부 디자인은 아일랜드 파팅 기법을 쓴 후드와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 듀플렉스 LED 헤드램프, 기아차 고유의 쿼드릭 패턴 그릴 등을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넓어진 휠베이스로 균형감과 비례감을 높였고 후면부는 듀플렉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메탈릭 베젤을 넣어 세련된 인상을 표현했다. 또 실내는 파노라마 뷰 디자인으로 시각적 개방감을 강화하는 한편 리얼 우드, 최고급 나파 가죽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첨단 주행 기술로는 차로유지보조(LFA), 후측방모니터(BVM),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의 기능이 국산 고급차 최초로 도입됐으며 전방충돌방지보조(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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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협약 체결2018.03.2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GS칼텍스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여자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약은 나날이 그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가해자 처벌 중심이었던 기존 접근방법에서 탈피, 피해자들의 종합적인 회복과 치유, 지원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예술을 통한 아동·청소년 집단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마음톡톡 사업의 수혜대상을 학교폭력 피해자, 그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는 피해학생과 학부모 대상 상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집중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피해자 가족 치유프로그램 및 상담, 멘토링 사업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 간의 협력체제를 더욱 긴밀히 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서울시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마음톡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