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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트버토리얼] 현대캐피탈, ‘중고차 실매물 검색’ 서비스 시행2017.09.22
중고차를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해서 안심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중고차 서비스가 나왔다. 현대캐피탈이 지난 20일 홈페이지 내 중고차 추천 서비스인 ‘중고차 실매물 검색’을 오픈했다. ‘중고차 실매물 검색’은 현대캐피탈이 직접 선정한 우수 중고차 업체들의 실매물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고차 구매고객은 여러 사이트를 확인할 필요가 없으면서 허위 매물 발생시 최고 1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중고차 거래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 가능한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종’, ‘모델’ 등 기본 조건 외에도 ‘현대캐피탈이 직접 인증한 차량’, ‘안심할 수 있는 상사 차량’ 등 다양한 조건으로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금융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중고차 구매 사이트 최초로 금융상품 옵션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테면 ‘무이자’ 옵션 선택시 이자 없이 할부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카드 결제를 원한다면 ‘카드 결제 가능’ 옵션, 임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리스 가능’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그 외에도 ‘나만의 첫 차’, ‘부모님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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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홈씨씨인테리어가 전하는 욕실 인테리어 팁2017.09.21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장마와 무더위로 시달렸던 여름철이 지나고 밤낮 제법 선선해진 가을 이사 시즌이 다가옴에따라 집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토탈 인테리어 전문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에 따르면 습한 여름철을 보내고 보수가 필요한 ‘욕실’에 관한 인테리어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욕실 인테리어의 최신 트렌드를 통해 좁은 욕실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 건식‧습식 각각의 공간으로 구분해 활용도 높이기 건식 욕실은 말 그대로 물기가 없는 욕실이다. 샤워 부스나 욕조를 따로 설치한 후 물을 사용하는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을 분리해 욕실 전체에 물이 닿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 포인트다. 바로 이 물기가 닿지 않는 일부 공간을 파우더룸으로 구성하면, 욕실을 두 세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파티션이나 커튼을 활용해 공간 구분을 확실히 하면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유럽 등 외국의 호텔‧리조트와 같은 럭셔리한 파우더룸으로 꾸밀 수 있다. ◉ 다양한 종류의 수납장 활용하기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수납공간이다. 수납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욕실과 파우더룸을 더욱 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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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호주·인도서 22일 출시…10월까지 150여국 확대2017.09.21
삼성전자[005930]는 22일 호주를 비롯해 인도, 러시아, 태국 등 20여개 국가에서 갤럭시노트8을 출시한다. 15일 출시된 한국과 미국 등 40여개국에 합치면 22일까지 60여개국에서 출시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2일 정식 출시에 앞서 1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현지 거래선, 미디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노트8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호주 소비자들이 갤럭시노트8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멜버른의 페더레이션 스퀘어에 25일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할 계획이다.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노트8과 함께 이달 초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 GPS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 프로', 2세대 코드 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 등 최신 웨어러블 3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까지 150여개 국가에서 갤럭시노트8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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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SK뷰' 허위·과장 광고 소송' 10년만에 입주민 승소2017.09.2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 2007년 입주민들이 제기했던 부산 오륙도SK뷰 아파트 허위·과장광고 소송이 입주민들의 승소로 10년만에 완결됐다. 지난 19일 부산고법 민사1부(손지호 부장판사)는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SK뷰 아파트 입주자 699명이 시행사 무송종합엔지니어링과 시공사 SK건설을 대상으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인 입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법원은 시행사‧시공사가 입주민 중 641명에게 가구당 분양가의 3%에서 5%인 원금 72억원에 지연이자를 가산한 총 120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판결 당시 법원은 입주민들이 허위‧과장 광고라 주장한 경전철 유치‧직선도로 개통 관련 부분은 인정하지 않았다. 반면 용호 씨사이드 해양공원에 대한 부분은 허위광고로 봤다. 법원에 의하면 오륙도SK뷰 분양 광고에서는 아파트 옆에 공원을 단순히 건설한다는 것을 넘어 아파트 건설과의 연계사업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해양공원 조성이 완료되지 않았고 이로인해 광고 내용과 동일한 주거 환경을 갖추지 못한 입주민들이 정신적 손해를 입었으며 시행사‧시공사가 이를 보상할 의무가 있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지난 2007년 2월경 오륙도SK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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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롯데계열 4개사 지분 매각…롯데쇼핑 지분 3%만 제외2017.09.19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일가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등 롯데지주 주식회사 합병 대상 계열사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SDJ코퍼레이션은 지난 18일 신 전 부회장이 주주권 행사를 위한 롯데쇼핑 지분 3%를 제외한 4개사의 여타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기준으로 롯데제과 3.96%(56만2370주), 롯데쇼핑 7.95%(250만5000주), 롯데칠성음료 2.83%(3만5070주), 롯데푸드 1.96%(2만6899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앞서 지난 12일 SDJ코퍼레이션은 신 전 부회장이 롯데지주 4개 계열사 주식에 대한 매각의사를 밝혔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당시 신 전 부회장은 롯데지주 출범을 위한 이번 분할합병이 개별 주주들에게 이득이 없어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큰 손해를 본 롯데쇼핑이 즉각 중국시장서 철수해야 하며 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롯데제과 등은 롯데쇼핑과 합병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재계는 롯데그룹이 신 전 부회장에게 지급해야 할 대금 규모를 약 7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와함께롯데그룹은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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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스마트폰 판매·통신사 가입 완전 분리 법안 대표 발의2017.09.19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갤노트8 출시로 ‘떴다방식 판매’ 등 불법보조금이 기승을부리는가운데 스마트폰을 제조사‧판매점 등에서만 판매하도록 한 ‘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방송 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비례대표)은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스마트폰 구매와 SKT‧KT‧LGU+ 등 이통 3사의 서비스 가입을 따로 분리하는 제도로 삼성‧LG‧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가 보조금, 가격인하 등을 펼치고 이통 3사는 통신서비스 가입 요금과 품질 등으로 경쟁을 펼치면된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에는 도입 당시부터 지금까지 논란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이른바 ‘단통법’ 폐지를 부칙 제2조에 추가했다. 또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지원금 지급 내용, 지급 요건에 대해 소비자들이 알기 쉽도록 공시하도록 했고 공시내용과 다른 지원금 지급은 금지토록 했다. 스마트폰 판매점에 스마트폰을 공급하려는 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했으며 이동통신사업자나 이동통신특수관계인은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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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업그레이된 '던힐 파인컷' 시리즈 출시2017.09.18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던힐 브랜드 수퍼슬림 시리즈인 ‘던힐 파인컷’ 라인에 풍부한 맛과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출시한다. 18일 BAT코리아는 ‘던힐 파인컷’ 제품 라인에 ▲던힐 파인컷 1mg ▲던힐 파인컷 프로스트 ▲던힐 파인컷 수프림 ▲던힐 파인컷 마스터 1mg ▲던힐 파인컷 마스터 3mg 등 총 5종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던힐 파인컷‧던힐 파인컷 프로스트‧던힐 파인컷 수프림 3종의 소비자가격은 4,500원, 던힐 파인컷 마스터 1mg‧3mg 2종은 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한 층 업그레이드돼 출시되는 ‘던힐 파인컷’ 시리즈는 담배 본연의 맛을 극대화 해주는 튜브필터를 적용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엄선된 Z grade 담뱃잎을 40% 이상 함유한 ‘던힐 파인컷 마스터’는 튜브필터를 통해 던힐 고유의 깊고 풍부한 맛과 최상급 담뱃잎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던힐 파인컷’ 시리즈는 패키지 디자인도 재단장해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던힐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는데 신경썼다. 던힐 탄생지인 ‘1A St. James ST’을 나타내는 로고를 삽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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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따뜻한 나눔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삼천리2017.09.1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해 나가는 ‘Clean Day’,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팀들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천리는 2004년부터 도시가스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가스안전을 위해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사회적배려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가스렌지, 연도를 교체하고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는 등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전해주기 위해 시작된 '클린데이(Clean Day)’는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삼천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단순한 청소 개념에서 더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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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상반기 재무제표 '적정 의견' 확보2017.09.18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분식회계로 작년 7월 15일부터 거래소에서 중단됐던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 주식 거래가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대우조선은 지난 4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회계법인을 통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정 의견’은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이 감사대상 기업 재무제표가 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돼 있다고 판단될 경우 내려진다. 대우조선은 지난 3월 29일 지난 2016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 의견’을 받았다. 감사보고서에서 ‘한정 의견’을 받은 대우조선은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 지정을 받게 됐고 만약 대우조선이 2017 사업연도까지 2년 연속 한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폐지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주식 거래가 재개되기 위해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가 필수다. 한편 관련 업계는 대우조선이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가 ‘적정 의견’을 받음에 따라 오는 추석 연휴 이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가 본격 진행돼 다음달 말 이후 주식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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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시아나항공 부당 거래 혐의 조사 검토2017.09.18
금호홀딩스와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사업 계약 갱신을 조건으로 거액의 투자금 유치를 강요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내식 제조업체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 계약 협상 과정에서 금호홀딩스가 발행한 1천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 달라고 요구했다"고 공정위에 신고했다. 공정위는 신고서를 접수해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2003년부터 5년마다 재계약하며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 등에 기내식을 공급해왔다. 금호홀딩스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다. 아시아나항공은 LSG스카이셰프코리아가 투자금 유치 요구를 거절하자 중국 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와 30년짜리 계약을 했으며 이는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것이라고 LSG스카이셰프코리아가 주장했다. 금호홀딩스는 지난 3월 운영자금 목적으로 발행한 BW를 게이트고메코리아의 모회사 HNA그룹(하이난항공그룹)이 1천6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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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상장사 3년 평균 영업이익률, 10년보다 낮아2017.09.18
국내 100대 상장사 5곳 중 3곳의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10년 평균을 밑돌아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100대 상장사 전체의 평균 영업이익률도 최근 3년이 10년을 밑돌았다. 18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매출 100대 기업의 별도기준 재무제표 기준으로 10년(2007∼2016년)과 최근 3년(2014∼2016년) 평균 영업이익률을 비교한 결과 최근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10년 평균보다 낮은 기업이 63개사로 집계됐다. 특히 10대 기업 중 삼성전자, 현대차, 가스공사, 포스코, LG디스플레이,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7곳의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10년 평균보다 낮았다. 올해 반도체 호황을 누리는 삼성전자의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0.07%로 10년 평균 10.27%보다 0.2%포인트 낮았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직격탄을 맞은 현대차 역시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8.28%로 10년 평균 8.39%를 0.11%포인트 밑돌았다. 포스코는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9.13%로 10년간 평균 11.99%보다 2.86%포인트 저조했고, LG디스플레이도 3년 평균 이익률이 10년 평균(3.59%)보다 0.34%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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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3%, 추석 상여금 지급…대기업 133만원·중기 61만원2017.09.18
국내 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나 작년보다는 비율이 낮아졌고 평균 액수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7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2.5%(412개사)가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 조사 때(56.7%)보다 낮아진 것이다. 직원 1인당 상여금은 평균 66만원으로, 역시 작년 조사 당시(71만원)보다 5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133만원, 중견기업이 123만원에 달했으나 중소기업은 이의 절반도 되지 않는 61만원에 그쳐 큰 차이를 보였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51.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정기 상여금 규정에 따라(38.1%) ▲직원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18.7%) ▲직원들의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17%) 등의 순이었다. 지급 방식은 '별도 상여금으로 지급'(49.5%)과 '정기 상여금으로 지급'(46.8%)이 비슷하게 나왔으며, 나머지 3.6%는 정기 상여금과 별도 상여금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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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휴스턴간 노선 중단 검토2017.09.1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한항공이 지속적으로 승객이 줄고 있는 미국 휴스턴 노선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국토교통부‧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과 휴스턴을 항행하는 KE029·KE030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2014년 5월 인천에서 휴스턴간 노선 취항을 시작했다. 당시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에 중대형기 B777-200ER을 투입해 주 7회 운항했으나 계속된 승객 감소 등으로 지난 2015년 9월 주 5회로 감축했다. 또 지난 2016년 10월부터는 동일 기종을 주 3회 투입하는 등 운항 규모를 줄여나갔다. 인천-휴스턴간 취항이 중단됨에 따라 10월 13일 이후 예약승객은 인근 댈러스공항과 시카고·애틀랜타·로스앤젤레스 등 다른 공항으로 예약을 변경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예약 변경으로 발생하는 추가 교통비용은 승객들에게 정산해주고, 일정상 숙박이 필요한 시 호텔 제공 등 편의도 보장해주기로 했다. 한편 현행 항공 규정상 운항 노선을 4주 이상 쉬거나 완전히 폐지하기 위해선 국토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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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첫 출시 후 20만대 개통…SNS 통해 불법지원금 등장2017.09.1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가 출시 첫날 약 20만대가 개통되고 이통 3사의 번호이동 건수도 3만8000여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갤노트8 사전 개통이 시작된 지난 15일 SKT‧KT‧LGU+ 등 이통 3사를 통해 개통된 물량은 약 20만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월 11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은 약 15만대 이상 개통했고 지난 4월 21일 출시한 갤럭시S8은 첫 출시 후 26만대가 개통한 바 있다. 출시 후 이통 3사에는 종일 개통신청이 몰렸으나 물량에 여유가 있는 일부 판매점에서는 예약 구매자 외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기도 했다. 갤노트8 출시와 함께 이통 3사의 번호이동 건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15일 이통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3만8452건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열 기준으로 여기는 2만4000건을 뛰어 넘었다. 예약구매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 개통한 갤럭시S8의 경우 4만6380건의 번호이동이 발생했다. 이번 갤노트8의 번호 이동 건수는 올해 갤럭시S8에 이어 두 번째 큰 수치다. 통신사별로는 KT가 612명 증가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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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C가 부과한 '브라운관 가격담합' 과징금 7300억 확정…2017.09.1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유럽지역 TV‧모니터 브라운(CRT)관 가격 담합 관련 항소심에서 패소한 LG전자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이하 ‘EC’)가 부과한 담합 과징금 7300억원을 물어내야 한다 15일 LG전자는 EC가 부과한 담합 과징금 약 7300억원을 오는 25일까지 납부하기로 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에 공시했다. LG전자에 부과된 과징금은 EC가 지난 2012년 LG전자‧삼성SDI‧파나소닉‧필립스‧도시바 등 6개 회사들이 TV‧모니터용 브라운관 가격 결정시 담합을 했다며 부과한 것이다. 이에 LG전자는 항소를 했지만 최근 유럽일반법원이 항소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려 과징금 7300억원이 확정됐다. EC는 지난 2012년 LG전자에 과징금으로 4억9200만유로(약 6975억원)를 부과했으나 법원 항소 의사를 밝힌 LG전자는 과징금에 대해 은행지급보증을 요청했다. 이로 인해 납부지연 이자가 가산되면서 최종 과징금은 5억4111만유로(약 7300억원)가 됐다. 하지만 LG전자가 해당 과징금 부과 금액에 대해 IFRS 회계기준에 의거해 충당금을 설정해놔서 손익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