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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0대 기업 중 대학생 취업선호도 1위는 카카오2017.10.13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가운데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은 카카오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전국 4년제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1879명(남성 844명, 여성 1035명)을 대상으로 '시가총액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1.5%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카카오를 꼽았다. CJ(29.4%)가 그 뒤를 이었고 ▲ 오뚜기(20.7%) ▲ 아모레퍼시픽(18.7%) ▲ 네이버(17.0%) ▲ 삼성전자(14.3%) ▲ 엔씨소프트(11.1%) ▲ 한국전력(9.6%) ▲ KT(9.4%) ▲ LG(9.1%) 등이 10위 내에 들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카카오(22.3%)에 이어 삼성전자(21.2%)와 오뚜기(20.7%)가 각각 2, 3위에 올랐고, 여학생은 카카오(39.0%)와 CJ(38.6%)에 대해 거의 비슷한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잡코리아가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을 기준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삼성전자와 CJ가 각각 7.7%와 13.0%로 1, 2위를 기록했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을 조사한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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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계열사,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19% 불과"2017.10.13
국내 10대 그룹의 상장 계열사 중 올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한 계열사는 5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에 따르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88곳 가운데 지난달 30일까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은 17곳(19.3%)에 불과했다. 이 중 보고서 공시 비중이 가장 큰 그룹은 현대차그룹이었다. 현대차그룹의 11개 상장 계열사 가운데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은 7개로 63.6%를 기록했다. 삼성그룹은 16개 중 7개(43.8%) 회사가 보고서를 제출해 공시 비중이 평균치보다 높았다. 그러나 SK(6.7%)와 롯데(9.1%), LG그룹(11.1%)의 보고서 공시 비중은 평균치보다도 낮게 나타났다. 특히 GS[078930]와 현대중공업[009540], 한진[002320], 두산[000150] 그룹은 상장 계열사 중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한 회사가 단 한 곳도 없었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제는 투자정보 제공 확대와 기업경영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해 한국거래소가 도입한 제도다. 상장사가 지배구조 모범 규준의 핵심 항목 10가지를 준수하는지 자체 평가해 보고서를 내놓는 것으로, 참여가 의무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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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협의회, 금호타이어 신임 대표에 김종호 전 사장 내정2017.10.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와 부사장에 각각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사장, 우리은행 출신 한용성 씨를 선임했다. 12일 산업은행(이하 ‘산은’)은 이날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실무책임자 회의를 개최해 금호타이어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경영정상화 추진 여건 조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종호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2009부터 2012년까지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워크아웃 당시 채권단과 긴밀한 협조하에 상당한 경영 성과를 거둔 점, 조직 구성원들의 두터운 신망, 타이어업계에 대한 전문성 등을 감안했다고 산은 측은 알렸다. 이와함께 산은 측은 한용성 부사장 내정자의 경우 우리은행 재직 당시 대우그룹 담당 팀장, 기업개선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기업 정상화 추진 업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향후 효율적 관리업무 수행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돼 신임 경영자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은 측은 오는 13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전 신임 경영진 선임안을 안건으로 올려 처리한 이후 12월 1일 개최예정인 금호타이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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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위해 '금호' 상표권 영구 허용2017.10.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하 ‘금호석화’)이 ‘금호’ 상표권과 관련해 향후 금호타이어 정상화추진 과정에서 장애가 되지 않도록 영구사용권 허용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산업은행(이하 ‘산은’)에 의하면 금호석화는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추진과정에서 상표권 허용 등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호석화는 “금호타이어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신속히 거듭나는 것이 지역경제 안정‧일자리 유지 등 모든 당사자들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산은 측에 전달했다. 이와함께 “금호 가(家)의 일원으로서 ‘금호’ 브랜드 유지‧발전에도 상당한 기여가 된다는 점에 크게 공감하고 향후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 작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금호석화는 이를 위해 상표권 문제가 향후 금호타이어 정상화 추진과정서 어떤 부담‧장애가 되지 않도록 영구사용권 허여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알렸다. 아울러 금호타이어의 생산 공정 안정화‧효율성 제고를 위해 합성고무 등 원재료 적기공급은 물론 필요시 양측 공동으로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걸 산은 회장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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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주식회사' 공식 출범…순환출자고리 13개로 축소2017.10.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롯데쇼핑 등 4개 계열사의 투자부문을 합병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12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주식회사(이하 ‘롯데지주’)’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지주회사로의 체계전환에 따라 롯데제과 등 4개 계열사가 상호보유 중이던 지분관계가 정리되며 순환출자고리는 기존 50개에서 13개로 축소된다. 순환출자고리 해소로 지배구조가 단순화됨에 따라 경영투명성 제고와 함께 사업‧투자부문 간리스크 분리로 경영투명성‧효율성 모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지주는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4개사를 투자부문‧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롯데제과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체계전환을 진행됐다. 분할합병비율은 롯데제과 1 기준 롯데쇼핑 1.14, 롯데칠성음료 8.23, 롯데푸드 1.78이다. 롯데지주의 자산은 6조3576억원, 자본금은 4조8861억원이며 롯데지주에 편입되는 자회사는 총 42개사로 해외 자회사까지 포함할 경우 138개사가 된다. 롯데지주는 공개매수‧분할합병‧지분매입 등의 방법을 통해 편입계열사 수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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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대부자산관리, 중국 한청시 방문해 NPL 활용 투자 방안 제시2017.10.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JS대부자산관리(주)는 사드 갈등으로 한중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한청시를 방문해 NPL 즉, 부실채권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있기 전 그동안 양국은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중국 기업 및 개인투자자들이 한국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많은 투자를 하게 된 것도 한국 정부가 중국인의 부동산투자에 호응해 2013년 5월 중국인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도입하고 투자최저금액을 낮춤으로써 중국기업의 투자가 급격하게 제주전역으로 확산된 것이다. 현재 중국인 투자자들은 제주도뿐만 아니라 경기도, 강원도 등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JS대부자산관리 문광현 대표는 “투자와 관련해 중국인에게 토지 또는 건물이 아닌 NPL 즉, 부실채권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면 중국인 투자유치가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투자설명회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양국은 지난 9월 8일 중국 한성시 신흥산업 기지회사 왕임위(王林伟) 대표와 ‘한국-한청, 합작발전교류회’를 갖고 한·중 양국의 발전과 재외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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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일가 중 미성년자 25명 보유지분 가치 1032억원2017.10.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기업 총수의 미성년 친족 25명이 보유한 상장 계열사 지분 가치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광온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기업 집단별 주식소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기준으로 9개 대기업그룹 총수 일가 가운데 미성년자 25명이 상장 계열사 11곳, 비상장 계열사 10곳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진 주식 가운데 상장계열사 지분 가치는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총 1032억원이다. 한 명당 평균 약 41억2000만원 어치 주식을 보유한 셈이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두산그룹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두산 총수의 미성년 친족은 두산,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주식 43억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GS그룹은 미성년 친족 5명이 GS와 GS건설 주식 915억원, 비상장 계열사 5곳 지분을 나눠 가졌다. LS에서는 미성년 3명이 LS와 예스코 주식 4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효성의 경우 미성년 2명이 효성 주식 32억원 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림그룹 총수의 미성년 친족 2명은 비상장 회사인 에이플러스디 주식 45%와 켐텍 주식 23.7%를 보유하고 있다. CJ그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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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한국가스공사 발주사업서 총 4조원 가량 담합2017.10.11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에서 발주한 사업들에 대해 최근 5년간 5조원 가량의 입찰담합이 적발된 반면 처벌 수위는 과징금 900만원 등 매우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6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8월까지 공기업에서 발주한 사업에서 입찰담합이 적발된 경우 14건, 적발기업 109곳, 적발 금액규모는 총 5조309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에너지공기업 중 가장 큰 담합이 발생한 곳은 한국가스공사였다. 한국가스공사에서 발주했던 사업 중 입찰담합이 적발된 규모는 총 4조7750억으로 조사돼 전체 적발규모의 90%에 육박했다. 뒤이어 ▲한국전력 3832억원, ▲한국수력원자력 1490억원, ▲한전KDN 18억7900만원, ▲한국광해관리공단 5억4100만원 ▲한국가스기술공사 2억91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담합이 적발된 기업 수도 한국가스공사에서 발주한 사업에서 가장 많았다.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사업 가운데 총 4개 사업에서 51개 기업이 담합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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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5161억원…전년 대비 82% 증가2017.10.1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한 516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LG전자가 금감원 전자공시사이트(DRAT)를 통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2% 증가한 15조227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82.2% 증가했으나 지난 2분기 6641억원과 비교시 22.3% 감소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44조436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올랐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조10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보다 53.1% 증가했다. 이번 LG전자의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따라 작성된 연결기준의 영업실적이다. LG전자는 이달 말로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연결기준 순이익‧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분기부터 주주‧투자자에게 신속‧효과적으로 경영실적을 전달하기 위해 잠정실적을 공시해왔다. 한편 지난 9월 말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H&A(Home Appliance & AirConditioner : 가전과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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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삼성·LG 스마트폰 국내 가격 해외보다 2배 이상 비싸"2017.10.1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삼성‧LG 스마트폰 제품이 해외에 비해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글로벌 IT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지난 9월 발표한 ‘Market Share : PC, Ultramobil and Mobile Phone ASPs, 2Q17 Update’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국내 스마트폰 판매가격이 해외 평균가격 보다 약 2.6배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의 국내 단말기 평균 판매가격은 미화 514달러로 해외 평균 판매가격인 197달러보다 약 2.6배 비쌌다. 국내서 판매되는 단말기 제조사별 평균 판매가격은 애플이 758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삼성이 508달러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LG 단말기 제품은 361달러, 기타 제조사 단말기 제품의 경우 227달러를 기록해 애플‧삼성 단말기 제품과는 현격한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이들 제조사별 단말기 국내 평균 판매가격은 해외 평균 판매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제품의 국내 평균 판매가격 508달러는 해외 평균 판매가격 223달러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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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인하 공세에 시달린 이통3사 3분기 영업 '신통찮네'2017.10.10
이동통신업계가 3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5% 요금할인과 지원금 상한제 폐지 등 굵직한 정책 변화는 4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3분기(7∼9월) 이동통신 3사의 연결 기준 합계 매출을 12조9844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조325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0.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15일부터 약정 기간 요금할인율이 20%에서 25%로 오르고, 기대작 갤럭시노트8과 V30가 잇따라 출시됐지만, 반영 기간이 짧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작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보다는 전략폰 출시와 정책 변화를 앞두고 재고 소진과 가입자 확보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실적에 부담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3사의 별도 기준 마케팅 비용은 과열 기준인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마케팅 비용과 비례하는 번호이동 수치는 알뜰폰을 포함해 7월에는 66만7천건까지 치솟았다가 8월 59만2000건, 9월 56만3000건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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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21일 개최2017.10.09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호텔신라는 서울 중구청과 함께 오는 21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가을축제로 열리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개최되는 전통과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축제는 교육, 문화, 전시ㆍ체험 프로그램 등 총 17종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호텔신라는 지난 5월 인기리에 진행된 ‘각자성석 탁본체험’, ‘성곽길 웨딩연’ 외에도 새롭게 ‘청사초롱 순성놀이’, ‘금난새와 함께하는 성곽길 음악회’, ‘한복 패션쇼’ 등의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지휘자 금난새와 충무아트센터 뉴월드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금관악기 팀 10조가 펼치는 품격있는 야외 클래식 무대와 600년 한복 패션의 역사를 두루 소개하는 한복패션쇼도 펼쳐진다. 호텔신라와 중구청이 함께 예비부부 1쌍의 결혼식을 전통 혼례를 재해석한 야외웨딩 방식으로 올리는 ’성곽길 웨딩연‘도 열린다. 다산성곽길에 위치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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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일반인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마음아카데미’ 개강2017.10.02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마인즈랩이 인공지능 기초 과정을 한 달 만에 완성할 수 있는 AI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마음아카데미’를 시작한다.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프로그램인 ‘마음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총 1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마음아카데미 1기는 10월 11일(주중반)과 14일(주말반)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강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마음아카데미 1기 프로그램 ‘인공지능 개념 원정대’는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가 담긴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챗봇, 음성인식 등 주요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마인즈랩 현직 개발자의 직강을 통해 한달 만에 배울 수 있는 기초 과정이다. 인공지능 개론‧음성 및 이미지 인식‧챗봇‧질의응답(QA)엔진 실습 등의 주제별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었지만 기초 과정을 배울 곳이 마땅하지 않았거나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과 학생을 모두가 수강할 수 있다. 마음아카데미는 마인즈랩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2016년부터 함께 진행한 ’AI 튜터 프로그램‘의 핵심 콘텐츠와 노하우를 더해 기획한 AI 전문가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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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정부 보안평가에서 '사이버보안' 최고수준 입증2017.09.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정부 주관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와 “을지연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2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는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정보보안 정책 및 정보시스템 보안, 사이버위기 관리 등 6개 분야 65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한국중부발전은 부서별 정보보안관을 임명하여 직원 참여형 보안문화 정착에 힘써왔으며,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및 공기업 최초 전사적 범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한 사이버안전센터장을 채용하여 보다 지능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역량을 확고히 하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7년“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공기업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은“을지연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해킹메일 및 APT, 전산망 침투 등 사이버공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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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 '이전가격 조작' 혐의로 250억원 세금 물어2017.09.29
한국도요타가 국세청으로부터 '이전가격 조작' 판정을 받고 약 25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이전가격은 다국적기업에서 여러 나라에 흩어진 관계회사들이 서로 제품·서비스를 주고받을 때 적용하는 가격을 말한다. 이전가격 조작을 통해 법인세 등 세금 부담이 적은 나라 관계사에 이익을 몰아주는 수법이 자주 문제가 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동안 한국도요타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한국도요타는 "통상적 정기 세무조사였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법인세 축소 신고에 대한 국세청의 기획 세무조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국세청은 한국도요타가 일본에서 생산된 차량을 한국에 들여오면서 가격을 부풀려 한국 법인이 거둔 이익을 줄인 것으로 판단했다. 법인세율이 낮은 일본 본사 이익을 키우는 대신 한국도요타 이익을 일부러 축소한 것으로, 한국 입장에서는 도요타의 이전거래 조작으로 법인세를 덜 받았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정상적 이전가격을 기준으로 150억 원의 법인세를 한국도요타에 추가로 부과했다. 이뿐 아니라 이전가격 정정으로 한국도요타의 이익이 늘면 일본 본사로의 배당도 증가하는 만큼, 이 증가분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