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랑 / 류동열
너랑 나랑
뜨거운 가슴으로
아름다운 마음으로
두 팔 크게 벌려 안아 보자
키 큰 사람은 작은 사람에게
키 높이를 맞춰 주고
뜨거움이 가득한 너는
싸늘한 나를 안아다오
어려울 때
눈물이 날 때
따뜻한 마음 함께 하는 獻身
슬픔은 기쁨이 되어 달려오고
고통은 희망이 되어 달려오는
함께 발맞추어 갈 수 있나 보자
모두가 내놓은 거룩한 犧牲
내일은 꽃비가 되어
촉촉이 내릴 것임을 믿어 보자.
[시인] 류동열
대구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희외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구경북지회)
저서 : 시집 <삶이 익으면 모두가 부자>, <너랑 나랑>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한다면 우리 주변이 좀 더 화목하고 친근함이 더 할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어떤 일에 있어서 분명 생각도 다르고 입장 차이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 따른 의견이나 삶의 방식이 다르다고 하여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가 입장을 고려하고 나눈다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것이다. ‘너랑 나랑’ 모두가 행복한 오늘이길 바란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명예회장
(현) 문화예술 종합방송 아트TV '명인 명시를 찾아서'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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