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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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한상범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2018.03.1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5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한상범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한 부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OLED사업의 결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올해의 경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사외이사 2명, 사내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85억원, 전년과 동일)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4년 연속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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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노조, 김정태 회장 조카도 채용특혜2018.03.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하나은행 노조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조카의 하나은행 채용 특혜의혹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나금융 적폐청산 공동투쟁본부(이하 노조)는 지난 14일 노조는 김 회장 친인척이 하나금융 자회사·관계사에 입사했다며, 검찰이 기간 제한을 두지 않고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김 회장의 조카는 하나은행에, 친동생은 관계사인 두레시닝 부산사업소에 입사했다. 김 회장 조카는 하나은행의 부산 지역 지점에서 과장급으로 재직 중으로 지난 2004년 하나은행 계약직으로 입사해 이듬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2003년 김 회장은 하나은행 영남사업본부 대표로 2004년 하나은행 부행장(가계고객사업본부 대표)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조 측은 영남사업본부의 임원과 영업추진부장이 채용과정에서 전직 본부 대표의 조카라는 점을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회장 동생은 2005년 하나은행 행우회 자회사인 두레시닝의 부산사업소에 입사해 현재 계약직 과장급으로 재직하고 있다. 하나금융 측은 김 회장 조카는 공채를 거쳐 전담텔러직군으로 입행했고, 이 과정에 김 회장 등의 추천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규직 전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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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K9’ 내부 렌더링 이미지 공개2018.03.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15일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내부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 사양을 공개했다. 차량 내부는 운전자와 탑승객을 배려한 감성 편의사양을 다수 적용했다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THE K9은 앞유리 양 옆을 최대한 넓히고 A필러(앞유리-옆문 사이 기둥) 영역을 줄여 시야를 최대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나무 소재를 사용한 도어트림,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시트,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르스 라크로와’의 아날로그 시계 등도 눈에 띈다. 또 세계적 색상 권위기관 ‘팬톤 색채 연구소’와 기아차가 공동 개발한 7가지 색상의 무드등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고 센터페시아 버튼에 손이 근접하면 자동으로 버튼 조명이 밝아지는 ‘인터랙티브 무드등’ 기능도 갖췄다.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온도가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키·몸무게를 입력하면 최적의 자세로 시트를 조절하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이밖에 THE K9은 국산 대형 세단 최초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활용한 ‘음성인식 내비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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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찬미' 신혜선, 주연에 새로운 감회 느껴 "저는 햇병아리, 한치 앞 못 봐서"2018.03.1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신혜선이 드라마 '사의 찬미'에서 주인공을 맡아 시청자의 곁에 찾아온다. 15일 복수의 매체는 신혜선이 SBS 드라마 '사의 찬미'의 주인공으로 확정, 소프라노 역할로 상대역 이종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사의 찬미'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뛰어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 그녀는 앞서 각종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 쌓으며 열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그녀는 최근 종영한 KBS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신예에서 주연 배우로 인정받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포부를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연에서 주연이 됐다'는 생각보다는 감회가 새로웠다"며 "저는 쭉 햇병아리 느낌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갈 길도 멀고 겁도 많았는데 아직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났으니 익숙해지는 면도 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그래서 욕심도 난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배우의 길이 한치 앞을 못 봐서 그런 건지 이 일이 아니면 내가 할 게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잘 되고 싶어서 그런 건지 욕심이 계속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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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학자금 대출’ 형편에 맞춰 추가 상환 가능2018.03.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앞으로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 시 형편에 맞춰 내년도 상환분을 미리 갚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지난 13일부로 채무자가 학자금 대출 의무상환액 외 추가 상환했을 경우 그만큼 다음해 의무상환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과거에는 회사 측에서 1년치 의무상환액을 쪼개 다달이 월급에서 원천징수하거나 또는 채무자가 1년치 상환액을 한 번에 내거나, 2회 분할 상환만 가능했었다. 채무자가 1년치 의무상환액 외 추가 상환을 할 수는 있었지만, 내년에 내야할 의무상환액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적은 돈이라도 미리 상환하면 다음해 상환할 금액에 바로 반영하게 된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원이며 연간 의무상환액이 167만원인 근로자가 올해 의무상환액에 덧붙여 추가로 100만원을 더 갚았을 경우 내년 상환해야 할 돈은 167만원이 아니라 67만원이 된다. 개인 형편에 맞춰 상환금액과 시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실직·퇴직·폐업·육아휴직 시 상환유예도 가능해졌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환을 하지 못해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국세청은 “채무자에 안내문 발송 및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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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페라리·푸조·BMW 등 9710대 리콜2018.03.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재규어 XF, 푸조 3008, BMW X3, 쏘나타 LF 하이브리드 등 자동차 20종 9710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재규어 XF 4160와 에프엠케이가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4개 차종 114대는 폭발 위험으로 세계적으로 리콜이 진행 중인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돼 있어 리콜된다. 일본 다카타사(社)가 제작한 에어백은 충돌 사고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불모터스가 들여온 푸조 3008 1.6 e-HDi 등 4개 차종 2116대는 구동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발전기 손상 및 배터리 방전 촉진 우려가 제기됐다. 이로 인해 구동벨트가 이탈하면서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푸조 3008 1.6 Blue-HDi 등 4개 차종 504대는 주행 중 연료파이프와 연료탱크 보호덮개 사이에 마찰로 연료파이프가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기름이 새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뒤따라오는 차량에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BMW코리아가 판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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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동일아파트 거주 자매(姉妹) 1세대2주택자 과세는 잘못2018.03.15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언니가 청구인인 동생과 동일한 아파트에서 거주하였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자금으로 생계를 같이 하였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심판원은 처분청이 청구인과 언니가 생계를 같이 하는 동일세대로 보아 청구인에게 양도소득세를 부과한 당초 처분은 잘못이라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청구인은 쟁점아파트를 취득하였다가 2012.2.29.일 쟁점아파트를 양도한 후 쟁점아파트가 1세대1주택 비과세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았다. 처분청은 청구인이 쟁점아파트 양도 당시에 청구인의 언니인 000는 별도세대에 해당하지 않고, 000이 000를 보유하고 있다하여 청구인을 1세대 2주택자로 보아 2017.9.15.일 청구인에게 2012년 귀속 양도소득세 000을 경정·고지했다. 청구인은 이에 불복, 2017.12.1.일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청구인(41세)과 000(43세)은 자매로서 청구인이 쟁점아파트 양도당시에 동일한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주민등록상 별도세대를 구성하고 있고, 청구인은 000에서 , 000은 학원 및 중학교에서 근무하였으며 각각 독립된 1세대를 구성하고 있으므로 쟁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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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횡령 등 불법행위’ 가상통화 거래소 3곳 압수수색2018.03.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검찰이 횡령 등 불법 행위 정황이 포착된 가상통화 거래소 3곳에 압수수색을 펼쳤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지난 12일~14일 간 서울 여의도의 가상통화 거래소 A사 등 3곳을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사 등은 거래소 대표나 임원 명의의 계좌에 이체하는 수법으로 고객의 돈을 빼돌렸다. 이들 거래소들은 가상통화 투자를 명목으로 투자자를 속여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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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B은행 채용비리’ 윤종규 전 회장 등 압수수색2018.03.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KB국민은행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14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인사 담당자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윤 회장 및 KB금융지주 인사 담당자들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선 지난달 6일에도 윤 회장 사무실과 채용담당 부서 등 6곳에 수사관을 보내 채용비리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이달 6일 검찰은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인사팀장 A씨를 구속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이 ‘VIP 리스트’를 관리하며, 고위 임원들의 친인척 등을 특혜 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3건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 이중에는 윤 회장의 종손녀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의 종손녀는 2015년 신입사원 채용 시 840명 중 813등, 1차 면접 300명 중 273등에 불과했지만, 2차 면접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120명 중 4등으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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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女 동료 성추행으로 영구 제명 당해…피해자들 심리 상담까지 받아2018.03.1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모굴스키 국가대표 최재우와 김지헌이 동료 여자 선수들을 폭행 및 추행했다. 지난 14일 복수의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3일 일본에서 열린 한 국제 스키 대회에서 술을 먹고 동료 여자 선수들을 찾아가 추행 및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두 사람이 경기 후 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방에 있던 여자 선수들에게 술을 마실 것을 강요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강제로 껴안거나 잡아 끄는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들은 충격을 받아 전문가들에게 심리 상담을 받으며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더욱 대중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것은 최재우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술을 비롯해 주변인들과 차를 정리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대중들은 그의 과거 발언에 언행 불일치를 지적하며 거센 비난과 질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키협회는 두 사람을 영구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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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올해 3500명 무상 코딩 교육 나서2018.03.1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 CNS가 올해 3500명을 대상으로 무상 코딩 교육 지원에 나선다. LG CNS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 대상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코딩 지니어스(Coding Genius)’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중등 SW교육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코딩 지니어스’를 지난해 20회, 2700명 대상에서 올해 30회, 3500명 대상으로 확대하키로 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코딩 열풍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 중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도서산간지역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코딩 연수를 진행하고 학부모들에게도 SW교육의 필요성과 자녀의 코딩 학습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딩 지니어스는 재능기부를 자원한 LG CNS 임직원 10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이 노트북 80대와 로봇 장비 25대를 갖추고 학교에 직접 찾아가 중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과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우수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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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계열 美전선회사 SPSX, 세르비아서 전선 공장 기공2018.03.1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S그룹은 계열사인 미국 전선회사 SPSX(슈페리어 에식스, Superior Essex)가 유럽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세르비아에 생산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SPSX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부터 북쪽으로 약 90km 거리에 위치한 즈레냐닌(Zrenjanin) 시에 1850만 유로(한화 약 250억원)를 우선 투자해 토지 4만㎡, 건물 1만4000㎡ 규모의 권선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추가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약 1만2000톤 Capa(생산능력)의 42개 권선 생산 라인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공식은 14일(현지시간) 즈레냐닌 시에서 알렉산더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세르비아 대통령을 비롯해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광우 ㈜LS 부회장, SPSX 경영진과 젠더 코 미치(Čedomir Janjić) 즈레냐닌 시장 등 양국의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알렉산더르 부치치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번에 LS그룹이 세르비아에 투자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한국의 다른 기업들도 이번을 기회로 세르비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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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의혹 제기 여성, "나를 '보살님'으로 부르며…눈 뜨니 알몸"2018.03.1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다. 14일 방영된 MBN '뉴스 8'을 통해 김흥국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출연해 '미투(Me, too)' 운동에 동참 의지를 밝혔다. 이날 A씨는 지난 2016년 11월, 그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후 성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A씨는 술이 깬 후옷이 벗겨진 채 그와 함께 자고 있었고, 이에 대해 항의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문제 삼아봤자 더 크게 다칠 것'이었을 뿐"이라고 당시 상황을회상했다. 또한 A씨는 그가 자신을 '보살님'으로 칭하며 남녀 관계보다 사업적으로 돕는 사이를 원했으며,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고 말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김흥국 관계자 측은 "우연히 만난 사이"라며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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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병' 스티븐 호킹 타계, "사람들이 두려워하더라…항상 지쳤다"2018.03.1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타계했다. 14일 영국의 외신들을 통해 스티븐 호킹의 별세 소식이 전 세계적으로 보도됐다. '루게릭병'을 진단 받은 그는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기여했으며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불리우며 세계적인 발전에 이바지했다. 21세의 나이로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스티븐 호킹은 이를 극복하고 50여년이 넘는 세월을 살았으며, 올해 76세로 세상을떠났다. 이 가운데 그는 오랜 세월 병세가 약화되며 극심한 외로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던 바, 이에그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세계에 더는 도움이 안 되고 주변에 짐만 된다고 느껴지면 조력자살(assisted suicide)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장애로 인해 사람들과 대화할 수 없다"라며 "사람들이 내게 말하는 걸 두려워하고 또 내가 글로 답변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아 항상 지극히 외롭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내성적인 데다 항상 지쳐있는 탓에 모르는 사람하고 얘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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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자대출 자격조건에 따라 상품 선택 가능2018.03.15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2월 8일 시행된 법정 최고금리 인하는 채무의 부담을 느끼고 있던 대출자 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됐다. 다만 소급 적용이 안돼 기존 대출을 전환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개인회생자대출을 진행하는 저축은행의 금리도 덩달아 떨어져15%대의 상품도 나와,개인회생 전환 대출을 대환 진행 시 다양한 상품을 소개 하는 전문 업체를 통하여 여러 가지 상품을 소개 받고 본인에 맞는 개인회생대출 상품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다. 개인회생대출 전문 업체힐링론관계자는 2018년 3월 현재 15% 대의 저축은행 회생대출부터 24%의 대부업체 회생 대출까지 시중 금융권에 따라 저축은행과 대부업체가 개인회생대출 상품을 진행하고 있지만 본인의 대출 신청 자격 조건에 따라 선택을 달리해금리 인하 혜택을 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우선 개인회생 저축은행 대출 가능한 곳에서는 대출 신청 자격 조건이 조금 더 강화되면서 이자율을 낮추는 상품들이 많아졌다. 예를 들어 개인회생변제 회차가 길고 급여 소득이 일정한 직장인이 유리하고, 사업자 또한 일정한 매출 신고와 함께소득 증빙이 가능하면 저축은행에전환 대출을 신청해 기존대출금리를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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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다음 생에서도 다시 만나고 싶다"…남편 살해범 징역 15년 구형에 오열2018.03.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송선미의 남편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살해범 B씨가 징역 15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4일 송선미 남편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살해범 B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살해범 B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 서초구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남편이 숨을 거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살해범 A씨에게 정의의 심판을 요구해왔다. 남편을 잃은 그녀는 당시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하던 중으로, 이 같은 상황을 감내하며 촬영을 끝냈다. 앞서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내가 나온 드라마를 보면서 질투를 하곤 했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당시 그녀는 "다음 생에서도 다시 남편과 만날 것"이라고 고백했던 바, 오늘에 이르러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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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슬♥지오, "난 항상 오빠 곁에 있을 거야"…아프리카TV 방송에서도 '애틋'2018.03.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아프리카TV에 지오가 출연한다. 지오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의방송에서는 연인인 최예슬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인BJ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는 지난해 최예슬과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둘은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서로에 대한 달달한 면모를 과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최예슬은 "난 항상 오빠 곁에 있을 거야", "내 남자친구가 생일선물 사줬어요" 등의 글로 애정을 과시했던 바, 이에 함께 출연하는 둘의 모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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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과 열애설' 박칼린, "남자가 나를 안 좋아할지도" …동성애 의혹까지2018.03.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음악감독 박칼린과의 열애설을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등장해 "그녀와의 인연은 뮤지컬을 통해 처음 시작됐다. 남들이 보기에 친해 보인 것 같다"며 "이후 또 다른 뮤지컬을 함께 하며 오해가 시작됐다. 그녀는 내게 멘토이자 친구이자 친누나 같은 사람이다"며 루머를 부인했다. 18살 연하인 최 배우와 열애설 의혹에 휩싸인 박 음악감독은 앞서 성소수자가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했던 바, 그녀에게 더 많은 이목이 쏠리는 상황. 실제로 한 방송에서는 그녀에게 "그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녀는 앞서 방영된 tvN 'SNL'에 출연해 "크리스마스이고 'SNL'이기도 하고 나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있을 것 같아서 몇 가지를 나에게 물어봐도 진실을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질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겁도 없이 해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인 그녀는 "아직 솔로인데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사실인가"라는 문장이 적힌 질문지를 공개했다. 이를 본 그녀는 "(질문이) 조금 세다. 나는 무조건 남자를 좋아한다. 난 정말 남자 좋아한다"며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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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배용준 주식 매입…이수만 공 컸나 "재산 446억원 증가"2018.03.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복수 매체는 "SM이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를 인수했다. 이는 해당 기업의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 배용준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씨는 보유 지분 1945만5071주 전량을 500억원에 넘김에 따라 SM의 주요 주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화제를 모으는 SM은 앞서회장의 재산 증가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던 바, 일각에서는 SM의 사업 확장 소식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선 1월 주식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던 한 매체는 "SM의 화징 이수만이주식 차익으로 1년새 재산이 446억4000만원(40.2%) 증가, 총 1558억1000만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혀 대중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연예 기업으로서 필수적인 단계를 거치고 있는 SM. 이에 한 기획사 관계자가 앞서 "매출액을 늘리고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사업 다각화가 필수"라던 설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한 매체를 통해 그는 "엔터 사업을 하면 매출액에 한계가 있다. 시뮬레이션을 해도 1년간 공연, 팬미팅,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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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질문 투혼'에 따른 고충 공개 "어려운 질문 계속 해야 하나 고민했다"2018.03.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개그우먼 강유미가 특파원으로서 활약을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그녀는 검찰 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런 게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녀는 앞서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어렵다"고 밝히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달 그녀는 한 매체를 통해 "시사예능 프로그램에서 내가 이걸(질문 던지는 것) 계속 해야 하나. 한다면 왜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 나는 정치를 잘 몰라 정치적 입장이란 것은 없다. (하지만) 무서워서 그만두는 것은 비겁하단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코미디야' 하면서 두려움을 떨친다. 나는 인터뷰를 통해 블랙코미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또 다른 코미디 무대다"라며 "나는 코미디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 웃음은 인생의 활력과 양념이 된다. 웃음은 세상 어디에도 필요하다"고 밝히며 팬들의 응원을 모았다. 한편 그녀는 SBS 시사예능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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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스티븐 호킹, 삶에 대한 의지 보였던 학자 "빨리 죽고 싶지 않다"2018.03.1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다수 해외 언론들은 14일(현지시간) "그의 자녀들이 '사랑하는 아버지가 별세했다.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랫동안 살아있을 것'이라는 성명을 전하며박사의 사망 소식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매체들은 "향년 76세의 나이로 영면한 그는 루게릭 병을 앓으면서도 학문 연구에 매진했다"고 전하며 그의 넋을 기렸다. 생전 21세에 시한부 선고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그는 생전 영국 일간 가디언을 통해 "오히려 병 때문에 인생을 더 즐길 수 있었다"고 전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뇌가 깜빡거리는 순간 이후 아무것도 없다", "(과학이 아름다운 순간은) 현상이나 다른 관찰 대상 사이의 연관성을 간략하게 설명해낼 때, DNA의 이중나선 구조와 물리학의 기본방정식"이라는 과학적 의견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나는 지난 49년 동안 곧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살아왔다. 죽음이 두렵지는 않지만 빨리 죽고 싶지도 않다"며 "나는 해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고 밝혀 대중의 응원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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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동계 패럴림픽 시상식 참여…강원지역 소통 행보도2018.03.1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승희 국세청장이 동계 패럴림픽 시상식에 참여했다. 국세청은 한 청장이 지난 13일 6시 강릉 선수촌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입식 중거리 메달 수여식에 참가해 수상자들에게 시상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상은 사전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협의 하에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한 청장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나누었다. 이 위원장은 “국세청이 동계올림픽에 140명, 동계 패럴림픽에 80명 인력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라며 파견 직원들을 포함한 자원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청장은 “이 위원장의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 외에도 조직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루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청장은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옆에 있는 강릉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강원지역 7곳 세무서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규 강릉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납세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며 “3월초에 강릉세무서장배 컬링대회가 여는 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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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창 패럴림픽에 시각장애인 단체 초청2018.03.1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 시각 장애인들이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에 방문해 최신 모바일 기술과 저시력인용 시각장애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Relumino)’ 를 체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평소 해당 기관에서 봉사 활동을 해온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 단체인 ‘스마트 엔젤’이 함께 했으며,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 방문에 앞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장애인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로도 참여했던 시각장애인 김호식씨는 “불굴의 노력과 투지로 멋진 경기를 해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릴루미노 앱도 대중화 되어 저시력자에게 새로운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릴루미노'는 기어 VR에 장착된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영상을 변환 처리해 시각장애인이 인식하기 쉬운 형태로 바꿔준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 중 86%가 전혀 보이지 않는 전맹이 아니라 시력이 극도로 낮아진 저시력 장애라는 점에 주목하고 릴루미노를 개발했으며 현재 무료로 앱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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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중부국세청장 “최저임금인상 애로,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풀어야”2018.03.1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영세납세자 지원단에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협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영세납세자 지원단은 영세납세자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지원을 해주는 지역 내 재능기부 세무대리인들이다. 중부청은 14일 오전 3시 중부청사 3층 다목적실에서 중부청 소속 영세납세자 지원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지원하는 영세납세자 지원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관련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김 중부청장은 “무료세무자문 등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납세자를 지원하는 영세납세자 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자의 부담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해소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을 높이려면 영세납세자 지원단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영세납세자 지원단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부청 측 관계자는 “최근 부가세 신고, 면세사업장 현황신고, 연말정산 등으로 바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이 다소 저조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책홍보와 세무대리인들의 협조를 통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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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월 대화량 1억건 돌파…실사용자 300만2018.03.1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의 사용자 대화량이 실사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월간 1억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월간 실사용자가 지난달 300만을 넘어서며 최근 10개월간 누적 대화량도 10억건을 돌파했다. 이는 월 평균 1억건에 달하는 수치로 국내 AI 플랫폼 중 최대 규모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T맵을 비롯해 키즈폰, 셋톱박스 등 다양한 영역에 AI를 접목해 실사용자를 확보하는 AI 생태계 육성 전략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SK텔레콤 누구 플랫폼을 통한 사용자 대화량은 다양한 서비스로의 영역확대를 통해 월간 실사용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미니 출시 당시 11만을 기록했던 누구의 월간 실사용자는 9월 ‘T맵×누구’ 출시 이후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에는 236만을 기록하는 등 급격히 증가했다. 또 지난달 설 연휴에도 사용자들이 대폭 증가하며 363만에 달했다. 이어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키즈폰에 누구를 결합한 ‘쿠키즈 준3×누구’와 SK브로드밴드의 셋톱박스에 누구를 결합하는 ‘Btv×누구’를 출시하며 사용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