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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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월 예정 금융소비자 보호법안 '함흥차사'2018.03.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 2월말까지 금융소비자 보호법안 제·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었으나, 국회 계류된 관련 법안들 때문에 지지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선 2009년에도 입법단계에서 차일피일 미루다 법제정이 무산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보다 확고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올해 2월말까지 △다수 피해자 일괄구제제도 △분쟁조정절차 중 소송제기 금지 △소액분쟁조정에 법적구속력 부여 등 금융소비자 보호법안 제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지난해 12월 19일 밝혔었다. 하지만 본지의 취재 결과, 금감원 측은 국회 계류법안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제개정안을 중장기 계획으로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금융분쟁조정 관련된 법안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동안 금감원 분쟁조정절차는 법적구속력이 없고, 조정 중 소송이 제기되면 조정이 중단되기 때문에 회사 측이 소송을 무기로 민원인에게 조정신청 취하를 종용하는 등의 사례가 빈발했었다. 또, 유사한 건으로 피해자가 다수 발생했어도 개별적으로 분쟁조정 및 소송을 진행해야 해 피해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불합리함이 있었다. 이로인해실효성 있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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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CE 2018서 무풍냉방·친환경 공조 솔루션 선봬2018.03.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CE 2018(Mostra Convegno Expocomfort)’에서 유럽 에어컨 시장을 본격 공략할 다양한 혁신 제품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MCE 2018은 격년으로 열리며 전세계 2000여개 업체, 1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세계 최대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가정용에서 상업용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무풍냉방 기술을 탑재한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무풍냉방은 빠르고 강력한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떨어뜨려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에 도달시킨 후 바람이 인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마이크로 홀을 통해 은은한 냉기를 균일하게 분포함으로써 적정 온도를 지속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가정용뿐만 아니라 1Way·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 등의 상업용 무풍에어컨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무풍냉방의 쾌적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무풍 체험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유럽의 환경 규제에 맞춰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한 가정용과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도 선보인다. 또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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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엠디엠플러스 분양 아파트에 ‘스마트홈’ 공급2018.03.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대표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엠디엠플러스가 분양하는 주거상품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단독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을 갖고 세대 내 스마트홈과 공용부의 스마트 리빙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반 IoT 기술을 접목하기로 했다. 첫 적용단지는 오는 15일 분양에 들어가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주차관제 △CCTV △무인택배 △공동현관 등 주요 기능을 통합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의 편의성 제고, 에너지 절감 및 공용시설 가동률 제고 등 관리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또 양사는 SK텔레콤의 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입주민들의 실사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향후 주거공간과 인프라 설계를 최적화하고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도 제고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홈 솔루션과 관련된 홈 네트워크, 주차관제, CCTV, 무인택배 등으로 사업모델을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내 40여개 건설사 및 삼성전자·LG전자 등 제조업체들과 제휴해 제공해 온 안정적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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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 국내 O2O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추진2018.03.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케어랩스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케어랩스는 국내 헬스케어 시장 내 각기 다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헬스케어 미디어 플랫폼 △헬스케어 솔루션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세 사업부가 시너지를 내며 고속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존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헬스케어 원스톱 서비스 구축,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사업 진출, 데이터 플랫폼 도약 등 기존 사업에 기반한 신규 사업에 적극 투자해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고 헬스케어 시장 규모의 확대와 함께 지속성장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최고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기존 사업 성장과 더불어 사업 다각화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케어랩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 1위라는 수식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예견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케어랩스는 헬스케어 미디어 플랫폼 사업부가 운영하는 병원·약국 찾기 앱 ‘굿닥’,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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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세금 호조’…1월 세수실적, 지난해보다 2.7조원 더 걷혀2018.03.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해 국세수입이 지난해에 이어 호조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단의 청년일자리 대책을 꾸리는 정부 입장에서는 이를 토대로 강력한 재정정책 및 추경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획재정부가 13일 공개한 ‘3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수입은 36.6조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7조원 늘어났으며, 세수진도율은 13.6%로 지난해 1월보다 0.1%포인트 늘었다. 세수진도율이란 일정기간 거둔 세금이 연간 목표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주요세목 중 부가가치세와 소득세가 1월 세수 호조를 견인했다. 부가가치세 1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조원 늘어난 17.3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분기별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2017년 1분기 4.1%, 같은 해 2분기 2.6%, 3분기 4.9%, 4분기 3.4%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실질경제성장률은 1분기 2.9%, 2분기 2.7%, 3분기 3.8%, 4분기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소득세수는 8.8조원으로 상용근로자 수 증가와, 부동산 거래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조원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2016년 말 1450만명에서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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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GM·성동 구조조정 지역에 금융지원2018.03.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금융위원회가 13일 관계기관에 구조조정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금융지원대책 관련 유관기관 회의에서 참석한 산업은행·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정책금융기관·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GM·성동조선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라북도 군산과 경상남도 통영 등의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김 위원장은 “지역경제의 충격을 완화하고 활력을 회복하는데 정책금융기관 등 유관기관 역할의 중요하다”라며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기존 금융 지원에 대한 연장조치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들은 이들 지역의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한 기존 보증·대출의 만기 및 원금 상환을 연장하는 데 동참할 것을 밝혔다. 또한, 금융당국은 1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 신규 자금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관련 지역 협력업체의 신규자금 공급을 위한 특별보증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보증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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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타계, "사망하자 얼굴 묻고 울음을…" 뮤즈 오드리 헵번과 인연 '눈길'2018.03.1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패션계의 거장 위베르 드 지방시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지방시가 프랑스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계인을 충격에 빠뜨렸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패션 브랜드르 설립한 그는 브랜드 특유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바 있다. 배우 故 오드리 헵번과 함께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생전 오드리 헵번과 엄청난 우정을 자랑했던 바, 오드리 헵번과 한차례 약혼을 하며 우정을 넘은 사랑까지 보여줬던 그는 헵번만을 위해 '랑테르니'라는 이름의 특별한 향수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그는 헵번 외에는 아무도 쓸 수 없다는 의미로 프랑스어 '금지'를 향수 이름으로 붙였고, 실제로도 헵번이 죽기 전까지 그 누구도 향수 랑테르니를 사용할 수 없게 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뜨거운 사랑에도 약혼만 했을 뿐 결혼은 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엄청난 우정을 이어오며 디자이너와 영원한 뮤즈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1993년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도 그의 의상을 품에 안은 오드리 헵번, 그 역시 그녀를 두고 돌아오는 내내 그녀의 의상에 얼굴을 묻고 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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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해 글로벌 시장 선도해야"2018.03.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4차산업혁명 속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마켓리더가 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 이미 은행산업과 자산운용 분야에서는 허가형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전중훤 블록체인이코노믹포럼 아시아태평양지역 Chapter 회장은 13일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금융조세포럼에서'블록체인 비즈니스 및 가상화폐'를 주제로 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 회장은 이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설명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글로벌트렌드 비즈니스 모델과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전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4차산업혁명의 중심적인 축의 하나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기존의 중앙 집중적이었던 비즈니스 모델은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에 따라 P2P(peer to peer)방식, 즉 분산방식으로 변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따라 흐름에 맞는 정책을 발표하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는설명이다. 미국의 경우 연방국세청(IRS)은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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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제네시스 G80, 베스트 실내 디자인 ‘톱 10’2018.03.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차 스포츠세단 스팅어와 현대차 제네시스 G80이 북미 자동차 전문지 ‘오토 트레이더’의 ‘2018 베스트 실내 디자인 톱 10’에 뽑혔다. 12일(현지시간) 오터 트레이더에 따르면 5만 달러(약 5300만원) 이하 양산차 중 최고의 실내 디자인을 갖춘 차를 선정하는 조사에서 스팅어와 G80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BMW i3, 아우디 Q5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밖에 톱 10에는 뷰익 인클레이브, 링컨 컨티넨탈, 마쓰다 CX-9 시그니처, 램 1500, 볼보 XC60 등이 선정됐다. 오토 트레이더는 스팅어에 대해 “직관적인 컨트롤과 스포츠 세단 치고는 보기 드물게 넉넉한 뒷좌석 공간, 고급차에 쓰이는 도어 패널 소재 등이 돋보인다”며 “비싼 차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별한 실내 공간을 꾸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제네시스 G80에 대해서는 “튀거나 눈에 거슬리는 디자인 없이 멋진 실내 공간을 창출했으며 잘 조화를 이룬 컨트롤 장치가 뛰어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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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외국 과세당국간 상호합의 기능 박차2018.03.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세청이 외국 과세당국간 과세협의를 위해 상호합의 기능을 강화한다.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에 따르면, 기존 상호합의팀에 6급 3명, 7급 2명을 증원해 상호합의담당관으로 개편한다. 상호합의담당관의 전신인 상호합의팀은 지난 2015년 11월 신설된 임시 한시조직으로, 외국 과세당국과의 상호합의 및 조세협약의 집행을 담당하고 있다. 외국과세당국과 파견조사 및 동시조사 업무와는 다른 것으로 외국 과세당국과 우리 진출기업간 과세분쟁 전 양자간 조율을 담당하고, 각국간 체결된 조세협약에 따라 납부의무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살핀다. 상호합의담당관은 2020년 3월까지 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성과평가를 받는 한시조직으로, 평과 결과에 따라 평가기간 연장, 정식인가조직으로 격상 등이 결정된다. 한편 이밖에 명칭만으로는 명확하지 않았던 부서명이 새롭게 정립됐다. 근로·자녀장려세제의 신청 및 심사, 부정수급자를 분석조사하는 소득지원과를 장려세제운영과로, 근로·자녀장려세제 신청제도 운용 및 신청관련 자료를 관리하는 소득관리과를 장려세제신청과로 이름을 바꾼다. 또한 5급 사무관이 맡았던 밀양지서장 직위를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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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산단내 지하배관 추가DB 구축2018.03.13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국가산업단지 지하매설배관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작업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3월 12일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임성섭 울산테크노파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상·하수관, 가스관, 송유관, 화학관, 전기·통신관, 스팀관 등 8종의 지하시설물 중 2005년 이후 신규로 매설하였거나 누락된 배관 시설물에 대해 DB화하여 울산시가 운영 중인 GIS(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에 탑재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총 25억 원으로 국비 20억 원, 시비 5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국가산단 내 지하배관 DB구축 자료는 총 1761.6㎞에 이르며, 이 중에서 1297.1㎞의 배관이 GIS에 이미 등록되어 있고, 이번 사업에서 나머지 464.5㎞가 추가로 구축됐다. 지하에 매설된 배관은 탐사와 조사를 통하여 매설관의 종류와 위치, 깊이를 측정하여 DB화하였고, 기존 화학관에 함께 관리되던 스팀관을 별도로 분리하여 시스템에 탑재하는 등 세밀한 배관 관리체계를 갖췄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DB 구축사업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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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교인 과세·장려세제 관련 인력 대폭 증원2018.03.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세청이 종교인 소득 과세제도와 각종 저소득 지원 장려세제 업무 수행을 위한 인력을 대폭 늘렸다. 국세청이 고시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방세무관서에 종교인 소득 과세제도 시행에 필요한 인력 105명을 증원한다. 본청에 증원하는 사무관 2명을 합치면 총 107명을 늘리는 셈이다. 지방세무관서에 근로·자녀장려세제 집행을 위해 96명, 국민참여 탈세제보 처리에 필요한 16명을 각각 증원한다. 근로·자녀장려세제 수급대상 확대와 활성화되는 탈세제보 처리를 위해서다. 오는 4월 3일 서울지방국세청에 은평세무서, 중부지방국세청에 기흥세무서, 대구지방국세청에 수성세무서, 부산지방국세청에 양산세무서가 각각 신설되는 점을 고려해 세무서장 및 각 과장을 맡을 서기관 4명, 사무관 16명이 각각 늘어난다. 국세청 본청에는 상장주식 관련 자본거래 분석을 맡을 6급 1명, 정보보안 관제센터 운영에 필요한 7급 1명, 8급 1명을 각각 증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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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완지시티' 떠나 'AC밀란'으로 이적 유력2018.03.1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이적 소식이 전해진 축구선수 기성용(29)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탈리아 외신들은 12일(한국 시간) "기 선수가 구단 'AC밀란'과의 계약에 합의했다"며 "그가 메티컬 테스트와 계약서 작성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기 선수가 구단과 계약을 합의한 기간은 3년. 이에 기 선수가 화제가 되자 일각에서는 "그가 활약을 보였으니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구단 '스완지시티'의 소속이었던 리 트런들 선수도 앞서 기 선수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예상한 바 있어 그의 인터뷰까지함께 회자되고 있다. 앞서 그는 한 해외 언론을 통해 "기 선수가 최근 경기에서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을 지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훌륭한 긴 패스도 가지고 있다. 좋은 수비력과 신체 능력을 가졌다. 그는 가장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스완지시티' 소속이었던 기 선수를 두고 "빅클럽 팀들의 관심이 모이는 것은 당연하다. 게리 몽크(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을 붙잡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라고 예상해 이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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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세대주, 3억 넘는 주택 보유하면 증여추정조사2018.03.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세청이 탈루조사 대상이 될 수 있는 증여 금액 기준을 강화한다.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 사무처리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은 연령에 비해 10년 이내 취득한 주택 등 재산가액 기준이 일정 금액을 넘을 경우 증여로 추정하는 금액기준을 하향조정했다. ‘증여추정’이란 납세자의 연령·직업·소득 등을 감안해 자기 능력으로 매입하기 어려운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과세당국이 증여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다. 일정금액 이하 재산은 증여 추정을 하지 않지만, 이와 무관하게 재산을 사들인 돈이나 채무상환금액을 타인으로부터 받았을 경우에는 증여세를 과세한다. 30세 이상~40세 미만 세대주가 보유한 주택의 증여추정 배제금액은 2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낮아졌고, 주택을 포함한 재산 총액한도도 2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하향조정됐다. 30세 이상~40세 미만이지만, 세대주가 아닐 경우 주택은 1억원에서 7000만원, 재산총액한도는 1억5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조정됐다. 40세 이상인 세대주가 보유한 주택의 증여추정 배제금액은 4억원에서 3억원, 재산총액한도는 5억원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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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lil)', 전국 주요 대도시로 판매 확대2018.03.13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 KT&G는 기존 서울지역 편의점 7700개소에서 판매되던 '릴'과 '핏'의 판매처를 6대 광역시와 경기도 6개 도시(성남․고양․수원․안양․용인․과천)․세종 특별시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는 전국 주요도시에 설치된 ‘릴 스테이션’ 21개소에서 7일 동안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21일부터는 지정된 판매처 3900여 곳에서 정식 출시된다. 지역별로 인천․경기도는 GS25, 대전․세종은 세븐일레븐, 대구는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부산․울산은 CU, 광주는 CU와 미니스톱에서 각각 판매된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최근 자체 조사 결과, 서울 이외 지역에서 ‘릴’을 구매 하고 싶은 소비자가 약 14만여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판매지역 확대를 결정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전국 모든 지역에서 구입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릴’은 출시 전 사전예약 물량 1만대가 2일만에 완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정식 출시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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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화그룹 '총수일가 일감 몰아주기' 현장조사2018.03.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의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오는 16일까지 한화, 한화건설, 한화S&C와 에이치솔루션, 한화에너지, 벨정보 등 6개사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승연 한화 회장 아들 3형제가 실질적으로 지분을 보유한 한화S&C에 그룹 차원의 일감 몰아주기가 있었는지 등을 점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화S&C는 2016년 기준 매출(3641억원)의 반 이상인 2461억원을 내부거래를 통해 올렸다. 지난해8월 한화그룹은 2500억원에 한화S&C 지분 44.6%를 매각키로 결정했는데, 당시 일각에서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에대응하기 위해지분 정리에 나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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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동 프리미엄 시장 적극 공략한다2018.03.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동지역에 프리미엄 브랜드샵을확대하며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쿠웨이트의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로자나 몰(Rozana Mall)’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 오픈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유연철 주쿠웨이트 대사,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 걸프법인장 최용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2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총433m2 규모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초프리미엄 가전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소개하기 위한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성장잠재력이 큰 중동지역의 핵심상권을 중심으로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쿠웨이트 외에도 이집트, 이란, 레바논, 요르단, UAE, 사우디 등 총 12개의 LG 프리미엄 브랜드샵은모두 LG 시그니처 제품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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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교육센터, 창업 지원 전략 및 정책 자금 활용 방안 교육 진행2018.03.13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전자신문교육센터가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기반의 스타트업 투자전략 및 사업화 자금 활용 전략’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오는 3월 30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크게 2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투자현황을 살펴보고, 지식재산기반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화 자금(특허활용자금, 정부R&D 자금 등)에 대한 사례와 작성 노하우, 활용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이 활용할 정부자금에 대한 팁과 노하우를 제시한다. 행사 관계자는 “특허를 기반으로 사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나 기존 기업이 꼭 알아야 할 투자방법과 투자유치방법을 소개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모신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특허 사업화 전문 경영컨설턴트 MTT 신용완 대표와 IP특허 투자 전략 발굴 전문가인 에스아이디파트너스 변정욱 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MTT 신용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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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철저한 준비, 전문가 검토가 필요한 뇌졸중(뇌경색)2018.03.13
(조세금융신문=한규홍 손해사정사)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중풍이라고도 하는데 보험에서는 뇌출혈, 뇌경색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진단 확정 시 일정의 금액을 지급하는 보험들이 있다. 뇌질환 종류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담보들은 여러 형태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뇌졸중 진단비 특약이며 이외에도 뇌출혈 진단비, 뇌혈관질환 진단비, 중대한 뇌졸중 등의 보험들이 판매되고 있다. 용어에서 차이가 있듯이 보상범위나 진단확정 기준 등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보상범위는 질병분류코드를 기준하여 구분하고 있으며 각 보험에서 정한 진단확정 기준을 약관에 정하고 있다. 일반적인 뇌졸중의 진단확정 기준은 의료법 제3조(의료기관) 제2항에서 정한 병원 또는 이와 동등하다고 회사가 인정하는 의료기관의 전문의 자격증을 가진 자에 의하여 내려져야 하며 진단은 병력, 신경학적 검진과 함께 뇌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뇌혈관 조영술, 양전자방출단층술(PET), 단일광자방출 전산화 단층술(SPECT), 뇌척수액검사 등을 기초로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뇌졸중을 담보로 여러 개가 가입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각 보험마다 세부적인 약관 내용을 확인하면 보상범위나 진단확정 기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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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기흥·수성·양산 세무서, 4월 3일 동시 개청2018.03.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해 신설 추진 중인 은평·기흥·수성·양산 세무서 4곳이 오는 4월 3일 동시 개청한다. 다만 개청식은 외빈 등 개별 세무서 일정에 따라 별도로 열린다.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은평세무서(개청준비단장 김상윤)는 서대문세무서에서 분리된 곳으로 현재 서울 은평구 서오릉7에 위치한 서대문세무서 은평별관을 그대로 이용한다. 관할은 은평구 전체이며, 조직은 5과 1담당관이다.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기흥세무서(개청준비단장 김광규)는 용인세무서로부터 분리되는 세무서다.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흥덕지구 영덕동 974-3이며, 관할은 기흥구 전체다. 조직은 4과·1담당관실이다.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수성세무서(개청준비단장 전상은)는 동대구세무서에서 분리돼 신설된다. 위치는 수성구 달구벌대로 2362 범어영타워로, 관할은 수성구 전체, 조직은 5과·1담당관이다. 부산지방국세청 양산세무서(개청준비단장 이인섭)는 금정세무서 양산지서에서 세무서로 승격됐다. 위치는 양산시 물금릅 기촌리 1296-1 조양퍼스트타워이며, 조직은 5과·1담당관이다. 이들 세무서들은 관할 넓이나 세정수요 등을 이유로 지역민들로부터 신설요구가 계속 나왔던 곳들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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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제3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2018.03.13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우리 경제의 ‘허리’,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 확산에 나선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3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에는 현재까지 354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33개 수상팀에 2,73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졌다. 제1회 공모전 수상작인 ‘중견기업과 청년의 미래, 우리 손으로 만듭니다’의 제안을 반영해 ‘중견기업 페이스북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공모전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숨은 월드챔프 중견기업을 알려주세요’이며 웹툰·포스터, UCC, 홍보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활용성 등을 심사해 부문별 대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 12개 팀을 선정,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는 5월 10일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최희문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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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민기, CCTV 영상에 찍힌 마지막 행적은…"창고서 1시간 30분 가량 머물러"2018.03.1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故 조민기의 사망 당일 마지막 행적이 확인됐다. 지난 9일 광진구에 위치한 대형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주차장 옆 창고에서 조민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내가 최초 발견해 119에 신고 접수를 했고, 현장에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조민기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해당 건물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해 확인한 결과 조민기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지하 1층에 내렸다. 검안의가 판단한 조민기의 사망 추정 시간은 오후 3시께이므로, 조민기가 마지막 순간 창고 안에서 1시간 30분 가량을 머물렀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조민기는 A4 6장 분량의 유서를 통해"그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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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vs 정봉주, 性추문 대립 "입술 스친 건 팩트"…'민국파' 가세2018.03.1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진실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새로운 인물인 '민국파'까지 가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를 통해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한A씨는 호텔에서 강제로 키스를 시도하거나 성희롱적인 발언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 측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시기에 호텔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성추행 의혹을 반박했다. 동시에 정봉주 전 의원의 팬카페 운영자이자 수행비서 역할을 하던 닉네임 '민국파'가 입을 열었다. '민국파'는 해당 시기에 정봉주 전 의원이 호텔을 방문한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며 "되게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가야 한다고 했었다.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다"라고 증언했다. '프레시안' 측에서도 A씨의 추가 심경 고백을 보도했다. A씨는 "그날 룸 안에서 다급히 빠져나가기 위해 옷걸이에 걸린 코트를 가지러 가는 저에게 정봉주 전 의원이 다가와 안고 강제로 키스를 시도하기 위해 얼굴을 들이밀었다. 입술이 스친 것이 팩트"라고 이야기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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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문가영·우도환, 대담한 키스 밀당…"키스하는 것도 보게요?"2018.03.1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위대한 유혹자' 문가영과 우도환의 아찔한 10대 스킨십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 문가영은 우도환의 여자친구 행세를 하며 여자 국어 선생님의 관심을 차단시켰다. 극중 문가영은 국어 선생님으로부터 시집을 선물 받은 우도환에게 다가가 밀착하며 여자친구인 척 연기를 했다. 이에 우도환도"수지(문가영) 생각하느라 읽을 시간이 없다. 얼굴만 보고 있어도 시간이 막 가서"라고 말하며 보란듯이 연인 행세를 했다. 이후 문가영은 우도환에게 키스를 할 것처럼 도발적으로 다가서기 시작했다. 국어 선생님이 벙찐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서있자 문가영은 "왜요? 키스하는 것도 보게요?"라고 말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우도환은 그런 문가영의 귓가에 "신경 쓰지 말고 나한테만 집중해"라고 속삭이며 스킨십을 이어갔다. 한편 MBC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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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 가입하기 전 유의사항 및 보장내용 참고2018.03.13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실비보험은 의료실비보험을 뜻한다.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보험 기간이 1년인 상품이며 매년 보험료가 갱신되며, 15년마다 재가입이 필요하다.또 갱신과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중복으로 가입하더라도 실제 부담한의료비 내에서만 보장되고, 만약 가입자가 두 개의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실제 부담한 의료비 범위 내에서도 두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나누어 지급하게 된다. 그러므로, 의료실비보험에 여러 개 가입하더라도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초과하는 보험금은 받을 수 없으며 보험료만 이중으로 부담하게 된다. 따라서 중복가입 여부는 의료실비보험 가입 시 가장 먼저 확인한다. 실비보험은 실제 부담한 의료비에 대한 입원 의료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통원의료비는 최대 30만 원 범위 내 본인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 한도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 보험금을 두 배로 받는 것이 아닌 실제 부담한 의료비 내에서만 보장되지만, 한도는 늘어나게 된다. 이에 고비용의 MRI, CT 촬영 등 자주 이용하는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커서 실비보험의 보장 한도를 늘리고 싶다면 실비보험 중복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