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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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집단대출에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대출 시장 급냉 위기2016.11.24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앞으로 아파트 집단대출에도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이 적용돼 사실상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되며 1년 이내 거치기간이 끝나면 이자와 원금을 분할 상환해야 한다. 다만 집단대출의 60~70%를 차지하는 중도금대출은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을 받지 않는다. 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가계부채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집단대출은 신규 아파트를 분양할 때 개인의 심사능력과 상관없이 시공사나 보증기관의 보증을 토대로 중도금, 이주비, 잔금을 빌려주는 대출상품이다. 잔금대출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은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 공고되는 사업장부터 적용되며 그 이전에 잔금대출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2017~2018년 2년간 한시적으로 보금자리론이 공급된다. 이 경우 DTI가 60~80% 정도로 높은 경우에도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다. 9월말 가계신용잔액 1295조8000억원에 10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조5000억원이 늘어나 10월말 현재 가계신용잔액은 1300조원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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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기재부·관세청 압수수색…SK·롯데, 면세점 로비수사2016.11.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검찰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거액을 출연한 롯데그룹과 SK그룹의 면세점 사업 선정에서 뒤를 봐줬다는 혐의로 두 그룹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그룹 정책본부, 서린동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면세점 사업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더불어 세종시 기획재정부 최상목 1차관실과 차관보실·정책조정국장실·세제실 및 대전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두 기업이 신규 사업자에 선정되기 위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출연하고, 사업자 선정권을 가진 관세청과 상급부처인 기재부가 이 과정에서 부정청탁 등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SK와 롯데는 면세점 재승인 심사발표에 임박해, SK는 SK하이닉스(68억원)·SK종합화학(21억5000만원)·SK텔레콤(21억5000만원) 등의 계열사를 통해 총 111억원을, 롯데는 호텔롯데(28억원)·롯데케미칼(17억원) 등 통해 총 49억원을 재단에 기부했으나, 같은 해 11월 재승인 심사에서 둘 다 탈락했다.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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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8호선 통합공사 추진 본격화 '시동'2016.11.24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이 본격화 됐다. 지난 23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철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통합안 찬성률이 서울메트로 1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는 68.2%, 2노조는 74.4%, 도철 노조는 81.4%로 통합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서울시와 지하철 양공사 노사는 지하철 안전운행과 작업자 안전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노조 반대로 중단됐던 양공사 통합을 위한 협의를 재개한 지 8개월 만에 통합이 본격화 된 것. 통합안이 가결됨에 따라 양공사 노사와 서울시는 시민안전 및 공공서비스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하철의 안전운행, 작업자의 안전, 새로운 교통체계의 마련 등을 위해 통합 혁신을 추진하며, 향후 통합과정에서 강제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인력부분은 중복인력 등 일정 부분을 감축하는 대신 그에 따른 인건비 절감액의 45%는 안전투자 재원으로, 55%는 직원 처우개선에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업무직의 처우개선과 구내운전 운영개선 및 승강장안전문 관련 인력 증원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통합공사의 인력 규모는 기존 협의안대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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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인체감염' 확률 낮지만...예의주시 필요2016.11.24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병원성 AI위기 단계가 한단계 격상됨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격상함에 따라 중앙 및 지자체 AI 인체감염대책반을 강화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H5N6 AI는 중국에서 16명의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어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은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여 및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해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질본은 일반 국민들은 야생조류나 AI 발생농가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고, H5N6 AI는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아 대규모 확산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또한 AI 인체감염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들은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 종사자 및 가족은 개인위생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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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특검후보 추천의뢰서 재가2016.11.24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 추천의뢰서를 재가했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박 대통령이 재가함에 따라 인사혁신처가 오후 중으로 추천 의뢰서를 국회에 보내, 야당이 특검 후보자 2명을 추천해줄 것을 정식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의뢰서를 받은 뒤 특검 후보자 선정에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특검법에 따르면 두 야당은 의뢰서를 받은 뒤 5일 안에 2명의 특검 후보자를 박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해야 한다. 이후 박 대통령은 사흘 안에 2명 가운데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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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메신저 '텔레그램' 속 가미카제 이모티콘?2016.11.24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계적인 무료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에서 자살특공대로 유명한 가미카제를 활용한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한 네티즌의 제보와 함께 “텔레그램에서 직접 확인해 본 결과 ‘Kamikaze Cat’이라는 스티커가 존재하였고 가미카제의 뜻을 제대로 모른 채 많은 외국인들이 사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건 텔레그램의 잘못이라기 보다 텔레그램 특성상 사용자들이 이모티콘을 스스로 개발해서 올리고 다운받는 시스템이기에 텔레그램측에 가미카제의 정확한 설명과 사용중지를 메일로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독 일어, 한국어 등 8개 국어로 서비스가 되고 있는 텔레그램은 월 활성 사용자가 1억 명 이상이고 하루 전달 메시지는 150억 개가 넘는 세계적인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가미카제를 활용한 의류,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이 아직 전 세계 곳곳에서 판매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이 잘 몰라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가미카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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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록히트마틴 회장 만난 뒤 사드 도입?2016.11.2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지난 6월 미국의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 회장을 만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4일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같이 주장한 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에 최씨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최씨와 록히드마틴을 연결해준 인물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현 정권의 외교안보분야 실세라고 언급했다. 이 인물이 6년 전 미국에 2년간 체류할 당시 록히드마틴에서 2년간 체류비를 지원했다는 것이 안 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최순실이 지금까지 해먹은 것은 사드와 비교하면 껌값”이라며 “사드로 인한 커미션을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 의원은 해당 인사가 전직인지 현직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건 이 자리에 밝힐 수 없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15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도“2010~2015년과 비교해 2015~2021년의 록히드마틴과 계약 체결액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와 같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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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연말 맞이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2016.11.2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삼성 페이 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 페이와 함께 하는 12월의 이야기’ 이벤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7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우선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25명을 추첨해 롯데시네마 영화 초대권 2매를 증정하고, 뮤지컬 팬텀 관람권 2매도 총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에 사연을 응모한 고객 중 1명을 선정해 이연복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특별한 만찬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연을 응모한 고객 10명에게는 약 200만원 상당의 가전 제품을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즉석 당첨 이벤트도 진행해 총 7만7000명에게 KFC치킨 5조각, 죠스 떡볶이 1인 셋트, 밀크 뮤직 1곡 다운로드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5000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교보문고 할인권 등도 총 2만20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말 감사 이벤트는 한국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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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으로 아파트담보·전세자금 대출 받는다2016.11.2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오는 25일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상담과 약정이 가능한 ‘KB i-STAR 모기지론’ 및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가능금액 등을 사전 확인하고 영업점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청 시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하고 장시간 상담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신상품 출시로 한번만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신청시 배우자도 은행에 내점해야 했지만 배우자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으로 별도 방문이 필요 없게 됐다. ‘KB i-STAR 모기지론’ 대출대상은 아파트 담보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으로 대출 최고한도는 5억원, 대출금리는 25일자로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2.77%(우대금리 포함)이다.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 대출대상은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의 임차보증금을 5% 이상 지급하고 동일 직장 1년 이상 이상 재직중인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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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호 판사, 崔 수사 첫 사례...바빠진 檢2016.11.24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성창호 판사가 CJ 이미경 부회장 사퇴 종용 의혹을 받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원동 전 경제수석의 영장을 기각하면서 성창호 판사에 대한 관심이 크다. 24일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판사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통화 녹음파일 그리고 객관적인 증거 그리고 조 전 수석의 주장을 종합을 해보면 구속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 아직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조원동 전 수석에게 CJ 이미경 회장의 사퇴를 종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사결과 조 전 수석은 지난 2013년 말에 당시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해서 “대통령의 뜻”이라면서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다만 법원이 이날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청구한 영장의 첫 기각사례가 됐다. 특히 성창호 판사는 앞서 고 백남기 농민의 부검 영장 발부와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한 바 있다. 백 농민 당시에서는 두 번의 영장을 기각한 뒤 3번 째 발부된 영장에서 방법과 절차에 관해선 구체적인 조건을 명시키로 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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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후보, 제3기 사무금융노조위원장에 당선2016.11.24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제3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본조, 생명보험업본부, 증권업종본부 임원선거 개표 결과 본조 위원장으로 김현정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지난 23일 치러진 본조 임원선거는 총 선거인수 2만7962명 중 1만7965명이 참여해 투표율 64.25%, 찬성률 86.8%로 공고됐다. 위원장 당선자는 現 노조위원장이기도 한 김현정 후보가, 수석부위원장은 이기철 現 손해보험업종본부장, 부위원장으로는 이 경 現 KB국민카드지부장, 사무처장에는 김금숙 現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총 선거인수 4258명 중 2933명이 참여한 생명보험업종본부 임원선거는 투표율 68.88%, 찬성률 93%로 진행됐다. 생명보험업종본부장 당선자는 김일영 現 생명보험업종본부장 겸 동양생명보험지부장이, 사무국장에는 박성배 現 DGB생명보험지부장이 뽑혔다. 증권업종본부 임원선거는 총 선거인수 6836명 중 3705명이 참여해 투표율 54.14%, 찬성률 92.3%로 공고됐다. 증권업종본부장 당선자는 김호열 現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장이며, 사무국장은 이수창 現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수석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사무금융노조 제3기 임원선거는 지난 10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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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근로·자녀 장려금캠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 특별상 수상2016.11.24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세청의 '근로·자녀 장려금 캠페인'이 대한민국 광고대상 특별상을수상했다. 23일 열린 한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공공부문 특별상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각각 1편 총 3편을 선정하며, 중앙정부 부문은 소득지원과에서 기획한 '2015년 근로·자녀장려금 캠페인'이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지난해 추석 전 장려금 조기집행 후 TV에 방영된 광고로, 열심히 일한 자녀들이 추석을 맞아 고향의 부모를 찾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복지세정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한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한국 광고계의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매년 각 광고회사에서 엄선한 약 천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세청은 공공부문특별상으로 트로피를, 제작사인 위드커뮤니케이션는 상장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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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의 감동 뛰어 넘는다…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앙코르 공연 확정2016.11.24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내년 2월 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단 6주간의 앵콜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와 니콜라이 달 박사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김유현 작가는 2016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뮤지컬 넘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음악적인 부분에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거기에 피아노와 현악 4중주의 라이브 연주는 클래식 공연에 온 것처럼 극의 감동을 더했다. 또한 초연 캐스팅 그대로 돌아오며 더욱 깊어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경쇠약으로 고통 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박유덕과 안재영이 함께하며, 그의 심리를 치료하는 ‘니콜라이 달’ 박사 역에는 김경수, 정동화가 나선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티켓,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티켓 오픈하며, 공연기획사 HJ컬쳐는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30일 오후 2시부터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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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개 차종, 중국 내구품질조사서 1위 올라2016.11.24
현대차[005380]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현지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내구품질조사에서 1위 차종 최다 배출 브랜드로 평가됐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전날 발표한 '2016 중국 내구품질조사' 결과, 베이징현대의 베르나, 위에둥, 투싼(JM), ix35(LM), 싼타페 등 5개 차종이 해당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중국 주요 46개 도시의 고객 1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해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이었다. 이를 토대로 J.D.파워는 중국에서 시판되는 65개 브랜드의 191개 차종을 15개 차급으로 분류해 차급별 내구품질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베이징현대는 소형차, 준중형차, 소형 SUV, 중형 SUV, 대형 SUV 등 총 5개 차급에서 각각 1위를 배출한 것이다. 소형 차급에서 베이징현대의 베르나(117점)는 폴크스바겐 폴로(13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준중형 차급에서는 위에둥이 122점을 획득해 푸조 308(127점), 폴크스바겐 골프(128점)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평가점수는 낮을수록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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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관련 의혹 화장품 브랜드, 신라면세점서 철수2016.11.24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은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 '존 제이콥스'가 신라면세점에서 철수한다. 신라면세점은 매출 부진을 이유로 이 브랜드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매장은 다음 달 말까지만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24일 "지난 7월 말 5개월간 임시매장에 입점하기로 계약을 맺었는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 계약 연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존 제이콥스'는 최순실, 정유라 모녀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의 처남이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 명절 선물로 이 브랜드 제품을 돌렸고, 5월 아프리카 순방에 업체 대표가 경제 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했다. 이 때문에 이 업체와 최순실 씨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고, 신세계와 신라 등 유명 면세점 입점 과정을 둘러싸고도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면세점들은 외부 압력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방침인 신라면세점 역시 이번 결정이 최근 논란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신라면세점에서 존 제이콥스는 1층 루이뷔통, 에르메스 등 세계적인 명품 사이에 매장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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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권 시장도 '눈치보기'…거래량 감소2016.11.24
11·3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분양권 거래량도 동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분양권은 서울도 전매제한이 강화되지 않아 반사이익이 예상됐지만 정부 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면서 기존 분양권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제외) 거래량은 23일 기준 346건으로 일평균 15.7건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의 일평균 19.5건(전체 605건)에 비해 19.4% 감소한 것이다. 서대문구와 마포구는 이달 분양권 신고건수가 각각 17건, 9건에 그쳤다. 서대문구의 경우 일평균 거래량이 지난달 1.58건에서 이달에는 0.77건으로, 마포구는 지난달 0.77건에서 이달에는 0.41건으로 줄었다. 은평구는 지난달 1.58건(전체 49건)에서 이달에는 1건(전체 22건)으로 감소했고 용산구도 지난달 일평균 0.71건(전체 22건)이 거래됐지만 이달에는 0.22건(전체 5건)만 신고되는데 그쳤다. 앞으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의 경우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되는 강남권에서도 송파·서초·강동구는 분양권 거래가 줄어 반사이익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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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친문·친박 빼고 어느 세력과도 연대…킹메이커 가능"2016.11.24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4일 "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 친박(친박근혜) 패권주의를 제외한 어느 세력과도 손잡을 수 있고, 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대선 불출마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주도를 선언한 김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 차기 대선에 대비한 새로운 보수연합체 구상에 대해 "(범위에) 한계는 없다. 다만 우리 정치권에서 패권주의는 몰아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이른바 '킹메이커 역할론'과 관련,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제가 대선출마 선언도 안 했는데 28주 동안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했었고, 검증 과정에서 보수와 진보의 양 진영에서 각각 후보가 탄생하면 지지층이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음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고려대상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며 "아주 훌륭한 분이고, 자기 정체성에 맞는 정치세력에 들어와서 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고 국민 선택을 받는 과정을 거치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의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탄핵에 먼저 앞장서서 탄핵 정국을 빨리 끝내야 한다"면서 "보수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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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쿠션', 얇고 고르게 피부에 밀착해야2016.11.23
* 이 콘텐츠는 아모레 퍼시픽이 지원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화장술은 전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등 인터넷 동영상에서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화장술을 소개하는 동영상도 많이 올라와 있고 국내를 비롯 해외 여성들의 조회수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난 2008년 새로운 기술이 반영된 화장품이 국내 화장품 회사에 의해 소개가 돼 여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바로 아모레퍼시픽사가 개발한 쿠션기법의 화장품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시장에 첫발을 들였다. 쿠션기법 화장품의 등장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도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글로벌 시장에서 쿠션 화장품이라는 신규 메이크업 제품 카테고리도 창출했다. 또 그동안 콧대 높던 글로벌 뷰티 브랜드까지 무릎을 꿇고 쿠션 화장품을 모방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게 만들었다. 이 제품으로 인해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포보스에서 조사 발표한 100대 혁신기업 순위에 28위를 차지하는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여성들의 화장시간을 13분에서 7분까지 단축시키고 현재 국내 여성들의 75%가 이용하고 있는 쿠션화장품, 과연 어떤 쿠션 제품을 골라야 할까? 지난 21일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쿠션 제품의 혁신적인 기술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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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2016.11.23
▲ 기획조정실장(보건의료정책실장 직무대리) 권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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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압수수색 나선 檢...朴 턱밑까지 가나?2016.1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사상 처음으로 진행됐다. 23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청와대 압수수색은 우병우 前 민정수석 직무유기 의혹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방치했다는 의혹을 함께 들여보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청와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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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림축산식품부2016.11.23
◇ 국장급 전보 ▲ 유통소비정책관 박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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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2016.11.23
◇ 국장급 전보 ▲ 해양환경정책관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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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FTA 전문가 200명 길러냈다2016.11.23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주관한 'FTA아카데미'를 통해 200명의 FTA전문가가 양성됐다. 인천세관은 최근 실무상 FTA를 접하거나 관심이 있는 수출입업체 및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점심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FTA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했다. 최근, 한․중 및 한․콜롬비아 FTA 발효로 실무상 습득해야 할 국제협정과 국내법규들이 복잡·방대해짐에 따라 FTA를 처음 접하는 세관직원 및 수출입업체 직원들이 FTA업무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본부세관 FTA1과에서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자체 제작한 교재를 바탕으로 FTA 원산지 결정기준 및 원산지인증수출자 업무 등을 포함한 동 강좌를 개설해 총 196명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다국적 FTA시대를 맞아 수출증대를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사례 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집·분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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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심상치 않다...위기 단계 '격상'2016.1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병원성 AI가 확산조짐을 보임에 따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22일 경기 포천에서 AI 의심축 신고를 계기로 가축방역심의회 서면심의를 받아 위기단계를 격상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전국 시․도(시․군) 대책본부 및 상황실 확대 설치해 운영키로 햇다. 또 발생 시도 및 연접 시도 주요도로에 통제초소 설치, 축산농가 모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오는 24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전국적인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동 등 방역방안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살처분 참여 인력, 농장 종사자 등 방역요원에 철저한 인체감염 예방조치와 함께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위생점검 및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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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이재명-안희정 제치고 소통의 달인 등극'2016.11.2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6 대한민국 소통 CEO 대상’ 대상을 수상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신설된 상으로 국내 230여 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기관장 및 정부부처 장관을 평가하는 이번 대상에서 박 시장이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 특히 박 시장은 SNS를 통해 국민과 가장 소통을 잘하는 기관장으로 이재명 성남시장(41%, 2위), 안희정 충남지사(3%, 3위), 남경필 경기지사(2%, 4위)를 제치고 과반수에 가까운 49%를 차지하며 대상에 선정됐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8월 국내 정치인·행정가를 통틀어 최초로 SNS 팔로워 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를 기념해 박 시장의 팬클럽을 중심으로 한 SNS 팔로워들이 자발적으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 시장의 SNS 팔로워는 이후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2일 현재 총 239만 명(페이스북 41만, 트위터 182만, 카카오스토리 12만5천, 인스타그램 2만3천 등)이 박 시장과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특히 ‘박원순식 소통’의 특징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곧바로 정책에 반영되는 ‘광속행정’에 있다. SNS를 통해 실시간 접수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