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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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경시경영 ‘피죤’ 대표 배임·횡령으로 피소…남매 소송전2016.06.03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직원 청부 폭행, 횡령·배임 사건 등으로 기업이미지가 추락한 생활용품기업 피죤그룹 오너 일가에서 또다시 소송전이 불거졌다. 이윤재(82) 피죤 회장의 아들 이정준(49) 씨가 누나인 이주연(52) 피죤 대표이사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정준 씨는 이주연 대표가 지난해 피존 계열사 선일로지스틱의 최대주주인 자신을 주주명부에서 위법하게 제거한 뒤, 주주총회의 적법한 절차를 생략하고 피죤 주식 81만여주 가운데 55만주를 양수했다"고 주장했다. 처분 주식의 가치는 시가 98억원(55만주) 상당에 달하며 이주연 대표가 그만큼 이득을 취하고 회사에 손해를 가했다는 것이 이정준 씨의 주장이다. 이정준 씨는 "(위법적 주식 양수는) 이주연 대표의 피죤에 대한 경영권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월에도 이정준 씨는 이주연 대표를 160억원 이상의 횡령 혐의와 445억원 이상의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정준 씨는 “2012년 피죤이 자금난을 겪을 당시 이주연 대표과 이회장이 임원보수규정을 개정해 자기에게 35억원, 이윤재 회장에게 70억원의 보수를 챙겼으며, 이미 퇴사한 임원 명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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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 현충원 참배…"고귀한 희생 잊지 않을 것"2016.06.03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봉래 차장 및 본청 국장 등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임 청장은 현충탑에서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애국보훈 정신을 기린 후 방명록에 ‘2만여 국세공무원은 나라를 위한 임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이날 임 청장의 현충원 참배에는 김봉래 차장과본청 국장을 비롯해운영지원과장, 대변인, 정책보좌관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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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강원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10월 4일까지 접수2016.06.03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부산·강원지역에 시내면세점이 추가 설치된다. 관세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이들 지역에 대한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접수를 받아 12월 중 선정한다는 계획이다.관세청은 관광산업 활성화 및 투자․고용 촉진을 위한 서울·부산·강원지역 시내면세점 추가 설치계획에 따라 6월 3일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특허신청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특허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3일(금)부터 10월 4일(화)까지이며, 특허사업자는 소재지 관할 세관의 신청서류 심사, 현장실사 및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이번 특허공고에서는 특히 심사의 투명성 제고 및 업체들의 사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배점표를 중분류 단위까지 자세하게 제시했으며 기업들의 평가결과도 공개됨을 명시한 것이 특징이다.또 기업들이 사업계획서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심사준비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양식을 간소화·표준화하고, 브랜드 유치, 운영인력 및 시스템 구비 등 영업 준비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1년의 충분한 사업준비 기간을 부여함으로써 신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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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문화유산 홍보 후원약정2016.06.0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 임직원들이 세계문화유산 및 환경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3일 종로구 창덕궁에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후원약정식을 진행했다. 약정식에는 LG전자 대표이사 정도현 사장, 배상호 노조위원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후원약정을 통해 뉴욕 타임스 스퀘어 광고판 등을 활용해 전세계에 우리 문화 유산을 알리기로 약속했다. 약정식이 끝난 후 정도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LG전자 임직원 80여명은 창덕궁에서 마당청소, 마루닦이 등을 진행하며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했다. LG전자는 전각이 많고 부지가 넓은 창덕궁 특성을 고려, LG 로보킹(로봇청소기) 10대를 기증해 간편하게 궁궐마루를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LG전자의 후원은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세계적 문화유산이 지닌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대표이사 정도현 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 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세계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온라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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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플래그샵 상봉점, 이달 30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2016.06.0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강북 최대 홈 인테리어 전문매장 한샘플래그샵 상봉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플래그샵 상봉점 가구관에서 100만원 이상 소파를 구매하면 소파테이블, 무빙테이블 중 1가지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기가구인 ‘칼리아 301 소파 3인용 제품’을 71만9천원에 ‘폴린 화장대’를 29만원에 판매하는 등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칼리아소파 구매 시 생활용품 및 패브릭 교환권 또는 일렉트로룩스 주방가전 증정, 침대 매트리스 패키지 구매 시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생활용품관에서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베스트 생활용품을 선별해 1천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이벤트를 6월 13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하고, 한샘 MD가 추천하는 인기 생활용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 세트’, ‘실리트 실라간 냄비 4종 세트’는 각각 55%, 70%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며, ‘EVA 파스텔 욕실화’, ‘실리쿡 사각 실속 보관 용기 9종 세트’ 등을 1만원 내로 선보인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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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세무서 3일 개청…118개 세무서 시대 열렸다2016.06.03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개청하는 광명세무서가 6월 3일 개청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118개 세무서 시대가 열렸다.국세청에 따르면, 시흥세무서 광명지서가 광명세무서로 승격돼 3일부터 광명시 전체를 관할지역으로업무를 시작한다.광명세무서는 지난 98년 정부의 행정조직 축소방침에 따라 부천세무서 광명지서로 축소된 이후 시흥세무서 광명지서로 편입됐으며, 이번 개청으로 17년 만에 다시 세무서로 승격됐다. 광명세무서 개청은 그동안 광명시의 경우 시흥시와 생활권이 다른데다 대중교통 수단도 달라 광명시 거주 납세자들이 시흥세무서 방문에 불편함이 많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세무서 신설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오던 중 광명역 KTX 역세권지구와 광명 소하지구 등 대규모 개발로 인해 세정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반영해 이뤄졌다.한편 광명세무서의 개청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광명세무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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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임원 급여삭감·구조조정 한다” 기업 첫 담화문 발표2016.06.03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공개(IPO)와 킴스클럽 매각 등을 추진해온 이랜드그룹이 임원 수를 줄이고 임원 급여 삭감을 지속한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사장은 최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룹이 처한 현실과 문제 해결 방안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사회가 담화문을 발표한 것은 이랜드그룹 설립 후 처음이다. 김 사장은 “올초 그룹 차원에서 임원 15%를 구조조정하고, 임원 급여 30%를 삭감했다”며 “향후 임원 구조조정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종 복리 후생비 지급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7월부터는 유통업체들의 핵심 마케팅 수단인 DM(발송우편물) 발송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사장이 직원들에게 담화문을 전달한 것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킴스클럽 매각을 단행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매각가가 낮게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랜드리테일은 당초 강남점을 포함해 킴스클럽 지분 전량을 1조 원 대에 매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킴스클럽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과 지분 70~80%를 4000~5000억 원에 매매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당초 예상액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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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고객 초청 ‘시네마데이’ 개최2016.06.0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오는 22일, CGV 중계점에서 고객 초청 ‘시네마데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진행하는 FC(Financial Consultant)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개봉 예정작인 영화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를 감상할 예정이다. 이명수 미래에셋생명 VIP마케팅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시네마데이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한 당사의 정성이 담긴 행사”라며 “미래에셋생명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서비스로 고객의 행복은 물론 회사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영화 할인, 찾아가는 입시전략설명회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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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 2개월마네 3천억 완판2016.06.0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지난 3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판매 2달여 만에 총 한도 3천억원이 조기 완판되었다.‘가을야구 정기예금’은 2007년 출시된 이후 올해로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팅 예금상품이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년, 1백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수에 따라 추가 우대이율 포함 연 이율 최고 1.9%까지 적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부산 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야구팬들과 시민들의 기대감에 출시될 때 마다 매번 조기 완판되었다.부산은행은 앞으로 (사)최동원기념사업회에 후원금 최대 3천만원과 유소년 야구발전기금으로 최대 1천만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부장은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조기 완판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롯데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기록해 추가 우대이율이 지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은행만의 특화 상품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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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해외 온라인몰 판매 외화정산 업무지원2016.06.0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카페24’를 운영하는 IT기업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과 제휴를 맺고 중국 역직구 시장에 진출한 국내 수출 기업들에 대한 외화 정산 업무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심플렉스인터넷과 제휴 계약을 맺고 중국 오픈 마켓에 입점한 수출 기업들은 KEB하나은행의 외화 결제 서비스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되었다.또한 외화 정산 및 지급시의 외국환 규정 준수를 위한 영수 사유 자동 증빙 솔루션과 지급 절차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전무는 “해외 역직구 시장은 한류라는 문화의 바람을 상승시켜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성장시켜야 할 분야”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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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이직 대비 학원 찾아…미래 불안한 ‘샐러던트’ 직장인들2016.06.03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최근 장기화된 불황으로 구조조정이나 조기퇴직이 잦아지면서 퇴직·이직 후의 미래를 대비해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이른바 ‘샐러던트’가 증가하고 있다. 샐러던트는 샐러리맨(Salaryman)과 스튜던트(Student)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업그레이드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직장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교육기업 휴넷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내일배움카드'(근로자카드)를 소지한 근로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이 카드로 강의를 결제하는 수강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배 급증했다고 1일 밝혔다. 근로자카드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기간제 근로자·이직예정자 등이 외국어나 정보기술(IT)분야 등 직업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들으면 1년간 200만원, 5년간 300만원 한도로 비용의 50∼100%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바우처 제도다. 지난 4월 약 3주간 근로자카드로 온라인·모바일 강좌를 들은 직장인 숫자는 지난해 9개월(4∼12월)간 강좌를 들은 직장인 숫자와 맞먹는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성인 대상 학원 수도 매년 늘고 있다. 성인 대상 학원은 직업기술 분야의 경우 지난 2012년 3,876개에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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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재매각 추진…경쟁력 강화 차원2016.06.0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실패한 매각작업을 재추진한다.아주산업은 최대주주 보유지분의 매각을 포함한, 아주캐피탈의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다만 최대주주 보유지분의 매각규모나 방법, 절차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바 없으며, 기타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 또한 결정된바 없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아주산업이 아주캐피탈 매각을 위해 새마을금고측에 인수의향을 타진하고, 중국계 펀드 등과 접촉해 논의를 추진하는 등 매각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아주산업 관계자는 “이번 아주캐피탈 매각을 포함한 경쟁력 제고방안 추진은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조달경쟁력 확보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아주캐피탈은 최근 신용등급 하락 및 우수인력의 유출 등으로 영업기반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3월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아주캐피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A+, 안정적’에서 ‘A+,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신용등급이 하락으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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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룡 후보 "대립과 갈등 아닌 소통과 화합의 서울회 만들 것"2016.06.0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인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회장 후보로 입후보한 기호 1번 임채룡 후보가 연대부회장 후보인 이현진‧정해욱 후보와 함께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임 후보의 개소식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김완일 부회장, 손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홍도윤 반포지역세무사회장, 김중우 금천지역세무사회장,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 정영화‧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최용길 국세동우회 총장, 조재천 가천대박사동문회장, 김종숙 여성세무사회 부회장, 오재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백운찬 세무사회장은 내빈 인사에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축하드리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도 “이 자리에서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백 회장은 이어 “회장은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지 반목과 갈등을 통해 사조직화해서는 안된다”며 “공정한 페어 플레이 정신으로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백 회장은 또 “앞으로 가야할 길에는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들 산적한 문제와 직원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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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열쇠, 한진해운에 달렸다2016.06.0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채무재조정과 용선료 협상이라는 고비를 거의 넘긴 현대상선이 마지막 과제인 글로벌 해운동맹 합류와 관련해 국적 선사들 간의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일 김정범 현대상선 비상경영실장(전무)은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G6 정례회의를 마치고 나와 직접 해운사를 찾아 다니며 설득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G6 정례회의 직후 이 3개 해운사를 만나 협조를 구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은 취소됐다. 현재 2M, O3, CKYHE, G6 등 4개 해운동맹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상선은 G6에 소속돼있다. 그러나 내년 4월부터는 기존 2M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해운동맹은 해체되고, 오션과 디 얼라이언스가 새롭게 출범해 3개 체제로 재편된다. 이 과정에서 현대상선은 3개 해운동맹에 소속되지 못한 상황이다. 하파크로이트(독일)·NYK(일본)·MOL(일본) 등 기존 G6 회원사와 한진해운·K라인(일본)·양밍(대만) 등 기존 CKYHE 회원사들이 디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9월께 최종 회원사가 확정되기 전까지 현대상선이 디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려면 6곳 소속 선사 모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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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세무사회, 취약계층 무료세무상담 지원2016.06.0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는 2일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마을세무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영록 회장, 박봉식․정성균 부회장, 김길수 총무이사, 김용식 홍보이사, 유권규 국제이사, 광주지역세무사회 이종석 회장, 북광주지역세무사회 심귀식 회장이 참석하였고, 윤장현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마을세무사는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등 세금문제 고충이 있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세․지방세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우선 시와 자치구 및 해당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에 어느 마을세무사가 배정되었는지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접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김영록 회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경제적 여건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광주시에 소재하는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차원에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다. 향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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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디즈니, ‘덕후’ 수집욕 자극하는 라떼 2종 출시2016.06.0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GS리테일은 오는 3일 편의점 GS25를 시작으로 자체브랜드(PB) 상품 '유어스드림밀크 초코라떼'와 '유어스드림밀크녹 차라떼'를 판매한다. 유어스드림밀크 2종에는 애니메이션 '몬스터주식회사'와 '토이스토리', '인사이드아웃' 등으로 유명한 픽사의 인기 캐릭터 자석 36종이 포함됐다. GS리테일은 상품 패키지를 '인크레더블'과 '라따뚜이' 등 픽사의 인기캐릭터로 디자인하고, 캐릭터 자석 36종을 무작위로 넣었다. 제품 용량도 대용량인 400㎖이며 가격은 개당 2,500원이다. 회사는 올해 초 디즈니사와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디즈니, 마블, 픽사의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13일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활용한 '미키미니바틀너츠'를 6만개 한정 판매했다. 또 디즈니의 고전 캐릭터 '백설공주'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활용한 750㎖ 대용량 가공우유 밀크스토리 2종도 선보였다. 회사는 앞으로 디즈니 브랜드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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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한국, 대우조선 지원 하지마라” 훼방2016.06.0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대우조선해양과 채권단이 최종 자구계획안을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국제사회에 대우조선해양 지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3일 ‘122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선전문위원(WP6)’ 회의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난 10월 대우조선해양에 4조2000억원을 지원한 것을 두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전 세계 조선업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는 ‘설비 감축 지원’이나 ‘고용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면서 “‘부실채권 매입’ 등 재정 지원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이날 회의 시작 전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전문위원들에게 돌리며 대우조선 지원을 계속 문제 삼았다. 일본은 다음 회의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해야 한다며, 한국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 개입을 감시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는 등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일본이 대우조선 지원을 견제하는 이유는 일본 조선업계가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라크슨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011년에는 한국의 점유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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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현금영수증 소비자 이벤트’당첨자 추첨2016.06.0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은 6월 2일 오후 3시 국세청사에서 김봉래 국세청 차장이 추첨자로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현금영수증 소비자 이벤트’ 추첨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5월 중 현금영수증을 3회 이상 받고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현금영수증 이벤트에 참가한 소비자 2만7,321명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했다.당첨자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국세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7일부터 국세청으로부터 5만원 권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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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배·일인용 초소형 전기차 다음달 허용된다2016.06.0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다음 달부터 드론 택배와 드론을 이용한 공연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1~2인용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도로 운행도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조치로 항공법 시행규칙 등 국토부령 7건의 개정안을 마련해 3~20일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된 항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드론 사용 사업 범위를 사실상 모든 분야로 확대된다. 현재는 비료·농약 살포 등 농업, 사진촬영, 측량·탐사 등 국토부 장관이 인정하는 사업만 가능하다. 개정안은 '국민의 생명·재산 등 공공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나 '보안·국방 등 국가이익에 위협을 가져올 수 있는 경우' 등이 아닌 분야라면 드론을 활용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드론 택배나 드론을 이용한 공연 등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현행 항공법 시행규칙 상 드론 업체를 창업하려면 법인은 자본금이 3,000만원, 개인은 4,500만원 있어야 하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소형 드론업체에 대한 자본금 요건은 폐지된다. 또 25kg 이하 소형 드론은 정부로부터 비행승인이나 기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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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물 사랑’ 캠페인 펼쳐2016.06.0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오비맥주(대표 김도훈)의 3개 생산공장 임직원들이 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물’을 주제로 전사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경기도 이천, 청주, 광주에 위치한 오비맥주의 3개 생산공장 임직원들은 2일 오전 공장 부근 하천 일대에서 하천 둔치 쓰레기 줍기와 수상 오물제거, 하천 밑바닥 청소 작업을 병행하며 ‘물 사랑 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물 사랑 걷기’ 캠페인은 개발도상국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직접 체험하는 오비맥주의 직원 참여 행사다. 공장 직원들은 이날 공장 폐수의 외부 배출을 특별 점검하고, 하천수 수질 샘플링, 유해식물 제거 등을 통한 하천 생태계 보호 활동에도 참여했다. 각 공장 구내 식당에서는 이 날을 ‘음식 남기지 않는 날’로 지정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에도 나섰다. 오비맥주는 공장별로 환경지식 경연대회, 물절약 아이디어 공모대회, 환경보호 실천 서약을 위한 환경 스티커 붙이기, 하천 하이킹 등 다양한 환경 이벤트로 직원들의 환경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였다. 해당 지자체와 지역 환경연구소 등 외부 기관과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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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이벤트몰’ 오픈…마일리지 최대 20%2016.06.02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페이’ 이용 고객을 위한 ‘삼성 페이 이벤트몰’을 선보인다. ‘삼성 페이’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 이벤트몰’에 3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제공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태블릿·웨어러블 기기·폰 액세서리 등의 삼성전자 모바일 상품을 판매하는 ‘마일리지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6월 한 달 동안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마일리지 전용관’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 페이’는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누적 결제 금액 1조 원을 넘어서며 모바일 결제 시장의 절대 강자임을 확인한 바 있다. 간편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높은 재사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가입자 역시 ‘갤럭시 S7’의 판매 호조와 맞물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벤트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페이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의 사용을 활성화하고 갤럭시 S7 판매를 더욱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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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성과연봉제 전 금융권 확산해 금융개혁 완수"2016.06.0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9개 금융 공공기관에 이어 전체 금융권으로 성과연봉제를 확산해 금융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제4차 금융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최근 금융권을 둘러싼 환경 급변과 우리의 경쟁력을 감안할 때 현재의 연공서열, 획일적 평가, 그리고 현실안주와 보신주의의 낡은 관행을 개혁하지 않으면 ‘우리 금융에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업이 변혁의 소용돌이에 들어선 만큼 금융회사가 스스로 변화․혁신․개혁하지 않으면 위기상황을 피해갈 수 없고 금융의 발전도 없다”며 “노사가 생존을 위해 피할 수 없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협의를 보다 조속히 해 달라”고 촉구했다.그는 “민간은행이나 한국거래소, 코스콤, 증권금융, 금융결제원 등 금융유관기관은 성과보수 비중, 호봉제 여부, 평가 방식 등 보수체계가 현행 금융공공기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 유관기관들이 보다 진지한 태도로 성과연봉제 문제를 논의해달라"고 했다. 또 임 위원장은국내 금융권은 해외와 비교할 때 생산성에 비해 임금수준이 높다고 꼬집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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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이승일 책임, 세계 3대 인명사전 2곳에 등재2016.06.02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이승일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책임(공학박사, 구조기술사)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IBC 2016년판 21세기 뛰어난 2000명의 지식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승일 책임은 작년에 이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 이승일 책임은 대형 건축프로젝트의 설계단계에서 IT기술기반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하여 초고층건물의 안전성, 경제성, 공사기간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실무에 적용해 왔다. 그 결과 다수의 관련 기술논문이 SCI에 게재되는 등 건축공학분야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연 이어 이름이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BIM은 건설계획·설계·시공·관리 등 건설·건축 관련 모든 프로세스에 시작 초기부터 3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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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조선‧해운 구조조정 여파 부실채권 급증…31조3000억2016.06.0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권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규모가 31조원을 넘어서며 1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으로 대기업 여신을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가계 부실채권도 지난해 말보다 소폭 증가했다.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은행권 부실채권 규모는 3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조6000억원 늘었다. 부실채권 규모로는 2001년 3월말(38조1000억원) 이후 15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체 여신 가운데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1.87%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몰아친 2010년 3월(2.0%)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미국(1.54%, 작년 말), 일본(1.53%, 작년 9월 말)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다. 부실채권은 대기업 여신 위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기업 부실채권은 올해 3월 말 29조2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93.3%를 차지했다. 기업의 부실채권비율도 올해 3월 말 2.67%까지 상승했다. 대기업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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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이 경유값 인상? 돈맛 들인 정부 뭇매2016.06.0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정부는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경유차를 꼽으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경유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경유 구입 시 환경개선부담금으로 리터당 150원을 부과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경유 미세먼지 배출량이 다른 연료와 별 차이가 없다는 실험결과 내용이 드러나, 정부가 경유값 인상하려는 것이 손쉽게 증세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이 지난 2009년 진행한 '연료종류에 따른 자동차 연비, 배출가스 및 CO₂배출량 실증 연구'라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압축천연가스 등 연료 종류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50~60%는 석탄 화력발전소·공장 보일러 등 제조업 부문의 연소 과정에서 나온다. 그 다음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 등 미세먼지가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선박이나 건설장비 등 비도로 오염원도 20~30%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오염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경유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 오염원은 10% 수준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