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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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나라’ 1위 핀란드 1위, 한국 26위2016.06.2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28일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Social Progress Imperative)가 발표한 2016 사회발전지수(SPI; Social Progress Index) 결과를 인용, 1인당 국내 총생산(GDP per capita) 규모와 국민 삶의 질이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133개 국가 중 사회·환경 등 사회발전 측면에서‘가장 살기 좋은 나라’1위에 등극한 나라는 핀란드로 2015년 7위에서 여섯 계단을 뛰어올랐다. 반면,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노르웨이는 올해 7위로 6계단 떨어졌다.조사 국가 중‘매우 높은’ 사회발전지수를 달성한 국가들은 핀란드(1위), 덴마크(3위), 스웨덴(6위), 노르웨이(7위), 아이슬란드(공동 10위) 등 북유럽 국가들이었으며, 비 북유럽권으로는 캐나다(2위), 호주(4위), 스위스(5위). 네덜란드(8위), 영국(9위), 뉴질랜드(공동 10위), 아일랜드 등이 ‘매우 높은’ 사회발전지수를 달성했다. 한국의 경우지난해 77.70(100점 만점)으로 29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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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수면 ‘하루 6.3시간’... 아태국가 중 '잠' 가장 적게잔다2016.06.2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국인이 아태국가 중 수면시간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생활지수'또한 3년전 보다는 높아졌으나 여전히 ‘평균이하’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 그룹은 아태지역 15개국에서 진행한 'AIA 건강생활지수(Healthy Living Index)' 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건강생활지수는 건강에 대한 자기만족도와 평소 건강한 생활을 위한 행동 양식을 점수로 매겨 발표한 것이다. 조사결과, 올해 한국인의 건강생활지수는 61점으로 아태지역 15개 국가 중 9위를 기록했다. 이는 5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2013년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지역 평균인 64점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아태지역에서 건강생활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72점)이었으며, 홍콩은 5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의 상대적 열세는 체중, 수면,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지표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한국인, 수면 시간 최하위 기록한국인은 가장 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실제 수면 시간은 6.3시간으로 조사대상국 중 최하위 (15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기대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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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가채권관리 공무원 실무교육 실시2016.06.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터 28일 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공무원, 공공기관 국가채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 국가채권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가채권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관련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방부, 통일부, 산림청 등 25개 부처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채권관리 실무경험을 가진 캠코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국가채권 관리 실무, △소멸시효 관리 및 자산별 압류 절차, △강제집행 실무, △사해행위 취소 소송 실무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허은영 캠코 이사는 “캠코는 그 동안 정부부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권 담당자 770명을 대상으로 9차례의 채권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캠코와 위탁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채권 법령 개정 등 채권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업무 공유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13년 국세체납액 및 2014년 국가연체채권 위탁징수 업무를 시작하여 국세체납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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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16 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샵 코리아’ 개최2016.06.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www.kbfg.com / 회장 윤종규)은 핀테크 기업 코인플러그(대표이사 어준선)와 함께 지난 24일, 포스코 PS타워(역삼동)에서‘2016 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샵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샵’은 영국 런던 등 글로벌 첨단 도시를 돌며 열리는 이더리움 컨퍼런스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이더리움의 개념과 코드 사례 등 이더리움 관련한 다양한 세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샵에서는 특히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이더리움 개발 전문가인 마틴 비지(Martin Becze)가 직접 강연자로 나와 이더리움 학습의 기회가 없었던 국내 금융기관 및 IT 기업 개발자들에게 이더리움 기술 관련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했다.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계약 플랫폼으로, 기존 블록체인의 화폐 거래 기록 외에도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IBM,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들도 주목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2016 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샵 코리아는 오전,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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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산업통상자원부2016.06.27
◇과장급 전보▲전제구 감사담당관 △박성진 세계무역기구과장 △고상미 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장 ◇서기관 승진▲송충섭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용완 정보보호담당관실 ▲김홍찬 무역정책과 ▲김민혜 해외투자과 ▲김철종 기후변화산업환경과 ▲주원석 기계로봇과 ▲이상은 자동차항공과 ▲김헌태 전자전기과 ▲우성훈 창의산업정책과 ▲정홍곤 유통물류과 ▲김상곤 지역경제총괄과 ▲최정식 산업기술개발과 ▲박다정 구주통상과 ▲이정주 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 ▲조은정 통상법무과 ▲임채욱 에너지자원정책과 ▲윤선영 자원개발전략과 ▲김양지 석유산업과 ▲조영제 전력산업과 6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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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 만평]브렉시트, 국내외 금융시장 '강타'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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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방산4사 대표들이 한화이글스 홈구장을 찾은 까닭은?2016.06.2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방산4社인 ㈜한화(대표이사 이태종), 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대표이사 신현우), 한화탈레스(대표이사 장시권)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 및 그 가족 등과 함께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는 홈경기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6.25 한국전쟁’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드리고 군 장병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이명현 대전보훈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유공자 110여 명, 육·해·공군 장병과 그 가족 450여 명 등 총 560여 명이 함께했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먼저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마음을 담아 대전보훈청에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는 경건한 마음을 담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도 진행했다. 뜻깊은 초청행사에 걸맞은 특별한 시구도 이어졌다. 현재 해군에서 근무중인 천안함 생존 장병 정다운 대위는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직접 시구를 진행했으며, 관람객들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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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기업 1인당 인건비 최근 5년간 연평균 4.2% 증가”2016.06.2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최근 5년(2011~2015년) 동안 30대그룹 상장기업들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며 수익성이 악화된 반면 1인당 인건비는 매년 4.2%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3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0대그룹 상장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2011년 10억 7,993만원에서 2015년 9억 6,866만원으로 1억 1,127만원(연평균 2.7%), 1인당 영업이익은 2011년 7,132만원에서 2015년 5,317만원으로 1,815만원(연평균 7.1%) 감소했으나, 1인당 인건비는 2011년 7,453만원에서 2015년 8,787만원으로 1,334만원(연평균 4.2%) 증가했다. 30대그룹 상장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2011년 6.6%에서 2015년 5.5%로 1.1%p 감소했고,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은 2011년 6.9%에서 2015년 9.1%로 2.2%p 증가했다. 최근 5년 간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이 증가한 업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7.9%p), 출판영상방송통신서비스업(2.4%p), 제조업(2.3%p) 등의 순이었고, 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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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해임하고 롯데그룹 경영정상화 할 것”2016.06.2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26일 도쿄에서 진행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총 후 “종업원지주회 회원들의 변화가 고무적”이라며 “표면적인 결과는 지난 임시주총들과 같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음을 체감했다. 앞으로도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찬탈한 신동빈 회장,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고바야시 마사모토 최고재무책임자 등 현 임원진을 해임하고,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쿄 롯데홀딩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주총에서 신 전 부회장이 상정한 현 임원진에 대한 해임 및 신격호 총괄회장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겸 회장 복귀, 자신과 자신을 지지하는 임원 선임안은 부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전 부회장이 ‘무한 주총’을 공언하며 자신하는 이유는 롯데홀딩스 의결권의 31.1%를 행사하며 경영권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종업원지주회 내부의 변화가 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총을 거듭하면서 신 전 부회장을 지지하는 종업원지주회 회원들이 결집하고 그 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은 “쓰쿠다 사장, 신동빈 회장의 불법적인 경영권 찬탈 과정,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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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공부하며 환경보호 의식도 키운다 '어린이 그린리더십'2016.06.26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6월 25일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인 충남 서천 갯벌에서 환경재단, 초등학생들과 함께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 코카-콜라에 따르면, 이번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2011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들은 서천 갯벌에서 구간별 생물 채집을 한 후, 생물의 특성을 관찰하며 절지동물, 환형동물 및 조류 등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갯벌 현장 체험에서는 어린이들이 ‘물의 가치’를 학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아이들이 직접 개벌에서 현장체험을 하며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군이 유기물을 분해해 지구의 물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이해하도록 했다.또한 생채 채집 프로그램 후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전시표본을 통한 해양생물군의 다양성과 생태적 특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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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보사’ 압박...27일 삼성·교보 검사착수2016.06.2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2년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도 지급해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고 있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 대해 금감원이 검사에 착수하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그동안 자살보험금 지급을 미뤄온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27일부터 금감원의 검사를 받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두 보험사는 이미 금감원으로부터 검사에 착수한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대형 생보사는 지난달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결이후, 금감원으로 부터 소멸시효 2년이 지난 건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 받았으나 보험금 지급을 놓고 금감원과 공방을 벌여왔다. 결국 ‘소멸시효가 지난 보험금은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급할 수 없다’고 버티는 생보사들을 금감원이 직접 검사에 나서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보유한 소멸시효 경과 미지급보험금(지연이자 포함)은 각각 431억원과 213억원 이다. 이를 포함한 전체 자살보험금 미지급금은 삼성생명 607억원, 교보생명 265억원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험사들이 지급하지 않은 자살보험금은 2천465억원으로, 이 가운데 소멸시효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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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8회 로또]1등 4명 ‘41억 대박’ 자동선택 확률 높아...대박점은?2016.06.2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제708회 나눔로또는 25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4명이 나와 각각 40억9955만원씩 받게 됐다고 밝혔다. 1등 당첨번호 6개는 ‘2, 10, 16, 19, 34, 45’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2명으로 5255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12명으로 15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6091명, 당첨범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44만6865명이다. 1등 대박을 배출한 복권방은 대전 대덕구 송촌동 ‘꿈나라복권방’,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의 ‘다우복권방’, 강원 강릉시 홍제동의 ‘CU(강릉터미널점)’,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또또복권방) 등 4곳이다. 1등 당첨자 4명중 자동 선택이 3명, 수동 선택이 1명으로 자동선택이 당첨확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나눔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고,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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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공동명의 예금' 실소유자와 인출방법 어떻게 판단할까?2016.06.26
(조세금융신문=박미선 객원기자/변호사)예금을 할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예금주를 두명 이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법원은 예금의 실소유자를 누구로 보는지, 이에 따른 인출방법은 어떻게 판단하는지 2회에 나누어 본다. 먼저 인출방법에 대한 판례의 사안(대법원 2001. 6. 12. 선고 2000다70989 판결)을 보자.1998. 4. 원고(A)는 원고가 경영하던 M스포츠 체육시설의 운영권을 1998. 5. 원심 공동피고(B)에게 양도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당일, A와 B는 피고(H은행)에 공동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고 원고가 그 계좌에 보증금 상당금액인 13억 원을 예치한 다음, 영업양도일부터 1개월간 공동으로 관리하면서 회원과 임차사업주들 중 위 영업양도 계약에 반대하여 보증금반환을 요구하는 자들에게는 위 예금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여 보증금을 반환하고, 그 후 회원 등이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하면 나머지 금액을 B에 넘기기로 하였다. 1998. 6. B는 위조된 A의 인감도장을 사용하여 위 예금 중 6억 8,600만 원의 인출을 요구하는 예금청구서를 작성하여 H은행에 제출하였는데, 위조된 원고의 인영은 신고된 인감과 현저한 차이가 있어 육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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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미래 경영인 양성 위한 프로그렘 ‘MIP 8기 수료식’2016.06.2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신한 MIP(Management Innovation Program For Next CEO) 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 MIP는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과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경제, 경영 및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백년(百年)을 함께하는 은행, 삼대(三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모토로 2009년 1기 25명을 시작으로 올해 8기까지 총 2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프로그램이다.MIP 8기 46명은 3월초 교육을 시작해 4개월 간 경제전망, 부동산 시장분석, 인사∙노무∙세무관리, 인수합병(MA)∙투자은행(IB) 투자업무 등 경영관련 이론교육과 미래 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문화소양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수료식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여러분의 기업이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더욱 최선을 다해, 百年을 함께하는 은행, 三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료식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명사초청특강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참석해 ‘기업가 정신과 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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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행복한 여행! 환전 페스티벌’ 실시2016.06.2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EB하나은행 (은행장 함영주)이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가족, 단체 해외 여행객 및 유학, 어학연수, 배낭 여행을 떠나는 학생 손님들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복한 여행!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환전 페스티벌은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이버환전 및 콜센터 환전 손님도 포함된다. 먼저 하나멤버스 회원으로서 USD1,0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주요 통화(USD, EUR, JPY) 최대 8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USD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시는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50만원 상당), 아이패드 프로(128G), 국민관광상품권(10만원권), 하나머니 3만 포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사이버 환전손님에게 USD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시 무료보험(해외여행, 상해, 피싱)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2016년 6월 7일 성공적인 IT통합 이후 환율 우대 혜택 및 은행권 최고 수준의 다양한 경품 행사를 정성껏 준비하였다”며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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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주류 가공매입액을 필요경비 불산입한 과세처분은 정당2016.06.25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청구인이 거래처로부터 수취한 세금계산서가 실거래에 의한 세금계산서라는 객관적 증빙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면 세금계산서상 매입액을 가공매입액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조세심판원은 쟁점매입액을 가공매입액으로 보아 필요경비 불산입, 종합소득세를 과세한 과세청의 처분은 잘못이 없다고 심판결정례를 통해서 밝혔다. 식품 잡화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인 청구인은 2012년 제1기~제2기 부가가치세 과세기간 중 주식회사 K 모 사로부터 공급가액 금 원 의 매입세금계산서를 수취하고 매입세액공제 및 공급가액 상당액을 필요경비에 산입하여 부가가치세 신고 및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했다. S 지방청은 쟁점거래처에 대한 주류 유통과정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0년 제1기~2012년 제2기 매출 및 매입거래에 대해 위장. 가공세금계산서를 교부 및 수취한 것으로 보게 됐다. 따라서 쟁점거래처 및 실행위자 A 씨를 조세범처벌법 등에 따라 벌과금을 통고하고 위장. 가공매출처에 대해 과세자료를 처분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처분청은 쟁점매입액을 가공매입으로 보아 필요경비 불산입하여 2015.6.19.일 청구인에게 2012년 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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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가족관계 전문가 초청 '패밀리토크 연극' 공연2016.06.24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23일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초청을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 종사하는 가족관계 전문가 16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소통 창작연극 ‘패밀리토크, 링 위의 가족’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 교육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 지역 건강지원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상연했다. 역량강화 워크숍은 가족의 효과적인 소통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로, 기존의 단조로운 강의식 교육 위주에서 벗어나 관객 참여형 연극을 통해 가족관계에서 보이는 대표적인 대화 유형과 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오비맥주가 지난해부터 상연중인 ‘패밀리토크’ 연극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 대화소통 캠페인이다.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연극의 화법으로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 중독 등 민감한 가족간 이슈들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만들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이 기본 취지다.특히 ‘패밀리토크’ 연극은 ‘우리 집, 우리 가족 얘기’라고 느낄만한 생활밀착형 에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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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막회, 여름철 시원한 물회로 비수기에도 안정된 매출2016.06.24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여름철 얼음 가득한 냉면과 콩국수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 바로 물회다.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시원한 물회는 바닷가나 해안지역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생각되는데, 이 물회를 도심 한가운데서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구룡포막회’가 무더위에 인기를 끌고 있다.물회와 막회를 주 메뉴로 하는 웰빙 해산물 전문 ‘구룡포막회’는 6월 23일 서울 사가정역 인근에 사가정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구룡포막회는 서울 신대방역점과 원효로점 등에서 고객들의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7호선 사가정역 인근의 횟집을 업종전환하며 오픈하는 사가정점은 구룡포막회 최초의 강북 지역 점포로 추후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 지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구룡포막회는 물회 종류만도 포항물회, 오징어물회, 한치물회 등 3가지에 달해 여름철 시원하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뿐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도 시원한 물회로 마무리하려는 고객들이 많아 여름철에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반 횟집들이 여름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구룡포막회의 또다른 장점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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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파장, 금융·실물경제 위협...“한국 실물경제 영향 제한적”2016.06.24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확정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영국은 24일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에서 과반수이상 지지를 얻어 EU 탈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영국이 43년 만에 브렉시트(Britain+Exit)가 확정되면서 세계 주식시장이 대폭락 장세를 이어가며 주식시장은 검은 금요일로 마감됐다. 우리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높아져 국내 주식시장도 크게 하락 마감했다. 24일 장 마감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거래 대비 3.09% 급락하고 코스닥 지수 또한 4.76% 급락했다. 영국의 브렉시트로 세계경제가 긴장하는 이유는 세계 최대 규모인 영국 금융시장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영국의 EU 탈퇴가 다른 나라로 확산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영국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영국발 위기가 세계 금융투자자들의 심리를 급속히 냉각시킨 것은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아시아 시장에서 발을 빼는 금융투자자들이 늘어 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갖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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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밴사 5만원 이하 무서명 수수료 분담 조정 합의2016.06.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카드사(비씨카드 제외)와 밴사는 5만원 이하 무서명거래 시행에 따른 수수료 분담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4일 카드사와 밴사는 다각적인 방향에서 수수료 조정방안을 논의 하였으며, 카드사가 제시한 안을 무서명거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밴사가 수용함에 따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다만 비씨카드는 수수료 구조가 상이해 밴사와 추가적인 수수료 조정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카드사와 밴사는 지난달 1일부터 5만원 이하 카드결제에 대해 무서명거래를 확대 시행하기로 합의하고 카드사는 지난 4월 26일 전가맹점에 무서명거래 시행안내문을 공동 통지했다.그러나 밴사들은 무서명거래가 시행되면 전표가 사라져 밴사 수수료 가운데 전표매입 수수료가 줄어든다고 반발하면서 5만원이하 무서명거래가 시행되지 못했다. 이와 같이 카드사와 밴사간 수수료 조정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되지 못하다가 카드사가 제시한 안을 무서명거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밴사가 전격 수용함에 따라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카드사와 밴사 합의안에 따르면 중대형 밴사의 경우 지난 결제 1건당 35원 가량의 전표매입 수수료 중 절반을 카드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소형 밴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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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역외 원화 청산업무 개시2016.06.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중국 북경 웨스틴호텔에서 이광구 은행장 및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첸유루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KEB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원화 청산은행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내 위/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을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원화청산은행이자 시장조성자로서 중국 외환시장에 직접 원화유동성을 공급하고, 시장가격을 고시하며, 중국 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에서 시장참여자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원화를 청산 및 결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우리은행이 직접 중계은행 역할을 수행함에 따른 환전/송금 프로세스 단축 및 비용 절감, ▲무역관련 원화 파생상품 및 차입거래 활성화, ▲중국 내 은행이 원화 무역거래업무와 원화예금거래를 취급하게 되는 등 중국 내 원화거래환경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은 “금번 중국 직거래시장 개설은 해외에서 원화거래가 허용되는 최초 사례로, 원화의 국제적 활용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중간 무역거래에서 수출입기업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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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중국 내 원화 청산은행 개설2016.06.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이 24일 중국 북경 웨스틴호텔에서 ‘중국 내 원화청산은행 출범’ 행사를 갖고, 국내 최초로 중국에서 원화 청산결제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KEB하나은행은 원화 청산은행이자 시장조성자로서 앞으로 중국 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에서 시장참여자들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원화의 청산결제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지난 4월 우리은행과 함께 중국 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원화 청산은행에 선정된 KEB하나은행은 국내 최고의 외환결제시스템을 활용, 중국 외환시장에서 원화유동성 공급과 다양한 원화투자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원화 국제화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EB하나은행은 1967년 국내 최초로 외환결제서비스 개시 이후 40년이 넘는 운영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시스템 및 인력을 바탕으로 2015년말 기준 외환결제시장에서 건수(81.8%)와 금액(77.2%)에서 모두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또 1992년 7월과 1993년 12월, 한국계 은행 중 최초로 북경사무소와 천진지점을 각각 개설한 바 있다. 재작년 12월에는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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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들’ 반값에 본다…‘함께 할인 1+1’ 이벤트 진행2016.06.24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아들’이 R석 티켓 1장 가격으로 두 명이 관람할 수 있는 ‘함께 할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24일부터 7월 3일 공연 예매 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인터파크, YES24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이와 함께 매회 객석의 중앙 2좌석을 ‘부자(父子)석’으로 마련, 이 좌석을 예매한 관객에게 당일 출연 배우와 무대 위에서의 기념촬영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부자(父子)석’은 전화예매만 가능하며, 4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연극 ‘아들’팀은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바쁜 생활로 함께 하지 못하는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면서 “따뜻한 공연이니 만큼 시간 내어 방문하시어 의미 있는 추억과 감동을 간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이 원작인 연극 ’아들’은 단 하루 동안의 휴가를 받은 무기수 ‘강식’과 15년 만에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사춘기 아들 ‘준석’과의 이야기를 그린 공연이다. 연극 ‘아들’은 조덕현, 홍희원, 박정원, 김윤호, 백형훈, 손범준, 최성원, 박선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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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해외인프라 사업 수주 자금 10억불 지원2016.06.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국토교통부, ECA (Export Credit Agency:공적수출신용기관), 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다자개발은행) 기관과 공동으로 '해외 인프라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금융설명회'를 23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산업은행의 U$10억 규모 특별자금과 더불어 국내기업의 해외인프라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정부·기업·금융기관 간 협업체계를 통해 마련되는 다양한 지원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설명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은 해외프로젝트시장 동향 및 사업개발 know-how를 소개하였고, 국토교통부는 ‘Master Plan 수립 지원, 예비타당성 검토 지원, GIF 펀드 설정, G2G 등 정부차원의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또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ECA), MIGA(MDB)는 해외시장에서 금융조달이 가능한 사업구조 및 금융기관별 지원 가능한 상품(산업은행 특별자금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설명회는 건설사·공기업의 해외프로젝트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치열한 수주경쟁으로 인해 국내기업의 해외사업 수주실적이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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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 건설강행…“사고 대책 있나” 비판 봇물2016.06.2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우리나라 29‧30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고리 5‧6호기 신규 건설이 허가됨에 따라 야당 및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상태에서 원전을 신규 건설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신고리 원전 5‧6호기 신규 건설 허가 신청에 대해 의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원전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세 차례 논의를 거쳐 허가를 낸 것이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예정 지역에는 이미 8기의 원전이 있는데, 원전 5·6호기가 완공되면 개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원전 지역이 된다. 고리‧신고리 원전 단지 반경 30km안에만 부산‧울산‧경남 인구 380만 명이 밀집해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더민주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은 “이제 부산과 울산에는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10기의 원전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세계 최다 원전 밀집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하고 “원안위의 이같은 결정을 규탄하며 시민 안전을 볼모로 한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