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지난해 영업익 1조1799억… 전년比 27.7%↑2018.02.0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두산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17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8% 증가한 17조5852억원, 순이익은 8.9% 감소한 459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은 올해 매출 20조317억원, 영업이익 1조52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한은, “가계빚 부담에 소비회복세 과거보다 더뎌”2018.02.09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국내외 경기는 회복되고 있지만 낮은 임금인상률과 가계부채 상환 부담 때문에 소비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다. 한은은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당분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중 ‘우리나라 경기회복기 특징 및 시사점’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비는 지난 2016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2.3% 증가했다. 과거 여섯차례 경기 회복기 때에는 같은 기간 평균 소비 증가율이 6.2%였던 것과 비교하면 더딘 속도다. 소비는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 등으로 앞으로도 예전보다 회복 속도가 더딜 소지가 있다고 한은은 진단했다. 이처럼 소비 회복세가 더딘 이유는 가계가 소비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이미 1400조원을 훌쩍 넘어선 반면 가계소득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 회복세는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한은은 글로벌 경제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과거 우리나라 경기 회복기는 대체로 세계 경제의 회복 국면과 일치했다. 글로벌 경기…
-
이랜드제주리조트, 비앤엠개발에 보유자산 처분2018.02.0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이랜드제주리조트와 이랜드파크는 비앤앰개발에 각각 제주켄싱턴호텔과 상록호텔 부지를 모두 1280억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제주켄싱턴호텔은 부동산 매각으로 호텔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랜드가 임대차 해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이랜드파크의 체질 개선의 일환이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며 "장기적으로는 호텔&리조트 사업 부문을 서비스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향후에는 상장까지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파크 호텔&레저 사업부는 국내와 해외에 총 8곳의 호텔과 리조트 14곳을 보유하고 있다.
-
GS, 작년 영업익 2조712억… 전년比 18%↑2018.02.0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GS는 작년 매출액 16조2099억원, 영업이익 2조712억원, 당기순이익 1조9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13조4624억원)은 20.4% 증가, 영업이익(1조7542억원)은 18.1% 증가, 당기순이익(9233억원)은 18.3%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4조2071억원, 영업이익 5371억원, 당기순이익 23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3조7071억원)은 13.5% 증가, 영업이익(5114억원)은 5.0% 증가, 당기순이익(2908억원)은 -19.6% 감소한 수치다. GS관계자는 “2017년 (주)GS는 사상최대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GS칼텍스는 주요 제품의 마진 개선 등으로 당기순이익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발전 사업 등 에너지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도 상당부분 개선을 이룬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금리인상 기조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
박정호 SKT 사장, 마윈 회장과 ICT 산업 논의2018.02.0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박정호 사장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이 만나 New ICT 산업의 청사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과 마윈 회장을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5G 등 차세대 ICT 산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차세대 미디어·콘텐츠 등 미래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사업·미래 기술 협력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간 대표급 회의를 조만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사가 통신,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ICT 분야에서 각국 대표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협력이 추진되면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마윈 회장이 당사가 그린 ICT 청사진을 전해 듣고 흔쾌히 초청에 응했다”며 “박정호 사장과 마윈 회장은 양사가 New ICT와 4차 산업혁명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고 양국 협력의 가교가 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
접점 못 찾는 ‘보편요금제’…합의도출 가능할까2018.02.0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시민단체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보편요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국내 이동통신 시장 내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보편요금제가 최소한의 사용권을 보장해 정보격차 해소와 보편적 통신권을 보장하는 제도인만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핀란드 경영 컨설팅업체 ‘리휠(Rewheel)’ 보고서를 근거로 “우리나라는 같은 가격대 데이터 제공량이 외국의 10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며 “통신사들이 과점 이익에 안주해 저가요금제 개발 등 통신비 가격 경쟁을 펼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휠에 따르면 30유로(한화 약 3만9000원)을 냈을 때 네덜란드·스위스·덴마크·핀란드·프랑스 등에서는 데이터를 100GB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데 반해 한국은 300MB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시민단체는 보편요금제가 도입될 경우 저가요금제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양이 상향됨으로써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계단식으로 구성된 기존의 요금 체계가 전면 개편되고 이를 통해 국민 1인당 약 1만원 수준의…
-
LG 경영진, 4차산업 이끌 R&D 두뇌 찾아 총출동2018.02.0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인재 370여명을 대상으로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우수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해 LG 최고경영진이 직접 인재들에게 회사의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 미래 성장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사 CEO와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8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R&D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세계 수준의 융복합 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는 최고의 인재들이 마음껏 연구하며 창의를 발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LG와 함께 고객의 삶을 바꾸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공정위, ‘물량 밀어내기’ 현대모비스 검찰 고발2018.02.08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부품대리점에 ‘물량 밀어내기’를 시도하다 적발된 현대모비스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달 31일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현대모비스의 자동차 부품대리점에게 부품 구입을 강제한 행위를 놓고 의결을 거친 결과 前 대표이사 등 퇴직 임원 2명과 법인을 고발하기로 결정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원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과도한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매년 사업계획을 마련할 때 지역영업부들이 제출한 매출목표 합계보다 3~4%p 초과하는 수준으로 매출목표를 다시 할당했다. 그 후 지역영업부는 매출 목표가 미달할 것으로 예상되면 ‘임의 매출’, ‘협의 매출’ 등의 명목으로 부품 구입의사가 없는 대리점에게 구입을 강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그룹 감사와 2012년 자체 시장분석을 통해 밀어내기의 원인과 이에 따른 피해를 알고 있었지만, 이를 개선하지 않고 밀어내기 행위를 지속했다. 공정위는 밀어내기 행위에 따른 법 위반의 책임은 퇴직하더라도 면제되지 않는다고 보고 책임이 있는 전 임원진과 함께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
김석기 前 중앙종합금융 대표, 1심서 징역 1년 6개월2018.02.08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기(61) 전 중앙종합금융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박종학 판사는 8일 증권거래법과 주식회사 외부감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999년 벤처기업인 골드뱅크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해외 투자자가 인수한 것처럼 꾸며 주가를 올린 후 거액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가 챙긴 시세 차익은 약 660억 규모로 알려졌지만,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부당 이익 규모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난 1999년 수사가 시작되자 이듬해 해외로 도피한 김 전 대표는 영국에서 체류 중이던 자신의 소재가 드러나자 지난 2016년 12월 귀국하고 자수 의사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자본시장의 공정거래 질서를 훼손하고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게 한 중대 범행”이라면서 “세월이 지났다고 해서 불의가 덮어져서는 안 된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 SKT 고객에 혜택2018.02.08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SK텔레콤과 함께 일본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놨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9일부터 1년간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을 방문한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에게 짐 보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또 브랜드별로 5~ 10% 할인 받을 수 있는 롯데면세점 VIP실버 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한다. 롯데면세점 VIP 카드는 일본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VIP 카드 소지자는 일본 롯데리아에서 인기 메뉴 후루포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요코하마 파라다이스 입장료, 시나가와 아쿠아 파크 입장료, 도쿄 타워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일본 외에도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점, 미국 괌공항점, 베트남 다낭공항점, 태국 방콕시내점에서 면세점 쇼핑 시 한국에서 받는 VIP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일본 법인장은 “일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내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은 고객의 쇼핑 편의 확대를 위해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를 확충 등 지속적인 노력을…
-
평창올림픽 D-1…모바일 IPTV 중계협상 ‘난항’2018.02.0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상파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간 올림픽 모바일 동영상 전송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평창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는 지상파 방송사는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행사인만큼 적정한 수준의 전송료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통사들은 요구 수준이 너무 높다며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IPTV 앱인 ‘옥수수’와 ‘비디오포털’에 평창올림픽 실시간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 주문형 비디오(VOD) 등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SBS와 협상 중이지만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옥수수, 비디어포털 이용자 약 2400만명은 모바일 IPTV에서 평창올림픽 생중계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 영상, 주문형 비디오 등 올림픽 관련 콘텐츠를 이용하지 못한다.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SBS는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당시의 중계권료(12억~13억원)보다 높은 수준인 20억~25억원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올림픽이 국내에서 개최돼 시차도 없고 출퇴근 시
-
삼성전자, 모듈형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출시2018.02.0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가 대폭 강화된 청정 기능과 함께 분리·결합이 가능한 ‘모듈형 큐브 디자인’의 신개념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를 8일 공개했다. 삼성큐브는 ‘모듈형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2개의 모듈 제품을 상황과 용도에 따라 분리 또는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사용실태 조사 결과 65%가 공기청정기를 이동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 니즈를 반영해 모듈용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 큐브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10만개의 먼지가 필터를 통과할 때 1개의 먼지만 빠져나갈 정도의 높은 청정 수준이다. 삼성 큐브에는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몸에 닿는 바람 없이 조용하게 실내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삼성만의 ‘무풍 청정’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레이저 광원을 이용한 ‘레이저 PM 1.0 센서’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지름 0.3㎛(마이크로미터)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정밀 계측 장비’ 수준으로 측정해 효과적인 공기청정을 해준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
-
호반건설, 산은에 대우건설 인수 포기 의사 전달2018.02.08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매각 우선대상협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은 이날 더 이상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산업은행에 인수 포기 의사를 전달했다.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매각 우선대상협상자로 선정된 지 9일만이다. 지난 7일 대우건설이 지난해 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의 기자재 재제작에 따른 3000억원의 잠재 손실을 공개하자 호반건설은 크게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1년 매출이 1조 2000억원 수준인 호반건설은 해외 현장 한 곳에서 3000억원의 잠재 손실이 난 데에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은 또 대우건설이 해외에서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대우건설은 현재 카타르‧오만‧인도‧나이지리아‧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싱가포르 등지에서 해외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
LG전자, 경남 창원서 '물과학연구소' 오픈2018.02.0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R&D센터에 ‘물과학연구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 정수기사업담당 이현욱 상무를 비롯해 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물과학연구소에는 물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LG전자 연구원들이 상주한다. 이들은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하면서도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물 속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필터 △생산부터 사용 단계까지 제품의 상태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키기 위한 핵심 기술들을 연구한다. LG전자는 물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핵심 기술들을 LG 퓨리케어 정수기 제품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정수기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진정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인프라 및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쏘렌토·QM6 등 19개 차종 3만8000대 리콜2018.02.0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 쏘렌토와 르노삼성자동차 QM6 등 19개 차종 3만7711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쏘렌토(UM) 1만8447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주간주행등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국토부는 리콜 조치와 함께 기아차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QM6 2.0 dCi 1만7886대는 뒷좌석 등받이 열선 결함으로 리콜된다. 열선의 온도제어 기능에 문제가 있어 시트 과열로 탑승자가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재규어 F-PACE 404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시트로엥 DS5 등 5개 차종 211대와 혼다코리아의 GL1800 이륜차 399대는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해 리콜된다. 일본 다카타사가 제작한 문제의 에어백은 충돌과 함께 에어백이 터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어 오히려 운전자가 다칠 가능성이 지적된다. 이밖에 두카티 XDIAVEL S 등 이륜차 10종 364대는 앞브레이크 부품 결함으로 제동 성능이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