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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공개…내일부터 사전계약2018.02.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현대차는 6일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2895만원~3665만원, 디젤 2.2 모델은 3410만원~371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2815만원~3145만원 등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최첨단 안전사양과 IT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는 점이다. 신형 싼타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핵심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ADA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안전 하차 보조(SEA)와 후석 승객 알림(ROA)을 각각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RCCA)를 현대·기아차 최초로 적용하는 등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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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퇴직자 회사에 일감 몰아준 도로공사 과징금 처분 ‘정당’2018.02.06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퇴직자들이 세운 회사들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다만 대법원은 공사를 쉬는 기간(휴지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에 추가 공사비를 청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은 위법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한국도로공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납부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퇴직자들이 세운 회사 26개사와 고속도로 안전순찰 업무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퇴직자 회사들에게 95~95.7%의 낙찰률로 일감을 몰아준 사실이 확인돼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18억 9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건설사 38곳과 고속도로 유지 보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때 휴지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에 공사비를 청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조사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5억원 처분을 받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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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퀄컴 인수 재도전...인수가 약 131조원2018.02.06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대만계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하기 위해 1200억 달러(약 130조 8600억원)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브로드컴은 1000억 달러(약 111조 8500억원)에 퀄컴을 인수하려고 했으나, 퀄컴은 자사의 가치가 저평가받았다며 이를 거절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이전 제안은 주당 70달러였지만, 이번에는 주당 80~82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제안할 계획이다. 브로드컴은내달 6일 퀄컴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브로드컴은 당국의 규제로 인수가 무산될 경우 예상보다 많은 위약금을 배상하는 내용도 포함해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이런 규모의 계약에서는 인수가의 3~4%로 위약금을 산정한다. 반도체 업계 매출 4위인 브로드컴은 자신보다 덩치가 더 큰 3위 회사 퀄컴과의 인수‧합병(M&A)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M&A가 성사될 시 IT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브로드컴은 와이파이‧블루투스‧케이블 모뎀과 같은 네트워크 칩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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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법인세는 국제수준과 방향에 부합해야2018.02.06
(조세금융신문=홍기용 인천대 경영대학장) 미국은 최근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낮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최근 OECD 국가의 대부분은 법인세를 낮추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최근 법인세의 최고세율을 22%에서 25%로 높였다. 국제수준 및 국제방향과 역행을 하고 있다. 세금은 여전히 투자의 주요 변수이다. 미국의 애플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애플사의 팀쿡은 미국에 5년 내 $350 billion(3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2만명의 추가고용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애플사는 법인세가 낮은 국가를 맴돌며 투자를 해온 특징이 있다. 애플은 아일랜드에 ‘애플세일즈인처내셔널’과 ‘애플오퍼레이션유럽’을 두고 있다. 물론 애플본사가 100% 소유한 회사다. 이들 회사는 유럽지역을 비롯해 주변지역에 애플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 수익은 연구개발비의 과목으로 미국본사에 넘긴다. 아일랜드의 법인세율은 12.5%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다. 아일랜드는 저율 법인세로 인해 애플 등 많은 기업을 유치했다. 애플도 아일랜드를 찾은 이유는 법인세율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팀쿡은 2018년 1월 17일(미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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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집행유예 선고… 엇갈린 각계 반응2018.02.0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자 각계에서 '다행스럽다'는 반응과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따로 공식입장 계획이 없다면서도 이 부회장측 이인재 대표 변호사가 "중요한 공소사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의 용기와 현명함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우선 재계는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전무는 "법원의 객관적 사실과 법리를 고려한 신중한 판결을 존중한다"고 했다. 배 전무는 "이로써 우리 경제 전반에 삼성의 대외 신인도 회복과 경영 활성화 등에 따른 효과로 경제 전반에 도움 될 것"이라며 "이번 재판을 통해 삼성이 일자리 확대 등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역할에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또한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며 "지금까지 제기됐던 의혹뿐 아니라 오해들이 해소됐다"며 "삼성은 이제부터라도 경영 공백을 메우고는 동시에 투자, 일자리 창출 등에도 더욱 매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새어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부회장이 징역 2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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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中 유학생과 전통시장 알리기 나선다2018.0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라면세점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시장과 숨은 관광지 알리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지역사회 봉사와 재능 기부에 뜻이 있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 ‘방방곡곡 알림단‘의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봉사단원은 서울 소재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중 한국어 능력과 봉사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로 총 5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50명의 봉사단원은 앞으로 6개월간 신라면세점과 함께 국내 전통시장의 외국인 방문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을 때 전통시장 상인들이 가장 크게 느꼈던 애로사항을 사전에 조사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꼭 필요한 맞춤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변 관광지 알리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6년에 서울시 중구청, 장충동 상가번영회와 함께 ‘장충동 맛집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장충동에 위치한 맛집들을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 신라면세점 공식 웨이보 등 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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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에 G4 렉스턴 지원2018.02.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내달 9일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며 G4 렉스턴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일 쌍용자동차 플래그십 스토어인 대치 영업소에서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전달식을 갖고 대회 기간 동안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G4 렉스턴을 전달했다.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G4 렉스턴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본질적인 가치를 살린 대형 프리미엄 SUV다. 앞서 지난달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된 바 있다.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부피가 많이 나가는 맞춤형 휠체어와 훈련 장비 등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4 렉스턴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으로 이천 훈련원과 경기가 열리는 강릉 컬링센터 간 원거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돼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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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추위, 차기 사장 후보에 백복인 현 사장 추대2018.0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T&G의 차기 사장 후보로 백복인 現 사장이 확정됐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백복인 현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해 이사회에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백 사장은 다음 달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되면 향후 3년의 임기동안 KT&G를 이끌게 된다. 사추위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장기비전과 전략, 글로벌 마인드 등에 대해 심사를 벌인 결과 백 사장을 최적임자로 결정했다”며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지난 3년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리더십 측면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 공채 출신인 백 사장은 지난 1993년 입사해 26년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 등 주요사업부 요직을 거쳤다. 2015년 KT&G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글로벌 사업을 집중 육성해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백 사장은 국내외 현장에서 다진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현장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기획력과 스피디한 업무 추진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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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심서 집행유예… 1년여 만에 '자유'2018.02.0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후 353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작년 2월 1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구속된 후 약 1년여 만에 2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풀려나게 됐다. 5일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5일 이 부회장 항소심 선고 공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1심때 징역 5년형을 선고한 것에 비해 대폭 감형된 것이다. 이 부회장은 사복 차림으로 법정을 나와 곧 바로 법원 종합청사 구치감에서 석방 절차 등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작년 1월 12일 박영수 특검팀에 처음 피의자로 소환됐다.후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하며 한 차례 구속을 면했다. 작년 8월 이 부회장은 1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같은해 12월 항소심 결심공판에서는 "좋은 환경에서 자라며 일류기업에서 일하는 행운을 얻었다"며 "항상 어떻게 하면 사회에 보답이 가능할 지 고민했다"고 말했다.이어 "떨어진 이재용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 막막하다"고 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이 부회장에 적용된 혐의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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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공개…미래형 SUV ‘성큼’2018.02.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내달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609km로 인증됐다. 현대차는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열고 넥쏘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609km로 공식 발표했다. 이는 기존 목표였던 580km를 훌쩍 넘긴 수치로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중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정부에서 인정받은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항속거리는 수소 완충 후 복합연비(km/kg)를 기준으로 주행 가능한 최대 거리(복합연비 × 수소 완충량(kg))다. 현대차는 최대의 항속거리를 위해 고효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수소탱크의 수소 저장밀도와 저장용량을 증대시켜 기존보다 더 많은 수소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5분 이내의 짧은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장의 항속거리를 구현했다”며 “항속거리는 기존 1세대 투싼 수소전기차(415km)보다 약 40% 이상 향상된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와 함께 수소 위원회 공동 회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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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이재용, 정유라 승마 지원 …뇌물 해당"2018.02.0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속보)법원 "이재용, 정유라 승마 지원 …뇌물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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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삼성, 개별 현안 대한 묵시적·명시적 청탁 없어"2018.02.0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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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태양광·건설·화약 부진… 탈출구 찾아 삼만리2018.02.0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태양광사업을 비롯한 건설업, 화약제조업 부문 사업에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태양광 셀 생산업체인 한화큐셀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의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어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연결 누적기준 ㈜한화의 태양광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태양광사업 부문은 한화큐셀(Hanwha Q CELLS Co.,Ltd)과 한화큐셀 독일법인(Hanwha Q CELLS Gmbh) 등의 실적을 나타낸다. 한화건설, 한화도시개발 등 건설업 부문의 부진은뼈아픈 수준이다.같은 간 한화의 건설업 부문은 7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한화와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화약제조업 부문 또한 작년 3분기 22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다. 그나마 한화의 도소매업, 금융업, 화학제조업 등은 호실적을 나타낸 것은 다행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도소매업 668억원, 금융업 9715억원, 화학제조업 5233억원으로 각각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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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前 연준의장 “주가‧부동산 등 자산 가격 꽤 높다”2018.02.05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미국 주식가격과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옐런 전 의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선데이모닝’을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주식과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높은 수준이라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가수익비율(PER)이 역사적 범위의 상단 부근까지 상승했다”며 “상업용 부동산 가격도 임대료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이 버블인지, 아니면 많이 높은 수준인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자산 가격이 너무 높아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옐런 전 의장은 주식이나 자산가격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금융시스템이 손상될 확률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옐런 전 의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연준 재임에 실패한 것에 관해 “실망감을 느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만 후임인 제롬 파웰 연준 의장에 대해 “그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사려 깊고 균형을 갖추고 있으며 공직에 헌신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옐런 전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재지명을 받지 못해 지난 3일 자로 공식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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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독일 iF 디자인상 3개 제품 수상2018.02.0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매직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슈퍼L청정기, 슈퍼I청정기, 슈퍼인덕션 하이브리드레인지 총 3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iF 디자인상 수상으로 슈퍼L청정기는 국내외 6대 디자인 어워드 (해외: 독일 iF, Reddot, 미국 IDEA, 일본 GD, 국내: GD, PIN UP)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SK매직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 디자인을 가진 제품의 지속적인 제공과 함께 미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