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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2018.02.0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그룹 주요 제조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 8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한화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830여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약 460억원의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는 2010년부터 9년째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을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9일 33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384개 업체를 대상 106억원, 한화첨단소재는 32개 협력업체에 85억원을 평소보다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설맞이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15개 계열사 24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명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한다. ㈜한화 화약부문 옥경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오는 14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중구 신당동 소재)을 찾아 어르신들께 떡국 및 과일을 대접하고 명절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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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가상화폐 가치 0 될수도" 경고2018.02.08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는 가상화폐 대부분의 가치가 제로(0)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글로벌투자연구 부문의 스티브 스트롱인 대표는 지난 한 달 동안 가상화폐 가격 폭락으로 약 5000억 달러(약 543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으며 상황이 더 악화 될 수 있다고지난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현재의 형태로는 생존할 수 없다고 보고, 일부는 새로운 형태로 대체되겠지만 대부분은 경제적 가치가 없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현재의 가상화폐가 소멸하는 시기를 적시하지는 않았다. 그는 최근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을 고려할 때 시세에 거품이 형성돼 있으며 서로 다른 가상화폐의 변동이 동일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스트롱인 대표는 “서로 다른 가상화폐 간의 높은 상관관계 때문에 우려된다”며 “고유한 가치를 잃어버린 가상화폐의 거래는 제로에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스트롱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장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디지털 통화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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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내 돈 어떻게 굴려야 할까?2018.02.08
(조세금융신문=박형주 펀드온라인코리아 과장) 새해가 되면 우리는 많은 계획을 세운다. ‘나’를 비롯하여 ‘가족’, 그리고 나아가서는 ‘직장’과 관련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한 해 동안 힘쓸 준비를 한다. 단순히 연도가 바뀌었기 때문이 아니라 한 해의 출발점에 서 있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계획을 세울 때 내 자산에 대한 관리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금전적인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다른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자산관리는 자산이 많고 소득 높은 부자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개인이 보유한 자산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모든 과정이 자산관리다. 자산관리는 연령, 자산의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자산관리를 시작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질문을 하기도 한다.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까요?” “어떤 금융상품을 투자해야 수익이 날까요?” 우리의 인생과 투자는 긴 마라톤과 같다. 단순하게 단기적인 시야가 아니라 멀리 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많은 투자 전문가나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성공 요인은 바로 자신만의 투자원칙 지키기, 장기투자, 분산투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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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경영 투명성 강화2018.02.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S그룹이 주요 계열사들이 사외이사의 역할을 강화하여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총회 분산 개최를 통해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7일 발표했다. 우선 주요 계열사에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활동내용을 정기적으로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앞으로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이루어지는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의 자기거래, 이사의 겸직 사항 등에 대해 사전 검토와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상반기 내 상장사인 ㈜LS, LS산전, 가온전선에서 내부거래위원회를 우선 신설하고, E1과 예스코도 추후 충분한 검토를 통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LS는 그룹 내 자산 2조원 이상이면서 상장회사인 ㈜LS, LS산전, E1의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기존 사내이사에서 각 회사의 사외이사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LS는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올해 슈퍼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를 피해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함으로써 특정일에 날짜가 겹쳐 주총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주주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슈퍼 주총데이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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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가계통신비 인하 위해 보편요금제 도입해야”2018.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보편요금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는 같은 가격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이 외국의 10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며 “보편요금제는 최소한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통신권을 보장하는 제도”라고 밝혔다. 프랑스 경영컨설팅업체 ‘리휠(Rehweel)’에 따르면 30유로(한화 약 3만9000원)을 냈을 때 네덜란드·스위스·덴마크·핀란드·프랑스 등에서는 데이터를 100GB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데 반해 한국은 300MB밖에 되지 않는다. 이들은 이를 근거로 “프랑스 SFR 통신사는 약 2만1000원에 유럽 전역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무제한, 데이터 10GB를 제공한다”며 “우리나라라면 6만원을 넘는 요금제를 선택해야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통신 3사 과점체제가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5:3:2의 시장 점유율이 고착화했다”며 “통신사들이 과점 이익에 안주해 저가요금제 개발 등 통신비 가격 경쟁을 펼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들은 저가요금제 개발 촉진을 위한 보편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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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별도 상공회의소 출범 '초읽기'2018.02.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세종특별자치시에 별도의 상공회의소가 설립된다. 7일 대전상공회의소는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의원총회'를 통해 세종상의 분할 안건을 가결하고 공식적인 제23대 의원 선거 일정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의원 변동 사항 △2017년도 사업 실적 △2017년도 종합 감사결과 등을 보고하고 △2017회계연도 결산처리 △세종상공회의소 분할 승인 △제23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 실시(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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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조 이상 상장사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화된다2018.02.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앞으로 자산 총액 1조원 이상의 상장기업은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7일 김용태 국회 정무위원장 의원실과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규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안을 내놨다. 초안에 따르면 자산 총액이 1조원 이상인 상장 기업은 감사위원회를 만들고 이를 설치하는 회사가 내부 감사부서도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감사위원회는 최소 3인 이상 구성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전원 사외이사가 바람직하다고 명시했다. 또 주주총회를 통해 감사위원을 선임하고 최소 1명 이상은 주총에서 이사선임 안건과 별도로 의결하도록 했다. 감사위원회 운영과 외부감사인 관계에 대한 지침도 제시했다. 최소 분기별로 1차례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정기적으로 위원회 독립성과 활동 성과를 평가하도록 했다. 감사위원회가 외부감사인을 선임할 때는후보자의 독립성과 전문성, 예상감사 시간과 함께 징계 여부도 고려하도록 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곧 최종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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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4Q 실적 창사 이래 최대2018.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7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321억원으로 전년보다 8.1%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2233억원으로 324.8%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떼어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1조6523억원, 영업이익은 113.7% 증가한 860억원으로 집계됐다.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확대는 유럽, 미주,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A380, A350 기재 도입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장거리 노선 운항을 늘리며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여기에 화물 부문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반도체, 휴대폰, LCD 등 IT 품목과 바이오, 신선식품, 특수화물 등 고부가가치 화물 수송이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부채감소로 이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602%로 전년보다 88% 포인트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 베네치아, 8월 바르셀로나에 신규 취항하며 장거리 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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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올해 신생기업 12만개 만들어 청년일자리 창출”2018.02.07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올해 최대 12만개까지 신생 기업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난주 중국 베이징 중관촌 창업거리를 방문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중국에서는 1년에 대학 졸업생 800만명이 나오고 연간 일자리 1100만개가 필요한데 중관촌에서 (창업으로) 일자리 600만개가 생겨난다”며 “우리도 청년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데 이를 위해서는 창업과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또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규제개혁의 핵심은 ‘현장·속도·기득권 타파’라고 생각한다. 부문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규제혁신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비스산업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R&D 분야를 확대하고 세제혜택 대상을 일부 업종(유흥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한국은) 창업했다가 실패한 경우에 얻는 부담이 너무 크다”며 “이를 해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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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시장 공략 첨병은 소형 SUV ‘SP’2018.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소형 SUV를 앞세워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 공략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7일 인도 노이다시 인디아 엑스포 마트에서 열린 ‘2018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인도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소형 SUV ‘SP’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SP 콘셉트카는 기아차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콘셉트카다. 기아차는 이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을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인도 공장의 첫 번째 차종으로 생산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 공장 완공 이후 5년 내 3개 이상 신규 차종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SP는 젊은층을 겨냥해 와이드하고 안정감있는 차체와 롱 후드 스타일의 스포티한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강건한 스타일의 SUV다. 또 미래지향적인 디테일을 더해 첨단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기아차만의 호랑이코 그릴에 상하로 분리된 헤드램프를 연결해 슬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그릴 안쪽까지 이어지는 포지셔닝 램프와 새틴 크롬의 그릴 표면에 섬세한 음각 패턴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중앙을 가로지르는 새틴 크롬 가니쉬, 이와 연결된 리어 콤비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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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MS 딛고 애플 넘본다2018.02.07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시총은 6850억달러(약 740조원)로MS의6840억달러(약 739조원)를 앞질렀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시총 규모가 큰 기업이 됐다. 현재 아마존보다 시총이 높은 기업은 애플(8150억 달러, 약 881조원)과 알파벳(7500억 달러, 약 811) 두 곳만 남았다. CNN머니는 이들 중 아마존이 가장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올해 21%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알파벳과 MS의 주가상승률 보다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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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모범 일자리? ‘악덕 기업’ 호소 이어져2018.02.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큐셀코리아(이하 '한화큐셀')가 생산직군에 과도한 근무를 요구하거나 사무직과의 복지혜택 차이를 두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화큐셀코리아를 방문하며 일자리 정책 모범 기업으로 지목한 바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화큐셀에서 3년여간 생산직으로 근무한 A씨는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주 6일 동안 잔업 등을 포함해 하루 12시간 근무했다"며 "작년 추석 10일간의 황금 연휴 기간에는 사무직은 쉬고 생산직은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생산직과 사무직간의 보상차별도 있다고 주장하며 "사무직은 작년 기준 상여금이 800% 수준이었으며 생산직은 400%에 그쳤다"며 "이 마저 오는 4월 4조 3교대 체계로 전환하며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또"사무직은 복지포인트, 기숙사 혹은 월세 지원금 등의 혜택이 있지만 생산직에는 해당하지 않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앞서 작년 12월에도 한화큐셀 생산직의 강제잔업 등과 관련"말만 대기업 한화그룹 1주일 근로시간 72시간인 회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내용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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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2018년 정기총회 성료2018.02.07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전국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오정석)의 2018년도 정기총회가 7일 오전 11시 서울 63빌딩 별관 라벤더&로즈마리홀에서 열려 ‘collaboration(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도매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는 자유한국당 이주영, 홍문표, 홍일표, 윤영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을 비롯해 국세청 소비세과 윤종건 과장, 이완희 사무관 등의 외빈과 함께 전체 대의원 133명 중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정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 16개 시도협회장과 함께 각종 목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주류 제조·도매업자의 물류업체를 통한 주류운반 허용이 가능하도록 발표된 주세사무처리규정 개정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것은 회원사 모두의 힘이 모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이어 “지난해는 대내외적 부정적인 경제여건 속에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혼밥·혼술 등 주류소비문화 패턴의 변화, 주류소비감소 추세가 이어졌고, 올해도 민간 소비 위축으로 경기전망이 나아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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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게시판서 ‘악성코드 주의보’…읽기만 해도 감염2018.02.07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안랩이 최근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내 가상화폐 관련 주제 게시판에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한 게시글을 올렸다. 사용자가 해당 게시글을 열어보면 ‘드라이브-바이-드라이브’ 방식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드라이브-바이-드라이브 방식은 사용자가 직접 악성코드를 실행하지 않아도 시스템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사용자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키는 공격방법이다. 문제는 악성코드에 감염돼도 해당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상 징후 없이 일반적인 내용의 콘텐츠가 보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감염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해당 악성코드는 감염 이후 C&C서버(Command&Control 서버, 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 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에 접속해 추가 악성파일을 내려받는다. 이 악성파일에는 백도어 기능을 하는 악성코드가 포함돼 있어 정보유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지워졌으나, 향후 같은 방식으로 다른 주제로 위장해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안랩은 이 같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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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우리가 먼저”…이통 3사, 주도권 경쟁 후끈2018.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차세대 네트워크인 5G를 둘러싼 국내 이동통신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5G 시장 선도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 5G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들어선 5G 체험관 ‘ICT 이글루’에 겨울과 관련된 체험형 서비스를 통해 자사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ICT 이글루에는 △360도 5G 영상관인 ‘겨울판타지’ △5G 눈썰매를 타고 북극을 체험하는 ‘스노우레이싱’ △가상현실 트래커와 감각전달 장치를 활용한 가상현실 눈싸움 ‘스노우볼 파이트’ △카메라를 통해 180도 영상을 찍을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등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ICT 이글루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SK텔레콤의 대표 5G 체험·홍보관인 ‘티움’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티움이 위치해 있는 SK텔레콤 을지로 본사로 이동할 수 있는 무료 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영 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CT 이글루 방문객들이 티움 현재관도 경험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는 중”이라며 “5G 미래 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