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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 판매처 서울 7700곳으로 확대2018.0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T&G의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의 판매처가 오는 7일부터서울지역 GS25에서 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으로 확대된다.. 이번 판매처 확대로그동안 서울지역 GS25 편의점 2700개소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됐던 릴과 핏은 총 7700개소에서 구매가 가능해진다. KT&G ‘릴’은 사전예약 물량 1만대가 이틀 만에 완판 되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출시 후에는 2달 만에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KT&G 관계자는 “지난 11월 제품 출시 후,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확대하고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 증대를 위해 판매처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릴’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5000원으로 할인 코드(2만7000원) 적용 시 6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코드 발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GS25 뿐만 아니라 확대되는 판매처별로 선택이 가능하며, 사용횟수는 1회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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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경상수지 40억 9000달러 흑자2018.02.05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40억 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상수지는 총 784억 6000만달러로 20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악화 등으로 역대 최대 적자규모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12월 국제수지’를 잠정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를 살펴보면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는 각 82억 1000만달러, 5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전년동월(84억 7000만달러 흑자) 대비 약 3% 감소했다. 서비스수지와 이전소득수지는 각각 37억 7000만달러, 9억 3000만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수지는 344억 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사상 최대 적자로 조사됐다. 건설수지가 77억 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을 제외한 다른 수지들은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여행수지의 부진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 한 해 여행수지는 171억 7000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서비스수지 적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금융계정은 63억 5000만달러 순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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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SE 2018서 '올레드 기술력' 선봬2018.02.0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8(Integrated Systems Europ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과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전시 부스 전면에 첨단 올레드 기술력을 집약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를 내세웠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다. 또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최적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에서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투명 강화유리에 앞뒤로 두 장의 올레드를 붙인 ‘인글라스(In-Glass) 올레드 사이니지’, 4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벽과의 일체감이 탁월한 ‘올레드 월페이퍼’, 베젤이 3.5mm까지 얇아진 ‘올레드 비디오월’ 등 다양한 올레드 사이니지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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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슈퍼 주총데이’ 사라지나…내년부터 4월도 가능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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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이상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하겠다”2018.02.04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계획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자리 안정자금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비율도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소상공인 총 627명을 대상으로 ‘2018 소상공인 현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에 대해 62.1%가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54%가 ‘그렇다’, 46%가 ‘아니다’라고 각각 대답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34.7%가 ‘4대 보험 적용 기준이 부담스럽다’고 답해, 4대 보험 가입여부가 일자리 안정자금의 제한 요소임이 드러났다. 그 뒤를 이어 30.2%가 ‘월급 190만원 한도로 정해져 지원조건에 맞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지원금액이 적다’는 의견도 17.5%나 차지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56.6%가 ‘그렇다’고 응답해 ‘그렇지 않다’(43.4%)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 결과 최저임금 인상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85.8%(‘매우 부담된다’ 54.9%, ‘부담된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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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지난해 수출비중 54%… 역대 최고2018.02.0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그룹은 지난해 매출(139조원) 대비 수출(75조4000억원) 비중이 역대 최대인 54.2%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수출비중(52.2%)이 50%를 넘은 이후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3각 편대인 에너지·화학, ICT, 물류서비스가 고른 수출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578조원 규모인 것을 감안할 때 SK그룹의 지난해 수출 기여도 역시 역대 최고인 13%에 달했다. SK그룹은 지난해 반도체의 기록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수출 중 ICT에서만 30조3000억원을 기록, 역시 처음으로 ICT 30조원 수출 시대를 열었다. 에너지·화학은 35조7000억원, 물류서비스는 9조5000억원에 달했다. SK그룹 내 ICT 수출 규모 추이는 SK하이닉스가 편입된 지난 2012년 9조5000억원을 시작으로 △2013년 13조3000억원 △2014년 16조2000억원 △2015년 18조6000억원 △2016년 17조원 △2017년 30조3000억원 등 기록적으로 증가했다. SK하이닉스 편입 이후 지난해까지 ICT 누적 수출액만 10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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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기업용 SSD 시장 진출 본격화2018.02.0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하이닉스가기업용 SSD(Solid State Drive)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재 양산 중인 업계 최고 적층 4세대(72단) 3D 낸드를 사용했으며이를 통해 낸드플래시 사업의 딥 체인지(Deep Change)를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4세대(72단) 512Gb(기가비트) 3D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최대 4TByte 용량을 지원하는 SATA 규격의 SSD 개발을 마치고 기업용 SSD 사업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이 제품에는 기업용 SSD 핵심 기술인 펌웨어(Firmware)와 컨트롤러(Controller)를 모두 SK하이닉스가 자체 개발해 탑재했다. 낸드플래시 솔루션 개발 역량을 한 차원 높인 것이다. 특히 512Gb 낸드를 사용하면 같은 면적에서 256Gb를 이용할 때보다 2배 높은 용량의 SSD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로써 고용량, 고성능 제품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어 낸드플래시 사업 경쟁력과 투자 효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4세대 3D 낸드 기반으로 자체 펌웨어와 컨트롤러를 탑재한 소비자용(Client) SSD를 본격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업용 SSD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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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청정기 B2B 시장 적극 공략 나서2018.02.0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공공장소에 공기청정기를 공ㅇ급하는 등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최근 넉 달간 서울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학원 등 800여 곳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공급하는 등 B2B 판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어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제품 상단에 적용된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주는 방식으로 실내의 공기 순환을 돕는다. 넓은 공간도 더 빠르고 깨끗하게 청정이 가능한 이유다. LG전자 관계자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집안은 물론 교실, 요양원,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놓고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깨끗한 실내 공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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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입통관 규제 완화…환경 규제는 강화2018.02.04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올해 중국 통관 규제는 일부 완화했지만 환경 규제는 대내외적으로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北京) 지부는 4일 현지 법무법인 ‘경도’와 공동으로 올해 새로 제정되거나 수정된 총 27가지 경제무역 관련 규정 해설을 담은 ‘2018년 중국의 달라지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수입통관 부문에서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지난해 말 종료할 계획이었던 해외직구 수입상품 인증 면제기간을 올해 말까지 재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의 의료기구‧보건식품‧화장품 등 업체들은 중국으로 정식 수출을 위한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인증획득에 필요한 시간을 벌게 됐다. 또 관세조정 방안에 따라 HS 8단위 기준 8549개의 세목 중 948개 품목에 최혜국세율보다 낮은 잠정 수입관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중국 정부는 환경 부문에서 규제를 강화했다. 환경보호세, 물오염 방지법, 생태환경 손해배상 제도 등이 새롭게 제정되거나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환경보호세의 경우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중국 영토에서 직접 오염물을 배출하는 기업이나 기타 생산경영자는 환경세 납부 대상으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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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8 팀장 콘퍼런스’ 개최… 2000여명 참석2018.02.0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롯데는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 롯데 팀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팀장 콘퍼런스는 한해 동안 고생한 팀장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새해 주요 경영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롯데 각 계열사 팀장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지주 임원들이 팀장들을 격려하고 리더십에 필요한 강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롯데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포한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에 맞춰 올해의 팀장 콘퍼런스 주제를 “New LOTTE Value Creator’로 선정했다. 2000여명의 팀장들은 이날 주제와 관련된 강의와 토론을 통해 롯데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가치 창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난달 31일 진행된 ‘2018 상반기 LOTTE Value Creation Meeting’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또 롯데지주 재무혁신실 이봉철 사장과 가치경영실 임병연 부사장이 각각 재무 중점 관리사항과 그룹의 경영현황 및 질적성장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황각규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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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남아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과 제휴2018.02.0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Grab)'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최신 스마트 기기와 함께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모바일 솔루션과 보안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녹스(Knox)’까지 공급하게 됐다. 그랩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운송 네트워크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8개 국가 186개의 도시에서 승용차, 오토바이, 택시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7700 만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에 다운로드 돼 이용되고 있으며 등록된 운전자도 230만명에 달한다. 삼성전자와 그랩은 등록된 운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미얀마에서 우선 시작된 이 프로그램으로 1400여명의 운전자가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했으며 올해부터 동남아시아 전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그랩이 현재 설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그랩 키오스크와(GrabKio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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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일가, 5년간 계열사 배당 1100억원 받아2018.02.0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비자금 조성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 중인 이중근 부영 회장의 일가가 최근 5년새 계열사에서 1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과 부인 등 일가족은 2012∼2016년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에서 1100억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배당금으로 △이중근 회장 1075억원 △부인 나길순씨 2억6000만원 △장남 이성훈 부영주택 사장 23억3000만원 △차남 이성욱 부영주택 전무 2억1000만원 △3남 이성한 부영엔터테인먼트 대표 2억1000만원 △장녀 이서정 씨 2억1000만원 등을 받았다. 부영그룹은 건설 임대업으로 성장했으며 대다수의 산하 계열사들이 비상장사다. 최근 5년간 부영그룹 계열사가 주주들에 돌려준 배당금은 2015년과 2016년 ㈜부영이 주당 1250원씩을 배당했다. 2016년 이중근 회장은 배당금으로 ㈜부영에서 164억원, 동광주택산업㈜에서 92억여원을 챙겼다. 이성훈 씨도 ㈜부영에서 2억8700여만원을 받았다. 부인 나씨는 동광주택산업㈜에서 1억여원의 배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 부영그룹이 2013∼2015년 상호출자제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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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우리은행과 공항 환전소 프로모션 진행2018.02.02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3월 31일까지 우리은행이 주최하는 ‘명동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명동 스탬프 투어’는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공항 환전소에서 100달러 이상 환전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이다. 각 환전소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받은 스탬프 지도에 프로모션 제휴 매장의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는 신세계면세점을 비롯해, 네이처리퍼블릭, 에뛰드하우스 및 부츠 등 우리은행과 제휴해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서울 명동 지역의 주요 매장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각 공항 내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1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외국인 FIT 전용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만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또 명동 신세계면세점 구매 고객에게는 방문 스탬프와 한정판 아스트로 포토북(8p)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업체의 스탬프를 모은 고객에게는 한류스타 아스트로의 한정판 포토북(12P)을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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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가치 삼성 4위… 현대차 36계단 급락2018.02.0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2순위 상승한 4위를 기록한 반면 현대차그룹은 작년 43위에서 올해 79위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선정한 '세계 500대 브랜드(Top 500 most valuable brands)'에 따르면 삼성은 브랜드 가치가 923억달러(약 100조원)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662억달러·6위) 대비 브랜드 가치가 39%, 순위도 2계단 오른 수치다. 보고서는 "삼성은 갤럭시 S8 등 스마트폰 신제품 호조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며 "삼성은 미래를 향해 브랜가치·파워에서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사드 충격'으로 타격을 입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가치(177억5400만달러)는 24% 감소했다. 이 밖에 500대 기업에 △LG그룹(88위) △SK그룹(113위) △KT(335위) △하이닉스반도체(340위) △한국전력(349위) △기아차(385위) △KB금융그룹(387위) △롯데그룹(409위) △두산그룹(433위) △CJ그룹(441위) △GS그룹(459위) 등도 포함됐다. 이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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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난해 해외 매출 1조원 돌파2018.02.0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KT&G는 지난해 해외 매출이 1조 48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수출 및 해외법인 연결 기준으로, 2016년의 해외 매출액 9414억 원을 훌쩍 넘어선 수치이다. 지난해 해외 판매량도 수출량과 해외법인 판매량을 합산해 554억 개비를 돌파하며, 2016년의 487억 개비를 추월한 역대 최고 수량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1988년 수출을 시작한 KT&G는 이제 50여 개국에 진출한 ‘세계 5위’의 글로벌 담배으로 성장했다. 1999년 당시 26억 개비에 불과하던 해외 판매량은 민영화를 계기로 비약적으로 늘어 18년 만에 20배 이상 성장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 담배시장 개방 이후 다국적 기업들의 거센 공세를 방어하며 30여년간 축적한 품질 우선경영과 마케팅 역량에 기반했다는 평가다. 그간 KT&G는 주력 시장인 러시아와 중동 등에서 ‘에쎄(ESSE)’와 ‘파인(PINE)’ 등의 브랜드를 앞세워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 현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며 판로를 확대해왔다. KT&G는 발 빠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