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대구세관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상담과 판로 컨설팅 등 양질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대구본부세관(주시경 세관장)은 30일과 12월 1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는 종합기업지원 서비스로 대구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다.
대구세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품 원산지 판정절차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안내 ▲인증수출자자격 취득 지원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기타 관세행정 지원사항 등 1:1 현장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대구본부세관은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출 준비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통관에 이르기까지 수출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합동으로 참여기업에게 제공한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기업의 참여 동기를 북돋우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벤처진흥공단에서 수출 컨설팅을 받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수출 디딤돌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지역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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