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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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남편 따라 방남 "방송보다 실물이 낫다" 간택된 이유는 바로…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국무위원장 남편을 따라 방남한 아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진행된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숙과 만남을 갖게 된 리설주가 세계인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09년 김정은과 혼인한 뒤 완벽한 미모의 소유자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또한 탈북자 한서희는 과거 TV조선 '모란봉클럽'에서 "방송보다 실물이 낫다"라며 그녀의 미모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은하수 관현악단 시절 김정은의 눈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다. 생활, 노래, 미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고 부인으로 간택됐다"라며 그들의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계속해서 "아내를 위해 악단원들 전부에게 명품 선물을 하기도 했다"라며 김 위원장의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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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4년 만에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14년 만에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661만주, 우선주 193만주 등 총 854만주를 소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3% 수준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일부의 소각과 더불어 시장에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현대차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의 수가 줄기 때문에 남은 주식의 가치가 높아진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우선 보유 중인 자사주 중 보통주 441만주, 우선주 128만주 등 569만주를 소각한다. 또 보통주 220만주, 우선주 65만주 등 총 285만주를 매입 후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기존 보유 자사주 소각에 약 5600억원, 추가 매입 후 소각에 약 4000억원 등 총 9600억원 규모이며 향후 장부가액 변동이나 주가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각 시점은 기존 보유 자사주의 경우 오는 7월 27일로 예정됐고 매입 후 소각할 자사주의 경우는 매입 완료 시점으로 정해졌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 2014년 이후 이어온 주주가치 제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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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올해 신규채용 인원 26% 확대 방침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올해 신입행원 채용규모를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7일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750명 규모의 연간 채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채용 인원이 26%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우리은행은 일반직 500명과 특성화고 채용을 포함한 개인금융서비스직군 등 2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인재를 선점하고 취업준비생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채용시기도 앞당길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200명 규모의 일반직 채용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에는 개인금융서비스 직군 25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하반기 일반직 채용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예년과 달리 올해는 미리 연간 채용규모를 확정하고 상반기 채용도 확대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의 채용확대가)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금융권이 동참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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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특강]2017~18개정세법② 쇼핑몰 부가가치세 어떻게 계산할까?2018.04.27
부가가치세법 ■ 개정사항 [가공세금계산서 가산세율 상향] - 가공세금계산서 : 재화나 용역의 공급 없이 세금계산서를 가공으로 발급하는 것 - 가산세율 : 공급가액 * 2% → 공급가액 * 3% ※ 공급가액을 고의로 일부 부풀린 경우 : 1% → 2% 가산세율 상향 (개정) - 적용시기 : 2018년 1월 1일 이후 발급분부터 적용 ■ 개정사항 [판매대행 등 과세자료 제출 근거 마련] - 판매나 결제를 대행, 중개하는 사업자는 국세청에 판매대행과 관련한 과세자료 제출 의무 - 대상자 : 부가통신사업자, 결제대행업자, 전자금융업자 등 - 제출 대상 자료 : 판매 또는 결제 의뢰자별 월별 대행금액의 합계액 - 제출기한 : 매 분기 말일의 다음 달 말일 - 적용시기 : 2018년 1월 1일 이후 발급분부터 적용 ■ 개정사항 [마일리지 결제금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근거 명확화] - 2016년 12월 28일부터 시행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규정을 세법에 과세근거 명확화 - 마일리지 : 고객이 재화나 용역의 구입실적에 따라 적립 받았다가 추후 다른 재화, 용역 규입 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 마일리지의 적립 형태에 따라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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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상장 자진철회… "사업 내실 강화 주력"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루브리컨츠는 그동안 진행해 온 상장 추진을 철회키로 하고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7일 공시했다. SK루브리컨츠는 오는 5월 중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25~26일 양일 간 진행한 바 있다. 기관 수요예측 과정에서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지 못했다고 판단해 이번 상장 추진을 철회하기로 최종결정했다. SK루브리컨츠는 상장과 관련된 검토를 중단하고 사업 내실을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앞으로 견조한 실적과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인니, 스페인 윤활기유 공정개선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윤활유 제조 및 판매사로서 시장 선두업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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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경제 활력 제고 기대"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개최된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논평했다. 전경련은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어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경제계 역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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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남북간 ‘긴장·대립’ 시대 종식 환영"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논평을 내고 이날 열린 2018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분단 이후 계속된 남북간 ‘긴장과 대립’의 시대가 종식되고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의 새로운 지평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향후 경제계는 대북제재가 완화되는 등 경협여건이 성숙하게 되면 남북간 새로운 경제협력의 시대를 개척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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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중부지방국세청과 종합소득세신고간담회2018.04.2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중부지방국세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갖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중부지방세무사 회원들의 건의사항과 세법 개정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안홍기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일선에서의 건의사항을 반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국세행정의 방향이라고 생각된다”며 “중부청은 신고에 대한 모든 정보를 세무대리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말했다. 또 “국세청, 세무대리인, 납세자 삼위일체가 되어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세무사의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정순범 소득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납세자에게 ‘종합소득세 신고도움 서비스’ 안내 해세금이 과중하다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금년도 소득세 신고 관리 업무추진 방향을 납세자에게 잘 전달해 성실신고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오는 6월 21일 정기총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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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 워크숍2018.04.2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은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과세관청의 조사권 균형 유지 논의를 위한 ‘제4회 납세자보호위원 워크숍’을 27일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부산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범위 확대와 기간연장에 관한 심의사례 등을 살펴보고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사권 균형유지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 청장은 “여러 납세자보호 위원님들께서는 균형자적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납세자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이날 워크숍에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워크숍에는 부산청 납세자 보호위원 및 각 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장과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총 5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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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GM 조건부 합의…한국GM 경영정상화 ‘가시권’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부와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건에 합의했다. 한국GM 경영 실사가 종료되는 내달 초를 전후해 투자 확약이 이뤄지고 GM이 추진하는 세금감면 절차까지 완료되면 한국GM의 경영정상화 준비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GM은 전날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총 71억5000만 달러(약 7조7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막판 3대 쟁점이던 한국GM의 ‘10년 이상 유지’와 산업은행의 ‘비토권’도 합의 내용에 포함됐다. GM의 투자금액은 출자전환과 신규투자를 합쳐 64억 달러(약 6조9000억원)이며 산업은행은 지분율만큼 신규자금을 늘리면서 7억5000만 달러(약 8100억원)를 부담하기로 했다. 당초 GM이 제시했던 금액이 출자전환이 27억 달러, 신규투자금이 28억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최종 산출액은 16억5000만 달러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는 GM 측이 협상 막판에 창원공장 업그레이드와 희망퇴직 비용 등 이유를 들어 13억 달러를 더 투자하면서 산은에도 일정 부분 역할을 요청하자 정부가 이를 수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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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저축은행 조이기, 업계 비상…대형사도 ‘긴장’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당국의 고금리 대출 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저축은행업계에는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고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26일 저축은행업 예대율 규제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저축은행업 예대율 규제 문제는 김기식 전 금감원장이 퇴임 전 마지막 일정에서 강하게 주장했던 사안으로 금융 당국은 금감원장의 공백과 무관하게 고금리 대출 관련 개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각 저축은행들은 예대율(총 여신액을 총 수신액으로 나눈 값)을 오는 2021년까지 100%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 2019년(유예기간)과 2020년(110%)을 거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예대율 산정시 대출금 중 고금리 대출에는 가중치가 부여된다.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의 경우 130% 가중 계산된다. 반면 사잇돌과 햇살론 등 정책 상품은 예대율 산정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기준 예대율이 100%를 초과하는 저축은행의 수는 총 34개에 달한다. 전체 79개사 중 43%에 해당하는 만큼 예대율 규제로 인한 업계의 전체적인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업계 순위 상위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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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특강]2017~18개정세법① 공익법인 세법 이렇게 바뀐다.2018.04.27
2018 개정세법- 공익법인 개정세법 공익법인 범위와 성실공익법인 제도가 개정이 되었다. 공익법인 범위가 정비되었고, 다음으로 성실공익법인의 개정사항이 있다. 먼저 공익법인 범위에 개정사항을 살펴보자.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12조에 보면 공익법인 등의 범위가 나오고, 법인세법 시행령 제36조를 보면 지정기부금 단체의 범위가 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공익법인 등의 범위와 법인세법 상 지정기부금 단체의 범위를 살펴보면 거의 비슷하나 완벽히 일치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 법인세법상 지정기부금 단체에는 포함이 되지만,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공익법인에는 속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실무상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상속세및 증여세법상 공익법인 등의 범위와 법인세법상 지정기부금의 범위를 일치시켰다. 다음으로 성실공익법인 관련하여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자. 성실공익법인이란 다음의 8가지 요건을 충족시키면 성실공익법인으로 선정될 수 있다. 1)외부감사를 받을 것 2) 전용계좌를 개설하여 사용할 것 3) 결산서류의 공시의무 4) 장부의 작성∙비치 의무 5) 운용소득의 80% 이상을 공익목적에 사용할 것 6) 출연자와 특수관계자가 이사 수의 1/5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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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달 국고채 7.9조원 발행…경쟁입찰방식2018.04.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기획재정부가 5월 7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매출일·만기별로는 2일 3년물 1조7500억원, 10일 5년물 1조7000억원, 15일 10년물 1조8000억원, 23일 20년물 8000억원, 3일 30년물 1조8500억원이다. 일반인에 대해서는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1조58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하며, 각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용 채권(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이표채)은 각 만기별로 최대 1500억원, 30년물은 2500억원을 공급한다. 스트립 PD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 국고채는 각 PD 사별 당월 발행 예정금액인 2000억원의 10% 범위에서 10년물 입찰 당일 오후 2시30분~3시30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인은 선매출‧본매출 100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고채 교환은 총 3000억원 규모로 두 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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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2021년까지 예대율 100%로 제한2018.04.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은행 수준의 예대율을 적용하기로 하고, 예대율 산정 시 연 20%가 넘는 고금리대출은 대출금의 30%를 가중하기로 했다. 예대율이란 은행 예수금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저축은행업 예대율 규제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의 평균 예대율은 100.1%로, 저축은행 3곳은 예대율이 120%를 넘었다. 대출금이 예수금을 초과할 경우 부실채권 발생 시 은행이 문을 닫을 수 있다. 현재 은행들은 예수금 내에서 대출을 운용하고 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은행이나 상호금융 수준의 예대율 100%를 적용하는 등 과도한 대출영업을 제한하기로 했다. 예대율 규제는 2020년에는 110%, 2021년에는 100%로 적용하되, 내년까지는 유예 기간을 주기로 했다. 또 대출금리가 연 20%를 넘는 고금리대출의 경우 예대율 산정 시 대출금의 130%로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 단, 사잇돌 대출이나 햇살론과 같은 정부정책대출은 예대율 산정 시 제외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2020년 말이 되면, 2~5개 저축은행에 200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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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세무대리 못 막는다” 헌재, 세무사법 위헌결정2018.04.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세무사 시험을 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변호사에게 세무대리 업무를 맡지 못하도록 제한한 현행 세무사법에 대해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최근 세무사 자격시험을 통과한 세무사 자격사에 한해서만 세무대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 세무사법의 직업 자유침해 여부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세무사법에 따르면,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만이 기획재정부 세무사등록부에 등록할 수 있다고 제한하고 있다. 세무사등록부 등록을 하지 못하면, 세무대리 업무를 맡을 수 없다. 헌재는 “세법 및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석·적용에서는 세무사보다 변호사에게 오히려 그 전문성과 능력이 인정된다”며 “심판대상 조항은 세무사 자격을 보유한 변호사에게 세무대리를 할 수 없도록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수단의 적합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심판대상 조항은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부여하는 의미를 상실시키는 것”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중 가장 적합한 자격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세무대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입법목적에 더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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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학세무사회, 제9회 조세포럼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임재경)은 26일 제9회 조세포럼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강남씨어터에서 열었다. 임재경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매년 조세포럼을 통해 학문적으로 한 단계 성숙되는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지난해에는 접대비 문제점과 세계 주요 국가의 접대비와 관련된 내용을 분석 발표했고 발표된 내용은 정부유관기관 및 언론사에 배포했다"며 “비록 세법 및 정책에 아직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할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포럼은종이 증빙 수집의 새로운솔루션을 제시하는 고객관리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며 "기존의 시스템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조세포럼에 앞서 세세회는 김승한 (세대3기)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동기(세대 9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에게 세세회 최초로 올해의 세대인 상을 전달했다. 임재경 회장은 이동기 세무사의 수상에 대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에 대한 세무사법 개정에 누구보다 더 노력한 공이 지대하였으며 또한 우리 동문뿐만 아니라 기존 세무사들의 모범이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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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새로 배치한 신무기 공개" 오빠 김정은 나이 뛰어넘는 매력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남한 북한 측 임원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27일 진행된 '2018 남북정상회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김정은 위원장과 그의 찰떡 보좌관 여동생 김여정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이를 초월한 보필로 눈길을 끌고 있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은 지난 2월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에도 남한을 방문, 이목을 끈 바 있다. 미국 언론 '뉴욕타임즈'는 그녀에 대해 "북한 위원장 여동생이 매력을 발휘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가로챘다. 이것이 의도였다면 누구보다 완벽하게 제 역할을 해냈다"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제재, 선제 공격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올림픽에 배치됐다. 그건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다"라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김 위원장의 밀착 마크를 보여준 그녀에 대한 국민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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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각계 반응 “믿을 수 없지만 믿어야 하는 일 됐다”2018.04.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이기욱기자)“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젠 믿어야 하는 일이 됐다. 한반도에 전쟁은 없어야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 어떠한 입장이나 이념을 댈 것이 아니다. 의의가 큰 일이다.” 국세청의 한 직원이밝힌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단상이다. 그는 "조직 내부적으로는 어떤 반응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최소한 나는 순수히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한 팀장은 본청 워크숍 중에 나오는 등 구성원들 각각이 일상적 업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실황중계를 시청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에서는 기대감을 표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당장 기대할만한 구체적인 사안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남북 경협이 진행되면 인프라 개발을 위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부문 등에서 은행권의 역할이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 점포까지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이미 포화상태에 들어선 국내 은행시장의 새로운 진출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개성공단 지점을 가지고 있는 우리은행의 경우 향후 관계 개선에 따라 영업을 재개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4년 입찰을 통해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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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Q 영업익 3056억원…전년비 20% 감소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2조5622억원 ▲영업이익 3056억원 ▲경상이익 5138억원 ▲당기순이익 432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20.2% 감소한 것이다. 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0%, 43.6% 줄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원화 강세와 글로벌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아차의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64만54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2.4% 늘어난 12만3771대를 팔았고 해외에서는 0.3% 줄어든 52만1724대를 판매했다. 해외 주요 지역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미국(13만1728대)을 제외하고 유럽(12만9352대), 중국(8만2206대), 중남미·중동·아시아 등 기타 시장(17만8438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올 한해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차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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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두 발언 전문2018.04.2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27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됐다. 아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두 발언전문이다. 역사적인 이 자리에 오기까지 11년이 걸렸는데 오늘 걸어오면서 보니까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생각 들었다. 역사적인 이런 자리에서 기대하는 분도 많고 아무리 좋은 합의나 글이 나와도 발표돼도, 그게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면 오히려 이런 만남을 갖고도 좋은 결과에 기대를 품었던 분들에게 더 낙심을 주지 않겠나. 앞으로 정말 마음가짐을 잘하고 정말 우리가 잃어버린 11년 세월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수시로 만나서 걸리는 문제를 풀어나가고 마음을 합치고 의지를 모아서 그런 의지를 갖고 나가면 우리가 잃어버린 11년이 아깝지 않게 우리가 좋게 나가지 않겠나, 그런 생각도 하면서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속에서 한 200m를 걸어 왔다. 오늘 이 자리에서 평화·번영, 북남 관계가,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그런 순간에 이런 출발점에 서서,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여기 왔다. 오늘 현안 문제들, 관심사 되는 문제들을 툭 터놓고 얘기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앞으로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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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 전문2018.04.2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남북정상회담이 27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됐다. 아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오늘 우리의 만남을 축하하듯이 날씨도 아주 화창하다. 우리 한반도의 봄이 한창이다. 이 한반도의 봄,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여기 판문점에 쏠려 있다. 우리 남북의 국민, 또 해외 동포들이 거는 기대도 아주 크다. 그만큼 우리 두 사람, 어깨가 무겁다고 생각한다. 우리 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순간 이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됐다. 국민들, 또 전 세계의 기대가 큰데, 오늘의 이 상황을 만들어낸 우리 김 위원장의 용단에 대해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싶다. 아울러 오늘 우리의 대화도 그렇게 통 크게 대화를 나누고 합의에 이르러서 우리 온 민족과 평화를 바라는 세계 모든 사람에게 큰 선물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자, 오늘 종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만큼, 그동안 10년간 못다 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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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 "합의 만들자" 한 목소리2018.04.2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통 크게 대화를 나누고 합의에 이르러서 온 민족과 평화를 바라는 우리 세계의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만들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집 2층 회담장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 앉아 이같이 제안하고 “오늘 하루 종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만큼 그동안 10년간 못다 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오늘 우리 만남을 축하하듯이 날씨도 아주 화창하다. 이 한반도의 봄을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여기 판문점에 쏠려 있고, 우리 남북의 국민들, 해외 동포들이 거는 기대도 아주 크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만큼 우리 두 사람의 어깨가 무겁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순간 이 판문점은 중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 또 전 세계의 기대가 큰데, 오늘의 이 상황을 만들어낸 우리 김 위원장의 용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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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라이트 칼로리 저지방 아이스크림 ‘뷰티인사이드’ 3종 출시2018.04.2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빙그레가 라이트 칼로리 저지방 아이스크림 '뷰티인사이드' 3종을 출시했다. 뷰티인사이드는 미니컵(110ml) 용기에 딸기∙초코∙바닐라 총 3종으로 출시되었다. 같은 용량의 자사 제품 대비 당을 50%, 지방을 80% 줄여 컵당 칼로리는 70kcal로 삶은 달걀 1개(80kcal)보다 낮다. 설탕을 줄인 대신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효소처리스테비아를 사용하여 단맛을 냈으며, 딸기맛에는 딸기퓨레를, 초코맛∙바닐라맛에는 초코코팅아몬드를 첨가하여 식감까지 고려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뷰티인사이드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높다는 편견을깨고자 빙그레가 오랜 시간 준비하고 출시한 라이트 칼로리 아이스크림이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칼로리에 민감한 2~30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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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빨리 귀가하려는 욕심 때문" 찬란했던 20대 여성의 삶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고 영상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지난 20일 왕복 9차선 도로서 무단횡단을 한 20대 초반 여성 2명이 무서운 속도로 달리던 차량에 무참히 쓸려내려가 주위를 경악케 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벽 1시, 귀가하던 젊은 여성들의 삶에 대한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빨리 귀가하려던 욕심에 무단횡단을 선택한 그들의 행동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유 막론, 사망한 여성과 치료 중인 여성에게 많은 이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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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Q 영업익 반토막…“G2 시장 부진 여파”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비우호적 환율 환경 속에 글로벌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하락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판매 104만9389대 ▲매출액 22조4366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0% 줄고 영업이익은 45.5%나 감소한 것이다. 또 경상이익은 9259억원, 당기순이익은 731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3%, 48.0% 줄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큰 폭의 원화 강세와 1분기 중 이례적으로 발생했던 파업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비자동차부문 실적이 하락하며 전체적인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장 부진한 중국을 제외할 경우 글로벌 판매량은 88만382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형 싼타페의 신차 효과가 더해지면서 4.5% 늘어난 16만9203대를 팔았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인도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성장에도 중국 및 미국 시장에서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