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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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 나서2018.03.2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DSE(Digital Signage Expo) 2018에 참가, 북미 사이니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0.6mm 두께의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Video Wall), 4mm 이하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올레드 사이니지 등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DSE 2018를 통해 베젤 두께가 0.6mm에 불과한 비디오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의 북미시장 공개는 처음으로 베젤이 얇기 때문에 여러 개를 합쳐 큰 화면으로 확장해도 몰입도가 높은 점이 장점이다. 또 이번 전시에서 기업용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4K UHD 화질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보드를 소개한다. 사용자들이 직관적인 터치만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기업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스코(Cisco), 크레스트론(Crestron) 등 회의 솔루션 전문 업체들과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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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작품 하차 후 조한철 투입…"훌쩍 떠나 정처없이 돌아다니고 싶다"2018.03.2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오달수가 하차한 작품에 배우 조한철이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측에 따르면 앞서 성추문으로 작품에서 하차한 오 씨의 배역을 조 씨가 넘겨받게 됐다. 지난달 28일 오 씨는 자신의 성추행 사실이 공론화되자 이를 사죄하며 출연했던 작품에서 모두 하차했다. 그의 하차에도 그를 향한 눈총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연기에 대한 딜레마를 느꼈던 오 씨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한 매체를 통해 "딸이 연기를 해도 되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대꾸도 안 했다. 이 길이 얼마나 어렵고 험난한 길인지 누구보다 제가 잘 안다. 누구보다 잘 알아서 재능이 있어도 딸에겐 안 된다고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마도 제게 연기에 대한 애증이 있는 것 같다. 저도 연기에 질릴 때가 많다.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하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고 싶을 때도 있고, 잊어버리고 싶을 때도 있다. 저 역시 '누구나' 중의 한명이니까"고 말했다. 하지만 곧 그는 "그래도 다시 태어난다면 배우를 하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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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월말 분양 예정2018.03.2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3월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로 2개의 단지로 공급되며,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이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약 83%에 달하고,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도 선보인다. 특히 현대건설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한다. 자체사업의 경우 분양 성적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건설사가 져야 하는 만큼, 현대건설이 가지고 있는 신기술과 좋은 마감재 사용 등을 총동원해 입주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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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산관리 앱 이용자들이 꼽는 1위 은행은?2018.03.28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온라인 자산관리 이용자들은 어떤 은행을 가장 선호할까?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가 운영하는 국내 1위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28일 현재 기준 자사 앱 이용 회원들이 계좌를 등록한 총 31개 금융기관 중 일반은행, 지방은행, 증권투자회사 각 분야별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상위 3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일반은행 중 가장 높은 이용자를 확보한 1위는 14만5210명이 사용중인 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신한은행(12만5267명)이 차지했으며, 3위는 우리은행(10만3366명) 순을 보였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이 10만422명으로 가장 높은 1위 이용률을 보였다. 이어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각각 8754명, 4300명으로 2, 3 순위를 기록했다. 증권투자회사의 경우 미래에셋대우증권이 8038명으로 1위였다. 2위는 키움증권(6470명), 3위는 신한금융투자(5555명)으로 조사됐다. 사용자 분포를 금융기관 분류 구분으로 집계했을 때는 일반은행이 88.9%로 9할에 육박하는 가장 많은 이용분포를 보였다. 다음으로 증권 및 투자회사 5.2%, 저축은행 3.9%, 지방은행 3.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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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캠페인 ‘하이 파이브! KT 5G’ 개시2018.03.2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차세대 통신 5G를 소개하는 신규 캠페인 ‘하이 파이브! KT 5G(Hi Five! KT 5G)’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응원, 축하의 표시로 두 사람이 서로 손바닥을 마주치는 행동인 ‘하이파이브(High-five)’와 5G를 맞이하는 인사(Hi, Five)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로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 KT 5G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고객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5G 기술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신규 캠페인 광고 첫 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LED 평화의 비둘기’를 비롯해 싱크뷰, 타임슬라이스 등 KT의 5G 기술을 다시 한번 소개한다. 또 판교제로시티의 5G 자율주행 버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구현한 5G 경기장,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에서 즐기는 실감형 게임 등 다양한 장소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 모델로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등장한다. KT는 여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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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스피커 ‘누구’, 아파트 관리비 조회기능 추가2018.03.2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28일 자사의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에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에 자신의 아파트 동·호수 정보를 등록하면 누구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누구는 고지서 발부 시점이 되면 알림을 통해 관리비 청구 사실을 안내하고 사용자가 질문하면 청구금액을 알려준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관리비 자동이체 방법도 안내한다. 또 누구로 조회한 관리비 정보는 스마트홈 앱에서 보다 상세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다. 관리비 세부항목과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같은 단지에 사는 다른 가정의 관리비와 비교할 수도 있다. 이번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은 국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의 95% 이상을 발급하는 ‘아파트아이’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아파트아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전국 2만여 단지, 약 1000만 세대별 아파트 관리비 정보를 단독으로 보유한 사업자로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조영훈 SK텔레콤 Home 사업 유닛장은 “자칫 놓치기 쉬운 관리비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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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지난해 매출 5479억… '창사 이래 최대'2018.03.2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매직이 처음으로 5000억원대 매출을 넘어섰다. SK매직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 5479억원으로 전년(4692억원) 대비 16.8% 증가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년(130억원) 대비 26.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외적 환경 변화와 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SK로 편입된 후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영시스템, IT 인프라, 판매채널, 특히 R&D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기에 가능했다”며 “SK 네트웍스 및 SK관계사와 다각도로 협업해 사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디자인, R&D, 제조, 고객 서비스 등 핵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비전2020’ 사업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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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KDB Global Challengers 200’ 설명회 개최2018.03.28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중견련은 4월 3일 14시 상장회사회관에서 ‘KDB Global Challengers 200’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지원 내용, 신청방법, 평가 절차 등을 설명한다. 중견련 추천 기업은 월드클래스300, KDB 글로벌스타 기업과 글로벌 전문‧강소기업처럼 기업규모와 재무요건만 충족하면 신청 자격을 얻는다. KDB산업은행은 우수 중견기업, 예비 중견기업 200개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선정하고, ‘KDB Global Challengers 200’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힌 바 있다. 중견련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중견기업계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면서, “추천 희망 기업은 추천신청서와 기술서, 최근 4개년도 고용보험가입증명서 등을 4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중견련은 2016년 7월 KDB산업은행과 ‘중견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Challengers 200’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결실로 두 기관은 선정된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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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기각' 래퍼 정상수, "친해지고 싶어서…" 1년새 5번 물의 빚어2018.03.2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래퍼 정상수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에서 A씨와 B씨에 주먹을 휘둘러 폭행 혐의에 있던 그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날 법원은 "그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가능성이 낮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1년새 5번이나 음주 운전, 폭행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경찰서로 향해야 했던 그에게 따가운 눈총이 쏟아지는 상황. 특히 그는 방송 출연시에도 술에 취해 욕설을 내뱉으며 난동을 부린 바 있어 더욱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을 당시 팀원인 기리보이와 아이언에게 "이게 힙합이다,이 XXX야. XXX 왜 웃냐", "XXX아, 지금 화장실 갈 때냐"며 욕설을 퍼부었다. 당시 욕설로 인해 대중의 비난을 모았던 그는 이후 2017년 유튜브 채널 '래뻐카'에 출연해 "친해지고 싶어가지고 약간 후리하게 했는데 (방송에서) 과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는 없다. 팬이 만나자고 해서 데이트는 했지만 다음날 팬과 래퍼로 지내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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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 몸과 마음이 함께 개선되어야2018.03.28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신경정신질환이다. 우울증은 감정, 생각, 행동, 신체 각 부분에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흔히 우울감, 의욕저하, 피로감, 식욕감소, 가슴답답, 불면 등을 나타내며 삶의 질을 굉장히 저하시키고 일상을 파괴하는 마음의 병이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느껴는 우울감과는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원인이 불분명한 우울한 감정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우울증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다음의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을 보고 이들 중 해당되는 것이 있고, 문제가 몇 주 이상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면 우울증 초기확률이 있으므로 더 자세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식욕저하와 체중감소(혹은 체중증가) / 수면장애가 심해진다. / 늘 피곤하고 힘들다 / 모든 일이 재미가 없고 의욕이 없다 /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 화가 잘 난다 /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흥미나 기쁨이 상실된다 / 내 자신이 하찮다고 생각되고, 자책하고 이유없는 죄책감이 든다 / 사고력, 판단력, 집중력이 저하되고 멍해진다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한방신경정신과 다나을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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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돌파하나2018.03.2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달러를 돌파할지 관심이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3만 달러는 선진국 진입 기준으로 인식돼왔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6년 국민계정 확정 및 2017년 국민계정 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9745달러(약 3363만6000원)다.같은 기간 달러화 기준 1인당 GNI증가율은 2011년(9.6%) 이래 6년 만에 가장 높았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는 1만6573달러로 전년(1만5515달러)에 비해 6.8% 증가했다. PGDI는 국민이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실질적인 주머니 사정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은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를 연 3.1%로 발표했다. 올해 1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다. 지난해 명목 GDP는 1730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4% 증가했다. 이는 2010년 9.9% 이래 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총저축률은 36.3%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1998년(38.0%) 이후 19년 만에 최고다. 가계,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소득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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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송기봉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부친상2018.03.28
▲일 시 : 2018년 3월 27일 ▲빈 소 :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 인 : 2018년 3월 2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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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피해자, "사과 한 마디만"…2018.03.2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진범의 형이 확정됐다. 27일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진범이 2년 만에 징역 15년형을 확정 판결받았다. 앞서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께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 금품을 빼앗는 과정에서 택시기사(당시 42)가 12차례 찔러 숨졌다. 당시 이 사건의 목격자 A씨가 진범으로 몰리면서 결백을 주장했지만, 누명을 받고 감옥에서 살고 나왔다. 이후 누명이 벗겨진A씨는 법정에 나오면서 자신을 폭행하고 잘못된 수사를 했던 검찰과 경찰을 향해 "돌아가신 분은 진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큰 것을 바라는 게 아니다. 사과 한마디, '미안하다'는 한 마디뿐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A씨는 "출소하고 무슨 일을 하려 할 때마다 붙은 살인 꼬리표"라며 누명을벗은 후에도 힘든 삶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수사중이던 경찰은 오토바이로 배달일을 하던 최씨가 택시기사와 시비를 벌이다 흉기로 살해했다고 발표했지만, A씨가 입은 옷과 신발에서는 어떤 혈흔도 발견되지 않았던 바, 이에 누명을 벗은 목격자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체포된 진범 김 씨는 개명하고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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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폭행 혐의' 피해 여성, "왜 만나자고 했느냐?"2018.03.2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래퍼 정상수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7일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정상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날 법원은 정 씨의 도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구속하지 않겠다고 판결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22일, 일반인 남성 2명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입건됐다. 조사 결과 정 씨가 피해자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남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이 화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화가 난 A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친구 B씨를 데리고 약속장소에 나갔고, 정 씨에게 "왜 만나자고 했느냐"라고 따졌고, 이 과정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정 씨는 돌연 폭력을 행사했고, 그에게 폭행을 당한 A씨는 합의를 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바, 앞으로 그가 어떤 판결을 받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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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 재조사, "성상납 장면 촬영할까 무서웠다" 편지 일부 공개…2018.03.2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故 장자연 사망 사건이 9년 만에 재조사된다. 27일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장자연 사건'을 사전조사 대상에 다시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故 장자연 사망 사건은 배우 장 씨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당시 검찰이 장 씨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고, 성상납 관련 혐의를 받은 이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됐다. 특히 장 씨가 생전 남긴 문건에는 연예기획사와 금융, 언론사 관계자 등에 대한 성접대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장 씨는 사망 전 지인인 전모 씨에게 자신에게 성상납을 강요한 소속사 대표 김모 씨와 관련 내용을 상세히 적힌 67통의 친필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장 씨의 편지 안에는 "김사장이 술 접대, 성상납 그런 장면을 촬영해서 인터넷에 퍼뜨려 버릴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매일매일 무슨 사고를 당할지, 이런 저런 걱정 때문에 수면제 우울증 약을 먹질 않으면 잠도 자지 못해"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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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비교하기2018.03.28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손해보험은 보험사고로 생기는 손해를 보험자가 전보할 것을 약정하고 보험계약자가 이에 보험료를 지불할 것을 약정하는 보험이다. 생명보험은 사람의 사망 또는 생존을 보험사고로 하는 일체의 보험이다. 생명보험은 손해보험과 달리 손해의 유무, 대소에 관계없이 사고가 발생하면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정액보험이고 피보험이익의 개념이 일반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손해보험의 종류 손해보험에는 손해의 형태에 따라 재산보험, 책임보험 및 상해, 건강보험으로 보험계약자에 따라 기업보험과 가계보험으로 나눌 수 있다. 또 보험기간에 따라 단기보험과 장기보험으로 나누고 위험의 소재에 따라 육상보험, 해상보험 및 항공보험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생명보험의 종류 생명보험에는 보험사고를 표준으로 하여 사망보험, 생존보험, 혼합보험이 있다. 의학적 진사의 유무에 따라 유진사, 무진사 보험으로 나눌 수 있다. 보험금의 지급방법에 따라 일시금보험과 연금보험으로 나뉘고 보험료 지불방법에 따라 월불보험, 연불보험, 반년불보험으로 분류한다. 또 피보험자의 수를 표준으로 하여 단독보험, 연생보험, 단체보험으로 나눈다. 피보험자의 연령에 따라 성인보험과 소아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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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험, 많은 상품 중 아이에게 유리한 보장내용 확인필수2018.03.28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시대가 워낙 급속도록 변화하다 보니 환경적 요인에 대한 질병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는데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질병 노출에 쉽게 방치되고 있다. 이에 어린이보험 가입이 필요하지만 시중에 나온 많은 상품들 중 아이에게 필요한 보장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골절, 화상, 장염 등의 질병이나 소아암, 백혈병 등의 중증질환 및 배상 책임 보장 등을 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태아특약을 활용하면 저체중아, 선천적 질환, 주 산기 질환 까지 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보장을 꼼꼼히 알아야한다. 어린이보험은 종류가 크게 2가지가 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인데 어린이보험은 암, 백혈병 등 중대한 질병에 고액의 보험금이 정액지급 되어 여러 보험사에 가입을 하더라도 중복으로 생명보험사에서 보장된다. 손해보험사는 실손 보험이라고 해서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없지만 범위가 넓고 지출한 의료비를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손 보장된다. 어린이보험은 가입나이, 성별, 병력 등에 따라 보험료 및 가입여부, 특약구성 등까지 차이가 난다. 어린이보험은 특약 및 보장 내용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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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으로 실비보험 정보 파악해서 가입해야2018.03.28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실비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을 때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2013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평생 동안 쓰는 의료비가 1억 2,332만원이라고 한다. 아무리 형편이 넉넉한 사람이라도 의료비 지출이 크면 부담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때문에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못하는 영역의 의료비 지출을 보장받기 위해 실비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 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으로 내야 할 금액의 일정 부분을 보장해주는 치료비 항목이다. 비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으로 보장해주지 않는 치료비 항목이다. 국민건강보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비급여항목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대부분의 비급여 항목이 비싸기 때문에 의료비 부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실비보험에 가입하면 급여 항목만이 아니라 비급여 항목에 대한 치료비까지 보장해준다. 실비보험의 보장 내역 실비보험에 가입하면 급여 항목의 90%를 보장하고 비급여 항목의 80%를 보장한다. 그러나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우식치료, 비급여주사, MRI 등은 특약에 가입해야 70%를 보장받을 수 있다. 기본계약만으로 따져 보면 입원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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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논란 일으킨 수란과 슈가의 커플 아이템 "심적으로 힘들 때 도와줬다"2018.03.2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가수 슈가와 수란이 열애설 의혹에 휩싸였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슈가와 수란의 열애설 의혹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열애설 의혹을 제시한 누리꾼들은 둘의 커플 아이템을 단서로 둘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해당 누리꾼들은 방송과 SNS를 통해 입은 둘의 이니셜이 새겨진 노랑색 의상이 동일한다는 이유를 근거로 들었다. 특히 과거 그녀가 한 매체를 통해 "심적으로 힘들 때 슈가가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던 바, 이에 열애설 의혹이 더해지고 있다. 그녀는 첫 미니앨범 발매 당시 "혼자 음악을 만드니 우울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라며 "그때 손을 내밀어줬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같이 작업하자고 도와주고 싶다고 해서 작업실을 놀러 갔는데 '오늘 취하면' 스케치를 듣고 너무 밟고 기분이 좋아서 같이 하자고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둘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밝혔기에이번 열애설 의혹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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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이트 폭력 가해자, 여자친구 이별 통보에 분노 "집에 감금 후…"2018.03.2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부산서 20대 연인 커플의 데이트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한 매체를 통해 연인 사이에 일방적 폭행이 오가는 데이트 폭력이 부산에서 발생한 사건이 보도됐다. 피해 여성 A씨는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자친구 B씨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피해 여성 A씨는 남자친구 B씨로부터 평소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하자 B씨가 자신을 찾아와 무차별 폭행을 가했고, 기절 후에도 옷이 벗겨질 정도로 끌고갔다고 증언했다. 사건 당시 A씨의 비명을 듣고 신고를 받은경찰에 의해 B씨는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됐으나, 이후에도 B씨는 "진짜 이건 심하다", "구속됐는데 다른 남자 만나면 안 된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며 피해자에게 집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씨는 이번 사건 이외에도 여자친구 A씨에게 폭행을 일삼았고, 심지어 자신의 집에 A씨를 구금한 것으로 밝혀져 대중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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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중 잡아라”…이통 3사, 야구 마케팅 치열2018.03.2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하면서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야구 마케팅’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프로야구는 한 해 800만이 넘는 관중을 불러모으는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만큼 관중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 시킬 수 있어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 최근에는 고가 요금제 유치 등 실제 영업 활동에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양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그룹 차원에서 구단을 보유한 이통 3사는 프로야구 개막시즌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구장에 사물인터넷(IoT), 5G, 증강현실(AR) 등 첨단 ICT를 적용해 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KT는 올 시즌 KT위즈의 수원 홈구장에 IoT를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도입했다. IoT 기반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구장 내 8곳에 설치해 실외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만약 공기 질이 ‘미세먼지 나쁨’으로 예상되면 경기 개시 3시간 전 10분 동안 드론과 스프링클러로 인공강우를 살포한다. 경기 중에도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조기를 작동한다. 또 구단 공식 앱 ‘위잽’을 통해 스마트티켓 발권부터 실시간 중계, 이용자 동선에 맞춘 입점 매장 할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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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아·태지역 무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2018.03.27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관세청이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도, 베트남, 태국,부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 관세당국의 청‧차장 등 고위급 인사 22명이 참석한다. 관세청은 금번 세미나에서 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원활화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WTO 무역원활화협정 개관,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4차 산업혁명과 관세행정,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통관 소요시간 조사 시스템(TRS), 관세청 위험관리시스템, 통관사후심사제도 등을 소개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아태지역 4개국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UNI-PASS 수출 논의, AEO MRA 협력 추진, 아태 지역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관세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의 무역원활화협정 이행과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함으로써 아태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들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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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 내달 17일 '금융상품과 세금' 핵심직무교육 실시2018.03.2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는 오는 4월 17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해 ‘금융상품과 세금’에 대한 회원 핵심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역임한 김용민 진금융조세연구원 대표, 기획재정부 세제실 등에서의 근무 경력이 있는 광교회계법인의 박동규 고문, 신한금융투자 양중식 부장 등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주요 강의 내용은 금융시장의 구조, 금융상품의 종류와 세금, 해외금융거래와 세금, 절세상품에 대한 설명, 신탁 및 펀드와 세금, 대차거래에 대한 세금 등 실제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톡톡 튀는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기 회장은 "이번 강의는 세무사들이 좀처럼 접하기 힘든 금융상품에 대한 세금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세무사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은 세무사고시회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세무사고시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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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기 탈피하는 국민연금, 의결권 적극적 행사 추진2018.03.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민연금이 투자기업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방침을 세웠다. 그간 국민연금은 투자는 하되 의결 등에는 가급적 관여를 하지 않아 경영진의 거수기란 비판을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주주로서 제 권리를 찾겠다는 의도다. 2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스튜어드십 등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의사결정구조 개선을 위한 세부 지침을 손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투자기업의 가치를 높이도록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는 일종의 행동지침을 말한다. 기관은 기금을 위탁한 국민이나 고객을 위해 주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이를 보고한다. 국민연금은 기업지배구조와 중점관리사안을 중심으로 주주활동을 개시하며, 임원후보 추천과 투자회사와 비공개로 질의서·의견서 등 서신을 교환하고, 이사선임에 개입하고, 이사회·경영진과 접촉할 방침이다. 만일 투자회사가 스튜어드십 코드에서 벗어난 행동을 할 경우 공개서한을 발송하거나 중점감시대상으로 지정하고 명단을 공개한다. 만일 횡령 배임 등 경영진 비리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소송(집단소송 포함)에 나선다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해 임원보상 체계, 이사회 구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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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대우조선 분식회계 회계사들에 유죄 확정2018.03.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법원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외부감사를 담당했던 회계사들에게 실형 확정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7일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모(48) 전 안진회계 이사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임모(47) 상무이사와 회계사 강모(39)씨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 엄모(48) 상무이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또한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벌금 7500만원도 확정됐다. 이들 회계사들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대우조선이 분식회계를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감사보고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대우조선이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건조 중인 선박의 실행예산을 거짓으로 축소한 정황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경영판단 오류로 손실이 발생했던 것을 국제유가 하락 등 외부요인 때문이라고 허위 보고했다. 1, 2심은 피고인들이 대우조선해양 회계처리의 부정 내지 오류 가능성을 알고도 감사범위 확대 등 외부 감사인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유죄판결을 내렸었다. 또한 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