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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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대시 받은 女 "왜 만나자고 했느냐"…실제 남친 등장에 폭력 사태2018.03.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래퍼 정상수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A씨와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정상수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화가 난 A씨가 약속장소에 여자친구와 친구 B씨를 데리고 나타났다는 것. A씨가 "왜 만나자고 했느냐"라고 따져 묻자술에 취해 있던 정상수는 A씨와 B씨를 상대로 무자비한 폭행을 행사했다고 한다. 앞서 수차례 폭행과 음주운전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정상수이기에 대중의 시선은 더욱 차가워지고 있다. 한편 정상수는 피해자들과의 합의가 결렬될 시 검찰로 넘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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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계약직 女작가 승용차 性폭행 사태 기습 폭로…"모친이 강력 항의"2018.03.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인장제원 의원이 KBS 방송국 계약직 여작가의 승용차 성폭행 사건을 폭로했다. 23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양승동 KBS 사장 내정자의 성폭행 은폐 의혹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제원 의원은 2015년 3월께KBS 부산방송총국 소속 PD A씨가 계약직 작가 B씨를 승용차 안에서 성폭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당시 B씨의 모친이 부산방송총국을 찾아와 강력하게 항의했고 A씨를 파출소에 신고하기도 했다. 양승동 내정자는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A씨를 KBS 울산방송국으로 급히 인사발령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제원은 "성폭행 사건에 대한 어떠한 인사조치나 징계위원회도 소집하지 않고 당사자 간의 합의를 중재해 은폐했다는 의혹도 있다"라며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수장인 KBS 사장 내정자가 이토록 파렴치한 성폭행에 상식 이하의 도덕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현재 양승동 내정자 측은 장제원 의원의 주장을 부인하며"사실관계가 다르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황. 양승동 내정자는 빠른 시일 내에 청문회를 열어 의혹을 수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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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년 연속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기관 선정2018.03.23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은 지난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7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에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으로 우수공시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통합공시 일제점검은 공공기관 경영공시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점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17년 일제점검에서는 공공기관의 통합공시 40개 항목 중 기관운영, 재무 관련 주요 항목을 점검했으며, 신보는 허위공시 및 미공시가 없는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신보는 ’16년에도 18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보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관 공시업무를 전산시스템화하고,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경영공시 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해왔다. 신보 관계자는 “일반국민이 신보의 경영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영공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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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김정태 회장 3연임 확정…임기 2021년까지2018.03.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앞으로 3년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하나금융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임기는 2021년까지다. 참석은 전체 주주 78.9%, 찬성률은 84.6%, 반대는 15%, 기권은 0.4%였다. 하나금융은 원래 사내이사 3인 체제를 구축했으나, 주주들은 김 회장을 단독 선임을 결정했다. 더불어 김홍진·백태승·양동훈·허윤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윤성복·박원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박시환 인하대 교수(전 대법관)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위촉을 이유로 사외이사 후보에서 물러났다. 한편, 김 회장에 대한 ‘셀프 연임’ 논란을 제기해온 하나금융적폐청산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주총 전 기자회견에서 “김 회장이 금감원 조사와 검찰 수사에 대응하느라 제대로 경영에 전념할 수 없을 것”이라며 3연임 반대 의결을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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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경쟁사와 기술격차 벌린다"2018.03.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이 23일 "메모리사업에서 2세대 10나노급 D램, 5세대 V낸드 등 고부가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 제품으로 경쟁사와 기술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부품 시장은 고용량·고부가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시스템LSI 사업에서는 미래 핵심 기술을 적기에 개발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SoC, 이미지센서 등 차세대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디스플레이 사업은 OLED의 경우 스마트폰 업체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기술 차별화와 신규 응용처에 대한 기술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LCD는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 비중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내년 세계 최초로 7나노 EUV 적용 제품 양산을 위해 공정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파운드리 에코시스템 구축과 고객 다변화로 경쟁력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200조 이상을 반도체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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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대표부, ‘철강관세’ 대상국에서 韓 잠정유예2018.03.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미국이 철강 등에 고강도의 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한국을 대상국에서 제외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현지시간) 상원 재무위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에 일시면제 혜택을 받았던 국가 등에 대해 관세부과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국가는 한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EU),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등이다. 단,이날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등 유예 대상국에 대해 수입할당제(쿼터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백악관은 이들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필요한 경우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상무부 장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협의해 대통령에게 적절한 쿼터 부과를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시행은 23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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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처럼 쓰이는 가상화폐, 회계처리도 화폐처럼 해야2018.03.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가상화폐가 돈처럼 쓰일 경우 회계처리도 화폐와 유사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가상화폐·암호화폐 회계처리 어떻게 할 것인가’ 포럼에서 “화폐와 매우 유사한 기능을 하는 암호화폐나 가상화폐의 경우 가칭 ‘준화폐’”라며 “준화폐 분류의 판단 기준을 명확하게 세워 화폐 또는 외화와 유사하게 회계처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가상화폐에 대한 거래 당사자의 실용적 필요로 회계 문제가 대두됐다”며 “지금 시점에서 회계기준을 제정해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화폐나 암호화폐를 거래 수단으로 볼지(화폐성 강조) 또는 수익률이 높은 투자 수단(비화폐성 재화)으로 볼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가상화폐가 준화폐로서 기능을 한다면, 화폐와 유사하게 회계처리할 수 있으나, 화폐적 기능이 없거나 미미하다면, 유형별로 자산처리를 해야 하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화폐가 거래 당사자 별로 금융자산, 무형자산 또는 재고자산에 해당하는 지 여부는 생산-유통-소멸 생애주기 및 화폐의 재무-투자-영업 등 기능별 역할에 따라 다른 자산과의 유사성을 판단해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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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주요 계열사 주총… 신동빈 사내이사 재선임2018.03.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국정농단 관련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 중인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오전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는 정기주총에서 임기만료된 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롯데쇼핑 이사회 의장인 이원준 부회장은 "국내 유통 산업의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기 때문에 유통시장 패러다임은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롯데백화점은 디지털 전략 강화, 롯데마트는 신선품질혁신센터 오픈과 자체브랜드(PB) 상품 강화 등으로 상황을 타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제과는 주총에서 신 회장을 비롯해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김용수 롯데중앙연구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롯데그룹 식품 사업부문(BU)장인 이재혁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출발을 진행 중"이라며 "트렌드를 선도할 신제품 출시, 핵심역량 활용한 신규사업 진출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롯데지주와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롯데의 5개 계열사가 이날 동시에 주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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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KT 주총 찾은 강성노조, 고성·몸싸움 ‘눈살’2018.03.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KT 새노조’ 등 강성노조들로 인해 KT 주주총회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지난해 황창규 회장 연임을 반대하던 이들이 올해 주총 안건으로 올라온 지배구조 개편안을 놓고 ‘황 회장이 임기를 지키기 위해 내놓은 카드’라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KT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하지만 주총 시작 전부터 황창규 회장 퇴진을 외치는 강성노조들은 고성과 몸싸움으로 KT 주총장 안팎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주총장 밖에선 황창규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주총장 안에선 피켓을 들고 큰 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특히 이날 농성을 벌이던 노조들은 정관개정 등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황 회장의 의도를 저지하겠다며 전날인 지난 22일 밤부터 텐트를 치고 농성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KT가 주총꾼을 동원해 반대 발언 주주의 마이크를 빼앗고 야유를 보내거나 질서유지권을 발동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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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질환 ‘굳은살과 티눈’ 재발 안되도록 치료받는 것이 중요2018.03.23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등산 등 야외활동을 떠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와 함께 발바닥 또는 발가락 피부에 과한 마찰이나 압력이 가해져 딱딱해지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굳은살과 티눈 환자 또한 늘어나는 시기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티눈이란, 원뿔 형태의 국한성 각질 비후증으로 발의 한 부분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각질이 만들어지는 데 이 각질이 원뿔 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한다. 티눈은 지름 0.3~0.5mm 흰 색깔로 환부 중앙에 핵이 있으며,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다. 발바닥의 티눈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티눈 부위에 고름이 차면 통증이 심해 잘 걷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티눈은 딱딱한 정도에 따라 크게 딱딱한 경성 티눈과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연성 티눈으로 나눌 수 있다. 경성 티눈은 연성 티눈에 비해 흔하며, 압력이 가해지는 신체 부위에 모두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손과 발에 잘생기고 티눈의 윗부분을 깎아내면 병변의 가장 조밀한 부위에서 핵이 나타난다. 굳은살은 손바닥, 발바닥과 같이 뼈가 튀어나온 부위에 잘 생기며 티눈에 비해 비교적 크기가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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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대비 교육실시2018.03.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가 내달 11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8·2 부동산대책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와 아파트분양권에 대한 중과 및 비과세를 위한 거주요건 도입 등이 주 내용이다. 특히 8·2 부동산대책 중 난해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과대상 판단을 위한 주택 수의 계산과 중과세 대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파헤칠 계획이다. 강사는 양도소득세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안수남 세무사가 맡는다. 교육신청은 내달 4일까지 고시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관련 문의는 한국세무사고시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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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황창규 KT 회장 “글로벌 플랫폼기업 발돋움”2018.03.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이사회 권한 강화 및 회장 후보 조건 세분화 등의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통해 KT 지배구조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에너지와 미디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5G 등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황 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통신 시장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난해 미래 가치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T의 역량은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크다”며 “앞으로도 5G뿐 아니라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 의결된 핵심 안건은 지배구조 개편이다. KT는 기존 CEO추천위원회에 집중돼 있던 권한을 지배구조위원회, 회장 후보 심사위원회 및 이사회로 분산해 ‘회장 후보 심사대상자 선정→심사→회장 후보 확정’의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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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수 대전국세청장 “세무서 애로사항 해소하겠다”2018.03.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세무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소통행보를 강화했다. 대전청에 따르면, 양 대전청장은 3월 22일 예산세무서를 마지막으로 관내 17개 세무서 방문을 모두 마쳤다. 양 대전청장은 지난달 12일 동청주세무서를 시작으로 세무서 소통행보에 나선 바 있다. 양 대전청장은 일선 관서의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법인세 신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등 주요업무가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관리자가 진정성을 갖고 직원들과 소통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16건을 수렴해 수용 가능한 것은 즉시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보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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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인권경영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2018.03.23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해운‧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기업의 활동 전반에 있어서 인권을 존중하고 증진시키며, 인권과 관련된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인권경영’ 시범적용기관으로 선정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 2월, 항만‧에너지‧금융 산업 및 서비스군 별 4개사 부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국민연금공단, 대전광역시철도공사를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상반기 내 인권경영을 위한 체계를 정립,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관의 핵심경영 방침으로 결정, 해운·항만분야 인권경영에 선도적인 실천기관으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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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이명박 구속 현장서 감정 북받쳐…진중권 "용식이가 완장 차고 좋아한 꼴"2018.03.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현장에서 쓸쓸하게 울먹였다. 23일 유인촌 전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현장을 배웅하고자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을 찾아왔다. 유인촌 전 장관은 구속 수감이 결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응시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혔다. 유인촌 전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재임할 당시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 정권 시절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에 임명된 바 있다. 이같을 모습을 두고 앞서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유인촌 전 장관의 관계에 대해 "히틀러와 독일 나치 선전상이었던 괴벨스의 관계와 비슷하다"라고 정의한 바 있다. 또한 진중권 교수는 유인촌 전 장관에 대해 "문화적 마인드가 없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일을 선동과 정권 홍보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있다"라며 "결국 양촌리 용식이가 완장 찼다고 좋아하는 꼴이지만 어차피 역사는 이명박 정부 5년을 한국사에서 퇴보의 시기로 기록할 것"이라고 날 선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새벽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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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 시간 필요"2018.03.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IM) 부문장(사장)이 중국 시장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에 대한 방안을 묻는 한 주주의 질문에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23일 서울 서초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 사장은 "중국은 국내 내수 시장과 달리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현지 유통·관습 등을 정확히 인지하고 차분히 접근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사장은 "중국 내의 영업 조직 책임자를 교체했고 3단계로 나눠져 있는 조직을 현재 2단계로 축소했다"며 "문제점을 하나 하나 개선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번 저지른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책임지고 노력하겠다"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 자릿수로 내려앉은 시장점유율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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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2020년까지 배당 대폭 확대”2018.03.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에 중점을 둬 배당이 대폭 증가될 예정이며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영사항은 심의를 거쳐 주주 여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서초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인 권 회장은 이 같이 강조했다. 권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임직원의 헌신으로 매출 239조5800억원, 영업이익 53조65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15위, 보스턴 컨설팅 그룹 선정 최고혁신기업 5위, 인터브랜드사 발표 브랜드가치 6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이러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할 것”임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2017년 총 9조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하고 기존에 보유하던 자사주의 절반도 소각했으며 작년 총 배당은 5조80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50대 1의 액면분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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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6년 연속 1위2018.03.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매직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와 스팀오븐, 전기레인지가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SK매직 식기세척기는 올해 조사에서도 국내 대기업과 해외 유명 브랜드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스팀오븐도 복합오븐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전 가스오븐레인지 부문 8회에 이어 오븐부문에서만 총 19회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경쟁사가 수상했던 전기레인지 부문에서도 처음으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며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완벽함을 위해 본질을 끊임 없이 혁신해 고객의 불안, 불편 등의 Pain Point를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최고 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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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배웅' 유인촌-장제원 "공허한 정치 보복…5년 후 진실 밝혀질 것"2018.03.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유인촌과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22일, 자택에서 서울동부구치소로 호송된 이 전 대통령을 유인촌, 장제원 등이 배웅했다. 이명박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던 유인촌은 앞서 검찰 조사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한 이명박을 마중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장제원은 입술을 질끈 깨물며 "눈물이 흐른다. 역사의 평가를 기다리겠다"고 분을 삭혔다. 앞서 그는 문재인 정부에 "공허한 정치 보복일 뿐이다. 5년 후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이 구속됨에 따라 두 전직 대통령이 나란히 영어의 상태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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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구치소 구속 앞둔 이명박, "말 아껴야겠다" 페이스북에 한 고백은 무엇?2018.03.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된 이명박 구속 소식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994년부터 수백 억 단위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 혐의로 22일, 서울 동부구치소 수감이 확정됐다. 이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린 그는 구속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자필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신의 속마을 드러낸 그는 지난 14일 검찰 조사 당시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다만 역사에서 이번 일이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자필 글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정치 보복이며 증거들 역시 조작된 것이다"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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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음성분석' 하성운, 논란 불식 "조급하지 않았다…오히려 웃었다"2018.03.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워너원 멤버 하성운이 팬들 덕분에 미소를 되찾았다. 하성운은 최근 방송된 Mnet '스타라이브'에서, 유사성행위를 일컫는 은어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가중되자 워너원 팬들은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음성분석을 의뢰했다. 음성분석에 따르면 문제가 됐던 '대X각'은 '대답해라'와 유사한 네 음절 단어로 판명됐다. 또한 욕을 연상케 하던 의문의 소리도 기계음으로 판명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성운은 지난달 열린 한 포럼에서 자신의 꿈을 공개하며 좌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디션에서 매번 떨어져서 '꼭 붙고 말겠다'는 게 내 꿈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혼신의 힘을 다해서 결국 꿈을 이뤘다. 조급해하지 않았고 오히려 웃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모았다. 이 같은 모습이 공유되며 오명을 벗은 하성운에게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더욱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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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 불붙은 시장에 인기 있는 보험상품 찾아야2018.03.23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치아보험은 거액의 비용이 드는 치아 치료 시에 거액의 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가입하는 보험상품이다. 최근 치아보험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일부 보험사의 경우 손해율을 우려해 보장금액 축소를 검토하는 등의 현상이 보이고 있다. 때문에 치아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이 적기가 될 수 있다. 진단형과 무진단형 치아보험에는 진단형과 무진단형 상품이 있다. 진단형 상품은 보험가입시 치아를 검진하고 치아 상태에 대한 결과를 보험사가 확인한 후 가입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고 보장 한도에 제한이 없으며 보장금액이 큰 것이 장점이다. 무진단형 상품은 치아 상태에 대한 진단 없이 고지사항만 알려주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치아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는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고액의 보철치료비가 발생하는 치과치료비를 국민건강보험이나 신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고 있어 치아보험을 통해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의 2013년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치과치료비는 본인부담률이 84%에 달한다. OECD 국가들의 평균치인 55%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치아보험의 보장내용 치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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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 중복 가입하면 손해 봐2018.03.23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실비보험은 질병 혹은 상해로 치료시 보험가입자에게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실비보험이 다른 상품에 특약으로 부가 판매되어 실비보험만 단독으로 가입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최근에는 단독형 실비보험 상품을 판매하여 불필요한 보장을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급여와 비급여 실비보험에 대해서 알려면 병원비의 구조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환자가 병원에 납부하는 병원비는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급여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전액부담을 하는 비급여로 나뉜다. 급여의 경우에도 일정 비율은 본인이 부담한다. 실비보험은 특정 질병 발생시 약정된 금액을 보상하는 게 아니라 건강보험 급여 외에 실제로 발생한 의료비용 중 80~90%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실비보험의 성장 배경 실비보험의 성장 배경에는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려는 정부와 수익성을 더 높이려는 보험업계의 이해관계가 숨어 있다.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60% 초반을 맴돌았다. 이 수치는 OECD 평균 보장률인 80%와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낮은 수치다. 정부는 보장성을 강화하기보다는 민간의료보험 확대를 통해 공적 재원 마련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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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모르고 가입하면 손해 봐2018.03.23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암보험은 3대 중대 질병인 암의 보장을 위한 상품이다. 국민 3명 중 1명이 암으로 진단받게 될 정도로 흔한 질병인 암은 가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다양한 상품들이 시장에 나와 있어 비교가 쉽지 않다. 암보험 합리적 비용은 얼마인가 다른 종류의 보험에 비해 암보험의 가입 비용이 더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암보험을 가입하는 데 있어 무조건 고액의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는 암보험은 선택하는 것보다는 4~5만원대의 합리적인 암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암보험을 가입하는 데 있어 보장내용을 추가할 때는 정액보장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암보험 가입시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암보장을 전문으로 하는 암보험 상품이 아니더라도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 실비보험의 특약으로 암보장을 받고 있는 경우가 있다. 중복보장이 되는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다른 보험으로 보장을 받고 있는 부분은 암보험 가입시에 제외하면 된다. 고액암을 보장하는 암보험일수록 보험료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되는 부분이다. 암보험은 비갱신형을 선택해야 암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있다. 갱신형은 일정 기간 이후 보험료가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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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개월 이태임, 입장 고백 "마흔은 늙은 느낌…늦기 전에 아이 갖고 싶어서"2018.03.2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은퇴를 선언한 이태임이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 이태임은 지난 20일 한 매체를 통해 남자친구와 교제 중 임신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하게 됐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면서 임신설이 불거졌다. 임신설이 불거지자 그녀는 다음날인 21일 소속사 측을 통해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각종 인터뷰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비혼을 주장해온 그녀는 지난해 연말 비밀리에 연상의 M&A 사업가 예비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녀는 지난해 11월 방영된 MBN '비행소녀'에 출연해 비혼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당시 그녀는 비혼주의냐는 질문에 "앞으로 5년 간은 비혼일 계획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아기를 갖고 싶어서 마흔 전에는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고, 그전까지는 비혼을 즐기고 싶다"고 주장했다. 방송인 조미령은 자신의 사례를 언급하며 "나도 그럴 줄 알았다"며 공감하자 그녀는 "마흔이 되면 많이 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