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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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구축…“생태계 조성 앞장선다”2018.04.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실명제 도입을 추진한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SK텔레콤은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거래방식의 변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거래의 대상과 참여자가 확장된 새로운 개념의 거래 플랫폼을 지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만으로 한정되지 않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거래구조를 변화시키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현 유닛장은 한국IBM과 SK C&C 등을 거친 ICT 전문가로 지난해 말부터 SK텔레콤이 새롭게 조직한 블록체인사업개발유닛의 수장을 맡고 있다. 오 유닛장은 이날 ‘고객에게 신뢰받는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디지털 실명제로 인터넷 세상의 신뢰 기반 마련 ▲지불 편의성 제고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신뢰도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다. 디지털 공공 장부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일종의 묶음 형식으로 분산·저장해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공유한다. 중앙집중형 시스템이 아니므로 해킹과 위·변조 위험이 적고 제3의 중개기관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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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매일 수발들고 살림해" 남편 전 부인에게 '억' 위자료를…2018.04.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완전히 연예계를 떠난 배우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수로는 지난 1984년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난 배우 정윤희를 '최고의 미녀'로 꼽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결혼 당시 전 부인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했으나 억 단위 위자료를 지불한 끝에 고소를 취하하고 조 회장과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다. 두문불출하기로 유명한 그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훈숙 원장이 지난 2014년 MBN에 출연해 언급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원장은 "정말 예쁜 모습으로 살고 있다. 시어머니 수발을 매일 들고, 살림도 잘 한다"라며 "워낙 유명했던 연예인이라 사치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너무 검소해 나도 깜짝 놀란다"라고 그녀의 생활을 전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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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남아시아 협력 강화한다2018.04.2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작년 초부터 ADB와 공동으로 추진된 3개년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연계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를 24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남아시아지역경제협력체(SASEC) 소속 7개국 관세당국 실무진 20명과 ADB 남아시아 지역전문가가 참여한다. 앞서 열린 워크숍에서 참각국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통관 소요시간 측정(TRS) 등 8개 분야를 자발적으로 분석해 각각 액션플랜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당 액션플랜을 확정짓고 이행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간 시행될 국가별 현지 워크숍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관세청은 향후 현지 워크숍에 국가별 요청 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ADB와의 3개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남아시아의 통관환경 개선 및 무역원활화를 지원하고, 남아시아 관세당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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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예금 중 가계 비중 46% 불과…사상 최저치2018.04.2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은행 예금액 중 가계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 예금의 총액은 1305조558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계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6%(600조1115억원)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1975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1990년대까지 60% 수준을 유지했던 가계예금 비중은 2000년대 들어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고 지난 2007년 처음으로 50% 미만의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47.5%)과 2013년(49.7%) 일시적으로 비중이 증가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2014년부터 4년 연속 가계예금의 비중은 낮아졌다. 가계예금 비중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2012년 7월 3.25%에서 3%로 인하된 이후 2016년 9월 1.25%까지 줄곧 하락해왔다. 지난해 11월 들어서야 6년만에 기준금리가 1.5%로 인상됐다. 오랜 저금리기조로 인해 금융소비자들이 은행에 예금을 하기보다 상대적으로 고수익이 발생하는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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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일신방직 특별세무조사 40억원 추징...조세심판원 불복 ‘재조사’2018.04.24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내 대형 방직업체인 일신방직(회장 김영호, 사장 김정수)이 국세청이 추징한 40여억원에 대해 조세심판원에 불복을 신청,최근 국세청이 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신방직은 지난해 1월 17일부터 3월 31일 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 부터 법인세 통합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법인세 등 각종 세금 명목으로 40여억원을 추징당했다. 24일 사정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3월 하순 경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에 위치한 일신방직 본사에 투입했다. 일산방직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작년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 후 조세심판원 이의 제기에 따는 것"이라며 “실제적으로 국세청에서 자료를 요청하거나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직접 투입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사례와 판례들을 검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신방직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시가를 초과하여 임대료를 지급한 것으로 판단, 과세한 건에 대해 임대료의 시가(유사한 사례)를 재조사 하도록 판결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조세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달 3월 22일부터 4월 21일 까지 임대료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세청의 재조사 결과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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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자리 잃어가는 알뜰폰…“5G 상용화되면 더 어려워”2018.04.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내년 3월 5G 네트워크 상용화를 앞두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독점적 지위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알뜰폰 업계에 위기감이커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5G가 상용화되더라도 CJ헬로 등 알뜰폰 사업자들은 시간이 더 지나야 5G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통 3사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5G 망을 빌려줄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알뜰폰은 이통사의 주파수를 빌려 써야 하는데 5G는 아직 도매제공 의무 서비스로 지정이 안 됐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의 행정규칙에 따르면 망 도매제공 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은 알뜰폰 사업자에 2G, 3G, 4G의 음성, 데이터, 단문 메시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돼 있고 5G는 빠져있다. 앞서 지난 2011년 4G(LTE)가 상용화될 때도 도매제공 의무 서비스 지정이 늦어지면서 알뜰폰 사업자들은 1년 정도 늦게 LTE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한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알뜰폰의 5G 서비스 시작이 LTE 때보다 늦춰질지 앞당겨질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현 정부가 알뜰폰에 큰 관심이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고시 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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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4조3673억… 전년比 77%↑2018.04.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조3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7197억원, 당기순이익은 3조1213억원으로 각각 39%, 64% 증가했다. 1분기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유지됐으나 D램과 낸드플래시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각각 3%, 2% 감소했다. 1분기 D램 출하량은 서버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수요 약세와 2월 생산 일수 감소로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반면 평균판매가격은 모든 제품군의 가격이 고르게 오르며 9% 상승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모바일 수요 약세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 하락했다. 올해 D램 시장에 대해서는 글로벌 IDC(Internet Data Center) 업체들의 투자 확대 속에서 서버용 제품 중심의 성장을 예상했다. 모바일 제품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수요 성장은 둔화되겠으나 AI와 카메라 등 스마트폰의 기능 강화에 따라 기기당 평균 탑재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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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올해 D램 수요 증가 20% 초반 수준 예상"2018.04.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전세계적으로 D램 수요 증가가 20% 초반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버 D램 증가가 당분간 D램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며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업체들의 데이터 센터 확장으로 글로벌 IDC 업체들의 투자는 전년보다 20~3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 추세는 전세계 데이터 트래픽 증가 속도를 감안하면 일시적이지 않다"며 "AI, IOT 등 신규 서버 플랫폼 확산에 따라 대용량 D램 채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낸드플래시에 대해 SK하이닉스는 "낸드 공급 증가량은 연간 40% 중반 수준"이라며 "수요 증가량도 비슷해 올해 낸드 공급 부족 상황은 전년보다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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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미국과 산업·에너지·통상 논의2018.04.2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산업부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현지시간 18~23일 뉴욕과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간 미래 지향적 산업·에너지·통상 협력 관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말했다. 백 장관은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의 한미 상무장관회담에서 양국간 자율차, 배터리, 항공우주, 5G 등 첨단산업 분야에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미 산업협력대화’ 정례적 개최에 합의하고 실무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신산업, 신소재, 원전해체 등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해 에너지 분야 협력에도 나선다. 한수원과 아르곤연구소간 MOU도 조만간 체결할 계획이다. 백 장관은 미측의 수입규제 조치가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확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로스 상무장관에게 불리한 가용정보(AFA)와 특정시장상황(PMS) 남용자제 등 과도한 수입규제 조치 자제도 요청했다. 슈미트라인 ITC 위원장에게는 세탁기·태양광 등 세이프가드 중간재심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요청했다. 백 장관은 “금번 방미 성과를 통해 앞으로 한미 간 산업·에너지·통상 분야에서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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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기차 충전요금 단일화2018.04.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계절과 충전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요금을 내달 1일부터 단일 요금제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KT는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전기차 충전요금을 최저 130원/kWh(여름철 경부하시간)에서 최고 337원/kWh(여름철 최대부하시간)까지 차등을 뒀으며 평균 요금은 190원/kWh이었다. KT는 이를 계절과 시간에 관계없이 전기차 사용자가 쉽게 인지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70원/kWh로 단일화한 것이다. 또 올해 말까지 전기차 충전이 주로 이뤄지는 심야시간(23시~09시)에는 30% 할인된 120원/kWh로 제공할 예정이며 BC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50% 추가할인으로 60원/kWh의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전기차 활성화와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결제수단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비회원도 KT의 전기차 충전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결제기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내에 전기차 충전사업자 최초로 모바일 결제 수단인 삼성페이의 도입을 확정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회원 간편결제기능, IC카드, RF카드, NFC 모바일 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모든 충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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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스피커로 고객 응대한다2018.04.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 현장 영업사원들의 고객응대를 돕는 AI 스피커 서비스 ‘유플러스 도우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유플러스 도우미는 LG유플러스의 AI 스피커 ‘U+ 우리집 AI’를 기반으로 한 매장 고객응대 서비스다. 상품·서비스 안내부터 CS 업무 안내까지 가능하며 배웅인사·음료권유 같은 일상대화도 할 수 있다. 가령 매장 방문고객이 최근 인기 있는 휴대폰이나 요금제 등을 찾을 시 영업사원들이 유플러스 도우미에게 질문해 간단하게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멤버십 VIP 혜택과 같은 다소 복잡한 설명도 손쉽게 들을 수 있으며 기가와 광랜의 차이점 등 구체적인 내용도 파악할 수 있다. 또 서비스 명의변경 방법과 필요서류를 안내하거나 고객의 예상 대기시간을 확인해주는 기능도 유용하다. 아울러 유플러스 도우미는 간단한 일상 대화를 통해 휴대폰 개통 대기시간 등의 지루함도 덜어준다. 인사부터 자기소개, 노래를 하는 것도 가능하며 날씨나 뉴스 정보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때에 따라 고객에게 음료를 권하거나 가족들의 통신 요금까지 상담해준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도우미를 통해 클로바가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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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갑질 파문' 공정위로…'일감 몰아주기' 현장 조사2018.04.24
대한항공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에서 촉발된 사건이 경찰과 관세청에 이어 공정위까지 뻗어 나가며 한진그룹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모양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항공 기내판매팀에 조사관 6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기내판매팀은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판매하는 면세품 등을 관리하는 부서다. 공정위는 기내면세품 판매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공정위의 대한항공 일감 몰아주기 조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공정위는 2016년 11월 계열사 내부 거래로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대한항공과 싸이버스카이, 유니컨버스에 총 14억3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대한항공 법인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당시 총괄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당시 대한항공이 직원들을 동원해 기내면세품 인터넷 광고 업무를 대부분 하게 하고, 광고 수익은 조현아·원태·현민 씨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 몰아줬다고 판단한 바 있다. 다만 서울고법은 작년 이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면 대한항공의 손을 들어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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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상생펀드로 협력사 지원 박차2018.04.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전자업계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하는 가운데 협력업체를 위한 펀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2차 협력사와 미거래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을 위한 비용 500억원 지원을 집행했다. 2016년에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생펀드를 조성, 8232억원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과 함께 1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2016년부터 삼성전자는 국내 협력사에 지원해온 혁신활동 컨설팅을 해외 1차 협력사로 확대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내 2차 협력사와 미거래 협력사를 대상으로한 혁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2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협력사들에게 무이자로 대출 지원해주고 있으며,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2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대출을 하는등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동반진출 지원과 사급지원을 통한 원재료 확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협력회사가 해외진출 시 건물·토지·설비투자 등 운영자금 지원을 늘리고 법률자문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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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대출 증가세 심상치 않다…부실화 뇌관 되나2018.04.2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주요 시중은행들의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대출이 최근 1년 동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새로운 부실의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주요시중은행들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의 소호대출 잔액은 178조907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액은 21조2010억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29조8760억원)의 70.96%에 해당하는 수치다. 소호대출 증가율은 13.4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4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6.73%)과 대기업 증가율(-5.69%), 중소기업대출 증가율(10.13%)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은행은 우리은행이다. 1분기 말 기준 우리은행의 소호대출 잔액은 지난해 동기(33조2850억원) 대비 5조5760억원 증가한 38조861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16.75%다. 가장 높은 잔액을 기록한 은행은 국민은행이다. 국민은행의 1분기 말 기준 소호대출 잔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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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지방종 부위 의료사고, 조직 괴사 움직임 "뼈가 드러나…세균 침투도"2018.04.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지방종 제거 수술 도중 의료사고를 당한 배우 한예슬의 수술 부위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 23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방종 수술을 받은 옆구리 부위의 사진을 촬영해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한예슬의 수술 부위는 조직 괴사가 의심될 정도로 피부가 무너져내린상태였다. 이는 지난 20일 공개된 첫 사진 속 상태보다도 더욱 심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미 뼈가 훤히 드러난 것 같다", "저 정도면 피부 조직 괴사가 진행 중이라고 봐야 한다", "세균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등의 걱정어린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담당한 집도의A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수가 밑에서 땡겨주고 제가 전기칼로 박리를 해나가다 피부를 안에서 뚫었다. 그래서 지방을 제거하고 붙어 있는 피부를 다시 떼서 붙여줬다"라고 설명한 뒤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사과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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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 갑질' 조현민, 男 연예인 현수막 훼손 후 멸시 "사원 나부랭이가 감히"2018.04.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물벼락 갑질'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23일 경찰은 '물벼락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전무를 금주 내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현민 전무는 사내 직원들을 질책하는 과정에서 폭언과 반말을 일삼고 물이 든 유리잔까지 던졌다는 의견이 나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조현민 전무의 갑질 파문은 결코 처음 불거진 일이 아니었다. 앞서 한 매체는 대한항공과 홍보 행사를 기획한 타사 직원 A씨의 제보를 통해 조현민 전무의 갑질을 조명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조현민 전무가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의 현수막이 다소 파손됐다는 이유 하나로 질책을 들어야만 했다며 "그 연예인의 얼굴이 인쇄된 현수막 한쪽 부분이 약간 구겨졌었다. 5개 현수막 중에 하나가 그렇게 됐다고 나머지를 다 뜯어버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 직원이 건넨 명함도 던져버렸다. 사원 나부랭이 주제에 어디 감히 나한테 명함을 주느냐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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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30년 만에 베일 벗은 중년의 모습 "子 사망·간통죄…아픔 겪어"2018.04.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정윤희가 회자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정윤희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정윤희는 빼어난 미모로 1970년대를 평정한 배우로, 1984년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한 바 있다. 정윤희는 조규영 회장과의 교제 과정에서조 회장의 전 부인으로부터 간통죄를 고소를 당해 당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2011년에는 미국 유학 중이던 막내 아들이 약물 복용으로 인해 사망해 큰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또한 2013년에는 TV조선에서 정윤희의 근황을 단독 포착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당시 정윤희는 소탈하고 단정한 옷차림과 매무새를 하고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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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부인 이명희, 얼굴에 침 뱉고 김밥 구하라 명령…"어떤 XXX가 물 탔냐?"2018.04.2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논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폭행 영상이 제보됐다. 23일 JTBC '뉴스룸'에서는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 논란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폭행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영상 속 이명희 이사장은 공사장내 직원을 거칠게 위협하며 다그쳤고 뺨을 내리치려는 시늉을 하거나 등을 떠밀기도 했다.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 논란은 이미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제보가 이어진 바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명희 이사장이 해외 여행 도중 대한항공 직원을 향해 "당장 김밥을 구해오라"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으며, 운전기사들의 얼굴에는 침을 뱉는 모욕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호텔에서 식사를 하던 이명희 이사장이 돌연 "어떤 XXX가 설렁탕에 물 탔느냐"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한편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이사장의 폭행 영상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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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정봉주, 모욕감 안긴 희롱 "네가 애인 같다…성형 지원 가능"2018.04.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드높다. 지난달 모 기자는 동문 A씨의 제보를 토대로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12월 23일 여의도의 렉싱턴 호텔에서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정봉주는 다른 정치인과는 다르게 권위의식 없이 소탈하게 서민들에게 다가가는 그 모습이 좋아 그를 많이 따랐다"며 "구속수감이 확정 판결 난 날에 그 사람과 통화를 하고 수감되기 전에 한 번 더 보기로 했다. 여의도의 한 호텔 로비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네가 마치 애인 같구나, 어느 언론사 전형을 진행 중이냐, 성형도 해 줄 수 있다, 일이 이렇게 풀리지 않으면 졸업도 축하해주려 했었다'는 그 사람(정봉주 전 의원)의 말은 저에게는 모욕 그 자체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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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러시아 월드컵 기념 환전이벤트 실시2018.04.23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5월 가정의 달과 6월 러시아 월드컵을 맞이해 ‘오 필승코리아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말까지 시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러시아 루블화를 환전하는 고객들은 최대 1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다른 주요 통화들도 1Q ban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환전을 신청할 경우 최대 9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적용된다. 영업점(공항점 제외) 및 콜센터를 통해서 환전할 경우 최대 7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미화 500달러(약 54만원)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개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여행상품권 50만원(2명) ▲여행상품권 10만원(5명) ▲국가대표 싸인볼(10명)을 증정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2매(20명)를 증정 이벤트에도 중복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은행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미화 300달러(약 32만원) 상당액 이상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최대 5만원의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 쿠폰을 증정한다. 영업점 환전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할인쿠폰이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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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차 CEO승계 카운슬 개최2018.04.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포스코는 CEO승계 카운슬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승계 카운슬 운영방안과 CEO후보 요구역량과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김주현 이사회 의장, 박병원 이사후보추천 및 운영위원장, 정문기 감사위원장, 이명우 평가보상위원장, 김신배 재정 및 내부거래위 원장 등 사외이사 5명과 권오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CEO 승계 카운슬을 열었다. 권오준 회장은 규정상 현 CEO가 CEO 승계 카운슬 당연직이지만 회의 시작 직후 후보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날 사외이사들은 CEO후보의 요구 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규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세계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역량, 그룹 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혁신역량, 철강·인프라·신성장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 및 추진역량을 가진 인사를 차기 CEO 후보로 추천키로 뜻을 모았다. CEO후보군의 발굴방안으로는 사내 인사의 경우 기존 내부 핵심 인재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내부 인재중에서 추천한다.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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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법정관리 피했다…노사 임단협 ‘극적 타결’2018.04.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 노사가 비용절감을 골자로 하는 자구안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GM 본사가 예고했던 법정관리 신청 위기를 넘겼다. 23일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새벽 4시 50분에 시작해 오후 4시 3분까지 약 12시간 이어진 ‘제14차 임단협 교섭’에서 군산공장 고용 문제와 신차 배정, 복리후생비 절감 등의 자구 노력을 담은 노사합의서를 채택했다. 합의서에는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추가로 실시하되 무급휴직은 진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희망퇴직 후 잔류인원은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으로 각각 전환배치할 예정이다. 또 노조 측이 지속적으로 제시한 미래발전방안과 관련해 사측은 부평공장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창원공장에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신차 배치를 확약했다. 이 중 부평공장에는 소형 SUV 뿐만 아니라 말리부(중형 세단)을 대체할 후속 모델 물량 확보를 위해 ‘부평2공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창원공장의 경우 경차 스파크 단일 모델로 4년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 당초 배치 시점인 2022년보다 1년 이상 앞당기기로 했다. 아울러 비용절감 방안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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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로 인해 비염, 안구건조증과 같은 다양한 질환 발생할 수 있어2018.04.23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미세먼지가 우리 신체에 주는 악영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안구건조증 및 비염 등 다양한 피해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중 하나인 비염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비염 자체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치료가 쉽지 않고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며 대기오염, 도시화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이 불가피할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코 점막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안구건조증 역시 미세먼지가 원인이 되어 봄철에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봄철에는 안구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하므로 호흡기 관리만큼이나 안구 관리가 중요하다. 눈물 부족, 눈물의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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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2차관, “가상통화 쇼크…실물화폐도 경쟁력 확보 필요”2018.04.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실물화폐에 대해 보안과 투명성 등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2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열린 ‘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 회의’ 개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블록체인 기반 가상통화는 공공부문 영역으로 인식되던 화폐주조권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며 “조폐당국 차원에서 전통화폐 자리를 위협하는 가상통화 등 대체 지급수단에 대한 잠재가능성에 대한 위기의식을 한층 더 높이 가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자지급 수단 확대로 실물화폐의 기능이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동전없는 사회, 현금없는 사회가 도래하면서 중앙은행의 실물화폐 발주도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차관은 “각국의 역사·문화 예술, 특수 금속 가공기술, 국가의 공신력의 결합은 주화산업만이 가질 수 있는 입지”라며 “위변조방지 기술을 철저히 연구·육성하는 한편, 주화기술의 고도화,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주화책임자 회의는 주화 관련 법률, 기술, 경영에 관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회의로서 올해는 42개국 조폐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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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 의료사고' 한예슬, 수술 후 피해 호소 "합병증 우려…심각한 수준"2018.04.2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의료 사고로 인해 심신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최근 차병원에서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은 한예슬은 의사의 실수로 인해 수술 부위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제대로 아물지 못해 벌겋게 부풀어 오른 수술 자국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23일, 실밥을 푼 상흔을 공개하며 "마음이 아프다"고 재차 심경을 전했다. 사진에는 곪아 부스러진 피부의 상태가 적나라하게 담겨 있어 합병증을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방종 수술 중 의료 사고를 당한 한예슬에게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