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LG전자 인공지능 올레드 TV, 중남미 스포츠 마케팅 시동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최적의 스포츠 경기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신제품 TV로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등 2018년형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화질로 중남미 6억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G 올레드 TV는 응답속도가 LCD 대비 100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역동적인 스포츠 화면도 잔상 없이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신제품 주요모델에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장착했다. 알파9은 입력 영상을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해준다. 또 사물과 배경을 분리한 후 각각 최적의 명암비와 채도를 찾아 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앞두고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현지인들의 기호를 반영한 특화 기능들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토뉴스]역사적 만남 지켜보는 사람들2018.04.2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의한 기업 직원들이 업무를 중단하고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의 현장을 함께하고 있다.
-
[조세금융만평]금수저의 '묻지마 증여'…"국세청 268명 세무조사 착수"2018.04.27
-
[남북정상회담]남북 정상, 회담 위해 판문점으로 출발2018.04.2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7일 오전 8시께출발할 예정인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같은 날 새벽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전용 차량을 이용해 판문점으로 이동하며, 오전 9시 30분 군사분계선(MDL)에 걸쳐 있는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걸어서 월경하는 김 위원장을 직접 맞이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31분께(서울시간) 타전한 기사를 통해 "김정은 동지께서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북남 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4월 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하시었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MDL 선상에서 조우하는 것은 처음이며, 북한 최고 지도자의 방남 역시 최초다.
-
수장 바뀐 조세재정硏, 보유세 추진 탄력 받나2018.04.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김유찬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사진)가 조세재정연구원장에 임명되면서 정부의 보유세 논의도 대폭 진전될 전망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6일 이사회에서 제13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으로 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경제학 학사를, 독일 함부르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한 중도 성향의 경제학자로. 보유세 관련 핵심 역할을 맡아온 문재인 정부 싱크탱크의 일원이다. 국내 부동산은 가격은 비싸고 세금은 적은 기형적 구조를 갖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보유세 중 재산세는 국회 입법이 아니라 대통령령에서 규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도입한 제도다. 김 교수는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세 전면 과세, 임대사업자 등록 등 임대차 규제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법인과 고소득자 증세 및 주식 양도차익과 부동산 관련 소득·자산 격차 완화 정책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거듭 밝혀 왔다. 새로운 조세정책 도입 관련 국민적 합의절차를 중요시 생각하며, 밀어붙이기식 과세에 대해서는 부
-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선균, 결국 두각 나타낸 러브라인…사랑 이야기 없다더니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나의 아저씨'의 이지은(이지안 역)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나의 아저씨'에서는 이선균(박동훈 역)에게 "보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이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다가 이날 그녀는 자신의 말에 반응 없는 그에게 "(당신은) 온갖 멋진 말들로 더 좋아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주인공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향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달 첫 방송을 앞두고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로맨스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돼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들이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논란을 일축시켰지만 결국 드라마를 통해 드러난러브라인에 좋지 않은 반응이 또다시모아지게 된 것. 실제로 지난 11일 개최된 드라마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냈던 김원석 PD는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같이 사는 삶, 사람과 사람을 통해 삶이 바뀌는 얘기, 남성 시청자들도 같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남녀가 서로를 통해 교감하고, 각자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
-
다양한 개인회생자대출 자격 조건에 따라 10% 대 중금리부터 가능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어려운 경기를 반영하듯 개인회생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어 회생법원에서는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납입기간이 줄어들게 되는 부분은 무거운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빠른 회생을 유도해 좋은 방향으로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5년에서 3년으로 줄어 든 변제 기간이라 해도 3년 동안 빠듯한 생활에서 회생 변제금을 내고 생활하기엔 그 시간이 짧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잘못된 정보 중 하나가 채무 때문에 개인회생을 신청하였는데 개인회생진행 중인 자는 대출이 안 된다는 그릇된 정보로 갑자기 필요한 자금의 운용에 있어 불법 업체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여 부족한 정보가 아쉽기만 하다. 개인회생자대출 상품의 큰 특징은 변제 회차에 따라 이율이 다른 점이 있다 물론 소득과 4대 보험의 가입여부 재직 기간 등이 회생대출신청 금액의 한도를 좌우 하는 것이 맞으나 이율은 회생의 변제 회차에 따라 다르다고 보는 것이 맞다.ㄱㄱ 1/3이상의 변제를 진행한 고객이라면 저축은행개인회생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고 개인회생저축은행대출 상품의 이율을 보면 15%대의 금리부터 진행이 가능하니 대부업 개인회생대출 상품의 24% 금리보다는 낮은 조건이
-
'마이웨이' 김정식과 재회 임하룡, 말실수 고백 "방송 정지 이후 사이코 드라마 출연했다"2018.04.2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개그맨 임하룡이 김정식과 재회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데뷔 40주년 기념으로 김정식을 찾아간 임하룡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접고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식에 대해 임하룡은 "김정식과 한 코너가 대박이 났다. 돈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과거 엄청난 전성기를 누렸던 그는 라디오 출연 세 번 만에 말실수로 출연 정지를 받아 활동을 쉬기도 했다. 그는 지난 1월 KBS 1TV '아침마당' 출연 당시 "몇 년을 정지 당하니까 할 일이 없었다. 어떤 박사님이 자기 돈을 줘가면서 데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사이코 드라마를 하게 됐고,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걸 하면서 애드리브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3, 4년 하다가 86년도에 TV로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
LG전자, 1분기 영업익 1조1078억… 전년比 20%↑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230억원, 영업이익 1조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0.2% 증가했으며 각각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영업이익은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많다. 특히 프리미엄 전략과 원가경쟁력을 앞세운 가전 사업의 성과는 돋보였다.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는 각각 분기 기준 가장 많은 영업이익인 5531억원, 5773억원을 거뒀다. LG전자 관계자는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LG ThinQ)’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사업의 한 축인 로봇 분야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튼튼한 지방재정…기재부, 주민참여 컨설팅 ‘눈길’2018.04.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기획재정부가 주민참여형 지방재정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오후 3시30분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오규택 재정관리국장 주재로 제3차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설팅 서비스’를 열었다. 기재부 현장컨설팅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이번 3차 현장컨설팅에서는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및 재정업무 담당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에는 지자체 공무원만 초청해 진행됐지만, 이번 컨설팅에서는 지역주민들도 참여하는 열린 방식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광주시 소셜 기자단도 주민의 눈으로 살펴보는 지방재정이란 취지로 현장에 참석했다. 기재부는 5월까지 ‘권역별 재정현장컨설팅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17개 시·도별로 재정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오규택 재정관리국장은 “현장컨설팅은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도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현장의견을 제도개선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류동역 투신 사고 발생, 30대女 사망…2017년부터 4번 일어나 '논란'2018.04.2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투신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6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30대 여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로 열차 운행이 약 10분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에도 40대 남성이 역으로 들어오던 전동차에 뛰어든 바 있다. 해당 역에서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1년 반 사이 세 번의 투신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설립된 지 100년이 넘은 오류동역 플랫폼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7년까지 총 139개 역에 이르는 모든 광역철도역에 스크린도어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2018년 1월 확인 결과 139개역 중 66개역이 스크린도어가 미설치되거나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
김사랑, 2m 높이서 추락…한때 공백기로 인한 우울 고백 "의도는 없었지만 이제는.."2018.04.2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김사랑이 추락사고로 부상을 입고 회복 중에 있다. 26일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사랑은 현재 발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며 "수술 외 부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에 본인도 심신이 많이 놀란 상태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밀라노에 체류 중이던 당시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추락사고를 당한 그녀는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회복 전까지는 연예계 활동을 쉬게 됐다. 갑작스럽게 공백기를 맞게 된 그녀는 공백기로 인한 우울을 호소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지난 2015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도는 없었다. 공백기 때문에 신비주의라는 말이 나온 듯하다"며 "신비한 이미지가 있다면 굳이 거부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앞으로는 더 자주 모습을 보이고 싶다. 이제는 공백기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향한 울분, "가정 파탄나거나 암에 걸리기도 해"2018.04.2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희진 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약 13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희진 씨의 동생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00억원이 선고, 벌금형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다. 앞서 이씨 형제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금융당국 인가 없이 투자매매업을 하며 약 1670억원을 매매한 후 시세 차익으로 130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2016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약 240억원을 모았다. 한 피해자는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가 5~6월만 해도 1500명 정도 된다고 했는데 이후로도 계속 회원이 모였으니 수처 명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나도 8000만원 투자했다. 이씨가 인터넷 방송으로 100억원 이상 있는 자신의 통장을 보여주며 '나는 장외주식으로 이렇게 부자됐다'고
-
기업은행 1분기 순익 5129억원…전년比 16.7% 상승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IBK기업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이 26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1분기 총 5129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 735억원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8% 늘어난 465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말 기준 총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182조1000억원) 보다 3조2000억원 늘어난 185조3000억원이다. 중소기업 대출이 3조8000억원 증가했고 가계대출과 대·중견·기타기업 대출이 1000억원 감소했다. 총 예금액은 지난해 말(181조9000억원) 대비 5000억원 늘어난 182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말 7.97%에 머물렀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3월 말 10.55%로 상승했으며 ROA(총자산이익률)도 같은 기간 0.57%에서 0.76%로 올랐다. 반면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은 다소 악화됐다. 지난해 말 0.43%였던 총 연체율은 1분기 말 0.59%로 높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행의 총여신 중
-
농협금융지주 1분기 기준 최대실적 달성…순이익 3901억원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금융지주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6일 농협금융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농협금융은 총 39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2216억원) 대비 1685억원 증가한 수치다. 증가율은 76%다. 1분기 이자이익은 1조86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7264억원) 대비 8.1%(1399억원) 증가했으며 수수료이익은 같은 기간 19.8%(489억원) 증가한 2966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중 실적 개선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곳은 NH농협은행이다. 농협은행은 1분기 317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농협금융 전체 순이익의 81.4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농협은행이 기록한 순이익 6521억원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은행부문의 NH투자증권과 NH농협캐피탈도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동기(1133억원) 대비 13.06% 증가한 1281억원의, 농협캐피탈은 같은 기간 59.72% 증가한 1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외에 NH농협생명(233억원)과 NH농협손해보험(87억원), NH아문디자산운용(27억원),
-
통합 인천본부세관 출범 후 올해 1분기 교역액 최대2018.04.26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 1분기 인천본부세관 총 무역액은 546억불로, 2016년 1월 통합 인천본부세관 출범이후 최대 교역액을 기록했다. 인천본부세관이 20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세관의 올해 1분기 수출입은 모두 증가했으나, 수입 증가폭이 수출 증가폭보다 커 무역수지는 208억불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인천본부세관을 통한 수출은 작년 동기 수출액 124억불과 비교해 36.3% 증가한 169억불을 기록했다. 인천세관은 수출 증가세 요인을 IT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반도체·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 증가(비중 60.2%, 증가율 62%)로 보았다. 주 수입품목인 기계·전자제품(비중 51.1%)및 유류(비중 11%) 수입 증가 등으로 수입은 전년대비 20.4% 증가한 377억불을 나타냈다. 인천공항과 항만을 통한 수입은 전국 수입액의 28.5%를 차지했다. 인천공항 수출입의 경우 지난해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을 제치고, EU(유럽연합)가 최대 수입지역으로 부상했다. EU에서는 주로 반도체 제조용 장비 및 정밀기기 등이 수입됐다. 인천항은 중국이 최대 교역국으로, 주요 수출입 품목은 전기전자·기계,
-
[신간]국외로 빼돌린 검은돈 이야기 역외탈세2018.04.26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내 최초로 세금이야기를 다룬 소설 '국외로 빼돌린 검은돈 이야기 역외탈세'가 출간됐다. 지은이인 장보원 세무사는 기타리스트(Guitarist)이자 세법학 명강사로 이름나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장태란 세무사는 자신의 거래처가 역외탈세에 연루돼 국세청과 관세청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되는 상황을 겪게 된다. 소설 속 5년 전 국제선박운항 해운사는 역외탈세에 연루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후 서울세관 외환조사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조사까지 받고, 회사는 결국 파산하고만다. 5년이 지난 현재, 이번에는 해외에 공장을 두고 가방무역업을 하는 회사가 서울세관 외환조사과로부터 5년 전과 비슷한 역외탈세 조사를 받게된다. 소설은 주인공인 장태란 세무사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역외탈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저자 장보원 세무사는 "소설 형식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역외탈세와 세금과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려 했다"고 소설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삼일인포마인 / 장보원 / 224쪽 /18,000원
-
금융위 “간편 결제 신기술 억제 규제, 폐지 및 조정할 것”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금융위원회가 간편 결제의 새로운 방식 도입을 억제하는 규제들을 폐지 또는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26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모바일 결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모바일 간편결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송준상 금융위 상임위원과 최훈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사 및 핀테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은 지문, 홍채 등의 인증 수단을 이용한 간편결제·송금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시장에 출시된 간편송금서비스는 14종이며 간편결제서비스는 39종에 달한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온라인시장에서는 모바일 간편결제 방식이 보편화돼 있는 반면 오프라인에서는 그 규모가 크지않고 결제망도 잘 갖춰져 있지 않다.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대부분의 결제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중국은 핀테크기업 중심의 계좌기반 모바일 결제가 발달돼 있다. 주로 선불형 지급수단(계좌 등을 통해 미리 충전)을 발급 받은 후 가맹점에서 QR코드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에 금융위는 모바일 간편결제가 거래비용(가맹점 수수료)은 낮고 편의성과 보안성은
-
인천본부세관,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 지원2018.04.26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와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60여개 협력업체 실무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EO(우수업체 공인제도)및 FTA 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등 19개 국가와 체결한 공인기업 상호인정약정(MRA)을 통해 수출 상대국의 세관검사 면제 등 비관세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AEO 공인 제도와 실무자가 원산지 확인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차질 없이 작성할 수 있도록 FTA 활용방법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에서의 통관애로사항 및 규제혁신 과제발굴을 위한 기업 의견 청취 등 현장지원 활동이 병행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설명회 후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수출입물품 품목분류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내 수출입 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기업의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순직 경찰·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전달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하고 올 한 해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밝혔다. 이 날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수여식에는 신수정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신수정 재단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일하고 계시는 경찰, 소방관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재단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들의 자녀가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조세재정연구원장에 김유찬 홍익대 교수 임명2018.04.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김유찬(61)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가 조세재정 및 공공기관 운영 관련 정부 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에 임명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6일 이사회에서 제13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으로 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 원예학과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함부르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학계에 머무르면서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한국조세연구포럼 회장 등 지속적으로 공적영역에서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
주름 개선과 턱선 살리는 '안면거상술', 근본적으로 처진 근육 제거가 중요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주름 한 점 없이 탱탱한 피부와 날렵한 턱선을 원하는 이들이 많지만, 피부가 노화를 시작하면 주름살이 생기고 턱은 탄력 없이 늘어지게 된다. 안티에이징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줘 턱 라인까지 살리는 절개리프팅, 맥스리프팅, 얼굴주름 리프팅을 비롯해 '안면거상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얼굴 전체적인 안면 주름의 개선과 노화로 인해 볼과 턱이 많이 처진 경우, 다른 리프트 시술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 반영구적인 주름개선을 원하는 경우 찾는 사람들이 많다. 헤어라인 안쪽 절개를 통해 피부를 박리하고 노화로 인해 늘어진 피부 속의 근육인 SMAS 조직을 제거해 당겨 올린다면 피부를 탄력있게 개선할 수 있다.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얼굴의 모든 표면을 덮고 있는 매우 얇은 근육 층으로 SMAS층은 피부와 표정 근육 사이에 존재한다. 표정근육의 움직임을 피부로 전달하는 기능을 해 매우 얇은 구조로 돼 있으며 얼굴의 거의 대부분을 덮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팔자주름, 이중턱, 심술보라고 불리는 턱 위 부위에 주로 적용한다. 탑페이스 성형외과의 심재선 원장은
-
'오역 논란' 박지훈 번역가, "영화 팬들만 즐기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고충 토로2018.04.2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박지훈 번역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누리꾼들 사이에서 "영화 '어벤져스3'의 자막을 맡은 박지훈 번역가가 영화 대사를이상하게 풀어내 영화 집중을 해쳤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그는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 번역에서도 여러 차례 자막 문제를 빚은 바, 대중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이에 그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번역가로서의 소신을 드러낸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그는 "극장에 잘 안오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 싶었다"며 "영화 팬들만 즐길 수 있도록 자막을 만드는 일을 계속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원작을 살려서 쓰려 했지만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해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
김흥국, "멀쩡히 나가던데 폭행 고소 말도 안돼"…박일서 일행 난입 제지한 것2018.04.2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김흥국이 가수협회 임원이었던 박일서를 폭행했다는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김흥국이 해당 협회 전 임원 박일서의 몸을 잡고 밀치는 등 폭력을 휘두르며 상해를 입힌 죄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와는 다르게 김흥국 측은 "폭행이 아니었으며 몸을 밀치는 정도의 몸싸움이었다"라고 해명해 대중의 혼란을 야기했다. 이어 "협회에서 퇴출 당한 사람이 일행과 함께 회의에 무단으로 참석하려해 제지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란을 빚자 회의 장소 측에서 나가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그곳에 있던 모두가 멀쩡하게 떠났다"고 덧붙여 대중의 궁금증이 거세지고 있다.
-
신한 캄보디아 은행, 본점 이전 및 비전선포식 실시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캄보디아은행이 25일 본점 이전식 및 비전선포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낙영 주 캄보디아 대사와 니우 짠타나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 허영택 신한은행 부행장, 서병현 신한캄보디아은행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현지 영업의 효율성 증대와 대외 이미지제고를 위해 본점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중심 금융·상업지역으로 이전했다. 프놈펜 상업지역에는 센트럴마켓, 오르세이 마켓 등 대규모 시장과 현지 및 외국계 은행들의 본점이 위치해 있다. 은행명도 기존 ‘신한크메르은행’에서 ‘신한캄보디아은행’으로 변경했다. 이전식과 함께 열린 비전선포식을 통해 서병헌 법인장은 ▲Pride Shinhan ▲Pride Cambodia ▲Pride History 등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동시에 그는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신한캄보디아은행이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부족한 본점 근무공간과 노후한 본점 건물 이미지 등으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 저하 등의 문제가 생겼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프놈펜 중심 상업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부 이전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