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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추석 상여금, 중기의 2배2014.09.06
(조세금융신문) 기업 2곳 중 1곳은 직원들에게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으며, 지급 금액은 평균 65만원으로 집계되었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1,115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53.3%가 ‘지급한다’라고 답했다.상여금 규모는 평균 65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으로는 ‘10~30만원 미만’(31.1%), ‘30~50만원 미만’(20.9%), ‘50~70만원 미만’(10.6%), ‘90~110만원 미만’(7.1%) 등의 순이었다.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평균 124만원으로 중소기업(59만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가 46.1%(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되어 있어서’(43.6%),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5.8%),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9.9%)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반면, 지급하지 않는 기업(521개사)은 그 이유로 ‘지급 여력이 부족해서’(29.2%, 복수응답),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어서’(28.8%),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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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귀성길 민족 대이동 시작 '서울역 풍경'2014.09.05
(조세금융신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서울역은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시민들로 가득찬 플랫폼 고향으로 향하기 위해 KTX에 몸을 싣는 승객들 승객들에게 귀성길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인사하기 위해 나온 KTX기장들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코레일 직원들. 이 날 어린이들에게는 크레파스를 일반 승객들에겐 송편을 선물로 나눠주었다. 좌석이 매진이되 열차카페에 입석 승객들로 가득찬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 고향으로 향하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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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설에 비해 열차 무임승차 30% 증가2014.09.05
(조세금융신문) 추석 연휴기간 열차 부정 무임승차가 설에 비해 30%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최근 3년간 명절 연휴기간 발생한 열차무임승차 건수는 27,150건으로 이 중 15,959건이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했다. 이는 설 연휴기간 발생한 11,191건에 비해 30% 더 많은 수치다.명절 기간 열차무임승차는 2011년 6,687건, 2012년 9,240건, 2013년 11,223건으로 2011년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60%가량 급증했으며, 특히 작년 9월 17일은 하루 동안 2,094건을 적발해 평일 평균 767건의 2.7배가 적발됐다. 최근 3년 명절기간 동안 부과한 단속액도 5억7,570만원에 달했다. 또한 평일 열차무임승차는 2011년 14만7,890건, 2012년 20만8,975건, 2013년은 28만302건에 달했으며, 2011년에 비해 90%가량 급증하여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열차 차종별로는('13년기준) 무궁화호 15만9,714건, KTX 6만1,873건, 새마을호 4만238건, 누리로호 1만8,477건이 적발됐다.노설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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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취업시장의 특징은, S라인2014.09.05
(조세금융신문) 추석 이후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꽁꽁 얼어붙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채용 규모가 소폭 상승하면서 취업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취업생들은 취업공채 시즌을 맞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먼저 최근 기업들이이 스펙 보다는 인성이나 태도, 조직 적합도 등에 비중을 준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특히 대기업은 최근 인문학적 소양을 중요시 하고 있어 변화해가는 기업의 인재상에 맞춘 취업 준비가 우선돼야 한다. 하반기 취업 시장의 특징을 알면 효과적인 구직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하반기 주목할 만한 취업시장의 특징을 ▲ Spec-Free, ▲ Loyalty, ▲ Insight, ▲ Networking, ▲ Experience 5가지로 정리했다.◆ Spec-Free: 스펙초월 채용 채용 시 학벌, 학점, 자격증 등 스펙보다 성품, 역량 등 잠재된 능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맞춰 잠재력 있고 기업 핵심가치와 문화에 적합한 우수인재의 탈락을 방지하기 위한 스펙초월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스펙초월 채용 방식은 크게 오디션, 스펙초월 필기시험, 소셜리크루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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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시, 서울광장에서 추석장터 개최2014.09.04
(조세금융신문)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천, 태평로 일원에서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가 열리고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전국 129개 시, 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도군 특산물 부스가 별도로 마련되는데, 세월호 참사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진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서라고 한다.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리고, 자치구 특별공연, 열린 예술극장 재능나눔봉사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세월호 여파로 생계가 어려운 진도주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 마련된 진도군 부스 영양군부스 고추가루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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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10명 중 4명 서울 출장中 …업무 비효율성 문제2014.09.04
(조세금융신문) 7월 한 달 간 세종시에서 서울행 KTX를 이용한 공무원은 5,037 명으로 세종시 전체 공무원 중 40%를 차지하며 업무 효율이 낮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2013년부터 업무 시간(9시~6시) 중 세종(오송역)에서 서울행 KTX를 이용한 공무원의 수는 총 60,903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는 입주 초기인 2013년 1월과 비교해 3.5배가 증가한 28,807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224명꼴로, 2013년 일 년 합계인 28,807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국무회의를 하는 화요일에1,200명이 이동 하며가장 많았고,출장이 제일 적은 요일은 금요일이었다. 세종시에서 서울로 이동한 공무원 중 30%만이 되돌아왔는데, 나머지는 업무 후 곧바로 퇴근한 것으로 보여 진다. 근무시간 외 출퇴근 시 KTX 이용 내용을 확인 할 수는 없었지만, 서울에서 출퇴근 하는 공무원의 숫자도 상당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종시는 2012년 이전을 시작으로 2014년 말 3단계 이전 계획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한 공무원의 수는 9월 현재 10,710명이다. 세종·서울 구간은 열차로 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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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관련비용 국가 1년 예산의 10% 달해2014.09.04
(조세금융신문) 매년 일정한 교통사고 발생율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구체적인 정보를 통해 모든 것을 사전에 인식하면서도 지속적인 슬픔과 좌절 그리고 손해의 주인공 역할을 되풀이하고 있다. 21세기의 최첨단과학 시대에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희한한 일이 아닌가? 특히 명절기간에는 교통안전공단이나 경찰청 그리고 각 보험회사는 즐거운 명절에 오히려 더 긴장하고 심각한 상황에 대비하여 귀추를 곤두세우고 있다. 그 이유는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파괴하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국가 전체적으로 살펴보아도 2012년 기준(도로교통공단), 연간 GDP의 1.9%이며 대한민국 1년 예산의 약 10% 수준에 해당하는 23조 5,900억원의 관련비용이 발생하여 국가 경쟁력 약화의 한 원인이기 때문이다.관련비용의 구성내용을 살펴보면 사망, 부상자의 인적피해비용이 약58%인 약13조6,776억원, 차량손해와 대물피해의 물적 피해비용이 36.8%인 약 8조 6,858억원,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사회관련기관 비용이 약5.2%인 약 1조 2,265억원으로 추계되었다. 또한 사상자 피해종별 평균비용은 사망자 1명당 약 4억 3,207만원, 중상자 1명당 약 5,03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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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생활비 월100~150만원 가량 든다2014.09.04
(조세금융신문) 수도권 아파트를 전세 놓으면 실버타운 입주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실버타운에 입주한 후 한달 평균 생활비는 얼마나 들까?리서치 전문기업 스파이어리서치&컨설팅(대표 이한세, goldbooks.co.kr)가 지난 1년간 전국 30여개의 주요 실버타운을 실제 방문 인터뷰한 결과, 실버타운 입주후 소요되는 월생활비는 평균 100~150만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단위 면적에 따른 월생활비를 환산해 보면 전체의 60% 이상이 3.3㎡당 4~6만원대로 밝혀졌다.실버타운 월생활비는 매월 실버타운에 납입하는 월관리비와, 월30식이나 45식 등 실버타운마다 책정해 둔 의무식 식대, 추가로 식사를 제공받거나, 냉난방비 전기료 수도요금 등 공과금, 건강상담 물리치료실 헬스장 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기본 생활비를 말한다.다만 의무식 식대가 관리비에 포함되거나 공과금을 개별정산하는 경우도 많고, 실버타운별로 청구항목과 계정이 각기 달라 실버타운에서 발표한 금액과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파이어는 최근 발간한 국내최초 실버타운 정보서 '실버타운 간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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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명절 선물 챙기는 이유는?…인맥관리용2014.09.04
(조세금웅신문)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인맥관리 등을 위해서는 명절 선물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811명을 대상으로 ‘인맥관리 등을 위한 명절 선물의 필요성’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58.6%가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직급별로 살펴보면 ‘임원급’(71.4%), ‘부장급’(69.1%), ‘과장급’(64%), ‘대리급’(62.1%), ‘사원급’(53.2%) 순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필요성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실제로 이들 중 절반 가량(47.6%)은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상사, 거래처 등에 선물을 한 경험이 있었다. 그 이유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57.1%, 복수응답), ‘돈독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38.1%), ‘사회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20.8%) 등을 들었다.명절 선물을 한 것이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는 66.4%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그렇다면, 이번 추석 선물 계획은 어떻게 될까? 전체 직장인의 20.2%가 추석에 상사, 거래처 등에게 추석 선물을 할 생각이었다.이 때 선물은 ‘관계 유지’의 의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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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등 고소득자, 건강보험료 290억 탈세2014.09.04
(조세금융신문) # 연예인 모씨는 재산소득 32억8천원에 연간 종합소득이 1억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시 강남구 소재 G사업장에 직장가입자로 28개월간 허위로 등록돼 있다 건보공단에 적발돼 지역보험료 3천7백만원을 추징받았다. # 고액재산가인 k모씨는 재산이 14억5천만원, 소득이 2억4천만원, 중대형승용차 2대를 가지고 있어 월 109만원의 지역보험료을 납부해야 하지만, 남편 S모씨의 개인사업체에 월 보수 100만원의 근로자로 허위 신고해 직장가입자 적용을 받던 중 적발돼, 지역보험료 3,334만원을 추가로 부과 받았다. 최근 송혜교, 정근석, 전지현 등 연예인들이 탈세로 세무조사를 받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과 운동선수, 고소득 재산가 등 지역가입자임에도 직장취업자인 것처럼 속여 탈루한 건강보험료가 지난 5년 동안 290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격을 허위로 취득한 지역가입자가 5년간 5배 이상 늘고 있으며 그 증가폭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지역가입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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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한국 국가경쟁력 26위…10년만에 최저"2014.09.03
(조세금융신문) 세계경제포럼(WEF)이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전체 144개국 중 26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WEF는 3대분야인 기본요인,효율성 증진,혁신 및 성숙도와 12개 세부 부문인 제도적 요인, 인프라, 보건 및 초등교육 등을 매년평가해 발표한다.기본요인은 지난해와 같이 20위, 효율성 증진과 혁신 및 성숙도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하락한 25위를 기록했다. 12개 부문 중 거시졍제는 지난해 보다 두 단계 상승한 7위를 기록했으나 제도적 요인과, 노동시장 효율성 등 7개 부문은 순위가 하락했다.WEF는 거시경제 환경(7위), 시장규모(11위), 인프라(14위), 기업혁신(17위) 등이 강점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금융시장 성숙도(80위), 제도적 요인(82위), 노동시장 효율성(86위) 등은 약점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정부는 설문조사가 진행됐던 올해 2~4월 당시에 은행권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북한 미사일 발사, 세월호 사고 등이 기업인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한편 지난해와 같이 스위스와 싱가포르가 1,2위를 차지했고 미국은 3위, 일본 6위, 홍콩 7위, 대만 14위, 중국 28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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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2014년 공직자 비위 전년 대비 2배 증가2014.09.03
(조세금융신문)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014년 공직자 비위 적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2014년 8월 현재까지 공직자 비위 적발 및 징계 사항은 총 517건으로, 2013년에는 204건, 2014년 8월 현재까지 313건으로 이미 지난해 총 비위 건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을)이 국무총리실과 각 부처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근혜정부의 공직자 비위 적발 및 징계 사항은 2013년, 월 평균 20건, 2014년은 월 평균 39건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수준(95% 증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2013년에는 총 204건 중, 금품수수 41건(20.0%), 공금횡령 5건(2.4%), 업무부적성 99건(48.5%), 품위손상 1건(0.4%), 기강해이가 58건(28.4%)으로 나타났다. 2014년 8월 현재 총 313건 중, 금품수수가 126건(40.2%)으로 가장 많았고, 공금횡령 7건(2.2%), 업무부적성 110건(35.1%), 품위손상 4건(1.2%), 기강해이는 66건(21.0%)으로 이미 2013년 비위적발 건수를 초과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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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각종 기구의 안전사고 보완책 마련 시급2014.09.03
(조세금융신문)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인가?전국 놀이공원이 300여개에 달하지만 시설안전 전문 기관은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가 유일하며, 소규모 놀이공원은 자체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정부 차원의 종합점검도 미흡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놀이공원은 곡예주행을 하는 각종 기구의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영세업체의 난립으로 시설점검 및 직원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새누리당 심재철의원(안양동안을)은 놀이공원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원시설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월 2일자로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법은 관광종사자에 대한 교육에 필요한 지원 근거만 두고 있을 뿐, 교육의무에 관한 사항은 규정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놀이공원과 같은 유원시설업에 필요한 기술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안전관리 수준이 떨어지는 등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재철의원은 “유원시설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자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시설과 이용객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법적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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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가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요즘 뭐하고 지내?’2014.09.03
(조세금융신문) 구직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취업에 성공하지 못해 자신감을 잃은 구직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말 한마디가 상처를 줄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하는데, 실제로 구직자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어떤 유형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을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 ‘요즘 뭐하고 지내?’와 같이 근황을 캐는 듯한 말(33.7%)이 차지했다. 취업이 늦어지고 있어 스트레스가 극심한 가운데, 명절에 만나는 사람마다 반복하듯 근황을 물어보는 것은 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기 마련이다. 2위는 ▲ ‘취업은 했어?’라며 직접적으로 취업 여부를 묻는 말(18%)을 선택했다. 취업에 성공했다면 질문을 받기도 전에 말했을 것이다. 누구보다도 취업에 대한 간절함과 조급함이 큰 구직자에게 굳이 취업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것도 센스 있는 배려다. 구직자들은 ▲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어떡할 건데?’라며 취업을 재촉하는 말(10.4%)에도 민감해 하고 있었다. 걱정해주는 의도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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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후견인 중 친족후견인 91.3% 달해2014.09.02
(조세금융신문) 성년후견인제도 시행 이후에도 전문후견인 선임이 2.5%에 불과해 제도도입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성년후견제도 시행 이후 시도별 성년후견제도 종류별 피후견인 현황” 및 “성년후견제도 시행 이후 시도별 후견인 종류별 피후견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피후견인 785명 중 친족후견인을 둔 피후견인이 717명으로 91.3%을 차지한 반면, 변호사, 법무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후견인을 둔 피후견인은 20명으로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후견인 선임이 친족에게만 한정되던 기존의 금치산·한정치산제도와는 달리, 성년후견제도는 변호사, 법무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를 후견인으로 선임함으로써 보다 전문적 후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성년후견제도에서 후견인은 크게 가정법원의 심판에 따라 개시되는 법정후견인(성년후견인, 한정후견인, 특정후견인)과 공정증서로 작성된 후견 계약 등에 따른 임의후견인으로 나뉜다.그러나 성년제도 시행 이후 시도별 성년후견제도 종류별 피후견인 현황에 따르면, 법정후견인을 둔 피후견인이 783명으로 99.7%를 차지하는 반면, 임의후견을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