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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인터넷면세점, 게임하며 캐시 모으는 '오락실라'2019.03.25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신라인터넷면세점이 새로운 모바일 앱 게임 플랫폼 ‘오락실라’를 구축해 3가지 게임을 선보였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은 모바일 게임을 하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라라캐시’를 모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게임은 ‘퍼피런’, ‘퍼피포켓’, ‘바이킹점프’ 등 세 가지로, 기존의 간단한 형식이 아닌 난이도가 변하는 게임은 면세점 모바일 앱 중 처음이다. 오락실라는 정기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선보여, 쇼핑만 하는 앱이 아닌 평소에도 즐길 수 있는 앱으로 회원 확대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쇼핑 편의성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차별화된 면세점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에 자주 들어와 게임을 하며 재미와 혜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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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비중 10% 돌파…40대 남성 가장 많아2019.03.2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수입차 비중이 10%를 넘었다. 운전자 연령은 40대가 가장 많고 30대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는 50대, 40대, 30대 순이다. 여성 운전자 비중은 국산차보다 수입차가 크다. 수입차 10대 중 7대는 남성이, 3대는 여성이 몰고 있다. 25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가입 승용차·다인승(7~10인승) 1630만2000대 중 국산차는 1451만1000대, 수입차는 179만1000대다. 수입차 비중은 2016년 말 8.8%에서 2017년 말 9.8%, 지난해 말 11.0%로 해마다 커졌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주(主)피보험자를 기준으로 가입자, 즉 운전자의 연령과 성별을 분석했다. 국산차 운전자는 50대(28.9%)가 가장 많았고 40대(28.4%), 30대(20.0%), 60대(14.4%) 순이다. 수입차 운전자는 40대(31.9%)가 가장 많았고 30대(27.6%), 50대(22.7%), 60대(11.3%) 순이다. 또 국산차 운전자는 74.0%가 남성, 26.0%가 여성이다. 수입차는 70.8%가 남성, 29.2%가 여성이다. 여성 운전자 비중은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큰 셈이다.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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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여윳돈 짧게 굴린다…단기예금 8년만에 최대 증가2019.03.25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 정기예금 잔액이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경기가 좋지 않아 대기업들이 여윳돈을 장기투자에 쓰는 대신 단기 정기예금에 넣어 유동성 부족에 대비한 영향이 컸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예금은행의 1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240조77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4조3030억원 증가했다. 연간 증가 폭은 2010년 36조4830억원 증가한 이후 가장 컸다. 단기 정기예금은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1.25%까지 떨어진 2016년 7조7650억원 감소했다. 이후 2017년 26조330억원 늘며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지난해 증가 폭이 커졌다. 단기 정기예금 증가는 기본적으로 전체 정기예금이 늘어난 영향이 있다. 2017∼2018년 기준금리가 두 차례 오르면서 예금금리도 상승해 전체 정기예금 잔액이 불어났다. 그러나 그중 단기예금 증가세가 유달리 컸던 것은 대기업들이 여유자금을 만기가 6개월·1년 미만의 정기예금에 넣어 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만기가 1년 미만인 정기예금 잔액 증가율은 2018년 16.6%를 기록했다. 만기 1년 이상의 경우 10.3%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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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태평빌딩 광장서 ‘2019 서울거리공연단’ 개최2019.03.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에서 서울시의 '2019 서울거리공연단' 오디션을 실시했다. 2019 서울거리공연은 서울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거리 공연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거리공연단 선정 규모는 총 200팀으로 이 중 50팀은 지난해 우수팀이다. 이날 공연은 각 장르별 전문가와 거리공연 전문가가 심사했다. 참가팀은 총 345팀이 지원 접수해 331팀이 심사를 받았다. 부영그룹은 이번 오디션을 시작으로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을 서울시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시내 나들이를 하며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 거리공연을 즐겨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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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대서 ‘아카데미 2기’ 개강2019.03.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22일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과 함께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에서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는 제주대와 제주국제대, 제주관광대 재학생 가운데 2020년 2월 이내에 졸업이 가능한 학생 24명이 선발됐다. 이날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첫 시간인 CEO 특강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여행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여행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고,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는 항공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주협 인사팀장의 취업특강과 제주항공 아카데미 1기 출신으로 지난해 제주항공에 입사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제주항공 아카데미는 오는 6월까지 제주항공의 임원과 팀장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객실을 비롯해 운송, 정비 등 모든 항공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객실, 정비, 운항 등 일부 전문교육은 서울에 위치한 제주항공 훈련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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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창원 NC파크에 최첨단 흡연부스 운영2019.03.2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올 시즌 새로 개장한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이하 창원NC파크)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BAT코리아는 프로야구 개막 23일에 맞춰 첨단시설의 2개 흡연부스와 덕아웃 스모킹존(Dugout Smoking Zone)을 오픈하고 신제품인 '글로 미니'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흡연부스는 경기장 북문과지하주차장 입구 등에 설치돼 최대 1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고 최첨단 환기와 집진 시설을 갖췄다. BAT코리아는 전자담배 멤버십 고객을 VIP 스카이박스로 초청해 글로 멤버 및 로열티 고객 관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알퍼 유스(Alper Yuce) BAT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 설치된 흡연부스가 프로야구 시즌 동안 구장을 찾은 흡연 고객과 비흡연자 모두의 편의를 크게 높이는 동시에 흡연 고객들이 대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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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플러스샵에 5G 휴대폰 전문관 오픈2019.03.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이해 온라인에서 5G 단말기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자사의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샵(U+ Shop)’에서 5G 휴대폰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5G 휴대폰 전문관은 앞으로 출시될 5G 휴대폰을 고객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만의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5G 단말 출시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현재 갤럭시 S10 5G 단말기와 LG V50 출시 알림 신청 서비스뿐 아니라 자사의 5대 5G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보다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기념해 내달 4일까지 풍성한 사전 혜택을 제공하는 ‘오지(5G)는 어드벤처’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사 5G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응모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별도의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진행하며 유플러스샵의 배너, 팝업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특히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와 VR·AR 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해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는 설명이다. 이들이 추천하는 코스 중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클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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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기술 적용한 ‘U+ 프로야구’ 출시2019.03.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U+ 프로야구’를 5G의 초고속·저지연 데이터 전송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5G로 새로워진 U+ 프로야구는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확대해 보는 ‘경기장 줌인’, 카메라로 촬영한 타석 영상을 고객이 마음대로 돌려보며 시청하는 ‘홈 밀착영상’ 기능이 추가됐다. 경기장 줌인은 경기장 전체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원하는 위치를 확대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기능으로 TV 중계로는 볼 수 없는 불펜 상황, 주루 플레이까지 자세히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생동감 있게 포착하는 홈 밀착영상 구현을 위해 방송사의 촬영영상을 받아 중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60대의 고화질 영상 촬영 카메라가 추가로 동원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경기 생중계 시청 중에도 다수의 카메라가 촬영한 홈런 스윙, 홈 접전 상황 등 고객이 원하는 장면을 멈추거나 되돌려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슨느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기능을 잠실야구장 경기에 우선 적용하고 고객 반응 등을 살펴 타 구장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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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쓰리디팩토리에 VR 플랫폼 및 콘텐츠 제공2019.03.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VR 체험존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쓰리디팩토리와 VR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25일부터 쓰리디팩토리가 보유한 VR 체험존에 KT의 VR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VR 체험존 사업을 하는 국내 대표 VR 기업으로 현재 전국에 60여개의 ‘캠프 VR’과 ‘VR 플러스’ 직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캠프 VR 일산점을 시작으로 경주점과 대구점 등 대표 매장 10곳에 KT 플랫폼과 콘텐츠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KT는 지난해 3월부터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를 운영하고 있다. 브라이트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 및 확보한 VR 플랫폼과 콘텐츠를 기업용 VR 패키지로 개발해 이번 캠프 VR에 제공한다. 대부분의 VR 체험존은 고객들이 VR 기기가 설치된 방 안에서 원하는 게임을 선택한 후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T가 개발한 기업용 VR 패키지는 이러한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VR 플랫폼과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KT와 제휴한 국내 유명 VR 게임 제작사들의 인기 콘텐츠 80여종을 한 번에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K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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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美환율보고서 집중견제 피할 듯…車 관세는 위협요인"2019.03.23
한국이 다음 달 발표되는 미국 환율보고서 '칼날'은 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동차 관세 '철퇴'를 맞을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국제금융센터는 '주요 대미 교역국들의 경상수지 및 자동차 수출 현황'이라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경상수지 흑자, 대미 상품수지 흑자가 모두 줄어들었다"며 "미국과 타협에 있어 긍정적인 대목"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 환율보고서를 낸다. 자국 통화 가치를 일부러 떨어뜨려 미국과 교역에서 이득을 보는 교역 대상국을 압박하기 위해서다. 환율조작국은 ▲ 대미 무역수지 흑자 200억달러 초과 ▲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 3% 초과 ▲ 외환시장 한 방향 개입(GDP 대비 순매수 비중 2% 초과) 등 세 가지 요건에 모두 해당할 때 지정된다. 한국은 그간 대미 무역수지,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 등 2가지 때문에 환율조작국보다는 밑 단계인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돼왔다. 그러나 한국의 대미 상품수지 흑자가 지난해 200억달러 밑으로 내려가며 요건 1개를 벗어나게 됐다. 대미 상품수지 흑자는 2016년 276억달러에서 2017년 231억달러, 지난해 179억달러로 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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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120만원 지원금 지급2019.03.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해 11월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금이 확정됐다. KT는 자사와 국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한 ‘KT 화재 상생보상협의체’에서 지역 상점의 서비스 장애복구 기간에 따라 1~2일은 40만원, 3~4일은 80만원, 5~6일은 100만원, 7일 이상은 1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해당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KT 유선 인터넷 또는 전화 장애로 인해 카드결제나 주문 영업을 하지 못해 피해를 본 경우로 정했다.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연 매출 50억원 미만 도소매업도 포함됐다. KT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통계청·한국은행 등 다양한 정부 기관의 자료를 통해 확인 가능한 일 소득·현금계산 비중 등을 고려해 지원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1차 접수분과 상생보상협의체 협의 후 추가로 진행한 이날까지의 2차 접수분에 대해 검증 및 보완작업을 거쳐 이르면 5월 중으로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앞서 2차례에 걸친 신청에는 총 1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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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물량, 2분기에 쏟아져…전년比 11.9%↓2019.03.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전국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입주물량이 2분기에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전년 대비 두자릿수 감소한 것. 국토교통부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9만5155가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7191가구, 지방 4만7964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7%, 13% 줄어든 물량이다. 세부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4월 용인신갈(1597가구), 시흥은계(1445가구) 등 1만1366가구 ▲5월 수원광교(2231가구), 시흥배곧(1089가구) 등 1만564가구 ▲6월 안산단원(4030가구), 평택소사2(3240가구) 등 2만526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4월 경북구미(3880가구), 김해선천(3435가구) 등 1만6219가구 ▲5월 강원원주(1716가구), 부산수영(1245가구) 등 1만5472가구 ▲6월 창원중동(2867가구), 세종시(2456가구) 등 1만627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3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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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이변은 없었다” 현대차·모비스, 엘리엇에 완승2019.03.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완승을 거뒀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22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엘리엇이 제안한 안건들은 표 대결을 벌인 결과 모두 부결됐고 각자 이사회 제안들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양사 주주의 40%대를 차지하는 외국인 주주들이 엘리엇의 제안을 외면한 결과다. 양사 주총의 쟁점 안건들은 서면표결이 진행됐고 개표함을 열어본 결과 찬성한 주주들은 20% 이하에 그쳤다. 엘리엇의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지분은 각각 3.0%, 2.6%다. 앞서 엘리엇은 지난해 5월 현대차가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추진하던 지배구조 개편에 제동을 걸어 임시 주총 취소를 끌어냈지만 10개월 만에 개최한 정기 주총에서는 완패한 셈이다. 이날 현대차 주총에서는 의결권 기준 82.1%의 주주가 참석했으며 현금배당 안건부터 논의됐다. 현대차 이사회는 보통주 기준 현금배당을 주당 3000원으로 제안했고 엘리엇은 주당 2만1967원으로 제안해 가장 먼저 표 대결이 이뤄졌다. 서면표결을 진행한 결과 이사회 방안은 86%의 찬성률을 거둬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엘리엇 제안에는 13.6%만 찬성했다. 또 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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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일간 주식거래 정지…감사의견 ‘한정’2019.03.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모기업인 금호산업과 함께 관리 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아시아나항공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진위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이날부터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다. 이에 따라 정지 기간은 22일부터 25일까지다. 한정의견은 회계처리방법과 재무제표 표시방법 중 일부가 기업회계에 위배되거나, 재무제표의 항목에서 합리적인 증거를 모두 얻지는 못하고 있어 관련되는 사항이 재무제표에 영향을 주거나 줄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뜻한다. 아시아나항공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비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손상징후가 발생한 유·무형자산의 회수가능액, 관계기업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에 대해 적합한 감사증거를 받지 못해 한정 의견을 냈다. 감사인은 기업 재무제표가 적법한 회계기준에 따라 작성했는지 감사한 뒤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 등 4가지 의견 중 하나를 제출한다. 통상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사가 감사의견으로 '한정'을 받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한정’ 의견을 받은 회사는 일반적인 주식거래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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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이원희 현대차 사장 “신차 8종 투입해 실적 개선”2019.03.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은 22일 “올해 자동차 산업이 주요 시장의 수요 감소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신차 출시를 통한 판매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역대 최다인 8종의 신차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쏘나타와 제네시스 G80, 브라질 HB20 후속 등 주력 볼륨 모델 및 현지 특화 차종과 더불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출시를 통해 풀 라인업 구축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또“근본적인 원가구조 혁신을 위해 표준화와 공용화율을 제고하고 신공법 적용을 활용한 생산성 개선, 효율적 예산 집행을 통한 판매비 절감을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차 투입을 통해 판매를 회복하고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원가 절감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투자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쏘나타와 G80 후속 신차부터 적용되는 3세대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의 품질을 높이고 조직…